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20:50:29

삼국군영전2/책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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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책략
2.1. 갈저적군(초,중,고)2.2. 감소피로(초,중,고)2.3. 감온집기(초,중,고)2.4. 강적사기(초,중,고)2.5. 강화무장(초,중,고)2.6. 강화사병(초,중,고)2.7. 고무사기(초,중,고)2.8. 권항2.9. 금접탈곡2.10. 난진2.11. 도습적군2.12. 보류기력(초,중,고)2.13. 봉무장기2.14. 사패2.15. 십면매복2.16. 우난적장/소란적장2.17. 이간계(초,중,고)2.18. 증가경험(초,중,고)2.19. 증가체력/증가기력(초,중,고)2.20. 증강공격(초,중,고)2.21. 쾌속집기(초,중,고)2.22. 태공진2.23. 포위적군2.24. 핍근적군2.25. 화해계책2.26. 혼란적군(초,중,고)2.27. 회복체력/회복기력(초,중,고)2.28. 후선출진2.29. 보호주장

1. 개요

전투 시 군사로 삼은 장수의 책략에 따라 여러가지 버프 또는 디버프를 제공한다.
보통 책략들은 등급이 존재하며 등급에 따라 초<중<고 의 순으로 그 효과가 더 강력하다.
그 외에 상대의 진형을 붕괴 시키는 난진 같은 책략이나 AI가 어떤 무장이 출전하는지 알 수 없게 하는 후선출진 같은
유틸성 책략들은 지력이 더 높은 군사가 같은 책략을 사용함으로써 상대의 책략을 깰 수도 있다. (책략 화해계책과 같은 효과)

2. 책략

* 가나다 순으로 기재하며, 책략등급이 존재하는 경우엔 초,중,고를 기재하였습니다.

2.1. 갈저적군(초,중,고)

적군 병사의 일부를 탈주 시킨다.
책략 등급에 따라 총 병력의 10%, 15%, 25% (초,중,고) 만큼 병사를 감소 시킨다.

2.2. 감소피로(초,중,고)

아군의 피로도를 감소 시킨다.
피로도가 감소하면 3번 싸울 거 4-5번 싸울 수 있게 된다.
피로도는 무장의 전투력(적중률) 에 영향을 주고, 무장의 충성도와 군 사기까지 두루 영향을 끼치는 은근히 중요한 수치다.

2.3. 감온집기(초,중,고)

적군 무장의 무장기 게이지가 느리게 찬다.
실제로 반영이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판 삼국군영전2 군사기 오류다. 즉 무쓸모 책략

2.4. 강적사기(초,중,고)

적군의 사기를 감소 시킨다. 책략 등급에 따라 초,중,고 각각 15, 25, 40 감소 시킨다.
군 사기는 부대의 총 전투력에 영향을 주고, 사기가 50 이하부터 병사가 탈주 하기 시작하는데 사기가 낮을 수록 병사들이 더 빠른 속도로 도망친다.

2.5. 강화무장(초,중,고)

아군 무장의 공격력이 증가한다. 책략 등급에 따라 초, 중, 고 각각 10, 15, 20 증가한다
하지만 표기된 무력 수치가 바뀌지는 않고 전투 시 일시적으로 적용된다. (감성 무력 상승) 기분탓

2.6. 강화사병(초,중,고)

아군 병사의 방어력이 증가한다. 책략 등급에 따라 초,중,고 각각 10, 20, 30 증가한다.

2.7. 고무사기(초,중,고)

아군의 사기를 증가 시킨다. 등급에 따라 초, 중, 고 각각 15, 25, 40 증가한다.
사기가 낮은 장수를 급히 사용해야 할 때 매우 유용하다. 강적사기 책략에도 대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사기를 올리면 병력의 총 전투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조금이지만 유리해진다.

2.8. 권항

성공 확률이 굉장히 낮다. 권항이 성공하면 전투 시작 후 대화를 주고 받는 장면에서 권항을 시도한 장수가 적군 무장을 설득해서 항복 시킨다.
한마디로 싸우지도 않고 냅다 투항 먼저 권유하는 것이기 때문에 성공 확률은 매우 낮다.
성공만 한다면 강유가 충성도 100 제갈량을 싸우지도 않고 항복 시킬 수 있는 최고의 책략.
하지만 대개 실패...

책략 성공 시 골 때리는 대사를 주고 받는다.

* 시전장수: 함께 대업을 이룹시다!
* 적장: 함께 대업을 이룹시다!
* 시전장수: 장군, 참으로 현명하시오!
(...)

2.9. 금접탈곡

아군 무장의 즉시 퇴각이 가능해 진다. 단, 퇴각 시 짧은 순간 동안은 전장에 남아있는 판정이기에 체력이 너무 낮을 때 퇴각을 누르면 상대의 공격에 낙마하고 붙잡힐 수 있다.

여담으로 이름이 상당히 이상한데, 본래 이름을 유추해보자면 병법 삼십육계 중 혼전계의 금선탈각(金蟬脫殼)으로 추정된다. "매미가 허물을 벗는다"라는 뜻으로, 전력이 그대로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고 퇴각한다는 뜻인데 아무래도 蟬(매미 선)을 蝶(나비 접)으로, 殼(껍질 각)을 穀(곡식 곡)으로 착각하여 음독이 이상해진 것으로 보인다. 삼국군영전2는 게임 내에서 무장 이름 또한 비슷한 모양의 한자로 인해 오역이 상당히 많다.

2.10. 난진

적의 진형을 무너뜨려 적군 병사들이 적군 무장 뒤에 산개하여 위치하도록 만든다.
이때 적군 무장의 위치는 전방 배치로 고정되는데 일반적인 전방 배치의 위치보다 더 앞으로 나온다.
이 점을 이용하면 적군 무장을 빠르게 공략할 수 있다.

2.11. 도습적군

적의 진형을 반대로 바꾼다. 예를 들어 (<) 이런 진형을 (>) 이런 식으로 뒤 바꾼다. 적 진영의 뒤로 가서 후방을 기습한다는 컨셉의 책략이기 때문에 이 책략이 성공할 경우 적군 장수의 앞에 위치할 적의 선봉군이 뒤에 위치한다. 선봉군 전진 명령을 하면 뒤에 위치한 선봉군이 앞에 있는 후방군의 양 옆으로 돌아서 나온다. 진형이 무너지는 것은 당연하고 무장기에 의한 피해량도 커진다. 적군 무장이 앞으로 나서려면 전군돌격을 하는 수밖에 없다는 약점도 있다.
부가 기능으로 적군 진형그림에 -15 를 추가해 적군의 전투력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2.12. 보류기력(초,중,고)

무장의 취기(모아진 분홍색 칼 게이지) 사용량을 감소 시킨다. 원래 무장기를 사용하면 취기(칼 게이지) 를 100% 소모하는데 그 소모량을 줄여준다.
그래서 다음 무장기 사용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보류기력도 초,중,고 등급이 있으며 등급에 따라 무장기 사용 시 취기 소모량의 감소 폭이 커진다.
초, 중, 고 대략 30%, 55%, 80% 취기 소모량을 줄여준다.

예를 들어 보류기력(고) 책략을 사용한 전투에서 무장이 무장기를 사용하면 취기(칼 게이지 분홍색)를 100% 소모하지 않고
80% 덜 소모하기 때문에 나머지 20%만 채우면 바로 다음 무장기를 그만큼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책략 보류기력(고)를 사용하고 무장기 어비도로 적군 무장이 무장기를 사용하지도 못하게 만들고 이기는 꼼수도 있다.

2.13. 봉무장기

적군 무장이 무장기를 사용하지 못 하게 된다.
성공률은 50%정도[1] 되나 성공만 하면 15인성을 공략할 때 증가기력(고) 만큼의 효용성을 보이는 책략
제갈량을 희대의 먼치킨으로 만들어버린 책략 중 하나

2.14. 사패

책략 이름을 풀어보면 속일 사, 패할 패 즉 패한 것처럼 속이는 책략으로써
아군 무장이 주장후퇴 명령을 사용할 수 있다. (전군 철수가 아니다!)
사패 책략을 사용하면 주장후퇴 라는 명령이 활성화 되는데 이 명령으로 최후방까지 이동한 후 싸우면 적 병사로부터 피격 당하는 범위가
2곳(무장의 앞, 뒤)에서 1곳(무장의 앞)으로 좁혀진다. 최후의 최후까지 버티며 적 병력을 갉아먹는 경우 유용하다.

2.15. 십면매복

상대의 전군철수 명령이 비활성화 되기 때문에 철수가 불가능 해진다. (반드시 이기지 않고는 살아서 나갈 수 없다는 이야기다.)
상대 무장이 적로나 조황비전같은 명마 아이템이 있을 경우 퇴각이 가능하다.
지력이 더 높은 군사가 이 책략을 똑같이 사용하거나 화해계책을 사용할 경우 십면매복 책략의 기능이 무력화 된다.

2.16. 우난적장/소란적장

적군 무장의 피로도를 증가 시킨다. 특이하게 상위 군사기는 이름 자체가 바뀌어 소란적장(중, 고)이 있다.

이간계 책략이 없을 때 이 책략으로 적군 무장의 피로도를 높이는 것도 빨리 투항 시키는 좋은 방법이다.
또 피로도가 높으면 무장의 전투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적군 무장의 전투력 하락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2.17. 이간계(초,중,고)

적군 무장의 충성도를 책략 등급에 따라 각각 8,15,25 (초,중,고) 만큼 낮춘다.

이간계(고)를 적시에 사용할 경우 전투 2번 만에 적군 무장을 투항시킬 수 있을 정도로 특정 적장을 스나이핑할 때 효과적인 책략이다. 전투 시에만 일시적인 효과를 받는 다른 책략들과 달리 이간계 책략은 일단 효과가 적용되면 전투가 모두 끝나고도 충성도가 내려간 상태로 유지 된다는 특징이 있다.

이간계는 한 전투 내에서 중복적용이 가능하다. 목표장수 A를 상대로 아군의 B를 붙일 때 이간계를 쓴 상태에서 B가 패하고, 다시 C를 가지고 A와 대적시킬 때 이간계를 쓰면 B와 C가 싸울 때 쓴 이간계는 중복 적용된다. 따라서 이간계를 가진 경우 다 죽어가는 장수를 이간계를 쓰기 위한 희생타로 쓰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으로 충성도를 전투 한번에 와장창 내릴 수 있어 차후 등용에 매우 유리해진다.

2.18. 증가경험(초,중,고)

책략 등급에 따라 획득 경험치를 각각 30%,50%,100%(초,중,고) 증가 시켜준다.
귀곡신호 등의 핵심 무장기를 빠르게 익히기 위해서 사용하면 나름 쏠쏠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책략이다.
다만 레벨이 어느 정도 이상 도달하면 쓸모가 없어진다.
레벨이 많이 뒤쳐진 장수들의 육성용으로 사용해도 좋다.

2.19. 증가체력/증가기력(초,중,고)

체력/기력의 최대치가 일정 수준으로 비례 증가하여 전투에 돌입한다. 플레이어에 따라 다르겠지만 초반엔 증가체력이, 후반엔 증가기력이 많이 쓰이는 편.

귀곡신호를 들고 있는 무장과 증가기력(고)를 책략으로 사용하는 군사무장[2]과의 궁합은 사기 of 사기인데, 증가기력(고)는 귀곡신호를 2번 정도 더 쓸 수 있도록 해주는 덕에 귀곡신호 무장으로 양민학살을 가능하게 한다. 실질적으로 증가기력과 귀곡신호 / 천지무용을 지닌 5인 파티가 있어야 15무장 성을 수월하게 함락 시킬 수 있다. 거짓말 안 보태고, 잘 큰 하후돈+관우+제갈량 이 세명의 조합 만으로 15무장 성을 털어버리는 용자짓도 가능하다(...) 여포와도 궁합이 좋다. 1vs200 을 가능하게 해준다.

2.20. 증강공격(초,중,고)

아군 병사의 공격력이 증가한다. 책략등급에 따라 초,중,고 각각 10, 20, 30 증가한다.

2.21. 쾌속집기(초,중,고)

아군 무장의 무장기 게이지가 더 빠르게 찬다.
실제로 반영이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판 삼국군영전2 군사기 오류다. 즉 무쓸모 책략

2.22. 태공진

아군의 진형을 태공진으로 바꾼다. 대부분의 병력들이 무장 뒤에 있고, 선봉에는 매우 적은 병사들만 배치된다.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는데, 높은 병력 밀집성 때문에 상대 무장기에 많은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태공진의 경우 후방에 병력이 밀집해 있고 조정이 불가능한데 전방에 돌출된 일부 병력은 앞뒤, 상하로 조정할 수 있다. 궁전, 비도, 연추, 노병이라면 적 AI는 무조건 전군돌격을 하게 되는데 이때 전방에 돌출된 병력을 한 곳으로 모아주면 아주 예쁜 충차, 필충차 등의 먹잇감이 된다.
근데 사실 이 책략도 거의 쓸 일이 없는 전설의 군사기

2.23. 포위적군

아군 병사가 둘로 나뉘어 앞과 뒤로 적을 포위한다. 아군이 원거리 병과일 때 사용하면 앞과 뒤 양쪽에서 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그 외에도 체력이 얼마 없는 패장들을 도망가지 못하게 포위하는 데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부가 기능으로 적군 진형그림에 -20 을 추가해 적군의 전투력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2.24. 핍근적군

적군 가까이 조금 근접해서 시작한다. 상대 원거리 병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서 적은 피해로 근접전을 시작할 수 있다.
대원거리용 책략으로 많이 쓰인다. 또 사거리가 짧은 비도병도 적 진영에 가까워지는 덕에 시작부터 칼을 던질 수 있다.
이 외에도 도망칠 가능성이 높거나 전투를 빨리 끝내야 할 경우 조금 더 적에 접근 시켜주는 유용한 책략이다.

2.25. 화해계책

적군의 책략을 무력화시킨다. 단, 아군과 적군 군사의 지력을 비교하여 더 높을 경우에만 유효하다. 아군 군사의 지력이 낮을 경우에는 책략실패.

2.26. 혼란적군(초,중,고)

적군 병사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둘다 동시에 감소시킨다. 책략등급에 따라 5, 10, 15 감소시킨다.
증강공격이나 강화사병과 따지고 보면 효과는 같은데 앞의 두 책략은 아군 병사에게 버프 효과가 있는 반면에 혼란적군은 적군 병사에게 디버프 효과를 주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강화사병 책략으로 전투를 더 길게 끌어가며 무장기를 한 번이라도 더 쓸지 아니면 증강공격으로 빠르게 상대를 제압할지
혼란적군으로 균형 있는 전투력의 상대적 우위를 가져갈지는 취향 차이일 뿐 그 효과는 어찌 보면 전부 같다고 볼 수 있다.

2.27. 회복체력/회복기력(초,중,고)

일정 시간 간격으로 체력/기력이 조금씩 회복되며, 책략 등급이 높을수록 회복 속도가 빨라진다.
전투를 하는 동안은 무제한으로 회복이 계속되기 때문에 전투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책략이다.
이 점을 잘 이용하면 1명의 무장으로 15인 성을 격파하는 것도 가능하다. (삼국군영전2 소환술사)

회복기력(중) 의 경우 회복기력(초) 와 회복 속도가 똑같은 오류가 있다.

2.28. 후선출진

AI 전용 책략으로써 적군 무장이 랜덤으로 출전한다. 포커스가 마구 이동하기 때문에 일단 어지러워서 유저에게 짜증을 유발함과 동시에 AI 적군의 출전 무장을 알 수 없으므로 적절한 상대 병종을 선택하기 어려워진다. 이를 무효화 시키는 방법은 화해계책을 사용하거나, 아군 책략을 똑같이 후선출진으로 하는 것. 단, 이 책략 또한 아군의 군사가 적군의 군사보다 지력이 높아야 무력화 시킬 수 있고, 반대라면 적의 후선출진이 성공하게 된다.

또 다른 꼼수로는 비도병과 노병이 있다.
비도병 같은 경우에는 상성이 있나 싶을 정도로 컨트롤만 잘하면 박도병이나 무투병도 이겨버리는 사기 병종이기 때문이고, 노병은 전반적으로 병종상성의 균형이 좋아서 모든 병종에 두루 상대하기 좋은 병종이기 때문이다. (노병은 궁전, 비도병만 안 만나면 됨)

2.29. 보호주장

전투준비 시 "사병, 주장 보호!" 라는 문구가 뜨며, 전투 명령에 "주장보호"가 생긴다.
주장보호 명령을 사용하면 아군 전 병력이 아군 무장을 중심으로 감싸고 빙빙 돌면서 무장에게 다가오는 적을 공격한다.
장점은 아군 장수가 이동할 때 아군 무장을 보호하며 병사들이 무장과 함께 이동하기 때문에 무장이 혼자 고립되지 않는다. (마치 Aura처럼 아군 무장의 주위를 돌며 싸운다.)

하지만 원진 진형보다 더 위험한 전술로써 이동하며 밀집대형을 유지한다는 점이 적군 무장기에 취약한 매우 큰 단점이 있다.
또 주장보호 명령을 일단 사용하면 그 뒤로는 병사 컨트롤 명령이 모두 비활성화 되고 전군돌격만 가능하기 때문에 적절한 상황이 아니면 추천하지는 않는다.
제대로 사용하는 걸 본 적이 없는 전설의 책략



[1] 아군 군사가 적군 군사보다 지력이 20 이상 높으면 성공률이 높다는 정보가 있으나 분명하진 않음[2] 증가기력(고) 책략을 보유한 군사무장은 강유, 우길, 장각, 전풍, 제갈량, 주유 총 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