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만의 게임 회사인 Acer에서 2002년 11월 13일에 출시한 액션 RPG 게임.원래 게임 이름은 三国赵云传(삼국조운전)인데, 한국에선 '삼국지 조자룡전'이란 명칭으로 정발되었다.
조운이 주인공으로 스토리는 조운의 어린 시절부터 형주에서 조조군과의 싸움까지 다루고 있는데, 삼국지 원작의 줄거리와 더불어 조운의 어린 시절, 조운 중심이라서 조운이 활약하지 않은 곳에서 활약하는 부분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또한 유비에게 합류하는 시기가 유비가 여포를 공격하기 위해 참전한 하비 전투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오거나 서천 정벌 이전에 마초가 유비를 찾아와 임관하는 등의 변경점도 있다.
2탄 종횡천하까지 나왔으나 그 이후 후속작은 없다. 1편은 그나마 "조자룡이 주인공인 핵 앤 슬래시 장르 게임" 으로써 처음 써보는 소재이고 게임 자체가 시원시원하게 플레이되고 신선하기라도 해서 어느정도 수익은 올렸지만, 이에 착각한 제작자가 발전없이 2편을 제작하여 공격스킬과 시스템이 전부 그대로이고 그나마 달라진게 스토리에 분기점을 넣었지만 이 또한 거의 영향이 없어서 흥행에 실패했다.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투자자들이 진도를 다그치는 바람에 당초 기획했던 내용들이 적용되지 못하고 버그도 많은 상태에서 출시되었다고 한다. 실제 게임에 버그가 좀 많고 더미 데이터들도 상당히 있다.[1]
참고로 영걸전 시리즈와는 무관하다.
2. 시스템
조작은 대체적으로 마우스를 사용하지만 소모성 아이템을 쓸 경우에는 키보드를 사용하며, 조작에 따라 활(A 키), 검(S 키), 창(D 키)으로 바꾸거나 말을 타고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말을 타고 싸울 경우에는 장수만이 아니라 말도 체력이 있기 때문에 말의 체력이 다 닳을 경우에는 말이 사망한다. 일부 창 스킬의 경우 말을 타야만 사용할 수 있는 스킬들이 있기 때문에 말의 체력관리도 주의해야 한다.전투와 관련된 스킬인 기능과 필살기라는 요소가 있는데, 기능은 검술, 창술, 궁술, 마술, 무기학, 현술, 방어술, 후근술, 학습술, 의료술 등 능력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입문, 초보, 중급, 고급, 전문가 등 순서로 육성할 수 있다. 필살기는 SP에 해당하는 살기치를 채워 사용하는 기술로 무기 종류에 따라 4가지의 필살기가 있고 레벨 10까지 육성할 수 있으며, 검을 이용한 필살기인 승룡회선참, 잠룡출해, 비룡개지, 광참, 창을 이용한 필살기인 이화난무, 영사토신, 용아혈, 항룡무희, 활을 이용한 필살기인 천심사, 뇌전섬사, 빙륜, 폭염탄 등이 있다.
이 게임에서 나오는 장비들은 이론상 3,260가지의 조합이 있는데 실상은 그냥 마법부여(...). 1탄에서는 청룡의 비늘과 주작의 깃털을 이용해 무기와 장비에 마법부여를 할수 있는데 청룡1개를 조합할시 빙결[2], 주작 1개와 더불어 조합할 시 화염, 청룡 2개+주작 1개와 더불어 조합할 시 번개[3], 주작 2개+청룡 1개와 더불어 조합하면 독, 그리고 청룡과 주작 하나씩 조합하면 영고, 즉 내구도가 깎이지 않는다. 보통 발을 조금 느리게 하는 얼음을 제외하곤 티도 안나므로 영고를 발라 수리비를 더는게 그나마 제일 낫다.
또 무기 두 개를 조합하면 상위 티어 무기를 만들 수 있다. 조금 조합식이 특이한게 1단계+2단계로 3단계 검을 만들 수 있고, 다시 2단계를 구해와 3단계와 조합하면 4단계....순으로 올라온다. 1+2=3, 2+3=4..... 물론 상위 템이 있다면 중간 단계를 건너뛸 수 있다. 상점에서 통짜로도 팔긴 하지만 당연히 조합이 싸게 먹히니 아이템창에 여유가 있다면 함부로 버리지 말고 간직하자.[4] 마지막 일월오행진 미션에는 하후돈, 조홍 등에게 각각 뇌광검[5]과 화염창[6]이 드랍되며, 황충을 구하면 감사의 선물로 이광궁[7]을 주니 여태 돈을모아 열심히 검을 조합한것에 살짝 허무감을 느낄수 있다. 물론 마지막미션이 긴편이긴 하지만 그렇게 많이 써보기는 힘든 편. 그런고로 마지막 즈음에는 무기를 업그레이드 시키지 말고 회복템이나 두둑히 사두자.
앞서 언급했듯이, 합성 시스템으로 여러가지 강력한 무기들을 합성할 수도 있다. 특히 사전 중비가 충분하다면 스토리 중반에 해당되는 여포 토벌 에피소드에서 공격력 최강의 창인 용담창을 합성해서 깽판칠 수도 있다.[8]중국어로 된 합성법 일람. *표기가 된 것들은 유니크 템이다. 일부 재료들은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고 일부는 특정 적을 상대로 세이브 로드 노가다를 진행해야 랜덤으로 떨어진다. 또한 일부 재료가 되는 장비들은 초반에 나오는 일반 장비이기 때문에 간과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그리고 일부 재료들은 아예 정상적인 방법으로 얻을 수 없다.(...)
2에서는 하나의 장비가 현무, 백호, 주작, 청룡, 신기 등 5가지로 구분되어 조합을 통해 불, 얼음, 번개, 독 등의 속성을 사용할 수 있는데, 속성부여를 완료하면 영고가 기본으로 달린다. 그러나 장비의 생김새가 비슷한 것이 많으며, 특별히 노가다를 작정하고 하지 않는 이상은 느끼기 어려운 요소이다.
3. 버그
1탄에서 남화노선과 싸울때 남화노선이 빨피일때 갑자기 급격히 연속 렙업하는 현상이 있다. 스킬포인트가 갑자기 6~7개가 늘어나는 좋은 버그지만 발동이 안될 가능성이 있고 보통 이 버그가 발생하면 높은 확률로 튕기니 이전에 세이브를 꼭꼭 해두자. 무사히 이벤트씬을 넘겼다면 상관없다.또한 버그를 이용해 유니크 템들을 복제할 수도 있는데 절차는 다음과 같다.
- 아이템을 무한대로 구입할 수 있는 상점을 찾는다.[9]
- 해당 상점에서 복제하려는 아이템을 용납할만 한 공간이 있어야 한다.
- 복제하려는 아이템을 판 뒤[10] 상점의 아이템과 자리를 바꾼다.
- 해당 아이템을 무한정 구매할 수 있다.
물론 그냥 복제가 아닌 무한정 구매이므로 돈이 깨지지만 돈 벌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또한 이런 복제법을 사용했을 경우 청강검은 헐값에 살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하여 청강검을 복제하고 다시 유니크 무기로 합성하여 고가에 팔아먹는 꼼수도 있다.
장판파에서 아군 군수관은 인심이 좋아서(?) 플레이어가 구매할 때의 가격이 플레이어가 매출할 때의 가격보다 낮다.
방사형(퍼지는) 스킬을 사용해서 겹치게 맞았을 경우에 데미지 감소가 전혀 없게 들어갈 때가 종종, 아니 상당히 많이 있기 때문에 구석에 몰아넣고 방사형 스킬만 줄창 날리면 순식간에 녹을 때가 있다. 그런고로 검을 들고 돌격스킬을 써 적 보스를 밀어넣은 뒤 창의 방사형 스킬을 난사하면 게임을 쉽게 진행할 수 있다.
특정 도시에서 특정 장비를 합성하면 이후 아이템들이 드랍되지도 않고 합성할 수도 없으며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 받는 아이템도 사라진다.[11] 일부 아이템들은 이론상 합성이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합성할 수 없다.
가끔씩 시간 제한이 걸리는 상황에서 세이브하면 그 후 정상적인 상황에서 세이브하고 로딩했을 때에도 카운트가 뜨는 버그가 생긴다. 박망파 전투처럼 시간 제한이 있는 상황에서 이 버그가 뜨면 정상적으로는 몇 분 정도의 여유가 있어야 할 시간이 10여 초 밖에 남지 않아서 스테이지를 진행할 수 없는 불상사가 생긴다. 이럴 땐 묵념하고 게임을 다시 시작하자.
4. 등장인물
- 조운: 주인공. 난세이기에 무예를 배워야 한다고 여겼으며, 백성들을 위한 군주를 찾는다. 처음에는 원소군에 입대했지만 순우경이 백성들에게 대하는 행패를 보고 원소군을 벗어나 공손찬에게 사관했지만 공손찬도 백성들을 위하는 사람이 아니었으며, 공손찬이 원소에게 멸망한 후에는 방랑하다가 유비를 섬긴다.
- 하후란: 조운의 소꿉친구. 무예를 중요시하는 조운과는 달리 학문을 중요시했으며, 조운과 함께 좌자에게서 무예를 배웠다. 조운과 원소군에 입대했다가 순우경의 행패를 보고 원소군에 빠져나왔으며, 공손찬군에 가기로 한 조운과는 달리 자신을 세상을 돌아다니며 견문을 넓히기로 한다. 이후 공손찬군이 원소군의 공격을 받아 멸망하자 그 때 조운을 찾으려고 했지만 실패했으며, 이로 인해 죽은 줄로 알고 있다가 조운이 유비군에 있다는 소식을 알게 된다. 조운이 유비 휘하에서 박망파 전투에 참전할 때 조조 휘하의 장수인 하후돈의 편장으로 나타난다. 조운과의 관계를 안 조조의 지시로 편지를 보내 조운을 유인하며, 조운에게 조조를 섬기도록 설득하려고 했지만 듣지 않자 밖으로 나가서 조운이 귀순하지 않으면 죽이려는 계략이었음을 밝힌 후에 자살한다.
- 좌자: 조운, 하후란의 스승. 소년 시절에 조운, 하후란에게 학문을 전수했으며, 본래 남화노선과는 바둑을 둘 정도로 친한 사이였지만 남화노선이 변하면서 멀어졌고 조조군과 싸우는 조운을 도와주기도 했다.
- 공손찬: 제후 중 한 사람으로 원소군과의 전투에서 문추에게 죽을 뻔 했지만 조운의 구출을 받아 살아남았으며, 조운을 중용하지 않아 내정에 힘써야 한다는 조언을 무시했다. 결국 조운이 유비와 함께 도겸을 도와주러 간 틈을 타 원소군의 공격을 받고 멸망하며, 조운이 역성으로 돌아오자 조운을 중용하지 않고 조언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조운에게는 유비에게 가도록 한다.
- 유비: 한실의 후손으로 여러 차례 방랑하던 조운이 유비가 백성을 위한다는 것을 알고 섬긴다.
- 관우: 유비의 의형제인 첫째 동생으로 성질이 급한 장비를 제지하는 역할을 한다.
- 장비: 유비의 의형제인 둘째 동생으로 성질이 급한 모습을 보이거나 문로를 놀리기도 한다.
- 마초: 문로의 오빠. 흑산적에게 복수하려는 조운과는 흑산적과의 거래를 하는 와중에 처음으로 조운을 만났으며, 형주에 찾아와 자신의 신분을 밝히기 전에 조운과 겨루기도 했다. 유비가 형주를 정벌하고 있던 와중에 형주로 찾아왔으며, 제갈량의 설득으로 유비를 섬긴다.
- 제갈량: 유비 휘하의 군사. 책략 뿐만 아니라 도술에도 능하다. 계책을 통해 신야를 공격하는 하후돈을 박망파에서 격파했으며, 이후에도 여러 진언을 올린다. 유비가 형주를 정벌한 후에는 유비가 서천을 공격할 것을 우려한 조조가 공격하자 조조군의 진법인 일월오행진을 깨뜨릴 계책을 제시해 조조군을 격파하도록 한다.
- 배원소: 와우산의 산적. 조운이 말도둑질을 당한 일로 와우산을 공격하자 맞서 싸웠지만 패하자 조운을 형님으로 모시기로 하며, 조운의 말을 찾지 못하자 마초에게 말을 이틀간 빌렸다가 그 사이에 말을 훔쳐 조운에게 주는 것으로 무마하려고 했다가 이 일을 안 문로로 인해 발각된다. 조운이 유비를 섬기자 배원소도 조운을 따라다니며, 조운이 초선에게 잘해준 것 때문에 질투해 문로가 떠난 일이 일어나자 조운에게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여자 문제는 제대로 못한다면서 여자에게는 너무 솔직하면 안되고 때로 속아줘야 한다는 등 충고를 한다.
- 주창: 와우산의 산적이었다가 와우산을 떠났는데, 배원소가 조운을 두목으로 모실 때 다시 찾아와 배원소에게 와우산에게 자리를 비우라고 했지만 주창과 함께 온 관우가 조운을 알아보면서 배원소, 조운이 모두 유비를 섬기게 된다. 유비가 형주를 정벌한 후에 서천을 공격할 것을 우려한 조조가 유비를 공격하면서 조조군을 막을 준비를 하는데, 이 때 주창은 말을 파는 것으로 나온다.
- 미방: 유비의 부하. 조운이 유비에게 적로를 바친 것을 보고 적로는 주인을 해한다면서 받지 말라고 한다.
- 간옹: 유비의 부하. 장판파에서 피해있다가 조운의 구출을 받은 후에 조운에게 감부인이 간 방향을 알려준다.
- 미축: 유비의 부하. 장판파에서 순우도에게 붙잡혀있다가 조운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조운이 순우도를 처치하면서 구출된다.
- 방덕: 마초의 부하. 성질이 급하고 마대와 함께 머리가 똑똑하지 못해 머리가 좋은 사람을 꺼린다.
- 마대: 마초의 사촌동생. 방덕과 함께 머리가 똑똑하지 못해 머리가 좋은 사람을 꺼린다.
- 황충: 유비의 부하. 유비가 형주를 정벌한 후에 등용했으며, 유비가 서천으로 진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조조군이 유비군을 공격하면서 조조군의 일월오행진을 깨뜨리려고 할 때 관우, 장비, 마초 등이 포위를 풀고 있는 틈을 타 조조군의 병력들에게 집중공격을 받아 위기에 빠졌지만 조운의 구원을 받는다.
- 감부인: 유비의 부인. 장판파에서 옷을 갈아입고 백성들과 함께 피해있다가 조운의 구출을 받는다.
- 미부인: 유비의 부인. 장판파에서 어린 아두와 함께 있다가 조운이 자신을 발견한 후에는 심한 상처로 움직일 수 없어서 우물에 몸을 던져 자살한다.
- 아두: 유비의 아들. 장판파에서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유비에게 데려가야 하는 아이템으로 나오며, 조운의 구출을 받는다.
- 문로: 마초의 여동생. 흑산적과의 거래를 하던 도중에 흑산적에게 복수하려는 조운과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으며, 조운에게 기마술을 가르쳐줬다. 조조군의 서주 공격 때 화친을 위한 사자로 갔다가 조조가 조운을 죽이려던 차에 화포를 이용해 조조군에 혼란을 일으켜 조운을 구해주기도 했으며, 말을 도둑맞은 일로 인해 와우산에 찾아갔다가 조운을 만나자 와우산에 묵기도 했다. 조운이 유비 휘하로 들어가자 잠깐 동안 함께 행동하다가 하비 전투 이후 초선에게 잘해주는 것을 보고 질투가 나서 조운과는 다시 만나지 않기로 하겠다면서 형주로 떠났으며, 유비가 형주를 정벌하고 조운이 조조의 계략으로 하후란의 편지를 받아 유인될 때 위기에 빠지자 나타나서 번연을 데리고 가는 도움을 준다. 이후에는 조운과 함께 유비군에서 지내며, 자신도 다른 사람들처럼 나가싸울 수 있다는 등 당돌한 모습을 보였다. 다른 이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유비가 내린 지령으로 상고신병을 찾으러 가기도 하며, 조조가 유비군이 서천으로 진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공격하면서 조조군의 일월오행진을 깨뜨리기 위해 조운이 위험한 역할을 하게 되자 같이 가려고 했지만 조운의 거부로 같이 가지 못했다. 조운이 조조군을 격파하고 돌아오자 두 달 후에 조운과 결혼한다.
- 번연: 조운, 하후란의 소꿉친구. 조운을 좋아해서 조운, 하후란이 각자 무예, 학문이 중요하다고 다투면 항상 조운의 편을 들어준다. 이후 성장해서 조조군에 임관한 하후란을 따라가서 그의 아내가 되었다. 하후란이 조운과의 관계를 안 조조의 지시로 편지를 보내 조운을 유인한 후에 하후란이 자살하자 뒤따라 자살을 시도하며, 조운은 번연을 살리기 위해 화타를 모셔왔지만 이미 늦었기에 번연은 사망했다.
- 조준: 조운의 형. 마을 사람들을 위해 도적에 맞서거나 자상한 면모를 보이면서도 조운이 어린 시절에 무예만 익히려고 하자 학문도 힘쓰라는 등 엄격한 면모를 보이며, 조운, 하후란이 수행하러 간 사이에 흑산적의 습격으로 사망한다.
- 번수: 번연의 언니. 조준과 함께 마을 사람들을 도우며, 조운, 하후란이 수행하러 간 사이에 흑산적의 습격으로 사망한다.
- 호이자: 와우진의 백성. 노모를 모시는 효자이지만 조운의 말을 훔쳐 어머니에게는 그 말을 통해 물건을 판다는 거짓말을 했는데, 조운이 말을 찾기 위해 호이자의 집에 찾아가고 이 사실을 안 노모는 말을 훔친 것을 화를 냈다. 조운이 호이자의 사정을 알고 노모에게 약간의 은자를 쥐어주며, 호이자는 조운에게 잘못했다고 사과한다.
- 조조: 제후 중의 한 사람으로 도겸의 부하에게 아버지 조숭이 살해되자 서주를 공격했으며, 화친을 요청하기 위해 찾아온 조운을 죽이려 했지만 자신의 진지에 갑자기 혼란이 일어나자 조운을 놓치게 된다. 하비 전투 이후 초선을 자신의 여자로 만들어 범하려다가 조운에게 저지당하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유비군을 공격했지만 끝내 패하고 도망간다.
- 하후연: 조조의 장수. 서주 공격 때 유비가 이끄는 군사들과 싸웠으며, 유비군이 서천으로 진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유비군을 공격할 때 황충을 공격해 위기에 몰아넣었지만 조운에게 패한다.
- 하후돈: 조조군의 장수. 서주 공격 때 조운이 화친을 청하기 위한 사자로 갔다가 마초, 문로가 포를 이용해 조조군의 본진을 혼란에 빠뜨리자 조운, 마초, 문로를 추적했지만 놓쳤다. 박망파로 출진하지만 제갈량의 계략으로 유인되어 화공에 패한다. 유비군이 서천으로 진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공격했을 때 일월오행진에서 금영채를 지켰다.
- 조인: 조조의 장수. 유비군이 서천으로 진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공격했을 때 일월오행진에서 수영채를 지켰다.
- 허저: 조조의 장수. 조운이 화타를 허창의 감옥에서 구출할 때 저지하려고 했으며, 유비군이 서천으로 진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공격했을 때 일월오행진에서 목영채를 지켰다.
- 전위: 조조의 장수. 유비군이 서천으로 진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공격했을 때 일월오행진에서 화영채를 지켰다.
- 이전: 조조의 장수. 박망파 전투 때 하후돈이 적을 추격하는 것을 말린다.
- 서황: 조조의 장수. 백문루에서 주공이 할 말이 있다면서 유비를 불렀다.
- 순욱: 조조의 책사. 조조가 전투에 나서거나 장수들을 보낼 때 진언하는 역할로 나온다.
- 곽가: 조조의 책사. 하비 전투 때 유비에게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 가후: 조조의 책사. 유비군이 서천으로 진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공격했지만 일월오행진을 깨뜨리고 조운이 본진까지 진입하자 조조와 함께 도망간다. 한글판 기준으로 가익이라고 잘못 나왔다.
- 조비, 조홍, 장료: 조조의 장수. 유비군이 서천으로 진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공격했지만 일월오행진을 깨뜨리고 조운이 본진까지 진입하자 조조를 보호하기 위해 남아서 싸웠지만 조운에게 패한다.
- 순우도: 조조의 장수. 장판파에서 미축을 붙잡고 조운이 감부인을 발견할 때 공격하려고 했다가 조운에게 죽는다. 한글판 기준으로 순어도라고 잘못 나왔다.
- 하후은: 조조의 장수. 백성들을 마구잡이로 공격하다가 미부인을 구하러 가려는 조운에게 죽는다.
- 마연, 초촉: 조조의 장수. 장판파에서 초촉과 함께 아두를 안고 돌아가려는 조운을 공격하다가 패한다.
- 종신, 종진: 조조의 장수. 장판파에서 종진과 함께 아두를 안고 돌아가려는 조운을 공격하다가 사망한다. 한글판 기준으로 각각 동신, 동진이라고 잘못 나왔다.
- 여포: 제후 중 한 사람으로 하비성 전투 때 남문으로 도주하다가 조운의 공격을 받고 붙잡히며, 백문루에서 유비에게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좋은 말을 해달라고 했지만 유비가 정원과 동탁의 일을 잊었냐고 조조에게 이야기하자 유비에게 복수할 것이라면서 참수된다. 그러나 사실은 죽지 않고[12] 이성이 없는 수라 여포가 된 상태로 장판파에서 조운을 공격했지만 초선이 막자 기절만 시키고 사라졌다. 조조가 유비군이 서천으로 진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공격했다가 일월오행진이 깨지고 조조군의 본진까지 격파당했는데, 그 때 갑자기 나타나서 조운을 공격했지만 패하고 사망한다.
- 진궁: 여포의 책사. 조조의 투항 권유를 거부하고 참수당한다.
- 초선: 여포가 멸망한 후에 조조에게 범해질 뻔 했지만 조운이 이를 저지하며, 조운의 배려로 유비군의 보호를 받는다. 조운이 여러 차례 잘해주자 조운에게 식사를 주거나 옷을 입혀주기도 하며, 장판파에서 조운이 광화 상태의 여포와 싸우는 것에 난입해 조운을 도망가도록 했고 그 사이에 조운이 기절해 초선은 여포와 함께 사라졌다. 조조가 유비군이 서천으로 진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공격했지만 일월오행진이 깨지고 조조군의 본진까지 격파당했는데, 그 때 수라 여포가 조운과의 싸움에서 사망하자 나타나서 조운에게 좋아했지만 자신은 여포를 떠나보낼 수 없었다는 말을 남기고 자결한다.
- 조창: 조조의 아들. 조조, 하후란이 원소군에 입대하는 길에 만나거나 하비 전투 이후에 조운이 승상부에서 만나는 등 정체는 드러나지 않았으며, 하후란이 조운을 유인해서 설득했지만 실패하자 조창은 조운을 죽이려 했지만 패했다. 유비군이 서천으로 진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공격했을 때 일월오행진에서 월영채를 지켰다.
- 남화노선: 조창의 스승. 조창에게 사람은 혹독하게 대해야 한다고 가르치며, 도를 닦았지만 점차 사람이 변해 공, 명성, 이득을 위해 다른 사람을 홀리고 해를 끼치게 되었다. 유비가 서천을 공격할 것을 우려한 조조가 유비를 공격하면서 이를 막기 위해 제갈량이 조운을 대동해 조조군의 진형을 살피려고 하자 두 사람을 공격했지만 저지되자 물러난다. 유비군이 서천으로 진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공격했을 때 일월오행진에서 일영채를 지켰다.
- 원소: 제후 중의 한 사람으로 조운, 하후란이 입대하자 그들을 시험하기 위해 흑산적을 토벌하라고 했는데, 조운이 백성을 괴롭히는 순우경을 공격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조운이 원소군을 떠나게 된다. 공손찬을 멸망시키기 위해 역성을 함락하자 백성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하는 모습을 보였다.
- 장합: 원소군의 장수. 조운, 하후란이 원소군에 입대했다가 백성들을 괴롭히려는 순우경을 공격한 일로 원소군의 추격을 받게 되었는데, 이 때 조운, 하후란을 도망치게 해준다. 이후 조조를 섬기고 하비 전투가 끝나고 허도에서 조운과 만나 술을 함께 마시는 등 친분을 가지며, 장판파에서 미부인을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함부로 잡아가지 않고 조운과 대화하다가 떠나기도 한다. 조운이 사람을 살리기 위해 화타를 감옥에서 빼내려고 허창으로 오자 화타가 있는 감옥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거나 일부러 자신의 집에 소란을 피워 병사들에게 감옥 대신 자신의 집을 보고 오라면서 병사들의 관심을 돌려 탈출할 수 있게 하는 등 여러모로 조운에게 도움을 준다. 유비군이 서천으로 진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공격했을 때 일월오행진이 파훼되자 조조를 데리고 도망갔다.
- 순우경: 원소군의 장수. 술 때문에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으며, 조운, 하후란이 처음에 원소군에 입대한 후에 순우경은 번가 마을의 백성들을 괴롭히려고 했다가 조운, 하후란의 공격으로 도망가고 이 일로 인해 조운, 하후란은 원소군에서 빠져나간다. 원소가 공손찬을 멸망시킬 때 조운을 죽이려고 했다가 패했다.
- 동승: 유비에게 헌제의 밀서를 보여주면서 조조를 제거하자고 요청하는 것으로 나온다.
- 화타: 조조가 약을 통한 계략으로 무언가를 지시하려고 할 때 잠깐 등장하다가 번연이 자살한 하후란의 뒤를 따라서 자살을 시도해 조운이 화타를 부르려고 했는데, 화타는 조조가 허창의 감옥으로 가둔 상태였다. 조운의 구출을 받고 그를 따라서 조운에게 갔지만 번연은 이미 사망했다.
- 장무: 형주의 도적으로 조운에게 앞 진채의 부하들이 괴멸되자 적로를 타고 도망가려다가 조운에게 죽는다.
5. 리메이크
2024년 1월 17일 스팀에서 리메이크판이 발매되었다.단순한 고화질 리메이크가 아니라 스토리, 시스템 등에서 아예 갈아엎는 수준으로 크게 뜯어고쳤다.
반응은 대체로 좋지 못한데, 최적화, 게임성, 조작감, 그래픽, 사운드, 스토리 등 거의 모든 요소가 구리다는 리뷰 영상이 유튜브에서 올라온다.
결국 2024년 3월차로 제작진이 해체를 선언하였다.
[1] 심지어 더미 데이터 아이템 중에서 기관총이라는 이름으로 개틀링도 있다. 물론 미완성 아이템이라 강제로 꺼내서 착용해도 쓰지 못한다.[2] 최대 5회까지 가능하며 번마다 수식어가 변한다. 이는 주작도 동일.[3] 그냥 한번에 최대치까지 부여된다. 이는 독 속성도 동일[4] 한 가지 예로 여포와의 첫 대결에서 여포의 부하로부터 백호화극을 얻을 수 있는데 이 백호화극을 초선과의 이벤트 후 허창성에서 파는 주작화극과 조합하면 청룡화극이 되고, 다시 청룡화극을 주작화극과 조합하면 혼원화극이 된다. 이 혼원화극을 방천화극과 조합한 것이 화경극이다.[5] 기본 공격이 낙뢰에 공격력 400. 화타를 찾으러 가는 에피소드에서 객주집의 한 서생과 대화하면 살 수 있는 의천검으로 합성할 수도 있다.[6] 기본 공격이 연속 화염탄에 공격력 300. 이론상 다른 무기로 합성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재료로 쓰는 무기가 실제 드랍되지 않는다.[7] 이것을 재료로 공격력 최고의 활인 통천궁을 합성할 수 있다.[8] 단 공격력은 높은데 부가되는 속성은 다른 보물급 창보다 밋밋하다.[9] 물론 엄격하게 말해서 모든 상점에서 아이템 무한 구매가 가능하지만 여기에서 말하는 경우는 아이템을 구매했을 때 상점 인벤토리에서 플레이어 인벤토리로 옮겨가는 형식이 아닌, 플레이어 인벤토리에서 새로 생성되는 타입이다.[10] 상점 인벤토리에 옮겨져 있는 상태. 따라서 상점 인벤토리가 부족하다면 불가능.[11] 장판파 전에 해당 버그가 생긴다면 아두가 사라지기 때문에 게임진행이 안된다.[12] 처형은 했는데 조조가 화타에게 명령해서 어찌어찌 목숨은 붙여놓았다고. 살아있는 것도 아니고 죽어있는 것도 아닌, 일종의 언데드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