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17:14:35

3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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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2. 종류3. 주요 3화음4. 부3화음

1. 정의

/ Triads

특정 음계의 기본음(root)로부터 3도, 5도씩 쌓아 만든 화음이다.
기본음(root)로부터 3도씩 두 번 쌓아 만든 화음이다.

2. 종류

파일:3화음.png
  1. 장3화음
    Major triad(X, X, XM, Xmaj)



    기본음(root)에서 각각 장 3도, 완전 5도를 쌓아 만든 화음이다. 그 장음계(major scale)를 대표하는 화음이다. 진동수비는 약 4:5:6. [1] 화성 상 더블 샵이 필요한 장3화음도 존재한다.[2] 모든 선법에 세 개씩 존재하며, 리디아, 이오니아, 믹솔리디아 선법의 으뜸화음이다.
  2. 단3화음
    minor triad(X-, Xmin, Xm)



    기본음(root)에서 각각 단 3도, 완전 5도를 쌓아 만든 화음이다. 그 단음계(minor scale)를 대표하는 화음이며, 불안정한 느낌을 준다. 구성음 간의 음정 관계가 장3화음과 반대이기 때문에 진동수비가 약 10:12:15로 장3화음과 역수관계이다. [3] 화성 상 더블 플랫이 필요한 단3화음도 존재한다.[4] 모든 선법에 세 개씩 존재하며, 도리아, 에올리아, 프리기아 선법의 으뜸화음이다. 또한 으뜸화음이 단3화음인 선법의 3도 화음은 반드시 장3화음 이다.
  3. 증3화음
    Augmented triad(X+, Xaug)



    기본음(root)에서 각각 장 3도, 증 5도를 쌓아 만든 화음이다. 음 사이의 간격이 장 3도로 일정하여 1 옥타브를 3등분[5] 하기 때문에 증3화음과 장 3도 위의 증3화음은 구성음이 같다. 진동수비는 16:20:25[6]다. 증3화음의 특징 중 하나로 자리바꿈을 하면 코드네임이 완전히 바뀐다.[7][8] 음의 간격이 같고 나누어 떨어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고유한 음 구성을 가진 증3화음은 단 4개 뿐이기에 발생하는 현상이다.[9] 유일하게 임시표 없이 조표로만 표기할 수 없는 3화음이다.
  4. 감3화음
    diminished triad(Xo, Xdim)



    기본음(root)에서 각각 단 3도, 감 5도를 쌓아 만든 화음이다. 3온음(tritone)을 가지고 있어 매우 불안한 사운드를 가진다. 음 사이의 간격이 단 3도로 일정하다. 모든 선법에 하나 씩 존재하며, 로크리아 선법의 으뜸화음이다.

3. 주요 3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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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3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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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3화음에서 3음의 진동수는 근음과 5음의 진동수의 산술평균이다.[2] D# 메이저 코드를 표기할 때 D#, G, A#이 아닌 D#, Fx, A#으로 표기해야 화성 상 올바르다.[3] 단3화음에서 3음의 진동수는 근음과 5음의 진동수의 조화평균이다.[4] G♭ 마이너 코드를 표기할 때 G♭, A , D♭이 아닌 G♭, B♭♭, D♭으로 표기해야 화성 상 올바르다.[5] 1 옥타브는 반음 12개, 장 3도는 반음 4개[6] 증3화음에서 3음의 진동수는 근음과 5음의 기하평균이다.[7] 단 이것은 12-TET 평균율에 한해서이며 19-TET의 평균율에서는 B#과 C의 음이 다르기 때문에 자리바꿈을 하면 코드네임이 완전히 바뀌지 않는다.[8]화성학 적으로 표기할 때는 분수코드와 일반코드의 올바른 표기방법이 다르다. 일례로 Caug/E의 경우 E, G#, C로, Eaug의 경우 E, G#, B#으로 표기해야 화성 상 올바르다.[9] 참고로 7화음에서는 감7화음이 이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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