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시나위가 1987년에 발표한 2집 앨범 "Down and Up"의 수록곡. 신대철이 작사, 작곡 했다. 본래 시나위 데뷔 이전 초창기에 김종서가 보컬로 있었으나 신대철과 맞지 않아 퇴출 되었다가 복귀하여 시나위 2집 앨범 녹음에 참여했고 드디어 자신의 목소리가 담긴 첫 앨범을 내게 되었다.김종서의 시나위에서의 첫 앨범인 2집의 새가 되어가리는 히트를 쳤고[1] 김종서의 엄청난 고음역대 보컬과 신대철의 불꽃같은 기타 연주가 시너지를 이루어 현재까지도 한국 헤비메탈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김종서의 헤비메탈 노래답게 굉장한 난이도를 자랑하는데[2] 템포가 빠른데다 기본적인 음역대가 매우 높고 최저음도 2옥타브 레에 달해 저음 부분이 없는데다 2옥타브 라~3옥타브 도#의 고음이 자주 나오며 최고음 3옥타브 미의 샤우팅이 나온다. 여자의 음역 기준으로도 상당히 높은 키 수준이다.
2. 가사
저멀리 날아가는 새야 들판을 날아 어디로 가는지 끝없이 날아가는 새야 너 혼자 외로이 떠나가네 끝없이 한없이 날아가는 새야 저 산을 저 강을 영원토록 외쳐 외로이 한없이 날아가는 새야 너 새가 되어가리 너 새가 되어가리 신비의 하얀 날개를 달고서 꿈속에 저 새따라 가리라 나는 더 이상 멈출 수 없어 외로이 저 새따라 가네 끝없이 한없이 날아가는 새야 저 산을 저 강을 영원토록 외쳐 외로이 한없이 날아가는 새야 오~!~ 너 새가 되어가리 너 새가 되어가리 너 새가 되어가리 너 새가 되어가리 (간주) 너 새가 되어가리 너 새가 되어가리 너 새가 되어가리 너 새가 되어가리[3] |
3. 여담
2019년 김종서의 유튜브 채널에 본인이 커버한 영상을 올렸는데 평가가 매우 좋다. 성악을 배운 이후로 성량도 더 커지고 고음도 이전보다 안정적이게 되었기 때문에 옛날보다도 더 잘부른다는 반응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