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5-29 07:00:48

새댁 코요미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기타


新妻こよみ

1. 개요

새댁 코요미는 2017년 7월 28일에 비주얼 아츠 산하 브랜드 맨발소녀에서 만든 에로게로 갓 결혼한 신혼들의 일상 이야기를 담은 에로게이다. 원화가는 INO.

2. 줄거리

하루에 버스가 몇 대 오지 않는 외진 시골마을인 카즈미 구에 일어난 일이다. 주인공 나카마루 소우시로는 도예가를 꿈꾸는 평범한 청년으로 대학교를 졸업 후 도예의 거장인 도예가 츠키다테 타카아키라 선생의 제자가 되어 도예를 배우기 위해 이곳에 왔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그는 연이 있는 네 명의 여자들과 만나며 점차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한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매일매일이 소중한 신혼 생활이 시작된다!

3. 등장인물

  • 나카마루 소우시로(中丸宗志郞)(24)
    주인공으로 지극히 평범한 도예가 지망생. 꿈도 희망도 없이 대학생활을 하다가 어느 날 잡지에서 본 도예의 거장 츠키다테 선생의 도예를 보고 마음의 울림을 받아 그 길로 츠키다테 선생에게 제자가 되고 싶다는 편지를 보내고, 선생의 답장을 받고 선생과 날을 잡아 직접 만나 얘기를 나눈 뒤 날짜를 대학을 졸업한 시점으로 잡고 제자로 받아들여지게 된다. 이야기의 시작인 반년 후,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산골마을인 카즈미(和海) 지구로 향해 츠키다테 선생의 밑에서 열심히 도예가로서의 공부를 하고 있다.
    연이 있는 네 여자와 만나면서 그녀들과의 결혼을 통해 신혼의 정을 쌓아간다. 각 엔딩마다 아이들을 둔 아버지로 엔딩을 장식하며 애니에서는 하렘 엔딩 스토리로 이어진다. '비상식적으로(非常に)'가 말버릇. 쿠즈노하 루트에서는 쿠즈노하의 전 남편과 연이 있다는데....

페니스는 20cm.

* 이마자토 코요미(今里こよみ)
파일:Imazato_Koyomi.jpg이 게임의 타이틀 히로인. 키 158cm에 3사이즈는 95(I)/57/85.
대학생으로 전통민속학과를 전공한 여대생이다. 얌전하지만 좋아하는 상대만 보면 오직 그것만 보고 돌진하는 의외로 갭모에 속성을 보유. 야외연구 차 카즈미 지구에 와 있었는데, 우연히 츠키다테 선생과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카즈미로 온 소우시로와 만나 인연을 쌓게 된다. 전공생답게 옛날 이야기나 민속담에 열정이 굉장하며 한번 불이 붙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민담얘기만 주구장창 늘어놓다가 해가 꼴딱 샐 때도 있다. 이후 쿠즈노하의 주선으로 연인에서 부부관계까지 발전하게 된다. 결혼 후에는 소우시로가 살고 있는 츠키다테 선생 댁의 별채에서 동거하고 있다. 타마키에게 가사를 배우는 중. 항상 매사에 진지하며 거짓말을 모르는 성격이라 농담도 곧잘 믿어버리는 천연속성도 보유.

그러나 처음부터 마냥 행복하지는 않다. 워낙 한 우물만 파는 성격 탓에, 결혼 전에도 하던 야외연구는 계속 하고 있지, 결혼 후에는 타마키와 함께 츠키다테 가의 가사까지 도맡아 하고 있지, 밤에는 대학원 레포트까지 작성에 H까지(...) 하지, 거기다 최근엔 촌장에게 부탁받은 마을 진흥사업까지 맡아 일하고 있자니 몸이 남아날 턱이 없던 것이다.[1] 결국 안하던 실수를 자꾸 하거나 꾸벅꾸벅 조는 등 점점 위험해지고 있었다. 소우시로와 타마키도 그것 때문에 걱정하지만 코요미가 워낙 진지한데다 뭐든 나서서하려는 사람이니 '조금 쉬어라'라는 권유 몇 마디 정도로 어쩔 수 있을 리가 없었고, 둘이서 속만 썩이고 있다가 결국 일이 터지고 말았다. 저녁식사 중에 그릇을 깨뜨린 코요미가 극구 자기가 나서서 조각을 치우려다가 손가락을 베였는데, 이를 보고 당황한 타마키가 일단 치료가 먼저라며 얘기하지만 그릇 조각을 치우겠다고 고집을 부려 아웅다웅하다가 스트레스가 폭발한 코요미가 타마키에게 목소리를 높였고, 거기에 울컥한 소우시로가 "코요미!!!"라고 호통을 치는 바람에[2] 코요미가 울음을 터뜨리고 만 것. 직후 소우시로도 아차하고 코요미에게 연신 사과하며 달랜 뒤 코요미를 안고 별채로 데려가 손을 치료했다.
그 후 코요미는 소우시로가 전에 "코요미가 할 수 있는 걸 하면 된다"라는 격려가 기뻐서 더 열심히 했던 거라고 털어놓는다. 칭찬받으면 받을수록, 격려를 받으면 받을수록 그게 기쁘니 스스로를 그렇게 혹사시켰던 것이다. 소우시로는 몸이 안좋은 걸 알고도 진작 막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앞으로는 좀 더 날 의지해 달라고 코요미를 달래고 해프닝이 지나간다.
스토리가 진행되면 될수록 코요미의 성격도 점점 밝아지고 어리광도 많이 피우며 더 적극적인 모양으로 변해간다. 훗날 자기 부부와 쿠즈노하 간에 있었던 일들을 동화처럼 만들어 차녀 아야메에게 들려주는 것으로 코요미 스토리는 끝을 맺는다.
엔딩에서는 딸을 하나 두었으며 둘째도 임신 중. 첫 딸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둘째 딸은 '아야메'로 정해졌다. 물론 같이 키우던 새끼여우 아야메에게서 따온 이름.
  • 우이카와 시노(羽衣川詩乃)
    파일:Uikawa_Shino.jpg

  • 주인공 소우시로의 소꿉친구같은 존재인 연상의 히로인. 존댓말 캐릭터. 키는 166cm에 3사이즈는 118(P)/64/95.
    명망높은 다도 가문 우이카와류 가의 차녀. 어린 시절부터 주인공 소우시로와 함께 시간을 보낸 터라 그를 남동생처럼 여긴다. 위로 언니가 있는데, 본인도 다도를 좋아해 우이카와류를 계승하고 싶어했지만 우이카와류는 장자승계 전통이었기 때문에 계승자 위치는 우이카와 가의 장녀인 언니에게 돌아간다. 하지만 열심히 공부한 덕에 출중한 다도실력을 자랑한다. 처음 츠키다테 가에 찾아와 소우시로와 묵게된 날, 소우시로를 무릎에 눕히고는 눈물을 흘리며 사랑을 고백했고, 두 사람은 그날로 연인이 되었다. 그러나 연인이 되고 1년 쯤 지났을까, 시노가 집을 나와 츠키다테 집에 찾아오는 일이 벌어진다. 이유인 즉 시노의 집에서 출신성분이 다르다며 두사람의 사이를 극렬히 반대한 것이다. 심지어 시노를 강제로 맞선자리에 내보냈을 정도. 시노는 가족들을 설득하려 했으나 소용이 없었고, 결국 몰래 집을 뛰쳐나온 것이다. 사정을 들은 타마키는 "지금이 무슨 에도시대냐"며 시노에게 감정이입을 하며 길길이 뛰며 시노 편을 들고,[3] 시노의 염치불구한 부탁에도 츠키다테 선생은 대신 집에 연락을 하여 상황을 알리는 조건으로 거주를 허락해준다. 덕분에 츠키다테 선생까지 합류한 반년에 걸친 설득전 끝에 가을 하순 쯤 마침내 결혼을 허락받았다. 결혼식은 일본식으로 치렀는데, 신주 대신 무려 산신인 쿠즈노하가 직접 찾아와 식을 주도해 주었다.
시노 루트에서는 부부 간의 갈등이나 위기같은 것은 찾아볼 수 없다. 아주 그냥 깨가 쏟아진다. 심지어 약간 오글거릴 정도. 소우시로는 문하에서 수련한 지 3년 쯤 됐으니 이제 한번 도예전에 응모해 보라는 선생님의 권유로 한참을 고민하며 구상 등을 짜다가 어느날 새벽 3시 경, 시노를 먼저 재우고 공방에 혼자 틀어박혀 명상으로 마음을 비우고, 그날 아침 마침내 인생 최고의 걸작을 만들었다. 그리고 결과는 낙선. 이유인즉 그 날 도기 2개를 구웠는데, 둘 중 하나가 소우시로 본인이 최고걸작이라고 자부했던 그것이었다. 그 다음 나온 하나는 그냥저냥 무난한 정도로 나왔는데, 소우시로가 일부러 최고걸작을 시노에게 선물하고 두번째 것으로 응모를 했던 것이다. 시노에게 주는 마음만 듬뿍 담아 만든 찻잔이기 때문에. 후반부에 일찍 딸을 낳았다. 이름은 시노의 '시(詩)'와 현 주소인 카즈미 지구의 '카(和)'를 따와서 시요리(詩和). 타마키가 상당히 귀여워한다. 시요리가 태어나고, 시노가 산휴에서 돌아온 후 소우시로는 시노와 의논하여 딸을 데리고 선생님 댁을 나와 근처의 빈 집에 입주하기로 합의했는데, 아이들을 좋아하는 타마키가 결사반대를 외치는 바람에 결국 계속 츠키다테 가에 살게 된다. 종반부에 아들을 더 낳았다. 이름은 "위대해질 필요도 없고 재능이 출중할 필요도 없으니 그저 행복하게만 살라"는 의미의 '유키미(幸海)'.
후속작 새댁 시노에서는 단독 히로인으로 등장. 못 갔던 신혼여행을 떠났다가 셋째아이를 임신해서 돌아왔다. 역시 쿠즈노하의 가호 덕분에 어려움 없이 출산.출산버퍼 9월에 태어났는데, 아기한테 환장하는 코요미와 타마키를 옥쇄시키고 있다. 게다가 소우시로의 장인어른이 손주의 이름을 갖고 좋은 이름을 지어주고 싶어 한참을 골몰하는 바람에 사무소 직원들 애간장을 태웠다고.
  • 쿠즈노하(葛葉)
    파일:Kuzunoha.jpg

  • 소우시로가 우연히 숲에서 만난 소녀 모습의 여우신. 키는 140cm에 3사이즈는 72(C) or 150(!!)/49/70.
    200년을 살아온 여우로 일반인들에게는 평범한 녹발의 소녀이나 본모습은 은발의 여우 수인. 상당히 왈가닥이다. 츠키다테 가의 뒷산 중턱에 있는 신사에서 살고 있는데, 항상 신사에 있는 건 아니지만 소우시로나 츠키다테 선생이 도예용 점토를 캐러 산에 오기 때문에 자주 만난다. 유부초밥에는 환장을 하고 덤벼든다.[4] 이미 소우시로가 카즈미 지구에 오기 전부터 타마키는 쿠즈노하의 유부초밥 셔틀 노릇을 하고 있었다.(...) 한술 더 떠 코요미 루트에서는 코요미가 만든 슈크림에 또 눈이 돌아가 코요미를 닦달하기 시작한다. 명백한 애들 입맛. 본인 루트에서는 이미 반년 쯤 전부터 소우시로의 연심을 신통력으로 읽고 속으로 '고백해라 고백해라'하고 애간장만 태우고 있었다. 1년 후에야 소우시로가 그걸 알고 "왜 그걸 진작 말 안했냐"고 난리법석을 치자 자기도 속으로 말하라고 속을 태웠다고 툭탁거린다. 이후에 결혼식은 주변 사람들에게 축하만 받고 둘이서 보름날 밤에 따로 치렀는데, 호신(狐神) 족의 의식으로 치러졌다.
밝혀진.바에 따르면 쿠즈노하는 요호족 최후의 생존자로, 천 년의 수명을 자랑하는 요호 일족 내에서도 특히 긴 수명을 부여받았다고 한다. 언급한 바에 따르면 본인의 어머니도 호신 족의 의식을 가르쳐 준 뒤 돌아가셨다고. 작 중에 공통적으로 나오는 코요미의 『은혜갚은 여우』[5]이야기가 바로 수백 년 전 카즈미에 살고 있던 쿠즈노하의 이야기였다.[6] 그리고 소우시로가 이야기 속의 청년처럼 흙을 캐다가 발을 헛디뎌 떨어졌을 때 기억해 낸 것이 바로 그 청년의 일. 소우시로 본인이 옛날 그 떨어져 죽은 청년의 환생이었던 것이다. 쿠즈노하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알고 있었지만 현생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그냥 입 다물고 있었다고.과부 NTR 전개는 다행히 피했다 소우시로는 그 청년이 죽은 탓에 미처 완성하지 못했던 작품을 대신 만들어 쿠즈노하에게 선물하는데, 도자기로 만든 여우상이었다. 과거 남편이 절벽에서 떨어져 죽고, 그 때문에 슬퍼한 쿠즈노하의 눈물로 만들어진 호수에 죽은 남편의 환생인 소우시로가 떨어져 목숨을 건졌으니 참으로 기연.
엔딩에서는 소우시로와 자신을 반반씩 닮은 여우 혼혈 3남 2녀를 두었다. 10년은 지난 덕분인지 말투를 빼면 꽤 요즘 옷을 입고 있다. 일단 히로인 중 유일한 빈유인데, 본래 모습은 반대로 작중 최고인 150. 생활이 불편해서 일부러 변화술을 부려 빈유로 바꿔놓았다고. 요호라서 그런지 이벤트의 90%가 도술을 이용한 플레이다. 후속작 새댁 시노에서는 변화의 술법을 풀고 아예 본모습으로 나타났는데도 불구하고, 겉모습만 변했지 성격이고 뭐고 변한 게 없어 아무리 내가 신이다 역설을 해봐도 이미 진실을 알고 있는 소우시로 빼고는 그냥 코스프레한다고 생각하지 아무도 안 믿어준다.
  • 츠키다테 타마키(月館環)
    파일:Tsukidate_Tamaki.jpg

  • 주인공 소우시로가 현재 문하생으로 있는 츠키다테 타카아키라 선생의 외동딸. 키는 149cm, 3사이즈는 82(F)→90(J)→98(M)/49/81.
    어린 시절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 츠키다테 선생 밑에서 자랐다.[7]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아버지 밑에서 자라다 성장하면서 가사일을 담당하기 시작한 걸로 보이며 가사일에 매우 능하다. 10대 중후반의 소녀로 약간 제멋대로 기질이 있지만 순진무구 천연 속성. 소우시로에게 조금 깐깐하게 군다. 하지만 그건 겉만 그런 것이고 알고보면 상당히 어리광도 부린다. 소우시로가 지내는 별채에 TV가 들어오자 드라마에 푹 빠지기도 하고, 소우시로의 스마트폰을 신기해하기도 한다. 시노 루트에서는 소우시로가 쿠즈노하에게 받아온 술을 마셨다가 그대로 만취상태가 되어버렸고 소우시로에게 오빠(오니쨩)라고 부르며 집 나가지 말고 평생 같이 살자며 떼도 쓴다.
    본인 루트에서는 도자기 얘기를 하다가 타마키 쪽에서 먼저 소우시로에게 마음이 기울기 시작하고 소우시로도 천천히 연심을 자각하던 차에 마침 츠키다테 선생이 먼저 소우시로를 따로 불러 딸을 받아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아마 1년 동안 제자로 기르면서 소우시로를 눈여겨 본 듯. 타마키도 밖에서 우연히 이야기를 듣고 밤에 따로 찾아와서 얘기를 나누다가 소우시로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이고 결혼을 약속하게 된다. 몇 개월 뒤 8월에 타마키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가고싶다고 맹렬히 주장하여 그냥 결혼식도 하와이에서 올리게 되었다. 별똥별을 싫어한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뒤에 코요미 덕분에 이유가 밝혀지기를 '별똥별은 죽은 영혼들이 지상을 걱정해서 잠깐 내다볼 때 터지는 하늘나라의 빛'이라는 카즈미 지역의 민간전승 때문이었다. 안 그래도 자기 때문에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죄책감을 숨긴 타마키였는데, 그것도 모자라 엄마가 자신을 걱정해서 별똥별로 자기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별똥별 얘기가 나오면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던 것. 후에는 도예에 관심이 동했는지 아예 스승님으로 모시며 제자로 삼아달라고 조르기에 이른다. 엔딩에서는 임신을 했으며 벌써 만삭이다. 아이 이름은 엄마 이름에서 따와서 토와(斗環). 출산과 함께 챕터 종료.
    유일하게 작중 B사이즈 변화가 있는 히로인이고, 스탠딩 CG에서도 변화가 있다. 두번째 후속작 『새댁 타마키』에서는 주인공이며 많이 성장했다. 아이들을 상당히 좋아한다. 토와는 큰 비중은 없는데, 후속 『새댁 타마키』에서 죽은 할머니 마도카의 영혼이 도와주어 처음으로 일어나는 일이 일어난다. 물론 소우시로와 타마키에게는 보이지 않았지만, 이미 생전의 마도카와 면식이 있던 쿠즈노하와 남편인 타카아키라 선생은 마도카의 존재를 알아챘다.
  • 츠키다테 타카아키라
    타마키의 아버지이자 소우시로의 스승인 유명한 도예가.
    아내 마도카가 타마키를 낳고 산후병으로 죽은 뒤 타마키를 홀로 키웠다. 딸 타마키를 진심으로 아낀다.
  • 츠키다테 마도카
    타마키의 어머니로 타카아키라 선생의 아내. 작중엔 이미 사망힌 고인. 아름답고 상냥했지만 몸이 약해 타마키를 낳자마자 산후병으로 죽었다.
    이 때문에 타마키는 별똥별을 무척 싫어하는데 나중에 그녀 루트에서 그때의 진실이 밝혀진다.
    새댁 타마키에선 손주 토와가 그녀의 기적으로 일어선다.

4. 기타

  • 반쯤 누키게다보니 애니메이션 HCG가 있다. 다만 물량은 극소수다.
  • 타임라인이 굉장히 빠르다. 갑자기 여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가 하면 심지어 2년을 훌쩍 뛰어넘을 때도 있다. 다행히 스토리라인 상 큰 문제는 없다.
  • 작품성은 좋지만 인게임 버그가 다소 심하다.
    • 스크립트 상의 오류가 군데군데 보인다. "(한숨)" 같은 의성어 표시가 그냥 그대로 나올 때도 있다.
    • 그런가 하면 타마키의 경우에는 스탠딩 CG가 똑바로 선 자세와 허리를 숙인 자세가 겹치는 일까지 일어난다.
    • 버그는 아니지만 CG 우려먹기가 심각하다. 한번 봤던 CG나 컷신이 히로인 한명 당 최소 3번은 재탕된다.[8] 차라리 이 패치에 위에 나온 오류들을 수정하는 패치를 넣어줬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 간혹 기본복장 이외에 다른 복장의 스탠딩 CG가 연출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게임을 재설치하거나 패치를 설치해주자.


[1] 장난처럼 썼지만 정말 심각하다. 이미 성행위 하나 어쩐다고 될 수준이 아닐 정도로 몸이 한계에 몰려있는 상태.[2] 그의 입장엔 결국소리칠만 하다. 너무 걱정되어 아무리 쉬라고 얘기해도 듣지 않으니 결국 자신도 스트레스가 쌓여버린 것.[3] '편리한 도시문명에 너무 익숙해지면 나태해진다'는 아버지의 방침 때문에 집에 TV나 컴퓨터가 없었는데, 소우시로가 별관에서 살게 되면서 TV가 들어왔고, 이 때문에 타마키는 거의 처음 보다시피 하는 연애 드라마에 푹 빠져있을 시기였다.[4] 다들 얼추 짐작하겠지만 'いなりずし=유부초밥', 'いなり=여우'를 이용한 장난설정이다.[5] 도예가를 꿈꾸던 청년이 산에서 다친 새끼여우를 집에 데려가 치료해 줬는데, 알고보니 그 여우는 요호였고, 그 요호는 얼마 후 청년에게 사람의 모습으로 찾아와 은혜를 갚겠다며 도예에 쓸 질 좋은 흙이 많은 곳을 알려주었다. 당시 카즈미는 빈곤한 마을이었는데, 요호가 알려준 흙 덕분에 훌륭한 도자기들이 쏟아져나왔고, 요호의 조언대로 도자기가 비싸게 팔리며 카즈미는 순식간에 부유한 마을로 부흥했다. 그리고 청년은 요호와 결혼했는데, 어느 날 청년이 흙을 캐러 산에 올라갔다가 사고로 추락사하고 말았고, 요호는 멈출 줄을 모르고 몇날 며칠 밤낮을 통곡하다가 결국 그 눈물이 쌓여 현재 카즈미 지구 뒤쪽에 있는 호수가 되었다는 이야기.[6] 이때 청년과 결혼하여 신혼을 누리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이 도예에 쓸 흙을 채집하던 중 추락사고로 사망하여 청상과부가 된 듯.[7] 어머니의 이름은 '츠키다테 마도카'. 상냥한 미인이라 츠키다테 선생이 한눈에 반했다는데, 선천적으로 몸이 약한 탓에 타마키를 낳자마자 얼마 안 되어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고. 임신을 했을 때는 뛸 듯이 기뻤지만 정작 병원에서는 출산을 견디지 못할 테니 아이를 포기하라고 권유했고, 부부는 고민 끝에 출산을 강행하는 길을 선택했다. 나 살자고 내 아이를 죽일 수는 없다는 마도카 본인의 주장이 컸기 때문에. 츠키다테 선생이 타마키를 반 과보호에 가깝게 애지중지한 것은 그동안 어미 없이 아비 밑에서 자라야 했던 타마키를 돌보느라 생긴 부성이었다. 타마키는 철들 무렵에 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듣고 마음속에 상처가 남아 '내가 엄마를 죽였다'는 죄책감을 남몰래 숨기고 살고 있었다.[8] 게임 사이트에 가면 시노 루트의 CG 및 컷신 패치가 있는데, 패치를 적용하면 매번 H씬 끝마다 똑같은 검열삭제 씬으로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