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18:23:14

새뮤얼 록스미스

파일:Samuel_Rocksmith_Ao.png
벽의 궤적 일러스트
프로필
이름 サミュエル・ロックスミス
Samuel Rocksmith
새뮤얼 록스미스
출생년도 칠요력 1140년
출신지 칼바드 공화국
나이 64세(벽)
66세(섬4)
68세(여)
168cm
소속 칼바드 공화국 대통령 (벽~섬4)
성우 카케가와 히로히코/데릭 스티븐 프린스(북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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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궤적 시리즈등장인물.

이름에 대한 언급 자체는 하늘의 궤적 때부터 있었다. 당시에는 록이 이름이고 스미스가 성인 걸로 알던 사람이 많았지만 벽의 궤적에서 록스미스가 통째로 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 설명

칼바드 공화국 제22대 대통령. 서민파로 알려져 있으며, 언뜻 봐서는 사람 좋은 아저씨 같은 인상이다.
하지만 칼바드 공화국은 이주국이 필연적으로 갖게 되는 민족주의 등의 문제 때문에 내부적으로 불안정한 나라이며 공화국이라는 특성 상 여당과 야당의 끊임없는 대립으로 통제가 힘들다. 이러한 내부 문제를 안고 있으면서도 제국과 쌍벽을 이루는 대국의 정점에 올라있는 만큼 보기와는 달리 교활하며 얕잡아볼 수 없는 인물이다.

3. 작중 행적

3.1. 영웅전설 벽의 궤적

첫 등장부터 그노시스 사건을 해결한 특무지원과에게 공화국의 훈장을 주겠다고 제안하면서 은근히 자신들이 크로스벨의 종주국이라는 것을 강하게 피력하면서 결코 크로스벨에 호의적인 상대가 아니었음을 보여줬으며, 서 제무리아 통상회의 도중 길리아스 오스본이 '크로스벨은 자체적으로 자기를 지킬 능력이 없으니 경비대는 해체시키고 제국군을 상주시키는 어떠냐'라고 제안하면서 크로스벨을 잠식하려고 하자 질 수 없다는 듯이 '그러지 말고 공동 통치구역이니 벨가드 문을 제국이, 탱그램 문을 공화국이 관리하면서 절반씩 관리하는 것이 어떻겠냐'라고 대답하여 크로스벨 측 인물들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칼바드의 테러 세력이 제국의 테러집단인 제국해방전선과 연합해 공격해오기도 했다.

3.2. 영웅전설 섬의 궤적Ⅳ

파일:Ending_Rocksmith_Sen_IV.webp
섬의 궤적Ⅳ 일러스트

타국의 지도자들과 함께 뮤제 이그리트와 회동하여 반 에레보니아 연합 구성을 논의하였다. 다만, 선거의 패배로 인해 로이 글램하트가 대통령에 당선되어 정권 교체 및 퇴임이 예정되어 있다.

여의 궤적 발매를 앞두고 공개된 칼바드 공화국 연표에 따르면 1196년에 취임하였으니 재임 기간은 약 10년. 그런데 정치 성향이 의외로 중도 온건파라고 한다. 벽의 궤적 당시 크로스벨 문제에서 보여준 모습은 온건과는 거리가 멀어서 유저들이 의문을 가졌지만 후임 대통령인 글램하트가 록스미스보다 더 강경한 강경파로 밝혀지면서 자연히 해소되었다.[1]

3.3. 영웅전설 여의 궤적

파일:Samuel_Rocksmith_concept_art.webp
여의 궤적 컨셉 아트

막간에서 퇴임 이후 룽라이에서 유유자적하게 은퇴 생활을 즐기는 모습으로 등장. 반 일행을 룽라이로 초대한 장본인으로, 정말 문자 그대로 해결사무소 일행을 만나보고 싶어서 초대했다. 공화국이 놓인 현재의 상황, 제국으로의 배상금이 끊기는 다음 해부터의 정세 등등을 이야기하면서 최근 각지의 사건을 해결한 사무소 일행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여러모로 섬의 궤적 1편에서 후반에 잠시 등장했던 올리발트와 비슷한 역할.

전직 대통령답게 공화국과 관련된 인사들에 대해 넓은 인맥을 갖추고 있으며, 주인공인 반 아크라이드의 경우 베르가르드 제먼를 통해 존재를 알고 있었다. 아니에스 클로델의 경우 부모에 대해 잘 알고 아기일 때의 아니에스를 본 적이 있다고 밝힌다. 이 과정에서 작중 처음 직접적으로 아니에스의 가족관계가 밝혀진다.

4. 기타

산하에 '록스미스 기관'이라는 직속 정보 기관을 보유했다. 이 기관의 실장은 키리카 로우란. 이후 글램하트가 CID라는 이름으로 개편했으며 키리카도 그대로 유임시켰다.

어째 외모가 에르퀼 푸아로를 닮았다.


[1] 예시로 종전 후 제국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에서도 록스미스는 최대한 온건하게 진행하려고 했지만 야당은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고 하였다. 그러나 사실 전쟁이 워낙 빨리 끝난데다 공화국이 기여한 바도 적어서 강경한 주장을 하기에는 명분이 딸리니 록스미스의 판단이 옳았던 셈. 아무튼 그런 관계로 어쨌든 평화적으로 수습하려는 것은 글램하트도 공감했기에 이뤄졌지만 결국 강경한 대응은 완전히 막지 못해서 제국은 배상금을 물어주게 되었다. 뭐, 당초 선거에서 패한 이상 사실상 레임덕 상태니까 어쩔 수 없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