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판 명칭 | 샐러맨그레이트 카넬(비공식 번역명) |
| 일어판 명칭 | [ruby(転生炎獣の熱芯, ruby=サラマングレイト・カーネル)] |
| 영어판 명칭 | Salamangreat Kernel(비공식 번역명) |
| 장착 마법 | |
| 엑스트라 몬스터 존의 자신의 "샐러맨그레이트" 몬스터에만 장착 가능. ①: 장착 몬스터는, 링크 몬스터 이외의 상대 몬스터가 발동한 효과를 받지 않으며, 그 컨트롤러를 변경할 수 없다. ②: 장착되어 있는 이 카드는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으며, 효과로는 제외되지 않는다. ③: 장착 몬스터가 상대 몬스터에게 공격하는 데미지 스텝 동안, 그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은 800 내린다. ④: 1턴에 1번, 장착 몬스터가 전투 / 효과로 파괴될 경우, 대신에 자신 묘지의 링크 2 이하의 "샐러맨그레이트" 몬스터 1장을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린다. 이 턴에, 장착 몬스터는 전투 /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 |
1. 개요
유희왕 VRAINS의 장착 마법 카드. '전생염수의 열심'이라 쓰고 '샐러맨그레이트 카넬'이라 읽는다.110화대의 리볼버VS소울버너 전에서 등장, 샐러맨그레이트 바이올렛키메라에 장착되어 ② 효과를 보조함과 동시에 매그너바렛 드래곤, 링크 버스트, 바렐로드 드래곤, 바렐로드 새비지 드래곤의 공세를 견뎠다. 이후 토폴로직 제로보로스의 효과로 바이올렛키메라가 제외되자 묘지로 보내졌다.
정리하면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 파괴 이외의 제거 효과, 효과 파괴, 전투 파괴, 컨트롤 탈취까지 전부 혼자서 막았다. 장착 몬스터에게 이만한 내성을 주는 것도 모자라 이 카드 자체에도 효과 파괴와 제외에 내성이 있다. 제로보로스의 효과를 맞고도 이 효과로 제외 존이 아니라 묘지로 들어가 마지막까지 리볼버를 엿먹였다.
2. 비판
작중에서 이 카드가 보여준 방어는 거의 완벽에 가깝다. 우세한 리볼버의 전황이 소울버너에게 역전당하는 밑준비에 더해 제로보로스를 꺼낼 당위성까지 만들어줘야 했기 때문. 리볼버의 수많은 어드밴티지가 이 카드 하나 때문에 전부 막혀서 소울버너와 비등해지는 황당한 상황까지 연출되었다.그럼에도 폭탄 드래곤으로 그냥 효과 데미지를 주거나, 쓰리버스트샷 드래곤의 효과로 바이올렛키메라의 효과 발동을 막는 등 해당 턴에 이 카드를 파훼하는 빈틈이 존재했던지라 소울버너를 띄워주기 위해 리볼버를 희생한다는 시각을 피할 수 없었고, 그 전부터 거세지던 VRAINS의 듀얼 로그 질 하락에 대한 비판은 더 늘었다. #1 #2 현재까지도 유희왕 애니메이션 사상 최악의 카드를 꼽아보라면 흔히 후보로 들어간다.
2.1. 원인
애니메이션에서는 하나된 소망, No.100 누메론 드래곤 등 상황 타개를 위하여 카드 한 장에 과도하게 효과를 몰아넣는 사례는 많았지만, 이 두 카드는 모두 강력한 효과로 최종 보스들에게 압도당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을 버텨 낼 비장의 수였다.[1] 다만 이런 경우가 아니라도 오리컬코스의 결계, 슈트롬베르크의 황금성, 네오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 홍쇄의 수투기 훈장 등 효과가 많거나 효과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카드들도 있었지만 이 카드만큼 큰 비판을 받지 않았다.카넬의 사용자는 이미 편애로 비판받는 소울버너였으며, 이 카드가 등장한 리볼버와의 듀얼은 단순히 리볼버를 용서할 수 없었던 소울버너의 일방적인 설욕전이었고, 이미 3기의 에피소드 절반을 소울버너의 서사에 할애하고 있는 와중 졸전에 가까운 전개, 당시 현실적이라고 자부했으나 엉망진창이 된 듀얼 로그 퀄리티 등의 요소가 겹처져 큰 비판을 받은 것.
즉 이 카드 자체도 문제인 것은 맞지만 그 외의 여러 요소들이 합쳐져 본래 먹었어야 할 욕보다 더 많은 욕을 받은 것이라 볼 수 있다. 이 카드가 다른 작품에서 다른 캐릭터가 사용했다면 오리카라는 비판을 받을지언정 지금처럼 엄청난 비판을 받는 수준은 아니었으리라 예상할 수 있다.
실제로 유희왕 SEVENS에서 카미조 타츠히사가 사용했던 7찬스도 러시 듀얼 기준으로는 그리 큰 사기 카드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