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19:31:03

샘 앨비


파일:472799434.0.0.webp
이름 새뮤얼 윌리엄 앨비
(Samuel William Alvey)
생년월일 1986년 5월 6일 ([age(1986-05-06)]세)
위스콘신 주 워터포드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종합격투기 전적 53전 33승 18패 1무 1무효
19KO, 3SUB, 11판정
4KO, 3SUB, 11판정
체격 187cm / 93kg / 191cm
링네임 Smile'n
주요 타이틀 MFC 3대 미들급 챔피언
기타 MFC 미들급 타이틀 방어 1회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전적3. 커리어4. 파이팅 스타일5. 기타

[clearfix]

1. 개요

前 UFC 라이트헤비급, 미들급 종합격투기 선수.

원래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였으나 한국인 최초로 UFC 라이트 헤비급에 진출한 정다운과의 경기로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린 선수다.

2. 전적

3. 커리어

3.1. UFC

UFC 데뷔전에서 톰 왓슨에게 판정패를 당했지만 이후 3연속 KO 승을 거두며 주목받았다. 하지만 데릭 브런슨, 엘라이어스 테오도로에게 2연패를 당하며 어느 정도 수준 높은 선수에게는 한계를 보였다.

이후 4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했지만 중견급 강자이자 주짓수 고수 탈레스 레이테스에게 판정패를 당하며 연승이 끊겼다.

라이트 헤비급에서 미들급으로 체급을 하향한 라샤드 에반스를 판정으로 잡으며 다시 좋은 흐름을 보이나 싶었으나 라마잔 에미프에게 판정패를 당하며 연승에 실패하고 말았다.

UFC 미들급에서 8승 5패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한계를 느꼈는지 라이트 헤비급으로 체급을 월장했다.

라이트 헤비급으로 월장 후 2연승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안착하나 싶었지만 4연패를 당하며 방출 위기에 몰렸다.

그리고 한국인 선수 정다운과 경기가 성사되었다. 여기서 지면 5연패로 사실상 방출인데 벼랑 끝에 몰린 경기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타격에서 접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1, 2라운드는 타격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여 주었고 3라운드는 엘보에 다운당하고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여 주며 확실히 내준 모습을 보였다. 사실 무승부를 거뒀지만 샘 앨비가 이긴 것 같다는 의견이 훨씬 많았었다. 1, 2라운드는 앨비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준 것 같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어쨌든 앨비는 패배를 하지 않은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UFC ON ABC 2에서 바로 전 경기에서 붙었던 정다운과 같은 대회를 출전하게 되었다. 리매치를 하게 될 거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결국 같은 대회에서 서로 다른 상대와 붙게 되었다. 상대는 줄리안 마르퀘즈라는 신인 선수. 현재 추세를 보면 이름값 높은 베테랑들도 성적 부진을 겪으면 예외 없이 방출되는 경우가 많은데 샘 앨비 역시 여기서 진다면 방출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 방출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필수로 승리해야 되는 경기인 셈.

하지만 2라운드 리어 네이키드 초크에 탭을 치며 10년 만에 서브미션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결국 방출당해도 할 말 없는 위치에 오르고 말았다. 전 경기에서 붙었던 정다운이 같은 대회에 출전해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것을 생각하면 둘이 완전히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UFC on ESPN 30에서 웰링턴 투르만에게도 스플릿 판정으로 졌다.

최근 7경기에서 1무 6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며 다들 방출을 예상하였으나...

용케 방출당하지 않고 UFN 200에서 이안 헤이니쉬와 경기가 성사되었다. 하지만 필 허스로 상대가 바뀌었다. 그런데 상대가 또 브랜던 앨런으로 바뀌었다. 긴 리치를 활욤한 앨런에 타격에 고전하다가 2라운드 앨런의 오른손에 넉다운되었고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쳤다. 그리고 또 지면서 이번엔 진짜 방출을 걱정해야 할 지경이 되었다.

결국 2월 12일 부로 UFC에서 방출되었지만 현지 시각 8월 6일에 개최되는 UFC on ESPN 40에서 미갈 올렉세이주크와 경기가 성사되었다. 연패에도 불구하고 UFC측에서 앨비를 많이 배려해주는 듯. 그리고 또 1라운드에 TKO로 지면서 방출되었다.

4. 파이팅 스타일

상대가 앞손을 뻗을때 과감하게 카운터 앞손 훅인 체크훅을 먹이는 카운터형 스트라이커다. 사우스포지만 극단적으로 오른손비중이 높은 선수다. 경기 시작부터 케이지를 넓게쓰며 사이드스텝으로 돌면서 상대가 앞손을 뻗고 펀치거리안으로 들어오면 과감하게 체크훅을 돌린다. 체크훅의 화력이 상당히 강해 경기가 전반적으로 밀리고 있어도 체크훅한방에 역전시킨 경기가 많다.

체크훅 외에도 상대의 앞손에 맞춰 오른쪽으로 슬립이후 앞손 어퍼컷카운터역시 잘쓰는데 정다운전에서 2라운드때 슬립 어퍼컷이후 훅 콤비네이션으로 정다운에게 데미지를 주었다.

킥은 앞발 카프킥을 주로 활용하는데 다리에 데미지를 주기보단 상대의 압박흐름과 콤비네이션을 중간에 끊어주기 위해 활용한다.

맷집도 뛰어난 편이라서 웬만한 타격은 버티는 내구력도 가지고 있다. 다만 자세히 보면 왼손가드를 잘 활용하기 때문에 상대 오소독스의 빅 샷을 잘 허용하진 않는다.

고등학교때까지 레슬링을 했기 때문에 클린치활용을 통한 데미지 회복과 케이지를 활용한 테이크다운 디펜스도 좋다. 라이트헤비급에서도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좋아 넘어져본 적은 많지는 않다. 킥 캐치도 준수한 편이라 상대가 어설프게 바디킥을 차면 잡아서 펀치로 데미지를 주기도 한다.

단점은 신체조건인데 상당히 애매한 신체조건이다. 원래 체급은 미들급이나 미들급에서도 신장과 리치가 크지 않은 축에 속하고 라이트헤비급에서는 단신이다. 게다가 압박형 파이터가 아니라 훅 위주의 카운터 스트라이커인지라 신체조건이 좋고 킥과 긴 직선 펀치를 섞은 상대에게 고전하는 경향이 있다.

타격적인 면에선 훅의 궤적이 크고 기술이 깔끔하지 못하며[1] 콤비네이션도 단순하고 직선적인 움직임인지라 카운터를 잘 허용한다.

디펜스 레슬링은 좋으나 오펜스는 별로 좋지는 못하다. 특히 라이트헤비급에서 클린치상황에서 힘에서 밀려 케이지에서 압박당하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그라운드역시 좋지 못해 그라운드 상위를 잡고도 개비기이외엔 가드패스, 포지션장악, 서브미션 캐치능력이 좋지는 못하다.

이로 인해 중하위권에서는 먹히지만 그 위로 넘어가면 잘 먹히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장점이 있는 선수지만 이것만 가지고 상위 랭크로 도약하기에는 한참 부족한 셈. 실제로 이러한 단점들로 한계를 느끼고 윗체급으로 월장해서 연승을 거뒀으나 다시 한계를 보이며 연패에 빠지면서 방출 위기에 몰린 상태다.

5. 기타

경기텀이 굉장히 빠른 파이터이다. 2014년 UFC에 입성해서 중소단체 2경기를 포함해서 4경기를 뛰고 2015년엔 3경기 그리고 2016, 2017년도에는 해마다 4경기씩 뛰는 미친 페이스를 보였다. 그리고 2018년도에는 3경기를 뛰었다. 다만 2019, 2020년도에는 해마다 2경기에 뛰는것에 그쳤다. 2경기도 빠른 편이지만 확실히 예전보다는 경기텀이 길어졌다.

전적이 50전 가까이 되는 엄청난 베테랑이다. 나이에 비해 엄청나게 많은 전적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제랄드 머샤트와 라이벌 관계다. 전적은 1승 1패로 동률이고 1차전에서는 길로틴초크라는 서브미션으로 졌지만 2차전에서는 판정으로 승리를 거두며 리벤지에 성공하였다. 이 패배는 앨비의 첫 서브미션 패배였다. 둘 다 UFC 초기에는 반짝 활약을 펼쳤으나 현재는 방출 안 당할 정도로만 성적을 거두고 있는 중하위권 선수에 그치고 있다.

은근히 도깨비 파이터다. 누구한테도 이길 수 있고 누구한테도 질 수 있는 선수다. 가끔씩 업셋을 일으키는 복병 파이터라고 보면 된다.

스마일이라는 닉네임답게 잘 웃는편이다. 패배할때 빼고는 항상 웃고 있는 모습만 보여준다. 다만 엘라이어스 테오도로 전에서는 인상을 썼다.[2]

아메리카 넥스트 탑 모델 우승자출신 패션 모델인 2살 연하의 맥케이 설리번[3]과 2013년 결혼해 5명의 자식이 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트럼펫연주자로 재능이 있었으며 칼리지에 진학해 취주악부에서 트럼팻을 불었다.
[1] 타격 시 밸런스가 자주 무너진다.[2] 그럴 만도 한게 테오도로는 아주 극단적인 아웃파이팅을 구사하는 선수라 경기 스타일이 드럽게 지루하기로 알려져있기 때문에.[3] 본명 브리트니 설리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