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27 13:38:47

생드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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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설정화.

1. 개요2. 마술
2.1. 약점
3. 작중 행적

1. 개요

サンドリヨン / Cendrillon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그렘린의 일원 중 한명이다. 정발본에서는 '상드리옹'으로 번역되어 있다.

프랑스어를 사용한다. 드베르그의 발언으로는 전 프랑스의 정예 마술사라고한다. 애시당초 마술을 발동하기 위해서도 그렇고 대화할때도 그렇고. 이름부터가 프랑스어이다. 발사이즈는 225mm라고 한다.

그녀의 복장의 모티브는 가면라이더 포제에 등장하는 미래의 우주복이라는데…….아무리 봐도 이건 세실리아 올코트잖아.

2. 마술

신데렐라 이야기와[1] 종교적인 술식을 결합한 마술을 쓴다. 노래로 술식을 발동시키는데, 자신의 발사이즈 225mm보다 작은 발은 뼈를 늘려 조절하고, 그보다 큰 사이즈라면 발의 뼈를 잘라내 조절한다고. 이건 순화되기 이전의 신데렐라 이야기에서 유리구두에 발을 맞추기 위해 언니들이 발가락과 뒤꿈치를 잘라버린 데서 비롯된 효과인 듯 하다.

또한 엄청난 스피드와 몸놀림으로 움직이게 할수 있는 술식까지 달려있다. 레이비니아 버드웨이는 지근거리에 폭탄이 떨어져도 춤추는 듯한 움직임으로 파편을 하나하나 모조리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 그 압도적인 몸놀림 때문에 카미조로서는 이매진 브레이커를 닿게 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상성은 최악. 신데렐라 이야기에서 '일만 하고 지낸 풋내기 처녀를 댄스로 왕자를 매료시킬 정도의 아가씨로 만든' 부분을 토대로 한 술식이라고.

노래 가사는 다음과 같다.

호박마차 할머니.

유리구두의 시련을 하나 내려주세요. 제멋대로이고 불성실한 엄마나 언니들을 모조리 깊은 절망의 구렁텅이로 빠뜨린, 엄정하고도 냉혹한 유리구두의 시련을 하나 내려주세요.

호박마차 할머니. 이 불쌍한 생드리용에게 힘을 빌려주세요. 그리고 또 하나의 유리구두의 시련을 하나 내려주세요. 오만하고 위선 투성이인 도전자들이 전부 쓰러져 신음할 때까지…….

감사합니다, 할머니.

왕자님과의 멋진 댄스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짝거리는 드레스에 유리구두, 멋진 물품들이 저를 돋보이게 해 주네요, 마치 우아하고 완벽한 한밤중의 공주처럼.

호박마차 할머니.

빨리 마차를 주세요. 한밤중의 꿈이 깨는 것보다 빨리, 빨리. 호박마차를 달리게 해 주세요.

호박마차 할머니.

유리구두를 하나 주세요. 거리는 500, 사람 수는 무제한,[2] 불성실한 거짓말쟁이를 한꺼번에 고통에 빠뜨리게 하기 위한, 엄정하고 냉혹한 유리구두의 시련을 하나 내려주세요.

2.1. 약점

동화 신데렐라에서 모티브를 따왔기에 12시 이후에는 마법이 풀리며, 그것을 이용해 레이비니아 버드웨이가 50톤의 항공 연료를 실은 탱크로리로 생드리용을 박아버리고 폭발시켜(…) '날이 밝은' 상태를 만들어 술식을 해제시킨다. 그로 인해 생드리용은 화상을 입는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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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3권에서 레이비니아 네가 그렘린을 낚기위한 공항 폭탄테러에[3] 낚여서 처음 등장. 카미조 토우마와 레벨5 1위와 3위가 포함된 멤버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위엄을 보이지만[4] 레이비니아 버드웨이에 의해 제압당한다.[5] 옷이 불에 타서 녹고 화상도 입었다. 그후 레이비니아의 지팡이의 파편을 스스로 관자놀이에 찔러넣어 리타이어.

이후 등장이 없다가 후반부 오티누스마리안 슬링게나이야의 대화 도중 재등장한다. 마리안의 마지막 대사로 볼 때 별로 좋지 못한 일을 당할 듯.

결국 신약 4권에서 마리안에 의해 인간 테이블이 되었다. 식사나 생리활동은 할 수 있지만 이성을 잃어버렸다. 그러나 권의 최후반부의 대사에 의하면 카미조의 오른손과 마신의 지식으로 되돌릴 가능성이 있다고 했고 부활했다.

신약 5권에서 재등장. 의수의 재활훈련으로 요리에 빠져있는 무기노 시즈리가 어디선가 보내진 정체불명의 쿠키(?)제조법대로 만든 결과 로리버전으로 등장. 마리안에 의해 인간테이블이 됐다가 올레루스에 의해 인간모습으로 되돌아오는 경험을 한 덕분에 자신을 분해해서 재조립하는 능력을 손에넣었다고 한다.[6] 하지만 무기노가 분량의 재료 모두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아 체형이 되었다고 한다. 그녀가 하는 말을 보면 배신한 그렘린에게 한방 먹여주기 위해서 온 듯. 이후 무기노에게 신부수업 운운하며 드레스 만들기를 요구했다가 폭력성을 발휘한 무기노가 벽을 날려버리자 그 구멍을 통해 목욕수건 1장만 걸친 채로 아이템의 아지트에서 도주.

신약 6권에서 프로일라인 크로이트네를 쫓다가 출혈 때문에 의식을 잃어가던 토우마를 발견하고 치료한다. 이번 권에서 사실상 토우마의 동료 포지션, 단지 지금까지의 포지션들과 다르게 프랑스어밖에 모르기에 토우마가 정신을 되찾아도 의사소통이 전혀 안 됐다. 여담으로 등장 시점에서 드레스를 어느 정도 완성했다.

이후 미사카 미코토토르와 합류, 미사카가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토우마를 위해 통역을 맡았다. 자신이 어떻게 학원도시에 들어왔는지를 설명하던 도중 토우마가 프로일라인을 멈추기 위해서 라스트 오더 대신, 생드리용의 몸을 만들다 남은 재료를 이용해서 뇌를 만들고 그걸 먹여서 멈추게 하자는 계획을 짜낸다. 생드리용의 입장에서는 자기 몸의 일부이고 라스트 오더가 희생당하는 것은 자신과 상관이 없는 일이며 마리안 슬링게나이야에게 복수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협력을 거부하다가 토우마가 배기지시티에서 마리안을 쓰러뜨렸다고 하니까 무슨 짓을 하는 거냐고 멱살을 잡아 흔든 뒤 (토우마가 마리안을 죽인 줄 알고) 협력했다. 이때 "적대하는 입장인데도 목숨도 구해지고 복수의 인과에서 해방시켜 주는 등 빚이 늘어간다" 는 플래그 발언에 미사카는 통역을 거부했다.

하지만 자신이 조립된 빌딩의 위치를 몰라서 무기노를 찾아다니다가 하마즈라,타키츠보,무기노,요시카와와 합류. 무기노에게 공격당할 뻔 했지만 카미조 토우마의 이름을 대자 하마즈라 시아게가 뭔가 사정이 있다는 걸 깨닫고 무기노의 아파트로 안내된다. 여기서 라스트 오더의 뇌 구조를 알고 있는 요시카와 키쿄우와 함께 뇌의 복제본을 만드는데 성공. (정확히는 라스트 오더의 뇌 구조를 복제한 뇌를 만들고 그것과 똑같은 구조로 만든 복제 뇌의 모방 양과자이다.)

에필로그에서 프로일라인이 작아져 있는데 이때 생드리용이 만든 뇌의 복제본(의 모방 양과자)을 먹은 탓에 몸이 어려져 있다.

그렘린도 해체되었고, 착각이긴 하지만 복수도 남이 끝내버렸기 때문에 사건이 끝난 뒤에는 집으로 돌아갔을 것으로 보이며 그 탓인지 이후 등장은 없다.


[1] 생드리용이 프랑스어로 신데렐라[2] 카미조 토우마와 숨어있던 액셀러레이터를 한번에 노리기 위해 거리를 길게 잡은 거라고.[3] 터뜨린건 아니지만 진짜 폭탄을 들여놨다. 레이비니아는 이정도 난리에는 함정인걸 알아도 살펴볼 수 밖에 없다고. 말하며 태연하게 저질렀다.[4] 벡터 변환이 저주에 어떻게 작용할 지 미지수인지라 액셀러레이터는 함부로 움직이지 못 하고 무투파 마술사로서의 능력으로 가볍게 토우마를 붙잡아 이매진 브레이커로 미코토의 전격을 막았다.[5] 본편 삽화에서는 레이비니아에게 머리채를 잡힌 채로 화염 속에서 끌려나온다.[6] 레시피대로 만드는데 지시대로 일부 재료를 욕조에 식염수 채우고 넣어뒀더니 사람의 팔뼈가 되었다던가, 혈관과 신경계가 생겨난다던가 하는 보통 사람이라면 기겁하고 도망갈 비범찮은 제작과정이었지만, 만들고 있는 사람이 다름아닌 무기노였기 때문에 뭔가 이상하다 생각하면서도 그냥 별 신경 안쓰고 끝까지 다 만들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