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프랑스 북동부, 보주 산맥 기슭에 자리 잡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이다. 보주 데파르트망의 하위 행정 구역인 생디에데보주 아롱디스망의 중심지이며, 메르트 강의 지류인 뫼르트 강을 따라 발달했다.2. 역사
7세기: 성 데오다투스(Saint Deodatus)가 수도원을 세우면서 도시의 기원이 시작되었다.16세기: 르네상스 시기, '세계 지도 제작의 수도'로 불릴 만큼 지도 제작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17세기: 30년 전쟁으로 인해 도시가 파괴되는 아픔을 겪었다.
18세기: 산업 혁명 이후 섬유 산업을 중심으로 도시가 재건되었다.
20세기: 두 차례의 세계 대전으로 인해 다시 한번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이후 재건과 발전을 거듭했다.
3. 지리
보주 산맥의 동쪽 기슭에 위치하며, 뫼르트 강을 따라 도시가 형성되었다.온화한 기후를 보이며, 주변에는 울창한 숲과 계곡이 펼쳐져 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4. 문화
생디에데보주 대성당: 고딕 양식의 건축물로, 도시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다.피에르노엘 미술관: 지역 출신 화가들의 작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예술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국제 지리 축제: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행사로, 지도 제작 및 지리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생디에데보주 박물관: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물을 전시한다.
5. 경제
과거 섬유 산업이 주를 이루었으나, 현재는 관광업과 서비스업이 중심 산업이다.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산업이 발달하였으며,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6. 기타
도시 이름은 성 데오다투스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1507년, 이곳에서 마르틴 발트제뮐러가 아메리카 대륙의 이름을 처음으로 사용한 세계 지도를 제작했다.
쥘 페리(Jules Ferry)의 출생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