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물 소개
シャリアン・ザニア・ベリファイト마장기신2의 신 등장인물.성우는 오리카사 후미코.
프링호르니호의 부함장으로 계급은 소좌. 함장인 브랏드로이 잔 베리파이트의 외동딸이다. 부친을 반면교사로 삼아 다소 고지식한 성격의 미인. 유능하지만 변덕끼가 좀 있고 쓸데없는 일을 싫어한다. 프링호르니호 진수식 때 떠들고 있던 마사키를 주의준 적이 있고, 첫 출항 때도 몇 초를 못 참고 함을 출발시킨 부친을 나무란 적도 있다. 하지만 그 뒤에는...
2. 코스프레 마니아
말그대로 일코의 귀감. 코스프레가 취미인데 남들한테는 몰래 숨기고 있었다. 이게 드러난 계기는 베키의 꾐에 넘어가 시몬느와 함께 과음했을 때다. 프레시아한테 딱 걸렸는데, 베키야 늘 그렇듯이(...) 웃통 홀라당이었지만 이 처자는 무려 발시오네R 코스프레를 하고 뻗어있었다. 베키말로는 술마시다가 갑자기 자기 방으로 달려가 옷장에서 꺼내왔다나 뭐라나. 그 위대하신 덕력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부분.그 뿐이랴, 안티라스 대의 캐릭터샵 이벤트 때는 미오를 제외한 그 자리에 있던 여성 전원이 누군가가 만든 메이드복을 입고 재고상품을 완판쳐버렸다. 옷을 어디서 구했냐는 마사키의 질문에 미오는 '차마 대답할 수 없는 누군가의 도움'이라 대답했다. 그리고 새삼 '그 누군가'의 재봉 실력에 감탄하는데, 갑자기 터진 이벤트에 곧바로 메이드복을 공수해댈 정도라면, 안티라스 대 조직 후 그 짧은 시간에 여성진 전원의 사이즈를 모조리 파악해놓고 또 모조리 재봉을 떠서 옷장에 소지하고 있었단 얘기가 된다. 이 여자 대체 뭐하는 여자야?
반대 분기에서는 여성진 대신 남성진이 코스프레를 했는데 전국시대 무장이다. 그 외에도 바고니아에 있는 지노를 프레시아가 부탁해서 코스프레만을 위해 불러 히지카타 부국장 코스프레를 시키질 않나, 잣슈의 경우에는 아예 여장[1]이었다... 그러니 에르시네 테레지아가 프링호르니 호에서 여의사와 여고생 코스프레로 남성진 넋을 홀라당 빼놨을 때 입었던 복장도 이 사람이 제공한 것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깐깐해보이는 겉보기보다 나이들어 보인다는 것에 꽤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다. 마사키 일행과 처음 만났을 무렵 '웬디 또래인 줄 알았다'는 말에 발끈해서 '내가 벌써 30대로 보이냐'는 소리를 웬디 본인 앞에서 해버리는 바람에 진땀 뺀 적이 있다.[2]
마지막으로 빈유 속성. 튀티의 '쿠키맛 설탕' 사건 때는 그나마 먹을 만 하다는 평을 내린 튀티, 웬디, 메피르 세 명의 공통점을 캐치하고는 과감히 쿠키맛 설탕에 도전했으나 한 입 먹고 버로우. 참고로 미오는 집념으로 좀더 버텼지만 결국 옥쇄해버렸다. 전에 가슴 얘기 나왔을 때 미오가 자기와 같은 빈유라인으로 샤리안과 프레시아를 언급하자 거기서 왜 이쪽을 보냐고 투덜거린 적도 있다. 그나마 프레시아는 아직 어린데다 이거랑 사연이 있어서 그렇다 쳐도 이 사람은 어느덧 20대...
그 외에도 부친이 '샤리'라고 부르자 정색을 하고 다시는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대들었다. 꿈많은 소녀 시절, 라 기아스의 '빨간머리 앤'이라 할 수 있는 <샤리 머핀의 청춘>에 깊이 심취한 나머지 15살 때까지 자기를 샤리라고 부르고 다녔기 때문이라고 한다.
뭔가 파면 팔수록 뭔가 계속 나온다. 은근히 안스러운 처자. 그래도 긍정적이게 생각하면 그게 또 매력이고 마장기신 등장인물 중에서는 가장 강렬한 개성의 보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