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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튼 토마토지수는 신선도 36%, 관객평 30%로 전문가 평가는 뚝뚝 떨어지는데 비해서 시청자 평가는 아주 차이나는 편은 아닌 듯.
일본판 제목은 샤크네이도 더 익스트림 미션.
3편은 백악관에서 대통령을 구하는 걸로 시작해서 마침내 우주왕복선을 타고 우주로 나간다. 그리고 우주에서 광선 전기톱으로 상어들을 썰어댄다. B급이긴 해도 최소한의 개연성을 갖췄던 1편과는 달리 어이 상실 설정이었던 2편을 넘어 3편에서는 어이가 말그대로 우주로 날아갔다.
한마디로 이놈들이 원래 어떤 영화를 만들던 놈들인지를 잘 보여주는 영화. 보는 내내 웃음이 나온다. 심지어 진지한 장면에서도!!
WWE 프로레슬러 크리스 제리코가 롤러코스터 관리인으로 출연했는데 뭔가 할 것처럼 출연했다가 얼마 안 가서 상어에게 하반신을 뜯어 먹혀 사망했다(...) 훗날 비슷한 WWE 레슬러인 존 모리슨이 나름 상어들에게 레슬링 기술은 써보고 죽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비교적 덜 막장일때 나온 것이 아쉬운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