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8-28 18:27:06

샷건 story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샷건3.2. 정병욱3.3. 짤태식맛 쿠키3.4. 기타 등장인물
4. 관련 문서

1. 개요

네이버 카페, 짤툰 라이브 카페에서 연재된 파이트 짤툰의 팬픽으로 2022년 8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일 연재되었다.

시점은 파짤 1기 7화 후반 시점으로 '박건이 아닌 흑화 박건이 대신 소환된다면?'이라는 IF소재를 기반으로 오리지널 캐릭터인 샷건이 박건 대신 스스로 소환되어 파짤 선수들과 싸우는 이야기를 그렸다.

여타 2차 창작물들이 그렇지만 원작과는 전혀 다른 오리지널 전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연재를 시작할 때에는 작가 본인도 불안해했지만, 샷건의 캐릭터성과 성실연재,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완결되었다.

2. 줄거리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7화

8화

9화

10화

11화

12화

13화

14화

15화

16화

17화

18화

19화

20화

21화

22화

23화

24화

25화

26화

27화

28화

29화

30화

비하인드 스토리

3. 등장인물

3.1. 샷건

샷건
- 박건의 '2차 창작 캐릭터'
- 닉네임 [ ShotGun ]
- 무기: 디지털 기호 샷건
'박건이 죽은 후 탄생한 존재, 줄곧 거울세계에서 잠든채 시간을 보내다보니 스토리가 없다.
그의 기호총은 대상을 쏘거나 칼처럼 관통해서 [편집]하는 게 가능하다.
박건의 죽음을 본 그는 세상을 향한 증오로 모든 시리즈가 등장하는 [파이트 짤툰]에서 목수를 실행하기로 한다.
샷건의 복수를 막고 싶으면, 박건의 <@%!$??>을/를 그에게 주면 된다.'
▶ 샷건 story (9) 中 캐릭터 소개문
박건 네가 존재하는 모든 이야기를 알며 함께하고 싶었어.

이 팬픽의 주인공이자 최종보스.[1] 이름과 생김새로 보면 알다시피 박건을 모티브로 만든 자캐이다. 사실 이 작품이 나오기 이전부터 만들어진 2차 창작 캐릭터로 이 팬픽을 통해 살이 붙여진 것이다.

제복을 입은 인물로 박건과는 달리 한없이 무감각하고 어두운 성격이지만 그래도 본질은 박건이라 그런지 혜수 패거리에게 얌전히 돌아가면 과자를 주겠다고 회유하거나 박건이 나타나자 눈물을 보이는 것을 보면 감정 표현을 제대로 못할 뿐 다정한 인품을 가지고 있다. 박건과 동일한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른쪽 손목에 흉터가 있다.[2]

주 능력은 디지털 기호 총으로 토모에 마미처럼 손에 들지 않아도 여러 자루 소환해 쏘거나 날리는 등 섬세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또한 기호총을 이용한 공격에 당하면 그대로 편집되며 존재가 소멸 할 수도 있다. 실제로 이 능력들로 대부분의 선수들을 소멸시켰다.[스포일러] 그 밖에도 거울세계 출신 답게 거울 세계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고 아예 다룰 수 있다. 다만 힘을 지나치게 사용하면 작아지는 단점이 있지만 이 역시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기 때문에 본인은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

보통 이런 얼터 에고 캐릭터들은 원본을 싫어하거나 하다못해 애증을 가지기 마련이지만 이쪽은 의외로 박건을 싫어하지 않는다. 작가 왈, 박건을 자신의 반쪽이라 생각한다고.

====# 진실 #====
그러나 박건에 의해 밝혀지길, 사실 샷건은 짤태식맛 쿠키 이외에는 그 누구도 죽이지 않았으며, 그저 원래 세계로 되돌려보낸 것이었다. 결국 샷건은 눈물을 글썽이며 진실을 고백하늗데, 자신을 만든 제3자는 박건의 죽음이 가져온 결과가 너무나도 절망적인 결과였고 이에 샷건을 만들어 복수를 택했지만 샷건은 자신 역시 어찌되었든 박건이었기 때문에 괴로웠고 결국 박건의 이름을 버렸다고 한다.[4]

이후 수 많은 좀비들의 손이 나타난데다 또다시 수류탄을 손에 쥐게 된 박건이 다시 사망하려 하자[5] 샷건은 기호총들로 좀비의 손을 없애고 남은 한 개를 수류탄 쪽으로 튕겨낸 뒤 박건의 설정을 바꾸어 그를 살려내는데 성공한다.[6]
그렇게 만들지 않아! 내가 너의 존재를.. 지금의 너믜 설정을 바꾸면 돼!
게다가, 너를 기억하고 네가 살아있길 원하는 제3자들이 있다면...
이곳에서 너를 다시 존재하게 하는 것도 가능하니까!!

너무나도 많은 힘을 사용한 탓에 작아지게 되지만 시간에 지나면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기 때문에 샷건은 별로 개의치 않는다. 이후에는 모든 선수들을 원래 세계로 되돌리고 박건과 함께 거울 세계에서 살아가게 된다.

===# 박건 #===
파짤의 박건도, 일기 시리즈의 박건도 아니라 제3자(구독자)들이 아닌 병영일기의 박건이라고 한다. 작가의 언급으로 등장을 암시했으며 23화에서 견장을 통해 등장했다.

박건은 샷건을 설득해 복수를 포기하게 했으며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샷건에 의해 생존하게 되었다. 그러나 원작을 복제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정병욱과 함께 돌아갈 수 없었고 샷건과 함께 거울세계에 살아가게 된다. 그래도 온갖 능욕이란 능욕을 당하고 끝내 소멸한 원작과는 달리 상당히 괜찮은 결말을 맞이했다.

3.2. 정병욱

원작과는 다른 의미로 마음고생을 당한 캐릭터. 그도 그럴 게 자신과 친한 선임을 닮은 샷건이 자신을 비롯한 선수들을 공격해대니 멀정할 수가 없을 것이다.

전투력 차이가 너무 크다보니 전투 쪽에서는 큰 도움이 되진 못했지만 샷건의 복수를 멈추게 한 인물이다.[스포일러2]

3.3. 짤태식맛 쿠키

원작과 마찬가지로 박건과 궁예를 소환했지만 정상적으로 소환된 궁예와는 달리 박건의 경우 그가 아니라 샷건이 소환되자 의아했다. 이후 그가 선수들을 없애버리자 꽁무니를 뺐다.

나중에 그가 있는 아공간으로 가 그를 처리하려 했지만 그는 작가의 백업을 받고 있는 상태였으며, 결국 그의 디지털 기호총에 의해 난도질을 당해 끔살 당한다. 사이다 나중에 아공간으로 찾아온 현우의 언급을 볼 때 시체는 형태조차 알 수 없을 정도로 고깃덩어리가 된 듯하다.

죽기 전, 최후의 발악으로 이런다고 박건이 살아 돌아오는 게 아니다, 구독자들이 재미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을 늘어놓지만 오히려 불난 집에 기름을 들이 부우는 꼴이되었고 결과는 위에 나왔다시피...

3.4. 기타 등장인물

  • 현우
    그림체가 다른 탓인지 30대의 나이치고는 상당히 젊게나왔다.
  • 서준
    여타 인물들처럼 원작과는 딱히 다른 점은 없다.
  • 주정연
    현우과 마찬가지로 외모버프를 받았다.(...)[8] 참고로 작아진 샷건을 제법 마음에 들어하는 듯하다.
  • 박미정
    샷건이 있는 곳을 알아내는데 큰 공헌을 한 인물. 2차 창작이라 큰 의미는 없지만 설정오류가 있는데, 박미정은 1강에서 주정연에게 패배해 여대생으로 변했지만 여기서는 여전히 여고생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 헬머니
    궁예, 김광수와 함께 2라운드에서 샷건과 함께 싸웠지만 패배하고 사망... 한 줄 알았으나...
  • 김광수
    궁예, 헬머니와 함께 2라운드에서 샷건과 함께 싸웠지만 패배하고 사망... 한 줄 알았으나...
  • 궁예
    짤태식맛 쿠키에 의해 소환되었지만 샷건의 폭주로 인해 어쩌다보니 선수들과 함께 그와 싸우게 되었다. 김광수, 헬머니와 함께 2라운드에서 샷건과 함께 싸웠지만 패배하고 사망... 한 줄 알았으나...
  • 슘댱이
    별다른 활약은 없다.
  • 혜수, 두팔, 존 나세, 직박구리
    작중 등장이 없었는데, 알고보니 샷건이 이들을 불러낸 후 과자를 미끼로 원래 세계로 돌려보냈다고 한다.

4. 관련 문서


[1] 작품 내에서의 행적을 보면 영락없는 최종보스가 맞지만 작가가 보스는 본인이라며 부정했다.[2] 박건이 좀비에게 물렸던 부위다.[스포일러] 사실은 없앤 게 아니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낼 뿐이었다.[4] 제복의 명함에 이름이 없었던 것도 자신의 이름을 지웠기 때문이라고 한다.[5] 이 박건은 과거 진짜 박건이 정병욱에게 주었던 분대장 견장으로부터 나왔는데, 그 당시가 박건이 죽어가던 때이기에 그 사건이 재현된 것이라고 한다.[6] 이때 그동안의 죽은 눈에 생기가 돌게 된다.[스포일러2] 박건에게 받은 견장을 꺼낸 덕분에 박건을 소환했으며 그의 설득으로 샷건이 복수를 그만두게 되었다. 또한 박건과는 그 어떠한 대화도 못해보고 끝난 원작과는 달리 여기서는 서로 대화하는데 성공했고, 비록 동행은 못했지만 박건이 생존하게 되었기 때문에 이 작품 최고의 수혜자가 되었다.[8] 미소녀 시절의 모습이 아니라 우리가 아는 그 상여자로서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