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섀도우버스/메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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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이하 문서의 모든 줄거리는 챕터 선택시 뜨는 줄거리와 메인 스토리를 플레이하는 도중 스킵을 누르면 뜨는 줄거리를 내용상 중복되는 부분만 제외하고 텍스트 그대로 가져온 것
2. 0.프롤로그
- 1장 서막[1]
- 엘프들이 살고 있는 숲. 엘프 소녀인 로자리아와 아리사는 숲의 수호자 '숲지기'로서 한 사람 몫을 해내기 위해 매일 수행에 힘쓰고 있다.
- 숲에서 수행중이던 엘프 로자리아와 아리사 앞에 미지의 마물(공허의 그림자)이 나타나 아리사를 납치한다. 아리사를 구하기 위해 로자리아는 미지의 마물의 뒤를 쫓는다.
- 대전: 공허의 그림자(최대 체력 9, 엘프)
- 2장 구출
- 미지의 마물(공허의 그림자)을 쫓아온 로자리아는 붙잡혀있는 아리사를 구하려 한다.
- 대전: 공허의 그림자(최대 체력 9, 엘프)
- 3장 결심
3. 길드 재건 편
- 1장 끊임없이 흐르는 운하
- 아리사 일행의 조력으로 라포지 전란을 끝낸 이즈니아. 재건을 이룬 사람들은 새로운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중요한 길드 회의 당일에 예기치 못한 이변이 일어난다.
- 대량 발생한 마법 생물 대처에 여념이 없는 블레이드라이츠 기사단 신임 단장 세타스. 그 와중, 기사단이 보관하던 국보인 진실과 거짓의 검이 누군가에게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 2장 길드에 떠오른 물거품
- 이즈니아 전역에서 대량 발생한 마법 생물. 민중은 혼란 속에 빠졌고, 다섯 길드도 소란에 휩쓸려 휘둘린다.
- 에샤마리에 협력하지만 힘이 다한 금절의 길드 니콜라. 마법 생물 발생 사건 배후에서 암약[스포일러]하는 미려의 길드 마기스 고결회 수장 엘레노아. 길드 회의 개최는 코앞까지 다가와 있었다.
- 3장 본래의 이슬이 아닐지라도
4. 자연 재생 편
- 1장 라티카의 비밀
- 벨포메트를 쓰러트리고 기계와 자연이 융합한 세계 나테라. 그곳에서 살게 된 모노, 테트라, 엔네아는 라티카와 미스트리나를 포함한 나테라의 주민들과 함께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 미스트리나에게만 태도가 다른 라티카. 두 사람 사이를 걱정하는 세 자매에게 바이디는 「맹수 무덤」에 가보라고 한다.
- 2장 괴귀와 공주
- 모두와 다른 팔과 강대한 힘을 갖고 태어난 라티카. 다른 사람들은 그녀를 「숲의 괴귀」라고 부르며 무서워했고, 라티카는 고독한 유년기를 보냈다.
- 고독했던 라티카와 미스트리나는 결투 끝에 유일무이한 친구가 된다. 라티카는 미스트리나와 만난 덕분에 「회귀하는 포옹」이 될 수 있었다.
- 3장 친구
- 라티카와 미스트리나의 비밀 놀이터인 맹수 무덤. 그곳에서 라티카는 혼자 생각에 잠겨 있었다.
-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세 자매와의 우정에 자신이 없었던 라티카. 하지만 자신을 걱정하는 셋의 모습을 보고 라티카는 미스트리나 이외에도 친구가 생겼다고 기뻐한다.
5. 왕국 귀환 편
- 1장 바람은 숲을 가로지르고
- 관리자 넥서스를 물리치고 꿈에서 깨어난 아레스타 왕국. 로자리아와 함께 고향의 숲으로 돌아온 아리사는 어릴 적부터 염원했던 꿈에 도전한다.
- 새로운 숲지기를 정하는 신목의 시험. 아리사는 성장한 힘[7]과 마음[8]을 증명하며 합격하지만, 마음속에 자리 잡은 생각에 이끌려 숲지기를 포기하고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 2장 화염은 마음을 밝힌다
- 관리자의 침략만이 전부가 아닌 세계의 고통. 아레스타 왕국을 이끄는 공주의 곁으로 돌아간 에리카는 사람들 사이에 가로놓인 문제에 파고든다.
- 계속 품고 있던 마음속의 어둠[9] 공주에게 고백한 에리카. 공주 또한 에리카에게 죄책감[10]을 느끼고 있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죄를 용서하고, 각자의 고통에서 해방된다.
- 3장 달빛 아래 막이 오르고
- 자신의 옥좌에 앉아 깜빡 잠든 사이 꾼 꿈속에서 차원을 넘나들었던 여정을 되돌아보는 유리아스. 그를 깨운 것은 어느 방문객이었다.
- 유리아스를 향한 살의 때문이 아닌, 순수히 싸움만을 위해 성을 찾은 에리카. 에리카는 그 또한 성장[11]할 수 있다고 말하고 유리아스는 그 말과 에리카의 존재에서 영원한 무료함과 허무를 깨뜨릴 빛을 본다.
- 4장 용이 저주와 함께하며
- 평안의 꿈이 안겨준 편안함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남겼다. 평범한 모녀인 레이첼과 나탈리 또한 그 꿈의 잔상에 고통받고 있던 와중, 현실 속 재회의 순간이 다가온다.
- 가족과 재회 후 죄에 대한 답[12]을 얻은 로웬. 그에게서 확고한 결의[13]와 함께 사랑하는 가족과 떨어져 지낼 수 있는 이유[14]를 들은 이자벨은, 로웬과의 갈등과 죽은 연인인 카일과의 이별에 종지부를 찍는다.
- 5장 진혼의 기도를 올리니
- 세계를 고통에서 구원하기 위해 넥서스를 불러들였던 교단. 그 기도가 만들어 낸 교단의 결말[15]을 알게 된 이리스의 앞에 천사 같은 소녀가 나타난다.
- 과거를 마주하는 이리스와 루나[16]. 부모님을 아직 놓아주지 못한다는 것[17]을 안 루나는 외로움을 극복하고자 유대를 바라게 되고, 이리스는 더 많은 세계를 구원하는 속죄를 위해 다시 한번 차원을 넘기로 결심한다.
- 6장 다시 한번 하나 되는 일곱 의지
- 일찍이 아레스타 왕국에 관리자 넥서스가 나타났던 때, 거대한 적을 물리치기 위해 나아갔던 그 길을 아리사는 다시 한번 걷고 있었다.
- 뿔뿔이 흩어졌던 7명이 운명적으로 같은 순간, 같은 길을 걸으며 다시 여정을 시작한다. 아리사는 6명에게 직접 만든 부적[18]을 건네고, 어떠한 차원의 저편이라도 마지막 1개를 전하러 가겠다고 맹세한다.
이자벨: 남겨진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 그건 지금까지 저주였다. 짊어진 죄, 떨쳐지지 않는 고난. 살아 있는 한 들러붙는 미래를 옥죄는 족쇄. 상실에서 태어난 공허. 구멍에 고이는 탄식과 슬픔. 빛나는 만큼, 모든 걸 빨아들이는 어둠이 됐다. 그런 남겨진 마음에 새로 이름을 붙였다. 받아들이고 살아간다. 저주는 쓰러질 수 없는 이유로 바꾸고, 지켜야 할 것은 끝까지 지켜내는 결의로 바꿔서. 받아들이고 살아간다. 저주는 아픔을 이해하는 공감으로써, 이어진 유대의 끈은 잃어버리지 않는 염원으로써. 누군가가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맡기는... 그 마음은 편지처럼 가슴속에 남는다. 마음에 비가 내리퍼붓는 춥고 고독한 때야말로. 받은 것을 되새기자. 그곳에 그 사람이 없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할 때, 마음에는 닿을 수 있는 꽃이 피어난다.
???: 응? 왜 그래, 대장. 열세에 몰린 이 거지 같은 상황을 뒤집을 묘안이라도 떠올랐어?
유안: 그건 아니... 아니, 맞다. 마음에 깃든 것만으로도 힘을 주는... 그런 소중한 동료가 떠올랐다.
6. 비익 추상[19] 편
- 1장 신세계의 너와 나
- 수많은 고난 끝에, 오랜 바람을 이룬 올리비에[a]. 타천사는 혼자서, 눈앞에 펼쳐진 세계로 향한다.
- 바라던 것을 얻기 위해 치러야 했던 많은 희생. 자신의 선택이 올바른 것이었는지 자문하는 올리비에에게 한때 숙적이었던 실비아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 2장 애증은 변하는 것
- 실비아에 의해 과거의 기억으로 이끌려 간 올리비에. 그곳에서 올리비에는, 그리운 소녀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 재생되는 과거의 기억. 바꿀 수 없는 운명과 작은 결의[21]. 소녀들은 바라고 손을 뻗어도, 그 길이 만나는 일은 없었다.
- 3장 서로 다른 의지, 갈라진 우정
- 자신들의 과거를 본 올리비에와 실비아. 모든 일을 떠올인 올리비에에게 실비아는 또 다른 물음을 던진다.
- 둘의 죄와 돌이킬 수 없는 과거[22]. 후회하는 올리비에에게 실비아는 차가운 비수[a]를 날린다.
- 4장 변천하는 세계, 아직 보지 못한 내일로
- 과거에 다하지 못한 결착을 낸 올리비에와 실비아. 현실로 돌아온 올리비에는 과거를 위해, 그리고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 서로 다른 길을 가며 나누게 된 약속[a]. 타천사는 검은 날개를 펴고 아직 보지 못한 세계를 향해 날아오른다.
- 보상: '칠흑과 단죄' 카드뒷면
실비아: 네가 앞으로 어디를 향하든 그건 네 마음이야. 하지만 형편없는 종착지만큼은 내가 용서치 않아. 그 죄를, 그 의지를. 모두 끌어안고서 계속 날아가도록 해. 그게 바로 내가 네게 내리는 단죄니까. 내 친구... 사랑스러운 타천사.
올리비에: ... 맹세하겠다. 친구인 네게 부끄럽지 않도록.
[1] 게임 내에서 애니메이션이 재생된다.[2] 상대방 덱(30장): 용감한 요정/미노타우르스/떠돌이 엘프 마법사/춤추는 축복의 요정/연마의 비법/정령의 저주/떠돌이 용병/리저드맨/식인 꽃/연마의 비법/악마의 공습 각각 3장씩[3] 튜토리얼이지만 일부러 지는 것이 가능하다.[스포일러] 이때까지 엑스트라로 등장했던 상인 아주머니의 정체는 마기스 고결회의 선대 주석이었고, 엘레노아는 아주머니에게서 고순도의 마력 결정을 받는 대신 마법 연구 재료와 논문을 건네주는 거래를 하고 있었다.[5] 엘레노아가 운하에 고여 있는 마력 웅덩이를 제거하기 위한 명분으로 마법 생물을 대량으로 발생시켰고, 블레이드라이츠 기사단이 이를 제거하느라 내부 경비 인원을 줄인 틈에 반역자가 방대한 마력이 담겨 있는 검을 훔쳤다. 에샤마리의 새로운 종주로서 수많은 마법 생물을 상대하고 곧바로 길드 회의에 참석하러 간 니콜라가 마력을 거의 소모했을 때를 노려 반역자는 자신의 마력에 따르는 마기스 고결회의 강한 마법 생물들과 함께 길드 회의에 나타났다. 블레이드라이츠 기사단의 제2부대장이었던 반역자는 전란으로 이즈니아의 위신이 떨어졌음에도 최상의 마도구인 검을 빗자루처럼 썩히고 있는 것에 불만을 품고, 검을 훔쳐서 길드장을 제거한 뒤 이웃 나라로 망명할 생각이었다. 그리고 반역자의 모든 계획은 암월을 통해 모든 길드장에게 미리 알려져 있었다.[6] 엘레노아가 미리 준비한 마력 결정을 먹은 니콜라가 반역자의 마법 생물을 해치웠고, 암월이 반역자의 망명을 도울 자를 쫓아냈다. 그리고 세타스는 상황이 불리해지자 검을 차마 꺼내지 못하는 제2부대장을 용서해줬다.[7] 여러 개씩 떨어지는 나뭇잎을 순식간에 활로 맞출 수 있다.[8] 자신에게 달려드는 늑대 대신 로자리아에게 향하는 늑대를 잡는다.[9] '재앙의 나무 편'에서도 나왔듯이 에리카는 인접 국가의 암살 부대 출신이었고, 부대가 숙청당할 위기에 처하자 거기서 도망쳐 오다가 공주를 우연히 만나 그녀를 섬기기 시작했다. 에리카는 공주에게 충성을 다하면 자신의 좋지 않은 과거를 잊어버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공주를 이용하면서도 그녀에게는 차마 얘기할 수 없어 괴로워하고 있었다.[10] 사실 공주는 인접국의 내부 사정을 파악하고 있었지만, 이를 외면하고 숙청에서 살아남은 자가 도망칠 수 있게 길을 내주는 것밖에 해주지 못했다. 즉 거기서 에리카를 처음 만난 건 우연이 아니었으며, 그녀의 과거를 잘 알고 있었다.[11] 에리카는 원래 세계로 돌아온 유리아스가 성에 접근한 것을 보고받고 병력을 몰래 배치했으나, 그는 관리자가 만들어낸 꿈에서 벗어난 국민들이 강한 의지를 가지게 된 것을 지켜보기만 하고 돌아갔다. 닥치는 대로 싸움을 일으켜 모든 강자를 죽이고 공허함에 빠졌던 유리아스가 상대를 죽이지 않으면 더욱 강자가 되어 돌아와 싸움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12]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죄로 인해 망설이거나 고민하거나 멈춰서지 않겠다.[13] 과오를 용서받지 않아도 카일의 바람은 자신이 이어가겠다.[14]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며 쌓아온 인연이 있다면 반드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을 누구도 비웃을 수는 없다.[15] 평안의 꿈에서 깨어난 인간에게는 운명을 뒤바꿀 힘이 있으니 교단을 버리고 고통에 저항하는 인간의 삶으로 돌아가겠다.[16] 이리스는 신을 불러내기 위한 초석으로 희생된 사제들에게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죽은 후에도 교회에 계속 남아서 이리스와 재회하기를 기다리다가 사라진 영혼을 루나가 잠깐이나마 보여주자 자신이 받았던 기대와 걱정만으로 과분하다고 여긴다.[17] 루나의 사령술이 부모의 영혼과 깊게 연관되어 있어 억지로 떼어내면 루나가 위험해진다. 이리스는 루나가 부모와 헤어져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외로움을 간직하더라도 더이상 슬프지 않을 때야말로 부모의 영혼과 작별할 시간이라고 말한다.[18] 1장에서 아리사가 숲을 떠나려고 하자 신목이 내려준 나뭇가지로 만들었다.[19] 比翼追想, 날개를 맞대어 추억하다[a] 컷신 일러스트가 있다.[21] 신과 인간이 창조한 모형정원의 결계를 지키는 사명에서 벗어날 수 없는 어린 마족 실비아를 보고 어린 천사 올리비에는 그녀를 자유롭게 하기 위해 강해지기로 결심한다.[22] 올리비에가 자유를 추구하여 천계를 배반하고 실비아와 대립했지만, 결국 실비아가 모형정원의 일부가 되어버린 것[a]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