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12 20:14:54

서기준

성명 서기준(徐基俊)
생몰 1854년 ~ ?
출생지 함경남도 함흥시 오로촌
사망지 미상
추서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의병장. 2016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서기준은 1854년경 함경남도 함흥시 오로촌에서 태어났다. 그는 고향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가 정미의병에 가담해 김봉연(金鳳連), 김기연(金基淵) 등과 함께 의병장으로 활동하다가 1908년 음력 7월 일본군에게 체포되었다. 이때 그의 처 오소사는 남편이 체포된 걸 죽었다는 것으로 잘못 전해듣고 약을 먹고 자살했다.

이후 서기준은 1908년 12월 21일 함흥지방재판소에서 내란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자 즉시 공소하여 서울로 압송되었지만 1909년 3월 20일 공소를 취하하고 경성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이후 그가 어떻게 살았고 언제, 어디서 사망했는지는 기록이 없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6년 서기준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