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tack.
대표적인 유료 구독 플랫폼.
2017년 개발되어 주로 영미권에서 사용되나, 영미권 외에서도 스타트업 등을 위주로 종종 사용된다.
수많은 유료 구독 서비스의 롤모델로 평가받으며, 뉴욕타임즈의 자리를 위협한다는 기사까지 나왔었다.
단순한 유료 이메일 구독 서비스가 아니라, 계정 각자가 높은 자유도를 갖고 마치 독립된 서비스처럼 꾸미고 활동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기존의 소셜 미디어와는 차이점이 있다.
다른 소셜 미디어에서는 주된 수익원이 광고 결합 방식인데에 비해서, 서브스택은 소셜 미디어적인 장점을 갖기는 하지만 컨텐츠의 품질을 내세워 광고없이도 높은 수익을 실현하는 첫번째 서비스로서의 의의가 있다.
창작자 입장에서도 수수료는 단 10%만 발생하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없이 시작하고 운영할 수 있다. 대표적인 창작 플랫폼인 유튜브의 경우는 광고에서 발생한 약 절반 가량의 수익만 얻을 수 있는 것에 비해서 파격적인 조건이다.
서브스택은 2023년 현재 약 200만명의 유료 구독자와 35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