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6:43:54

서울 삼성 썬더스/2022-23 시즌/3라운드


파일:서울 삼성 썬더스 엠블럼(유색배경).svg
2022-23 시즌 진행
컵대회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4라운드 5라운드 6라운드

시즌 성적
순위 승률 승차
10 10 18 .357 9.5
3R
성적
2 7 .222 승패마진
-5
최다 연승 2연승
최다 연패 5연패

1. 개요2. @ 창원 LG: 3. @ 대구 한국가스공사: 4. @ 전주 KCC: 5. @ 울산 현대모비스: 6. @ 고양 캐롯: 7. @ 원주 DB:8. @ 서울 SK: 9. @ 수원 kt:10. 서울 SK:

1. 개요

서울 삼성 썬더스의 22-23 시즌 3라운드 경기내용을 다루는 문서이다. 어김없이 다가온 12월의 잠실실내체육관 대관 일정 때문에 2022년 잔여 8경기 모두 원정에서 치르게 된다. 본래 12월 9일 예정되었던 KGC전은 1라운드로 앞당겨서 11월 10일에 치러졌다.

일정 변동으로 인해 일부 경기가 앞당기거나 뒤로 밀리면서 3라운드 번호상 S-더비를 크리스마스와 1월 1일에 두 번 치르게 되었다.

2. @ 창원 LG:

12.11(일) 14:00 창원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창원 LG 14 22 20 21 77
서울 삼성 6 17 16 16 55

1쿼터부터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6점이라는 최악의 쿼터 스코어를 기록했다. 2쿼터도 초반부터 대학생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경기 시작후 15분여 동안 8득점이라는 놀라운 득점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다 막판 정신 차렸는지 연속 득점을 넣으면서 힘겹게 전반을 23점이라는 득점력으로 마칠 수 있었다. 여기다 테리는 저질 수준의 BQ를 보여주며 전반에만 개인 4파울을 기록했다.

후반에도 별다른 반전을 일으키지 못하면서 22점차 대패를 당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데릭슨의 일시 대체 선수 조나단 알렛지가 다음주에 들어온다는 것과 이호현이 이날 경기에 복귀했다는 점.

3. @ 대구 한국가스공사:

12.14(수) 19:00 대구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대구 한국가스공사 18 19 32 20 89
서울 삼성 16 26 15 24 81

임동섭이 웬일로 올시즌 개인 최다인 14득점을 기록했지만 3쿼터에 이대성에게 3점을 미친듯이 얻어맞으며 패배했다.

오늘 패배로 이젠 KT와 승차 없는 단독 9위가 되었다. 그래도 다행히 삼성의 일시 대체인 조나단 알렛지가 빠르면 이번주 토요일에 합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기약 없는 크리스찬 데이비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4. @ 전주 KCC:

12.17(토) 16:00 전주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전주 KCC 15 25 19 13 72
서울 삼성 30 18 17 22 87

오늘 조나단 알렛지의 데뷔가 확정되었다.

이정현이 3점슛 5개 포함 무려 30득점을 올리는 엄청난 활약을 펼치면서 5연패 사슬을 끊어내고 지난시즌 승수에 도달하는데 성공했다. 대체 선수로 데뷔한 조나단 알렛지는 적응이 필요한지 몰라도 1분 48초 출장동안 4파울이나 하는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조우성이 KBL 3라운더 최초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한편 크리스찬 데이비드가 끝내 고국으로 돌아갔다.

5. @ 울산 현대모비스:

12.19(월) 19:00 울산동천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울산 현대모비스 24 15 17 12 68
서울 삼성 20 22 19 17 78

연패를 끊어냈지만 지난시즌부터 현재까지 7연패 중인 삼성의 담당 일진 모비스를 만난다. 이 연패가 길어질 경우 이번시즌 모비스전 전패는 물론 예전 모비스전 23연패의 엄청난 굴욕을 재현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번에 반드시 끊어내야한다. 이 경기를 승리할 경우 시즌 10승에 도달한다.

그동안 매우 힘겨웠던 상대 현대모비스에게 드디어 승리를 거두면서 5연패 이후 연승 및 모비스전 7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2시즌만에 시즌 10승 이상을 기록하였다. 지난 KCC전에 이어 오늘도 이정현이 클러치 상황에서 팀을 승리로 이끄는등 팀내 최다인 16득점을 올리 좋은 활약을 펼쳤다. 동시에 KCC전에서 최악의 데뷔전을 치렀던 알렛지는 오늘은 달라진 모습을 통해 21분 11초 동안 13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그동안 혼자서 뛰느냐 과부하에 걸린 테리의 체력안배 및 제몫을 톡톡히 했다. 임동섭도 10분 출장해서 3점슛 2개 포함 10득점을 기록하며 알토란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가드진에서는 김광철이 공격보다 수비에서 좋은 모습이었는데, 아바리엔토스를 꼼짝 못하게 만들면서 철저히 봉쇄했다.

6. @ 고양 캐롯:

12.22(목) 19:00 고양체육관
1Q 2Q 3Q 4Q 합계
고양 캐롯 28 18 15 32 93
서울 삼성 21 16 21 14 72

디드릭 로슨 혼자서 버티는 캐롯이었지만 캐롯의 3점슛 폭격은 그야말로 삼성을 처참히 박살내버렸다. 초반부터 전성현에게 얻어맞으면서 끌려다녔지만 그래도 외국인 선수 수적 우위를 살려서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그러면서 4쿼터 6분여를 남겨놓고 2점차까지 따라붙었으나 여기까지였다. 상대 최현민이 미칠듯한 슛감을 보여주며 무려 4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그대로 삼성은 완전히 무너졌다. 결국 종료 3분여를 남겨놓고 가비지 타임이 됐었고 이렇게 힘도 못써보고 대패를 당했다.

이번 시즌 캐롯전에서 1라운드 이후로는 삼성의 장점인 늪농구를 펼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날 임동섭도 외곽지원 잘해주었음에도 져가지고 더 뼈아팠다.

한편 이날 DB가 졌기때문에 승리했을시 단독 6위 등극이었으나, 4쿼터에 테리를 쓰지 않고 계속 알렛지를 쓰는등 은희석의 선수 기용 대실패로 이를 발로 차버린 것은 물론 단독 8위로 떨어졌다.

7. @ 원주 DB:

12.24(토) 14:00 원주종합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원주 DB 16 16 27 21 80
서울 삼성 24 19 22 14 79

또 다시 경기 막판 역전패를 당하면서 이번 시즌 원주 원정을 3전 전패로 마치게 되었다. 6위 도약 2번째 기회였으나, 은희석 감독의 지나친 테리 기용이 불러온 참사였다. 마지막에 조우성을 안쓴 것도 한몫한다.

8. @ 서울 SK:

12.25(일) 16:00 잠실학생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SK 19 20 20 23 82
서울 삼성 21 13 18 12 64
  • 크리스마스 S-더비이자 올시즌 마지막 학생체육관 원정경기이다. 여담으로 이 경기 김진영 복귀전이다.

그야말로 눈 썩는 야투율을 보이며 대패를 당하며, 크리스마스 S더비 5연승 이후 2연패를 기록 하게 되었다. 6위 3번째 기회마저 놓친건 덤.

9. @ 수원 kt:

12.30(금) 19:00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1Q 2Q 3Q 4Q 합계
수원 kt 25 19 24 20 88
서울 삼성 13 28 18 19 78

원정 9연전의 끝을 수원 원정으로 하게 되었다. kt가 작년시즌에 수원으로 연고를 이전한 이후 현재까지 수원 원정에서 5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kt가 그나마 지난시즌과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며 삼성으로써는 희망이 보였지만 외국인 선수 교체 이후 다시금 지난시즌의 모습을 찾아가는 상황이다 보니 매우 힘든 승부가 될 전망이다.

한편, 27일에 kt가 3연승을 하면서 10개 팀 중 마지막으로 10승에 도달하였고, 삼성이 최하위로 추락했다.[1]

좁히면 벌어지는 패턴을 경기 내내 반복하며, 동점은 커녕 우위도 잡지 못한 채 2022년 마지막 경기마저도 패배를 당하면서 다시 최하위로 떨어졌다.

10. 서울 SK:

1.01(일) 14: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24 14 11 18 67
서울 SK 17 22 21 26 86

2023년의 첫 경기부터 S-더비를 일주일 만에 다시 치르게 되었다. 아쉬운 2022년을 보낸 삼성인 만큼 2023년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겠다.

크리스마스 이후 일주일도 안지나고 다시 맞붙었지만 그때처럼 영혼까지 털렸다. 1쿼터에는 헬프 디펜스가 먹혔으나, 3쿼터에 11점에 그치고 4쿼터에 완전히 무너지며 종료 5분 전 25점차까지 뒤진끝에 19점차로 대패했다. 오죽 답답했으면 은희석 감독이 경기중 작전타임때 욕설을 내뱉었을 정도. 경기 후 은희석 감독이 최악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이매뉴얼 테리를 교체하겠다는 인터뷰를 함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대체 외국인 선수를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1] 현재 꼴찌인 삼성의 성적이 10승 16패다. 다른 시즌이었으면 이 성적으로는 절대 꼴찌가 될 수 없는 성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