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6:57

서울 SK 나이츠/2020-21 시즌/6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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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나이츠/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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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3월 15일 월요일 19:00 vs 울산현대모비스: 승리2.2. 3월 20일 토요일 17:00 vs DB: 패배2.3. 3월 21일 일요일 17:00 vs 삼성: 승리2.4. 3월 25일 목요일 19:00 vs KCC: 승리2.5. 3월 27일 토요일 19:00 vs 전자랜드: 패배2.6. 3월 29일 월요일 19:00 vs kt: 승리2.7. 4월 3일 토요일 15:00 vs 오리온: 패배2.8. 4월 4일 일요일 17:00 vs LG : 승리2.9. 4월 6일 화요일 19:00 vs KGC: 승리

1. 개요

정규시즌이 4월에 종료되는 건 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볼 수 있지만, 대표팀 소집 기간 휴식기가 직전 시즌보다 길어졌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앞으로도 이 현상은 계속될 전망. 멀리 가지 않아 작년 시즌도 10월 5일 개막~3월 31일에 끝날 예정이었다.

2. 목록

2.1. 3월 15일 월요일 19:00 vs 울산현대모비스: 승리

울산동천체육관, 500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현대모비스 14 17 25 19 75
SK 14 24 24 17 79
이 경기를 승리하면, 모비스를 상대로 2시즌 연속 우세를 확정짓게 된다.

전날, 6위 전자랜드의 승리로 트래직 넘버도 3으로 줄어들었고, 9위 DB와 10위 LG가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승차가 다시 반 경기씩 좁혀졌다.

이번 시즌 하위권팀들 빼고 모든 팀에게 쳐맞고 있으면서도 모비스는 이상하게 잘 잡는 SK답게 모비스를 시종일관 압도하면서 잡았다. 태업돼지워니의 유일한 무기인 플로터가 숀롱에게만 잘 통해서 평소처럼 게으르게 플레이하지 않고 빠릿빠릿하게 플레이해서 팀이 좀 공격이 수월했다. 6강도전이야 한참 전에 끝났지만 1위 싸움 중인 모비스에게 고춧가루를 뿌렸다. 4라운드 막판 2연승한 이후에 한달 일주일만에 2연승을 했다.

진작 앞의 경기들에서 이렇게 전투적으로 나섰다면 6강 막차는 탔을 전력이라는 점에서 SK팬들에게 기쁨보다는 좌절을 준 승리였다. 그리고 시즌 내내 팀의 발목을 잡던 과체중 워니가 재계약을 노리고 전투적으로 나오고 있다는 의혹도 있어 따지자면 호구인 SK 프런트가 또 워니에게 속을까봐 걱정되는 승리이기도 했다.

감독과 선수들이야 6강을 계속 노린다고 인터뷰하지만 산술적으로는 6강보다 9위 가능성이 훨씬 높다. 이제부터 전승을 찍어야하는데 LG, DB, 모비스를 제외한 모든 팀에게 다 쳐맞고 다니는 호구SK가 그게 가능할리도 없다.

한편으로 KBL 재입성의 꿈을 품고 자가격리까지 감수하면서 한국에 돌아온 SK레전드이자 감독님(...)인 애런 헤인즈는 모비스와 오리온에게 까이면서 괜히 한국에 온 셈이 되었다. 나름 감독님의 복수를 해준 것일지도 모른다.(?)

SK 나이츠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제 경기내용과 성적으로는 영상을 올려봤자 팬들이 화만 낼 것을 파악했는지 농구교육이라든지 코치들의 일일체험이라든지 다른 쪽의 영상들만 올리고 있다.
2020-21시즌
서울 SK 나이츠 트래직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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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3월 20일 토요일 17:00 vs DB: 패배

잠실학생체육관, 493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SK 17 22 18 18 75
DB 17 16 19 25 77
하위권 팀간의 1차 멸망전.

9위 결정전이다. DB도 직전 맞대결 때문에 맛이간 팀처럼 보이지만, 12승 8패로 나쁘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돼지워니가 재계약을 꿈꾸고 갑자기 프로선수답게 뛰고 있으니 잘 이용해먹고 내다버리자.

농구기자들에 의하면 대형사고를 쳤던 최준용의 트레이드를 알아보았으나 다른 구단들의 반응이 안 좋다고 한다. 사건이 일어난 직후에 큰 부상을 당했기 때문. 차라리 사건을 친 직후에 문책성 트레이드라도 했으면 웬만큼 받아올 수 있었을 듯 하나. 멘탈이슈+부상직후+군대가야함의 3종 세트인 이 골칫덩이를 받아줄 사람은 이대성 정도 밖에 없어보인다. 김민수는 올해 나이가 39인지라 사실상 은퇴 직전이고 김선형도 노쇠화가 오는 만큼 안영준을 중심으로 팀을 다시 짜야하는데 연세대 1년 선배가 팀에 있으면 팀 리더로서 안영준을 밀어주기도 힘들고 팀 분위기 차원에서도 어떻게든 내보내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팀이 무너지는 와중에 2차 D리그에서 우승하면서 KBL 역사상 처음으로 1, 2차 D리그를 모두 우승하는 팀이 되었다. 2군들이 잘해도 감독이 로스터를 폭 넓게 못 쓰는데다가 정규시즌이 이미 멸망해버려서 상처뿐인 영광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MVP는 변기훈이 수상하면서 이번에도 변기훈을 팀에서 내보내기 어렵게 되었다. 끈질기군

SK의 사실상 감독님이셨던 애런 헤인즈는 KCC와 계약하면서 우승도전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다만 KCC가 정규시즌에만 헤인즈를 쓰고 포스트시즌에는 교체할 계획이라 2018년처럼 활약하고서 우승반지를 못 받게 될 수도 있다.(...)

3쿼터까지만해도 크게 이기고 있었는데, 4쿼터에 다 따라잡히고 역전패까지 당했다. 결국 9위로 추락했고, 트래직넘버도 줄어들었다. 그나마, 득실마진이 +7이라 DB 상대 승률 동률 시, 상위 순위를 가져간다.

SK를 호구잡은 개극혐 워니는 오늘 경기도 말아먹고 최부경이 허웅과 충돌하여 바닥에 쓰러져있는데도 건너편 코트 의자에 앉아서 실실 쪼개면서 SK란 팀을 바보취급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오죽했으면 신기성 해설위원이 "저런 모습은 보기 안 좋습니다."라고 했을까. 그럼에도 오늘도 문경은은 4쿼터에 워니만 바라보다가 또 졌다. 알렉산더 존슨 때부터 작전도 대책도 없이 한 명의 외국인만 바라보고, 그 외국인이 망하면 시즌도 같이 망하는 거에서 단 한 걸음도 앞으로 내딛지 못한 것이다.(...)

여담으로 언제까지고 변기훈(공무원)을 감싸고 도는 바보 문경은은 D리그 MVP를 탔다고 오랜만에 1군 무대에 내보냈는데 아니나다를까 아무런 활약도 없이 공기가 되어 어느새 벤치로 쳐박혔다. 저런 함량미달을 1억 주는 바보팀은 세상에 여기 뿐일 듯. 이번 시즌이 끝나고 공무원 선수 중의 대표격인 변기훈을 자르지 못한다면 SK는 부정적인 의미로 '가좆같은 회사'라고 불려도 아무 할 말이 없다.

워니가 안하무인격으로 굴자. 미네라스 영입 과정에서 루머로 돌던 '뒷돈'설이 다시 부상했다. 거짓이라면 다행이지만 진짜라면 SK는 뒷돈까지 쓰고도 1위에서 9위로 주르륵 DTD하는 역대급 시즌을 만든 것이다. 이 경우에는 프런트까지도 싸그리 갈아버릴 필요가 있다.
2020-21시즌
서울 SK 나이츠 트래직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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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G가 오리온스를 제압하면서 꼴찌와의 격차가 2.5경기로 줄어들었다.

2.3. 3월 21일 일요일 17:00 vs 삼성: 승리

잠실실내체육관, 453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삼성 18 19 20 16 73
SK 17 15 20 23 75

이 경기를 지면 이번 시즌 S-더비 5연패 및 실내체육관 4연패가 된다. 또한 이 경기를 지고, KT와 전랜이 이날 모두 승리하게 되면 트래직 넘버가 0이 되어 사요나라가 된다.

그나마 8위라도 수성하나 했지만 인격 바닥 워니에게 또 배신을 당하면서 단독 9위까지 내려갔다. 1위에서 9위로 DTD...LG와의 격차가 좀 큰 편이라 10위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정말 대단한 DTD 시즌이다.(...)[1] 이제 믿을 선수는 없다. 미네라스도 다시 부진에 빠지고 워니는 실실 웃으면서(...) 자신을 쫒아내지도 못하고 돈은 꼬박꼬박 입금해야하는 SK를 놀려대고 있다. 최준용은 트레이드해달라고 아우성이지. 변기훈을 대표로하는 공무원들은 농구는 개같이 못하면서 연봉은 높지. 감독은 시즌이 무너지면 아무런 작전도 없지. 팀 자체를 한 번 리셋해버리고 다시 시작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클러치에서 또 워니가 개삽질을 했지만 삼성도 이번 시즌 정말 엉망인 팀 중 하나라서 그런지 어떻게든 이겨냈다. 특히 삼성의 선수들이 수비 상황에서 SK선수들이 슛팅을 놓치는데도 멀뚱멀뚱 서있기만 하다보니 상대적으로 SK선수들이 오펜스 리바운드를 따내기에 매우 수월했다. S-더비에서 연패를 끊었다. 최부경은 3쿼터 마지막 순간 외곽슛을 쏘는 장민국이 내려오는 착지지점에다 발을 넣어서 쓸데없는 파울을 범하기도 했다.

SK의 머리 위에 앉아서 갑질 중인 극혐워니가 하도 스크린을 안 거니까 호구집단 SK 코치진도 도저히 참을 수가 없는 지 지적을 한 모양이다. 그래서인지 오늘은 웬일로 저 돼지가 스크린을 좀 섰고 (절대로 성실하게 스크린 잘 섰다는 얘기가 아니다.), 그걸 이용해서 김선형이 활약해주었다. 그러니까 이 지적을 3라운드 때만 했어도 팀도 시즌도 이 지경이 안되었다는 말이다. 정말 윗물부터 아랫물까지 한심하기 그지없다. 클러치 상황에서 워니는 또 수많은 득점 기회를 놓쳐버렸다. 한 시즌 내내 4쿼터마다 이러는 이 놈도, 이러는 얘를 계속 믿는 문경은도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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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3월 25일 목요일 19:00 vs KCC: 승리

잠실학생체육관, 495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SK 15 17 22 22 76
KCC 27 8 19 19 73

이 경기에서 패배하면 이번 시즌 학생체육관 한정으로 2010-11 시즌 이후, 무려 10시즌만에 KCC 상대로 전패로 마무리한다. 특히, KCC는 조기에 매직넘버를 소멸시켜 우승을 확정짓기 위해 열심히 할 것이 분명하다.

경기에 앞서서 (아쉽게도 상대팀이지만) 오랜만에 잠실학생체육관에 돌아온 애런 헤인즈를 위해 조촐한 환영 행사를 가졌다.

문경은이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헤인즈와 감독 생활 마지막으로 만날 수도 있는 경기다. 얼마나 처참하게 대줄 지 상상이 안 된다.

예상대로 1쿼터에 15-27로 끌려가며 처참하게 발릴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2쿼터 KCC가 8점을 넣는 느그프를 시전하면서 전반을 3점차로 좁혔고, 이후 후반에 뒷심을 보여주며 3점차 역전승을 거두었다. 믿기 힘든 기적같은 승리였다.

김선형이 위닝샷 포함 17점 8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안영준도 21득점 12리바운드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우리의 돼지워니(...)는 오늘도 11득점 야투 4/14로 부진했다.

현재 5경기 남은 시점에서 공동 5위인 전자랜드와 KT와 3경기 차인데, 그럴 일 없겠지만 남은 경기를 모두 전승하고 KT와 전자랜드가 모두 무너진다면....실날같은 6강 희망도 아직 무너지지는 않았다. 뭐 6강 진출하든 말든 올 시즌 끝나고 팀 리셋은 사실상 필연적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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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3월 27일 토요일 19:00 vs 전자랜드: 패배

인천삼산월드체육관, 756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전자랜드 29 20 25 16 90
SK 24 18 19 21 82

전자랜드라는 이름 상대로 마지막 경기이다. 최근 전자랜드가 3연패로 부진한데다, 정효근과 정영삼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당한 상태. 그러나, 6일 휴식을 해서 팀을 어느 정도 팀을 정비할 시간이 있는 상황. 26점차 대승을 하지 못하면, 전자랜드 상대 트래직넘버가 1 줄어들며, 패배하면 전자랜드를 상대로 잔여 경기에서 순위를 뒤집을 수 없다.

전반에는 다득점 양상을 보여줬다. 엎치락뒷치락 끝에, 리드를 잡은 쪽은 전자랜드. 이후 점수 차가 좁혀질 여지가 보이지 않으면서 전반전을 7점차로 마무리했다.

3쿼터는 6점차까지 좁히기는 했지만, 그게 끝. 이후 점수만 더 벌어졌고, 13점차로 4쿼터를 시작했다. 그러나, 점수차가 좁혀질 생각을 하지는 않았고, 10점차 내외로 유지하다 시간만 흘러갔고 그대로 끝났다.

김선형이 이날 24득점, 최성원이 12득점을 올렸지만, 김낙현이 이날 26득점 커리어하이를 찍었고, 모트리에는 무려 23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이대헌에도 21득점을 허용했다. 직전 4경기에서 잘 되던 수비가 허무하게 무너진 탓에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하필 kt가 승리하는 바람에 SK는 (사실상) 탈락을 확정짓고 말았다. 트래직 넘버가 kt 기준으로 1 남긴 했지만, kt를 상대로 39점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하는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이다.

SK는 전자랜드라는 이름 상대로 정규시즌 통산 55승 52패, PO 3패로 마지막 맞대결을 끝냈다.
2020-21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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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3월 29일 월요일 19:00 vs kt: 승리

부산사직체육관, 577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kt 18 13 15 18 64
SK 21 20 15 27 83

3월의 마지막 경기이자, kt 입장에서는 홈 최종전[2]이다. 39점차로 승리하지 못하면, 탈락이 확정된다.

3쿼터까지는 브라운의 무득점 역캐리 덕에, 10점차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10분 내에 29점차를 더 벌리기에는 턱도 없이 역부족인 상황.

4쿼터에는 kt 선수들의 부진 속에 SK가 점차 달아나기 시작하여 5분 남을 때 21점차까지 벌리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시간이 많이 모자라 39점차를 만드는데는 실패했고, 결국 마지막 트래직 넘버가 소멸되며 탈락을 확정지었다. kt전 3라운드 대역전패와 5라운드 대패가 아주 컸다.
2020-21시즌
서울 SK 나이츠 트래직넘버
0

2.7. 4월 3일 토요일 15:00 vs 오리온: 패배

잠실학생체육관, 495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SK 19 19 25 18 81
오리온 32 21 19 19 91
초반에 25점차로 크게 벌어져서 일찌감치 끝나나 싶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한때 4점차로 추격했지만, 1라운드와는 달리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하필 이날 DB가 KCC 상대로 20점차 완승하면서 9위로 추락했다.

2.8. 4월 4일 일요일 17:00 vs LG : 승리

잠실학생체육관, 495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SK 20 22 17 16 75
LG 16 8 13 23 60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이다. 양팀 모두 백투백 경기. 승리하면 공동 8위, 패배하면 DB와 1경기차 9위가 되며, LG에 역대 꼴찌팀 최다승수를 허용한다.

SK의 경기력도 별로였지만 LG도 이번 시즌 압도적인 꼴찌인 이유를 보여주면서 두 팀 모두 바보더비를 벌여서 둘 다 졌...아니 SK가 이겼다.

정규시즌 경기를 각각 한 경기 남겨둔 상황에서 SK, DB, 삼성이 23승 30패로 공동 7위가 되었다. 정규시즌 마지막에 아무 의미도 없는 이 순위경쟁이 끝나게 되었다. 와 치열하네 SK는 인삼공사, DB는 오리온, 삼성은 kt와 만난다.

안타깝게도 문경은이 변기훈에게 많은 기회를 주면서 팀에 짐밖에 안되는 이 선수는 다음 시즌도 생존이 유력시되고 있다.(...) D리그 우승 기록을 늘리는 데는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다.(?)

2.9. 4월 6일 화요일 19:00 vs KGC: 승리

안양실내체육관, 560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종합
KGC 12 24 14 16 66
SK 23 27 13 24 87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이다. 이 경기 결과와 오리온 vs DB, 삼성 vs kt 결과에 따라 7~9위가 결정나는데, 경우의 수가 상당히 복잡하다.(하단 표 참고.) 규정

이날 KGC는 설린저를 쉬게 했고, 라타비우스 윌리엄스에게 더블더블을 내주긴 했으나, SK가 경기를 압도하며 마지막 경기는 완승으로 끝냈다.

삼성이 kt를, DB도 오리온 상대로 이기면서, 세 팀 모두 24승 30패로 정규시즌을 마무리지었는데, 삼성이 DB와 SK 상대 합산 7승 5패로 7위를 가져갔고, 남은 두 팀의 상대전적에 따라 득실 우세인 SK가 8위, DB는 9위로 마감했다. 그리고 이후 KGC가 퍼펙트 10의 위업을 세우면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SK는 2020-21 시즌 KGC를 마지막으로 잡은 팀이 되었다.
2020-21시즌
서울 SK 나이츠 7~9위 경우의 수
삼성 DB SK 7,8,9위 순서
삼성-SK-DB(8위)
삼성-SK-DB(8위)
DB-삼성-SK(9위)
SK-DB-삼성(7위)
DB-삼성-SK(9위)
삼성-SK-DB(8위)
SK-DB-삼성(7위)
삼성-SK-DB(8위)
상대전적: 삼성>SK, DB(삼자대결)[3] / DB>삼성>SK>DB(양자대결)


[1] 하지만 LG도 이관희가 온 이후로 10경기 5승 5패 경기력이 상승되면서 쉽게 볼 만한 팀은 아니다.[2] 이번 시즌을 끝으로 kt가 부산에서 수원으로 연고지를 이전해서, 부산 kt의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가 됐다.[3] 삼성이 DB와 SK 상대 7승 5패로 우세를 가지므로 7위를 확정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