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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서북부에 있는 권역. 앞글자만 따서 마은서라고도 한다.2. 지역
3. 특징
북서쪽으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와 접해 있다.마포구는 한강을 끼고 있고, 서대문구는 종로구, 중구 등 중심지역 서쪽에 있으며, 은평구는 북한산을 끼고 있다. 이 세 구끼리 서로 모두 맞닿으며,[1] 은평구와 마포구는 서대문구에서 분구된 곳이다.
대학교가 많은 지역으로, 신촌 일대에는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가 있고 그 일대를 조금만 벗어나면 홍익대학교, 명지대학교(인문캠), 경기대학교까지 인지도 높은 종합대학이 있다. 옛날부터 신촌(신촌역)이 명동과 더불어 젊은이들의 문화를 선도하고 청춘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으며, 2000년대 이후에는 홍대입구역과 합정역 부근도 서울의 주요 번화가로 크게 부상하였다. 그 외에도 은평구에는 연신내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큰 편으로, 은평구민은 물론 인근 경기도 고양시와 저 멀리 파주시 생활권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어서 인지도가 높다.
업무지구도 꽤나 활성화되어 있어, DMC로 대표되는 상암동에는 MBC, JTBC, YTN, 중앙일보 등등 언론/방송 계열과 관련된 대기업들과 그 협력업체들이 많이 입주해 있고 공덕동에는 공덕오거리를 중심으로 효성그룹, S-OIL 등 대기업과 서울서부지방법원, 그 외에도 중견/중소회사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종로구 및 중구 경계와 인접한 서대문역과 충정로역을 중심으로 경찰청, 농협, 국민연금공단, 종근당 등으로 대표되는 수많은 고층 빌딩이 밀집해 있으며 그 외 합정동, 아현동 등에도 상점/회사들이 많이 있어 서울 서북권은 흔히 노도강으로 대표되는 서울 동북권에 비해서 베드타운 느낌이 약간 덜 나는 편이다.
기상청에서는 도심권 3개구(종로구, 중구, 용산구)와 묶어 6개구를 서북권으로 다룬다. 일부 정치 여론조사에서도 해당 구분을 사용한다.
4. 관련 문서
[1]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중심에 두고 상암동, 증산동, 북가좌1동, 성산2동이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