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2 19:02:05

서전트(F.E.A.R. 시리즈)

타임게이트 스튜디오가 만든, F.E.A.R.(이하 피어)의 두번째 확장팩 F.E.A.R. Perseus Mandate의 주인공. 이름이 서전트(병장)인 것은 아니고 계급일 뿐이며 본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1. 소개2. 행적3. 기타

1. 소개

피어 팀 소속 요원으로 본작 F.E.A.R.의 인물들과는 별개의 인물. 그러나 생김새는 포인트맨의 재탕이다(…). 데이빗 레인즈, 스티브 첸과 함께 제 2팀을 맡고 있으며 일단 계급은 제일 낮다. 즉 막내.

2. 행적

피어 제 1팀(스펜서 잰카우스키, 권진선, 포인트맨이 속한 팀)이 파견되고 아마캠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으로 돌입한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1] '비행기를 타고' 등장하였으며, 1팀이 팩스턴 페텔의 반란과 관련된 정보를 찾으러 갔다면 2팀은 그냥 아마캠과 관련된 자료 아무거나 찾으러 파견된 것이다.

어찌 보면 포인트맨보다 더 강한 능력을 보유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는데 F.E.A.R.의 주인공은 단순히 복제군인만을 상대하는데 그쳤지만 이 인물은 복제군인조차 쌈싸먹는 정체불명의 최악의 무장세력 나이트크롤러를 상대로 싸웠기 때문이다. 물론 이들에게서 탈취한 신규 무기 빨도 좀 받았지만 중간에 스티브 첸이 알마의 유령에게 잡아먹혀 사망하면서 팀의 리더인 데이빗에 의해 중위로 급 승진된다. 말이 좋아 승진이지 죽은 첸을 대신해 그의 직위에 배정받은 것이었으며 이후 나이트크롤러와 부활한 페텔의 복제병사 무리, 알마의 이상현상을 뚫고 나이트크롤러 대장과 싸워서 알마의 DNA를 확보하는데 성공. 엔딩에서는 데이빗에 의해 부관으로 승진하고 스티브 첸의 유령으로부터 감사인사를 받으며 끝이 난다.

3. 기타

외형만 포인트맨을 빼닮은 게 아니라 능력도 판박이로 역시 슬로우 모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정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후반부에 페텔이 서전트를 보면서 '널 보면 내 형이 생각난다.'라면서 서전트가 포인트맨과 뭔가 관계가 있다는 듯한 암시를 남겼고 피어 본편에서 이미 로드니 베터스가 포인트맨이 업로드해준 자료들을 훑어보면서 '프로토타입은 단 두 명만 있었으며 세 번째는 없었다고 나와 있군' 이라고 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또 다른 프로젝트 오리진의 산물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피어 익포와 페맨이 권리를 되찾은 모노리스 프로덕션에 의해 흑역사가 되면서 없는 인물이 되었다.


[1] 오프닝 영상에서 이미 아마캠이 쑥대밭이 된 장면이 나온다. 다만 게임 중간에 오리진 시설이 폭파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아마캠 본사에 들어간지 얼마 안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