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1:49

서클 시마나가시


1. 개요2. 연혁
2.1. 1부 이전 ~ 1부 : 네오 사이타마의 불길2.2. 3부 :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2.3. 4부 :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3. 구성원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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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방향으로 어나힐레이터, 루이너, 필기아, 수어사이드

1. 개요

닌자 슬레이어에 등장하는 닌자 세력. 네오 사이타마 지배조직에 대한 불만을 가진 이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표면상 리더는 어나힐레이터지만 실질적으로 맴버들을 통솔하는 것은 필기아다.

2.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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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부 이전 ~ 1부 : 네오 사이타마의 불길

서클 시마나가시의 원류라 할 수 있는 전신은 '고즈 단고우'와 '오니 브리게이드'이다. 루이너가 인솔하였던 고즈 단고우가 야쿠자닌자 ‘썬더팽’과의 트러블을 어나힐레이터의 도움으로 벗어난 이후, 그는 어나힐레이터를 리더로 맞이하는 형태로 팀을 재편, 오니 브리게이드를 결성하였다.

스트리트 갱단 오니 브리게이드는, 고즈 단고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질과 양으로 확대되면서, 스트리트의 전설이 됐지만, 그 안에서 갈등의 골이 점차 커졌다. 강대한 닌자가 빙의한 어나힐레이터의 불안정한 정신은 예측할 수 없는 트러블의 씨앗이 됐고, 종종 대규모 파괴와 음산한 항쟁 사건을 일으키기도 했다.

후마 닌자의 영향 하에서 드디어 폭군처럼 변한 어나힐레이터는, 동료인 같은 팀 내 사람들에게조차 두려움 받아, 결국엔 의사전달이 불가능한 존재가 되어가고 있었다. 이에 접근한 것이 야심찬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의 닌자인 나이트쿠거로, 그는 팀을 해체시키고 오니 브리게이드의 젊은이들을 자신의 수하로 끌어들이려 했다.

이에 루이너는 “놈이 빌어먹을 새끼가 되었다면, 말릴 수 있는 것은 같은 닌자인 나 뿐이다. 뒷수습을 한다.”라며 단신으로 어나힐레이터에게 올라타, 격렬한 이쿠사의 끝에 어나힐레이터에게 승리, 닌자 소울에 먹혀들던 그의 정신을 차리게 했고, 심지어 나이트쿠거를 폭발 사산시켰다. 그리고 오니 브리게이드를 해산시켰다. 덧붙여 나이트쿠거가 이 시노기를 소우카이야 본체에 보고하지 않고 비밀리에 진행하고 있던 것에 가세해, 루이너를 도운 필기아의 어떠한 은폐 공작이 공을 세운 결과, 라오모토 칸이 ‘오니 브리게이드의 수령인 강력한 무소속의 닌자’의 존재를 아는 일은 없었다.

당시 필기아는 네오 사이타마의 언더그라운드의 관찰자이면서, 어나힐레이터와 루이너의 가공할 카라테가 불러올 흉운을 염려했다. 방치하면 조만간, 보다 강대한 존재의 공격을 받아 배제 및 섬멸되는 것은 필연. 그래서 그는 어떤 의미에선 보호자의 시선을 가지고 어나힐레이터와 루이너를 이끌었고, 오니 브리게이드가 해산한 뒤, 1부의 〈뉴 메신저 오브 왓〉 에피소드에서 비슷한 문제를 일으킨 수어사이드를 데려와 동료로 삼았다. 그렇게 서클 시마나가시가 탄생하였다.

2.2. 3부 :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

3부 중반에 네오 사이타마를 점점 통제사회로 바꾸는 아마쿠다리 섹트에 대항하며 처음 등장. 하나같이 강력한 짓수를 지닌 멤버들이나, 필기아를 제외하면 모두 혈기에 넘치는 젊은이들로 이루어져있어 미숙한 면이 있다. 아마쿠다리 섹트와 싸워나가며 멤버들이 치명상을 입거나 사지를 잃는 등 꽤나 고생하는 편이다. 닌자 슬레이어 일행과는 이해관계가 맞아 서로 돕는 사이. 3부 마지막에 츠키지 던전에서 아르고스를 공격하는 해커들을 보호했다.

2.3. 4부 :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아마쿠다리 섹트가 멸망하자 서클은 해체, 각자의 일을 하며 살아간다. 시즌 1 막간에서 어나힐레이터 제거 임무를 받은 수어사이드를 중심으로 뭉쳐 다시 재회, 그와 관련된 사건을 풀어나가고 다시 흩어진다.

이후 4부에서 서클 단위가 아닌, 멤버 개개인이 종종 출연한다.[1]

3. 구성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필기아(닌자 슬레이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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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나힐레이터
    파일:external/ebten.jp/1_29261_500x500.jpg

    물리서적판

    "일단 니들을 전부 죽여서, 서클 시마나가시는 아마쿠다리 섹트에 선전포고를 하는 거다!"

    서클 시마나가시의 표면상 리더. 본명은 아쿠타 고우시. 원래는 스트리트 갱이었다가 닌자로 각성하여 소우카이야에게 노려졌던 것을 필기아가 구해줘서 그의 동료가 된다. 거대한 몸집에 서클 내의 다른 젊은 닌자들처럼 혈기왕성하고 호전적인 성격의 청년으로, 카라테는 강력하지만 머리는 나쁘기 때문에 동료(주로 수어사이드)가 고생한다. 서클 시마나가시 내에서도 독보적으로 큰 덩치와 2m 정도의 장신을 자랑한다.

    고대의 닌자 6기사 중 하나인 후마 닌자 소울의 빙의자로, 닌자 소울의 영향으로 초인적인 닌자 회복력과 네오 사이타마의 중금속 산성비 내 물질을 재료로 줄줄이 이어진 수리켄을 생성하는 능력, 생성된 철조망을 체인처럼 팔에 두르고 때리거나 상대를 휘감아버리는 짓수를 지니고 있다. 힘을 전개하면 주차장이나 고속도로를 덮어버릴 정도의 크기도 가능한 듯. 전투력은 강력하지만 닌자 소울에 강하게 침식되어 있는 상태라 짓수를 쓰면 쓸수록 후마 닌자 소울이 각성해서 적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공격하는 상태가 된다. 그럴 때마다 수어사이드가 소울 앱소프션 짓수로 무력화시킨 뒤 때려서 기절시킨다는듯. 솜씨!

    하지만 롱기스트 데이 오브 아마쿠다리 연작 중 〈니쵸무 워〉 에피소드에서 야구라 337 빌딩의 옥상에서 니쵸무 스트리트를 보호하는 수리켄 방어막을 만들고 있다가 공중에서 급강하한 드래곤베인의 거대창에 왼팔과 왼다리가 떨어져 나가는 치명상을 입는다. 하지만 그런 중상을 입은 와중에도 니쵸무 공격의 사령탑이던 스타게이저와 도그파이트를 벌여 그를 폭발사산! 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여 신화급 닌자의 클래스는 어디 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아마쿠다리 섹트가 무너져 서클 시마나가시도 해체한 이후로는 점차 내성적이 되어 사색에 빠졌는데, 놀랍게도 네오 사이타마 대학의 역사학 온라인 학위를 취득하고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강한 적들을 박살내며 돌아다니고 있다. 이때 악한 집단들도 자주 쓰러트렸던 탓에 일부 빈민가에서는 기도할 때 어나힐레이터의 이름을 언급할 정도가 되었다나.

    여행 도중 네오사이타마 시티 북서부의 도시에서 인공 에메츠 추출을 목적으로 인체실험을 벌이던 기업의 전사들을 모조리 섬멸하는 위업을 이룬다. 그러나 그 장소에 우연히 사츠가이가 출현하고, 후마 닌자의 닌자 소울이 사츠가이가 지닌 카츠 완소의 에센스에 반응해 거대하게 폭주하는 바람에 그의 짓수가 도시 자체를 뒤덮는 지경에 이른다. 다행히 서클 시마나가시의 멤버들이 집결해서 어나힐레이터의 의식을 깨운 덕분에 사건은 무사히 종결. 덤으로 인체실험에서 구출받은 아이들로부터 '마법사 아저씨'라는 애칭을 얻게 되었다.

    그 후 자신과 접촉한 사츠가이의 정체를 탐구하고자 개인적으로 연결되어 있던 디지 플라그의 마술사 길드에 협력을 요청, 사츠가이 접촉자들의 모임인 선즈 오브 케오스에 잡입을 시도한다. 공식에서 연재중인 유료 에피소드 베를린 · 전뇌 · 틴 에이지 · 라이엇이 어나힐레이터의 선즈 오브 케오스 베를린 지부 잠입과 그가 호출한 수어사이드의 분투기를 다룬다. 어나힐레이터의 보다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선 닌자슬레이어 명감 카드 AoM-0232【어나힐레이터】를 참조.[2]
  • 루이너
    "이때다 싶으면 꼭 한심해 지는구만! 너란 녀석은-!"

    '헤일 투 더 쉐이드 오브 붓다스피드'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한 닌자. 본명은 히가 시로키. 대리석 무늬의 도시미채 같은 장속을 입고 있으며, 다른 시마나가시 멤버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과묵하고 감정을 드러내는 일도 적지만 속으로는 과격하면서도 반골적인 기질과 멤버들에게의 굳은 신뢰를 가진 닌자이다. 고다 닌자 클랜의 그레이터 소울 빙의자로 느릿느릿한 움직임으로 손을 휘둘러 거기에 닿은 것이 무엇이든지 짓눌러서 두동강을 내 버리는 무시무시한 카라테의 소유자이기도 하며, 그 순간적인 파괴력은 어나힐레이터 이상일 정도. 다만 이러한 파괴력의 짓수를 맞추지 못한다거나, 상대가 어마어마한 초재생짓수의 사용자라서 소용이 없어지는 등의 고전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그래도 맞출 수만 있으면 확정킬이 가능하며, 니쵸무 워에서는 너무 단단해서 손댈 수도 없었던 코리 클랜의 닌자 크리스탈라이즈드를 일격에 폭발사산시키기도 했다.

    서클 시마나가시의 전신격 단체였던 '고즈 단고우'의 옛 리더로, 서클이 결성되기 이전부터 필기아와 함께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아쿠타 고우시와는 닌자가 되기 이전, 불량소년 시절의 지기.
    서클이 해체된 이후엔 남아프리카의 요하네스버그로 향했다는데, 싯카에 정착한 수어사이드처럼 그 지역에서 나름 중요 인물이 되었다는 모양. 테크 유적지를 찾는 사람들을 상대로 한 비즈니스로 먹고 살면서 사람을 찾고 있다고. 2부작 단편 유료 에피소드인 '렐릭 브레이카'는 그가 요하네스버그에서 정착한 후 겪은 일을 다루고 있다. 루이너의 보다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선 닌자슬레이어 명감 카드 AoM-0259 【루이너】를 참조.

4. 기타


[1] 시즌 2에서는 수어사이드가, 시즌 3에서는 필기아와 어나힐레이터가 출연. 필기아는 이후 아예 닌자 슬레이어 측의 협력자가 된다.[2] 닌자슬레이어 PLUS의 유료 컨텐츠로, 캐릭터의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한 정보 및 원작자의 메모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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