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5 23:26:05

서킷맨

메가맨 록 포스의 보스 일람
테러맨 스릴맨 플레이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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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크맨 서킷맨 셔레이드맨
파워맨 포트맨 플레어맨
포트리스 캐슬
피시맨 스포일러 폴라맨
: 메인 8보스 / :퓨전 8보스, 포트리스 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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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아트 By : KarakatoDzo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20150729_130016.png

Circuit Man
구식 기계를 다루는 데 특화된 로봇.

이 아닌 로봇들 가운데선 가장 초창기에 만들어진 로봇으로, 회로를 제조하거나 직접 들어옮기고 파기할 수도 있는 괴력을 바탕으로 굉장히 오랜 세월동안 전자회로 제조 공장에서 근무했다. 한때 이 공장은 큰 기계들에 들어갈 수많은 회로들을 제조해왔지만 현재는 시대에 뒤쳐진 기술이 되어버렸고, 서킷맨 또한 자신의 전문분야가 도태되게 되면 쓸모없어진 그도 곧 폐기처분될 거란 두려움에 떨며 살아가고 있다. 약간의 전자기파를 쐬는 것만으로도 치명적인 장애를 일으키는 낡고 빈틈도 많은 디자인 또한 이런 부담을 가중시키는 게 아닐까...

"이얏호오~! 골동품 발견!"
  • 장점 : 포기하지 않는다
  • 단점 : 구닥다리
  • 좋아하는 것 : 뜨개질
  • 싫어하는 것 : 펄스맨

록맨 시리즈의 팬게임 메가맨 록 포스의 보스 중 한 명. 스테이지 BGM [1]

스테이지는 성가신 졸개는 그리 많지 않지만 거의 모든 구간이 약간의 퍼즐과 타이밍을 필요로 하며 가시와 낭떠러지로 빽빽하기 때문에 스테이지 난이도는 8보스 가운데서도 단연 독보적으로 어렵다. 스테이지 처음부터 끝가지 서킷 박스가 굉장히 많이 등장하고, 진행을 많이 방해하기 때문에 굉장히 성가신 편이다. 하지만 물론 서킷 박스를 이용해서 진행을 하는 구간도 있기에, 잘 만 활용하면 쉽게 원활하게 진행 할 수 있다. 그리고 하드 모드에서 진행하다 보면, 포톤맨 스테이지에서도 등장한 햇 모양 톱날 형 졸개가 등장. 모습은 정크맨 처럼 유사하지만... 그리고 스테이지를 계속 진행하다 보면 전구가 등장하는데[2] 전구에 공격을 가하면 꺼지는 것과 동시에, 해당 발판이 전환된다. 그리고 다시 꺼진 전구에 공격을 가하면 다시 역전환 되기에 이를 이용한 진행을 해야돼서 여러모로 진행이 엄청 까다롭다.

보스전은 메인 8보스 와 달리 무난한 편이다. 패턴을 분석해보면...

패턴1 : 록맨(록 포스) 쪽으로 점프하며 이동. 하지만 하드 모드에서는 점프와 동시에, 서킷 브레이커를 아래로 던지는 패턴이 추가 되 조심해서 피해야 한다.
패턴2 : 록맨(록 포스) 쪽으로 살짝 이동. 단 이지 모드에서는 이 패턴이 없다.
패턴3 : 서킷 브레이커를 양 방향으로 발사. 노말 모드부터 순서대로 던진 다음 양 방향으로 발사. 하드 모드에서는 딜레이 없이 빨리 던진다.
패턴4 : 서킷 박스를 소환하고 던진다. 이지 모드에서는 속도가 느려, 피하기가 쉽지만 하드 모드에서 부터 속도가 빨라진다. 보스 전에서는 서킷 박스를 밟을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약점은 그토록 이를 갈던[3] 펄스맨의 펄스 스톱퍼와 토네이도맨의 일반 공격[4]도 약점이다.[5]

획득하는 특수무기는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 일반 특수무기와 달리 발사 시, 양 방향쪽으로 나간다. 적들이 양 방향 으로 공격을 시도 할 때, 이 무기로 사용하면 된다. 그리고 퓨즈맨의 팬텀퓨즈 처럼 파괴력이 좋은 편이라, 웬만한 적은 한방에 보낼수 있으며 팬텀퓨즈와 같이 다른무기로는 파괴할 수 없는 단단한 벽을 파괴할 수 있는 유이한 특수무기이다. 쇼크맨의 약점으로도 통한다.

엔딩 후엔 골동품 박물관을 설립했고, 컷맨이 리본 커팅식을 도와줬다.

1. 플레이 가능 록 포스

록 포스 멤버 일람
나이트맨 니트로맨 다이브맨 봄버맨
파이어맨 일렉맨 컷맨 토네이도맨
파일:attachment/CutMan.jpg
파일:attachment/Cutmugshot.png

처치시 구출하는 록 포스는 컷맨.

서킷맨 클리어 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해금된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보스 재생실의 모든 리매치를 끝내고 나면 나타나는데 E캔 또는 W캔을 록맨(록 포스)에게 건내주고 다시 돌아간다. 물론 이 스테이지를 컷맨으로 플레이하면 E캔이나 W캔을 얻을 수 없으니 유의하자.

록맨이 무기(서킷 브레이커)를 습득할 때 동행하여 나오는데 같이 이동 중 화면 중앙에서 갑자기 서킷맨 스테이지에서 봤던 서킷 박스더미가 하늘에서 떨어지면서, 앞 뒤가 모두 막혀버려 나아갈 수 없는 상황에서 컷맨이 놀라며 무서워하는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록맨은 서킷브레이커를 양 방향으로 날려 서킷박스 더미들을 싹 제거하는데 이때 놀라며 눈을 감는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록맨과 평범하게 이동한다. 보는 사람 입장에서 컷맨 표정이 깜찍하다

이동속도나 점프 높이는 록맨과 대동소이하지만 메인 웨폰인 롤링 커터는 비록 사정거리는 짧아도 적의 방어를 무시하고 통과할 수 있는데다 부메랑 형식이라 여러번 타격을 줄 수 있으며 토네이도맨의 일반 공격과 마찬가지로 반대편으로 쏘면 끝까지 날아가게 할 수도 있다. 단, 토네이도맨의 그것과는 달리 적의 일반 총알까지 막는 효과는 없다. ↑+공격 시 짧고 빠른 거리로 윗쪽을 향해 커터를 날리고 돌아오고, ↓+공격 시엔 롤링 커터가 바닥으로 날아가 바닥을 왕복하다가 사라지는데 왕복으로 맞추다보니 위력은 꽤 강하지만 최대 발사가능 횟수 3발을 모두 바닥쓸기로 날렸다면 사라질 때까지 꽤 오랫동안 공격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그와는 별개로 바닥이나 낭떠러지에 있어서 없애기 난감한 함정들을 없애는 데는 이만한 게 없다 보니 플레이 난이도는 준수한 편이다. 컷맨의 모든 공격은 방법을 막론하고 한 번에 최대 3발까지 쏠 수 있고 마지막으로 날릴 땐 머리의 가위도 같이 사라지며, 서킷 브레이커와는 달리 쇼크맨이 아닌 펄스맨, 데스맨에게 약점으로 작용한다. 점프해서 벽에 닿을 경우 컷맨이 벽을 붙잡고 미끄러지는 모션을 취하는데 이 때 벽타기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렉맨과는 다르게 컷맨의 벽타기는 록맨 X 시리즈같은 방식이 아니라 메트로이드 시리즈처럼 반대편을 향해 크게 차오르는 형식이기 때문에 높은 곳의 아이템을 먹는 데는 적절하지 못하다. 대신 좁은 낭떠러지나 가시 바닥에 떨어질 때 황급히 벗어날 수 있도록 해 주는 데 잘 쓰인다. 일반 적을 상대로 컷맨의 모든 공격은 2의 피해를 주고, 모두 다단히트 속성이 있기에 실질적인 피해량은 더욱 높다.

펄스맨을 공략하는 영상이다.

여담으로 슬라이딩시 짓는 웃는 얼굴이 굉장히 귀엽다.

2. 퓨전 보스

모든 메인 8보스를 클리어할 때 스테이지 선택창 상 대각선에 위치한 보스[6]를 마지막으로 클리어하면 셔레이드맨과 합체한 포트맨(Port Man)[7]으로, 그리고 십자선에 위치한 보스[8]를 마지막으로 클리어하면 쇼크맨과 합체한 합체한 파워맨(Power Man)으로 재조립되어 록맨을 막아선다.

이 항목에선 포트레이트 위치가 동일한 포트맨의 스테이지 및 보스 공략법만을 다루며, 파워맨에 대한 설명은 파워맨 항목 참조.

파일:port_man__mega_man_rock_force__by_karakatodzo_ddfl1xa.png
팬 아트 By : KarakatoDzo
파일:jKwTWfL.png
포트맨은 방구석 해커 타입이라, 익명성을 스스로 보장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작 실체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대기업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의 디버깅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그들의 기계와 보편적으로 호환되었다고 한다. 그의 디지털화 능력 덕분에 그는 대부분의 디버거가 꿈꿔 왔던 방식으로 코드와 상호 작용하고 코드를 조작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매우 많은 정보를 분류하다 보니 결국 그의 의뢰인으로부터 다소 의심스럽고 명백한 불법 관행을 들키고 말았다. 그 결과, 결국 포트맨은 여러 대기업에다 찬바람을 불게 된 꼴이 되었으며 그의 실체가 밝혀지면서 그 대가를 지불해야만 했다. [9]

스테이지 BGM. 퍼즐게임에 알맞는 곡이다.

포트맨 스테이지는 크게 세 가지의 퍼즐요소로 이루어져 있는데, USB 모양의 적과 버스터를 맞춰 이동시켜야 하는 링, 그리고 록맨(록 포스)을 배경의 아케이드 보드로 전송시키는 장치로 이루어져 있어 4명의 새 퓨전 보스 가운데 가장 퍼즐성이 높다. 먼저 USB 모양의 적은 천장에 메달려있다가 록맨(록 포스)이 바로 아래에 접근할 때 떨어지는데 이 때 바로 아래에 단자 모양의 배경이 있다면 거기에 연결돼서 바닥을 만들고, 그 상태에선 아무 공격도 하지 않지만 파괴될 경우 바닥이 다시 사라진다. 이 성질을 이용해 낭떠러지나 가시 위를 지나갈 수도 있고, 후술할 퍼즐 트릭의 핵심으로도 작용한다.

다음으론 하늘색 링과 점이 제각기 다른 곳에 있는 구간들이 있는데 이 링을 점에다 갖다대야만 막혀있는 길이 풀린다. 링은 버스터를 맞추면 그 방향으로 조금씩 이동하며 바닥이 비어있으면 아래쪽으로 떨어지고, 적과 닿을 경우 연속적인 대미지를 준다. 중반부터는 USB 졸개를 이용해 링을 이동시켜야 하는 구간도 있는데, 링이 USB도 부숴버리기 때문에 얼핏 통과가 불가능해보이는 구간이 있지만 화면 밖으로 나갔다오면 적이 리스폰되는 성질을 이용해 한번 부수고 지나갔던 USB를 다시 꽂고 넘어가서 건너편 USB가 파괴되어도 바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만약 링을 일찍 떨어뜨려서 복구할 수가 없다면 다른 에리어에 나갔다와서 재도전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전송장치 안으로 들어가면 아케이드 보드 안의 전송장치를 통해 록맨이 삼각팬티만 입은(...) 세모난 덩어리로 나타나는데,[10] 이 상태에선 상하좌우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록 포스 플레이 캐릭터를 불문하고 일반 버스터만을 쓸 수 있게 된다. 보드 밖의 적들에겐 대미지를 입지 않고 통과할 수 있지만 그 안에는 시계방향으로 움직이는 장애물이나 위아래로 움직이는 가시도 있기 때문에 맘대로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며, 전송장치로 링을 맞춰서 이동시키고 그 안에서 쏴서 이동시키는 게 가능하다. 보스룸 직전 퍼즐은 이러한 요소들이 절묘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머리를 굴릴 필요가 있지만 그만큼 아기자기한 재미도 있다. 실제로 4개의 새로운 스테이지 중엔 가장 호평이 많다.

초록색 선글라스를 낀 멋쟁이 보스인 포트맨은 비교적 준수한 난이도를 보여준다. 그러나 이 보스는 자체공격을 하지 않는다. 파워맨처럼 플레이어가 갈 수 없는 곳에 있는건 아니지만 주변에 있는 장비빨로 비겁하게 상대한다. 보스룸에 들어서면 우선 양끝에 전송장치가 있고 가운데 아케이드 보드가 있으며 바닥에 문양이 새겨진 곳이 5개가 있는데 이곳에 포트맨이 점프를 하여 이동해 팔을 접촉시켜서 바닥을 올라오게 한다, 이 때 올라온 부분의 틈에서 바닥에 문양과 같은 모양의 총알이 튀어나와 록맨(록 포스)을 공격한다.[11] 계속 포트맨이 점프하며 이동해 바닥에 팔을 연결하여 위와 같은 패턴을 반복하다가 체력이 절반 이하 정도로 떨어지면 갑자기 전송장치로 팔을 접속해 활성화한뒤에 달려가 워프하여 아케이드보드 안으로 들어가서 가만히 있는다. 이때 전송장치로 따라 들어가지 않는 한 포트맨을 쓰러뜨릴 수 없기 때문에 따라 들어가줘야 한다.[12] 아케이드보드안에서 포트맨은 어려운게 없다. 록맨에게 접근하는 반유도성 움직임으로 일정 구간을 이동하며, 대각선 4방향으로 총알 1발씩 발사 하며[13] 패턴을 계속 반복한다. 스테이지를 진행 했을 때와 같이 움직이며 포트맨을 총알로 맞춰주면 무난하게 깰 수 있다.

하드모드에선 난이도장비빨가 무서워진다. 우선 포트맨이 조작하는 바닥에 총알이 전체적으로 빨리날아오며 바닥을 1개씩만 조작했지만 하드모드에선 팔이 닿은 바닥 + 랜덤하게 다른바닥을 동시에 조작하여 2개의 바닥을 조작하기 때문에 피하기가 까다로워진다. 단순히 2개의 바닥을 조작하고 총알이 빨라진 것 뿐이지만 바닥의 총알이 날아오는 패턴을 간파하기 까지 머리를 써야 하기 때문에 보스또한 퍼즐성면에서 난이도가 어려워진다. 그 이후 아케이드 보드에서의 전투 패턴은 위와 동일하게 움직이는데 속도가 조금 빨라졌으며 총알을 상하좌우 4방향 + 포트맨 주위에서 원을 그리며 퍼지는 총알 4발을 동시에 발사하는 패턴을 반복한다, 노말모드와 마찬가지로 최대한 거리를 벌려주며 총알을 피해야 포트맨을 쓰러뜨리기 수월해진다

약점은 펄스맨의 펄스 스토퍼, 록 포스는 토네이도맨의 기본공격. 물론 이 보스도 토네이도 블로우로도 적은 데미지를 주기에 주의해서 써야한다.


[1] 서킷맨의 스테이지 BGM은 쇼크맨, 폴라맨, 저스티스맨과 더불어 최고의 명곡으로 꼽히며, 메가맨 록 포스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곡이다. 왠지 모를 서글픈 느낌이 드는 곡조가 일품이다.[2] 해당 구간을 록 포스 멤버 봄버맨, 니트로맨으로 플레이 하면, 일반 공격으로 전구가 닿기에는 너무 어려운 속성이 겹쳐 깨진 전구가 대신 대처된다. 깨진 전구는 3초에 한번씩 자동으로 발판이 전환되어 진행자체에는 무리가 없다. 단, 전구의 끄고 켜는 타이밍을 임의로 정할 수 없는 탓에 록맨이나 다른 록 포스 대원에 비하면 어려워지며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다.[3] 심박 순환계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재활용성 신기술의 결정체인 데다 반복되는 박동에 따른 부가요소인지 강한 전자파장까지 내뿜는다.[4] 단, 토네이도 블로우로는 적은 데미지가 들어간다.[5] 토네이도맨의 일반 프로펠러 공격은 4칸, 토네이도 블로우는 2칸의 대미지가 들어간다.[6] 크립트맨, 바이러스맨, 쇼크맨, 셔레이드맨[7] 여기서의 '포트'는 컴퓨터의 접속단자를 의미하는 단어로 쓰였다.[8] 펄스맨, 퓨즈맨, 포톤맨, 서킷맨[9] 원문 : Not much is known about Port Man as he was a reclusive type and fully appreciated anonymity. It's said that he was built to help debug new systems for large corporations and was universally compatible with their machines. His ability to digitize allowed him to interact with and manipulate code in ways that most debuggers could only dream of. However, sorting through so much information eventually unveiled some rather questionable and downright illegal practices from his clientele. Eventually, Port Man blew the whistle on several corrupt corporations and, once his identity was discovered, paid the price for it.[10] 록 포스도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11] 총알 3개가 날아온다거나 하단, 상단, 중단 양방향 등 으로 퍼지는 충격파 등이 있다. 해당 바닥이 어떤 공격을 하는 것인지 간파하는 것이 관건이다.[12] 다만 자신의 무기 데미지를 2배로 설정했다면 약점 무기를 난사하는 걸로 포트맨이 미처 전송장치로 들어가기 전에 폭사시키는 것도 가능하다.[13] 단 이지모드에서는 이 패턴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