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02:03:01

선인장 꽃 살인사건

1. 개요2. 줄거리3. 용의자4. 사건 전개
4.1. 사건 전에 죽은 인물4.2. 범인에게 죽은 인물4.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4.4. 코난의 활약
5. 기타

1. 개요

サボテンの花殺人事件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일본판 한국판
제목 선인장 꽃 살인사건 추억의 선인장
화수
방영 시기
0037
1996년 11월 11일 (월)
1기 28
2000년 4월 11일 (화)

2. 줄거리

모리 탐정 사무소로 오카야 노리코(이보영)라는 여자가 찾아와서 지난 휴가 때 잠시 짧은 사랑을 나눴던 키타가와 츠요시(김태현)란 사람을 찾아달라고 의뢰한다. 코난은 왠지 이 여자가 수상해 보인다. 찾는다는 사람의 인상도 썩 좋지 않고.... 그래서 소년 탐정단도 제쳐두고 노리코를 쫓는데....

3. 용의자

4. 사건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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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사건 전에 죽은 인물

  • 야마구치 타츠오(이영준) : 교통사고로 불에 타 죽음

4.2. 범인에게 죽은 인물

  • 사망자 없음.

4.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변명 따윈 필요 없어. 둘 다 죽어야 해!"
이름오카야 노리코(이보영)
신분회사원
살해 미수 인원수2명 : 키타가와 츠요시 커플
동기복수
혐의현주건조물방화미수, 살인미수

오카야 노리코가 키타가와 츠요시를 찾는 목적은 복수였다. 노리코와 야마구치 타츠오가 드라이브 중 사고를 당한 이유는 키타가와 츠요시 커플이 그들의 앞에서 곡예운전을 하면서 진로를 자꾸 방해했기 때문에 절벽에 들이박았던 것. 키타가와 커플은 그대로 달아났다. 이후 노리코 커플의 차에 불이 붙었고 노리코는 다른 운전자들의 구조로 운 좋게 살아남았지만 타츠오는 불길에 휩싸여 죽고 말았다.

너무나 억울하고 분했던 노리코는 형사에게도 처벌이 되는지 물어봤지만 차끼리 직접 충돌한 게 아니기 때문에 혐의 입증이 어렵고, 타츠오도 그 당시 적정 속도 이상으로 과속을 하고 있었기에 처벌이 어렵다는 말만 돌아올 뿐이었다. 이에 노리코는 형사에게 일부러 키타가와의 차량 번호나 그의 얼굴을 얘기하지 않은 채 복수를 준비했다. 타츠오의 친구이며 재활의인 사에키를 도와주면서 3개월간 재활 후 퇴원 후 키타가와의 집 주소를 알아내려 했다. 하지만 키타가와는 이미 이사를 가 버렸고, 차량 번호만으로는 그의 정확한 집 주소를 모르니 모리 탐정 사무소에 온 것이었다.

결국 노리코는 키타가와 커플의 거처를 알아냈고, 그들의 집에 습격해 치한 퇴치용 스프레이를 그들의 눈가에 뿌린 후 휘발유를 그들의 몸에 뿌렸다. 반성하는 태도 따위는 전혀 보이지 않는 그들을 타츠오처럼 똑같이 태워 죽이고, 자신도 함께 죽으려 했던 것. 코고로는 현장에 와 이런다고 죽은 사람이 다시 돌아오진 않는다며 그녀를 말렸지만 이미 노리코의 결심은 굳다.
"타츠오 씨 없는 이 세상은 제겐 아무 의미 없습니다!"

그러면서 당장 불을 붙이려 했다.

4.4. 코난의 활약

이에 발만 동동 구르던 그들 앞에 코난이 게발선인장 화분을 들고 그들 앞에 나타난다. 그 선인장은 생전에 타츠오가 키우던 것이었는데 타츠오 사후 사에키가 키우고 있었다. 사에키는 선인장을 노리코에게 보여주며, 타츠오는 죽었지만 이 꽃 하나하나들은 살아있다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노리코는 복수를 멈추고 선인장 화분을 끌어안고 타츠오를 추억하며 운다.

5. 기타

제목에 살인사건이 들어가지만 살인이 일어나지 않으며(...) 결국 살인미수로 끝났다. 야마구치 타츠오가 사망한 것도 교통사고이지 작중 나오는 것처럼 키타가와 커플에게 살인죄를 적용하기는 어렵다. 물론 살인사건이라고 안 했으면 스포일러가 되었을 테니 어쩔 수 없었겠지만... 심지어 선인장 꽃이 흉기로 쓰이지도 않는다
이렇게 제목은 살인이지만 미수로 끝나는 에피소드는 스쿠버 다이빙 살인사건에서 반복된다.

노리코와 타츠오의 과거를 보여주는 회상신에서 VELVET GARDEN[1]의 夢をとめないでいて(꿈을 멈추지 말아줘)가 삽입곡으로 사용되었다. 이 덕분에 노리코의 동기가 상당히 감성적으로 그려지는 데 한몫했다.


[1] 2기 오프닝 Feel Your Heart를 부른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