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한의 사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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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인물로 자는 백응(伯應).
통지에 따르면 선씨가 희성이라 노나라의 대부인 숙손교여의 후손으로 숙손교여의 시호가 선백이라 시호를 씨로 삼았다고 하며, 풍속통의에 따르면 송선공의 후손이다.
예주 여남군 사람으로 동양장후에 봉했고 광록훈을 지내다가 166년 12월에 사공에 임명되었으며, 168년 4월에 사공에서 면직되어 후임으로 왕창이 임명되었다.
응소가 소의 현령에 임명될 때 응소가 선풍을 찾아가서 인사했다고 하며, 서로 헤어질 때 팔을 붙잡고 천지의 대덕이 살아있다는 말을 했다.
응소가 거기장군의 속관이 되었다가 소의 현령이 된 것을 고려하면 하묘가 거기장군이 된 173년까지는 최소 살아있던 것으로 보인다. 응소가 선풍을 만났다는 것을 풍속통의에서 고(故) 사공이라 칭한 것으로 보아 이 부분에 대해 글을 남겼을 때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