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3-17 12:55:26

성일컴퓨텍


1. 개요2. 국민PC 사업 등 활발한 활동3. 부도



파일:성일컴퓨텍 K293.jpg
해당 사진은 성일컴퓨텍의 키보드 제품 K-293.[1]

1. 개요

1988년 10월 성일전자산업으로 시작된 컴퓨터 회사로, 국민PC 사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던 회사이다.

2. 국민PC 사업 등 활발한 활동

  • 1988년 10월 성일전자산업으로 시작된 성일컴퓨텍은 1993년 5월 성일정밀산업으로 상호변경 후 법인 전환을 했다.
  • 이후 1996년 12월에 중소기업은행 우량중소기업체로 지정었으며, 1998년 406억 원, 1999년 552억 원 등의 빠른 매출 신장세를 이어가던 중 1999년 성일컴퓨텍으로 상호명을 변경한 후 프로미디어 라는 PC 브랜드를 내놓으며 국민PC 사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였고, 2001년에는 일본지사를 설립하기에 이른다.[2]
  • 2002년 3월 경기도 의왕시로 본사를 이전하였고, 2003년 1월에도 노트북에 데스크톱PC용 부품을 사용해 가격을 대폭 낮추는 등으로 활동을 이어갔었다. 하지만...

3. 부도

2003년 2월 12일, 성일컴퓨텍은 기업은행 인덕원지점에 돌아온 어음 2억 7000만 원을 막지 못해 1차 부도를 냈었고, 그 다음날인 13일에도 돌아온 어음 6억원을 막지 못해 총 8억 7000만 원의 부도를 내면서 최종 부도 처리가 되었다.

당시 성일컴퓨텍은 부품값도 제대로 치를 수가 없는 실정이었고, 부산광역시와 서울 용산 총판이 각각 14억원씩 총 28억원의 부도를 내면서 자금 유동성이 어려워지게 된 상황이었다.[3] 이에 따라 성일컴퓨텍에 부품을 공급해오던 신성반도체[4], 빅빔[5] 등이 최대 피해를 입게 되었고, 성일컴퓨텍에 투자한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기은캐피탈 등이 투자손실을 입었다.
[1] 2001년에 생산된 제품이다.[2] 하지만 2000년에 PC사장이 악화되면서 경영압박을 받아왔었다.[3] 더욱이 PC방용 컴퓨터를 중국에 수출하고도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수출보험공사에 보험금 지급을 신청하는 등 자금난이 악화되어 있었다.[4] LCD 백라이트 등 반도체 부품 공급.[5] 마더보드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