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7:03:47

성효린

1. 개요2. 상세

1. 개요

만화 《》의 등장인물. 배우는 송지효 (드라마 〈〉), 성우는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지연 (라디오 드라마) / 윤아영 (오디오 드라마), 파일:일본 국기.svg 타카하시 치아키 (드라마 〈〉 일본어 더빙판)

2. 상세

이신과 연인 관계가 아니었음에도 의도적으로 자신이 그의 연인이었다고 기정사실화되게 만들었다. 실제로는 중학생 때 가출청소년끼리 역에서 만나 친구가 된 게 전부인 사이다. 그러나 난데없는 결혼 사실을 접한 이신이 그에게 청혼한 것 역시 사실이다.

기자인 지인을 동원해 국왕대비의 관계를 놓고 협박했으며, 수시로 세자부부의 불화를 조장하거나 영국 순방 간 이신을 막무가내로 찾아가서는 돈이 없다고 하는 바람에 그가 자신을 위해 동궁전 자금을 쓰게 하는 등 각종 병크를 터뜨린다. 신채경과 이신을 놓고 이율과 거래하기도 한다(...).

나중에는 자신을 견제하겠다며 쫓아다니던 신채준과 눈 맞지만 세자 부부가 이혼한 뒤에 본격적으로 이신에게 붙는다. 이 시점에는 왕실 측에서 의도적으로 효린을 이신의 곁에 붙여놓은 것도 있다. 즉, 왕실에서도 실제로 그들이 연인 관계였다고 알고 있다는 것. 국왕조차 그를 두고 '여자친구 입단속 하나 못 시키냐'며 이신을 질책한데다 이신도 그냥 친구라고 하면서도 대대적으로 반박하거나 해명하진 않았으므로 효린의 언론 플레이는 완벽히 성공했다. 멘탈이 박살난 이신에게 청혼도 받지만 별 진전은 없다. 그냥 이신이 채경을 잊지 못해 술에 쩔어 지내며 망가져가는 것을 지켜보는 게 전부다. 후반부에 이율에게 온 연락을 들켜 이신에게 제대로 차인다.

사생아라는 설정이 있지만 한번씩 언니가 등장한다.[1][2] 나중엔 다시 신채준과 연결된다.


[1] 친언니인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2] "우리 엄마 미혼모야. 그리고 난 사생아야. 그걸 알고서도 왕실에서 날 세자빈으로 받아 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