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세계수를 따먹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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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아타 |
- [ 부간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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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성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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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시훌로라벌레
제나프벌레
아시르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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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벨피아 웹소설 세계수를 따먹다의 작중 세력인 플라워 및 소속 인물들을 정리한 문서이다.2. 상세
초대 목령왕의 공신이었던 타라곤이 그의 뜻을 이어받아 세계수가 절대 질서로써 군림하는 세상의 근간을 뒤엎어 뿌리 박힌 신분제는 물론, 폭정 또한 근절하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창설한 대규모 테러조직. 세계수의 힘을 뽑아내어 사용할 수 있고, 간부는 백도마저도 단신으로 처리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 5대 세계수의 목을 노리고 있지만 내부 규합이 거의 되지 않아, 세계수 진영과 백중지세를 유지하고 있다.플라워의 가장 큰 특징은 '목표는 동일하나, 접근하는 방식 자체가 다른 여러 세력들이 규합'한 것으로, 이 때문에 사회운동부터 마약 및 테러에 이르기까지 수단과 세력이 다양하다.[1] 그러나 여러 세력이 규합된 탓에 서로 견제하고 이용하는 등 내부적으로 규합이 잘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으며, 만약 서로의 힘을 하나로 합칠 수만 있다면 세계 자체를 뒤흔들 수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평가는 1부 후반에서 시스투스가 자신의 분신 2천 개를 사용해 워싱턴 D.C.를 지도에서 소멸시켜버리고 다수의 세계수와 목인을 학살하면서 전혀 과장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부 시점에서는 여덟 번째 잎새와 ATU에게 세력을 일부 빼앗겼다. 이후엔 비교적 잠잠히 있다가[2] 수목의 왕 토벌전이 세계수 진영의 여론 악화로 마무리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범세계적 테러를 벌였으며, 이 때문에 세계수 신앙의 근간이 흔들리게 된 교단이 또 한 번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이후 플라워의 성녀인 칸나가 예언능력을 각성하기 전까진 현재와는 달리 자선 단체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참고로 본래 ‘나무를 베이스로 한’ 목인들만이 해방을 사용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플라워는 여덟 번째 잎새를 제외한 간부 전원이 ‘풀을 베이스로 한’ 목인들[3]로 이뤄져있다.
- [ 스포일러 ]
- 이는 목령왕이 수목의 형질을 주입해 인공적인 해방을 만들어내기 위해 진행한 실험의 데이터를 타라곤이 플라워에 도입했기 때문이며 시스투스를 포함한 간부들 대부분이 칸나의 권능에 의해 되살아난 망자라는 것이 2부에서 밝혀졌다.
이시헌과 세피로트에 의해 간부가 4명[4]이나 사망하고 프리지아가 이탈하여 여덟 번째 잎새에 합류함에 따라 세력이 크게 위축되었다.
수장인 타라곤이 목령왕의 탑 중 ‘지배의 탑’을 점령하여 세력권에 두고 있다. 덕분에 타 세력들에게 여전히 밀리지 않는 영향력을 과시하는 중이다.
3. 여덟 잎새
플라워의 간부들로 이들을 바탕으로 파벌이 나눠져있다고 한다. 여덟 번째 잎새는 공석이었다가 채워진 반면[5], 여섯 번째 잎새는 자리에 앉아있던 리코리스가 살해당하면서 세력을 대거 상실하고 그의 연인인 아네모네로 대체되었다.성향은 온건에 가까운 중립파로, 인체실험이나 테러 같은 악행은 꺼리지만 일단 다수결로 정해지면 개인의 호오를 접어두고 따르되 그로 인해 발생하는 은원과 불이익을 감수하는 타입이라 타라곤이 시스투스보다 신뢰하고 있다고 한다.과거 세계수 교단의 개혁파 성향 총대주교이자 성인이었으나 세계수들의 막장 행보에 좌절하고 파계한 변절자다. 연화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플라워의 부간부를 맡게 한 장본인이며, 생명력을 공유하는 불사 계통의 권능을 통해 연화와 자신의 생명력을 묶어 어느 한쪽이 죽어도 다른 한쪽이 살아있으면 계속해서 부활할 수 있게 되었다.[7] 또한, 천성이 무투가에 가까워 성직자인데도 스스로 무공을 개발하는 수준의 탁월한 무예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이시헌이 플라워의 연구소를 습격하자 수비를 위해 그에게 맞서나[8] 역으로 압도당했는데, 이에 절망하기는커녕 오히려 호승심과 희열을 느꼈으며[9] 서로 전력을 다해 싸우다 결국 압도적인 기량 차이로 인해 패배한다. 하지만 이시헌 또한 그녀와의 전투에서 더욱더 성장하면서 오랜만에 무도인과의 싸움에서 오는 즐거움을 느꼈기에 굳이 확인사살을 하지 않고 놔두었으며 이시헌에게 사랑고백에 가까운 유언을 남긴 뒤 그의 품안에서 바스라져 사망한다.이시헌과는 같은 무인이라 통하는 구석이 있는 듯 하고[10] 호감 가는 악역이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최후를 맞이할 때에도 다른 간부들과는 달리 아쉽다거나 부활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시헌
플라워의 제8위 간부. 독립된 왕. 명목상으로는 플라워의 제8위 간부이며 간부 회의에 참석할 권한도 보유하고 있었지만, 여덟 번째 잎새가 정식으로 국가를 선포하고 이시헌이 플라워와 직접적인 전쟁을 벌이는 등 일련의 행보를 통해 완전히 분열된 세력이 되었다.
4. 부간부
- 튜베로즈
'세 번째 잎새' 시스투스의 부간부.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여타 간부와 부간부에 비하면 약한 편이지만 어지간한 A급 헌터는 상회하는 출중한 실력자인데다가 속도만큼은 S급에 도달할 정도로, 이시헌의 공작[13]에 의해 해당 지역의 공급망에 타격을 입자 대대적인 무차별 테러를 감행하지만 하필 재롱잔치가 엉망이 된 것 때문에 분노한 이시헌이 직접 응징하러 오는 바람에 개화를 사용했음에도 온몸이 박살나 시체조차 남기지 못하고 끔살당한다.회상과 죽고 나서 남긴 꽃으로 볼 때 세계수에 의해 2년 동안 사귄 연인을 눈앞에서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
- 마르스
'네 번째 잎새' 파드메의 부간부.
- 연화
'네 번째 잎새' 파드메의 부간부.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트 마투아 엔가헤로
‘여덟 번째 잎새’ 이시헌의 부간부.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5. 벌레
플라워의 연구로 탄생한 존재들. 세계수 진영의 칠색 기사단과 성목, 엔가헤로가 이끄는 이름 없는 나무들로 구성된 특수부대 '걸작', 백과 휘하의 금의위와 함께 이시헌의 앞길을 막아설 만한 조직으로 언급된다. 여성 목인들을 습격해 간살하고 마치 벌레처럼 온몸을 파먹어 시체조차 남기지 않는 악랄한 수법을 사용한다.- 제나프
'벌레'의 일원. 풍뎅이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세계수 교단의 무수한 남성 사제들을 살해하고 여성 사제들을 겁탈해온 흉악 범죄자다. 납치해온 사제들을 간살하려던 도중 이시헌 일행이 연구소에 침입했다는 소리를 듣고 출동하지만 순식간에 털리며, 어차피 똑같은 강간마에 살인범인 이시헌이 자신과 다를 게 뭐냐며 발악하다가 확인사살당한다.
- 아시르
'벌레'의 일원. 개미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속도가 특기이다. 플라워의 연구소를 습격한 이시헌 일행에 맞서싸우다 사망했다고 언급된다.
- 페론
'벌레'의 일원. 플라워의 연구소를 습격한 이시헌 일행에 맞서싸우다 사망했다고 언급된다.
6. 하위 조직원
린
플라워 산하 연구소의 연구원.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 이성한
진목 그룹의 회장이자 진달래의 양아버지. {{{#!folding [ 상세내용 펼치기 · 접기 ]
- 카피너스 락시훌로라
서어나무. 본래 세계수 교단 산하의 한 교회에서 수십 년동안 고아들을 거둬 키우고 있었지만, 세계수들과 헌터 협회에서 지원을 끊고 수탈까지 하려 들자 시스투스가 이끄는 플라워 세력에 붙은 배신자다.
플라워 지부에서 이시헌에게 포로로 잡힌 뒤 아는 걸 전부 불라는 말에 묵비권을 행사하지만, 이시헌이 딱다구리 정령인 루시를 시켜 옹이를 쪼는 성고문을 시전하고 강간과 예속까지 병행하자 결국 굴복한다.
[1] 이 때문에 극과 극을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분명 온건한 방법 또한 사용하는데도 과격파가 저지른 테러와 그에 따른 피해 등 부정적 면모가 워낙 많이 나오는 탓에 이들 플라워 또한 명분만 그럴싸할 뿐 그놈이 그놈이라는 것이 여실히 나타난다. 다만, '창설자이자 지도자인 타라곤이 시스투스의 행위를 묵인하는 바람에 플라워라는 집단의 본질이 흐트러져버렸다'라는 언급이 나오는 등 초기에는 이러지 않았지만 시스투스로 인해 현 시점처럼 막장스러운 집단이 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플라워가 벌이는 대부분의 악행과 전쟁과 테러의 근원이 바로 시스투스다.[2] 요시노 가문 습격을 제외하면 최소한의 견제만 했다.[3] 스포일러의 경우 가족관계로 보아 단순한 목인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4] 라디아타, 파드메, 샤를로테, 자포니카[5] 다만 별개의 세력으로 독립했다.[6] 산스크리트어(혹은 티베트어)로 연꽃을 가리킨다.[7] 연화는 이를 ‘기적’이라고 불렀다.[8] 이때 근처에 있는 아나모네에게 차를 마시는 시간이나 기다려달라고 부탁하고 합석한 이시헌에게 평소 뻔뻔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지 않냐고 말한다.[9] 이시헌 또한 속으로 미친년이라 생각하면서도 무공에 대한 예를 표하는 샤를로테가 마음에 들었는지 왕관의 힘은 일절 쓰지 않고 천마신공만으로 대적하며 매우 즐겁다는 듯한 웃음을 짓기까지 했다. 정통무협 세따먹[10] 재능 또한 상당하여 이시헌이 일부러 아네모네에게 천마신공의 모든 초식을 보여주면서 무인으로서 파드메의 성장을 유도했다.[11] 피안화, 석산이라 불리기도 한다.[12] 이들을 약으로 절정케해 강제로 꽃과 열매 등을 만들어내 판매하고 있었다.[13] 플라워의 작업장을 테러하고 플라워가 저지른 테러로 둔갑시켰다.[14] 연꽃을 뜻하는 lotus가 아니라 오디세이아에 나오는 똑같은 이름의 신화 속 식물이다. 참고로 세계관 내에서 세계수들을 제외하면 최초로 가상의 수종을 모티브로 한 케이스다.[15] 이때 이시헌은 연화의 입에서 흑단이라는 이름을 듣고는 눈 앞의 상대가 흑단이 그토록 찾던 연화를 알아보는 한편 부간부까지 올라간 이상 끝장을 보고자 한다면 친구인 흑단을 먼저 죽여야 할 것이라고 도발해 연화의 신경을 긁었다.[16] 복수심으로 힘을 키워 성장시킨후 그녀의 가족들처럼 타락시킬 예정이였다.[17] 코믹스에서 이시헌은 이를 두고 광신도 같다고 평했으며 순결의 세계수 또한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18] 목령왕의 권능을 담은 아티팩트인 '여명'을 양산형으로 개조한 물건이다. 효과 1 : 정사 혹은 대화를 통해 사용자에게 굳은 믿음을 심어준다. 효과 2 : 일시적으로 투명한 검날을 만들어낸다.[19] 계급상 이성한과 동등한 자리까지 넘겨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