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8 00:48:43

세광고등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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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교복3. 창체(예배)4. 계발(CA)5. 한빛학사와 한누리반
5.1. 개요5.2. 역사5.3. 선발 기준5.4. 생활5.5. 규정5.6. 여담
6. 주요 행사
6.1. 합창경연대회
6.1.1. 개요6.1.2. 2014학년도6.1.3. 2015학년도6.1.4. 2016학년도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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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광고등학교의 학교 생활을 정리한 문서입니다.

2. 교복

교복 디자인에 대해서는 나름 반응이 나쁘진 않다. 원래는 교복에 조끼가 없이 셔츠+넥타이+자켓이었는데 학교 위치가 위치인데다 난방시설이 별로 좋지 않아서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조끼가 생겼다.

2016년 파랑색(코발트색), 네이비, 검은색, 흰색의 생활복이 출시되었다. 가슴팍에 Lux Mundi[1]라는 글귀와 학교교표가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 교표색상은 학년 명찰색과 동일한 색상으로 학년마다 구별하고있다. 체육시간에 체육복 대신 입고 나가면 크게 혼나니 조심하도록 하자. 2019년부터 체육 시간 내 모든색상의 생활복 착용을 허용했다. (2019년 전까지는 흰색 생활복만 허용) 2023년 들어서는 등에 한자(世光高)가 추가되었다.

3. 창체(예배)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예배 시간이 있다.[2] 만약 외부 강사가 와서 강연을 하게 되면 보통 이 시간에 한다. 사실상 수면보충의 시간

일반적으로 예배의 순서는 대략 다음과 같다.
찬송가 부르기 > 특송 > 학생대표 기도 > 학생 발표 > 성경 읽기(한국어/영어) > 목사의 기도> 광고

4. 계발(CA)

매주 수요일 5교시는 CA시간으로, 동아리 활동을 위한 시간이다. 이 시간에 할일이 없는 학생들은 빈 교실에서 자습을 해도, 밖에서 공놀이를 해도 딱히 통제하지 않는다. 이 시간에 학생회 임원들은 대의원회를 갖기도 한다.
2021년 기준으로 현재는 진행하지 않는다.
2023년 기준 현재는 목요일 5교시에 진행한다
1학년은 진행하지 않는듯 하다

5. 한빛학사와 한누리반

세광고등학교 한빛학사
SeKwang High School Hanbit Dormitory
파일:MQL5Oe0.png
<colbgcolor=#80deea> 건립연도 <colbgcolor=white,#191919> 2015년[3]
시공사 부영 건설
건물 구조 1층 1학년 수면실 + 사감실
2층 2학년 수면실
3층 3학년 수면실
4층 정독실
이용시간 00:00~07:10
전자기기 핸드폰 절대 불허
태블릿/PMP 교육용 허용
외출규정 사감 허락하에 외출증 발급시 상시로
외박규정 2019년부터 바뀌었다. 현재 매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1,2학년은 오전 12시. 3학년은 오후 5시부터 외박을 허용하여 다음날(일요일) 오후 9시가 원칙으로한다.시험 1주전에는 외박이 허용되지 않고 학원, 과외의 경우 수강증이나 과외 선생님의 연락처를 제출해 오후 9시 까지 외출할수있다.
평일 일과
19:00 ~ 20:30 야간자율학습1
20:30 ~ 21:00 간식시간
21:00 ~ 24:00 야간자율학습2
24:00 ~ 24:30 취침 점호
24:30 ~ 07:20 전원취침
주말 일과
07:50 ~ 08:30 기상/아침식사
08:30 ~ 12:00 오전자율학습
12:00 ~ 13:30 점심식사
13:30 ~ 17:30 오후자율학습
17:30 ~ 19:00 저녁식사
19:00 ~ 20:30 야간자율학습1
20:30 ~ 21:00 간식시간
21:00 ~ 24:00 야간자율학습2
24:00 ~ 01:30 야간자율학습3
01:30 ~ 07:50 전원취침
공휴일 일과
07:50 ~ 08:30 기상/아침식사
08:30 ~ 12:00 오전자율학습
12:00 ~ 13:30 점심식사
13:30 ~ 17:30 오후자율학습
17:30 ~ 19:00 저녁식사
19:00 ~ 20:30 야간자율학습1
20:30 ~ 21:00 간식시간
21:00 ~ 24:00 야간자율학습2
24:00 ~ 01:30 야간자율학습3
01:30 ~ 07:50 전원취침

5.1. 개요

내신 시험, 모의고사에 추가로 선발시험까지 합산해서 3학년 30등 1,2학년 26등까지 한빛학사(기숙사생), 39등까지 한누리반(심화반)을 운영한다.

이 쪽 학생들은 야간자율학습때 별도의 공간에서 자습을 진행하며 따로 강의나 연설, 체험활동 등의 행사를 갖기도 한다. 한누리반까지만 들어도 입시에도 여러 이점이 있고 교사들의 도움도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노리는 학생들이 많다.[4]

다른 학교의 경우 사감 교사를 외부에서 고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한빛학사의 경우 학교 교사들이 지원해서 학생들을 관리하는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학생과 선생님들간의 유대도 생기고 더욱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5.2. 역사

처음에는 기숙사의 형식이 아니라 모의고사 및 내신성적 상위학생들 10명을 한 방에 모아놓고 자습을 시키는 형태였다고 한다. 이들에게는 특권이 있었는데, 우선 수업을 선택적으로 들을 수 있었다. 자신이 원하는 수업만 선택적으로 듣고, 나머지 수업시간은 자습실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을 공부하면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들에게는 약간의 치외법권이 적용되었다고 한다. 상위 10명은 모두 기본적으로 우등생이었기에 그런 학생들은 적었지만, 간혹 을 하는 학생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들을 수학 교사의 권력을 이용해서 다른 교사들의 처벌을 막았다고 한다.

이후 성적우수자가 많아지면서 학교 지하실에 지금은 미술실이자 음악실로 쓰이고 있는 장소 옆의 작은 방을 기숙사로 사용하면서 혼자서 자발적으로 사감을 하면서 학생들을 관리했다고 한다. 학교에서의 업무를 마치고 학생들과 함께 자며 철저한 관리를 했다고 한다. 당시 교사들의 반응은 '뭘 그렇게까지 하냐' 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과정을 거친 학생들이 대단한 입시 결과를 내자 자발적으로 사감을 하겠다고 지원하는 교사들도 늘고 지금의 학사가 완성되었다.

한빛학사는 1기 때부터 쭉 40명의 성적우수자들을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하였다. 하지만 2016년, 실제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40명보다 적고, 때문에 40명이나 기숙사 생활을 하게 하는 것은 낭비이고 한빛학사라는 이름에 누가 된다는 교감의 판단 하에 27기부터 한빛학사는 36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29기, 즉 2016년 기준 1학년은 40명을 선발하였다. 2019년 기준 30기(3학년)는 34명, 31기(2학년)는 32명, 32기(1학년)는 30명이다. 2021년 기준 32기(3학년)는 30명, 33기(2학년)는 27명, 34기(1학년)는 27명이다.
신축 기숙사가 건설되기 이전 생활하던 건물은 상태가 열악하기로 소문이 자자했던 건물인데다 학교가 산에 있기 때문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은 수행중인 도사님이나 동자승[5]같은 이미지가 있다. 신축 이전 건물은 현재 야구부가 사용하는 중이다.

5.3. 선발 기준

전체 1,000점으로, 내신 30%, 모의고사 60%[6], 선발고사 10%[7]를 반영한다.

우선 내신성적이 중요하다. 각 학기의 중간고사기말고사 성적중에 언수해탐 성적을 합쳐서 300점 만점으로 치환하여 반영하는데, 1학년은 문, 이과의 구분이 없음으로 그냥 반영한다. 2학년은 문과 상위 9명, 이과 상위 27명으로 나누어서 선발하는데, 과학중점고등학교라는 특성상 이과가 문과보다 인원수가 많은지라, 문과가 수준미달일 경우 이과를 더 많이 뽑는 경우가 있다. 3학년은 과학중점반과 일반 이과반이 배우는 과목이 달라서, 과학중점반은 과학탐구과목을 II까지 모두 듣는 반면, 일반 과학반은 II과목 하나를 공통으로 듣고 반을 나누어서 각각 다른 II과목을 배우기 때문에 반영하기 까다로운 면이 있다. 때문에 공통적으로 듣는 과학탐구 과목만 언수해와 합쳐서 반영하는 등 때에 때라 적당히 반영하고 있다.
2017학년도 1학기 부터는 선발고사가 폐지된다.

5.4. 생활

다행히도 학사 건물을 새로 지으면서 생활 환경은 조금 나아지긴 했다. 입구는 운동장 쪽을 바라보고 있고 건물 후면은 산을 바라보고 있는데, 이 덕분에 선선한 바람이 자주 부는 편이다. 하지만 이 바람이 모래바람과 송화가루를 비롯한 알레르기에 치명적인 물질들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또 산을 등지고 있으면서 가로등도 켜져있기 때문에 여름이 되면 각종 날벌레들의 습격으로 잠 못 이루는 밤을 겪는 학사생들도 많다. 특히 산이라는 특성상 , 노린재등 다양한 벌레들이 서식하고, 이 벌레들의 크기가 장난이 아니다. 한 때 손바닥만한 크기의 나방도 발견되는 등 야생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덥다고 창문을 열어놓고 방충망을 믿을 경우, 살면서 한 번도 보지 못한 곤충들과 동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 엄청난(?) 곤충들이 방충망과 창문의 틈을 비집고 들어오기 때문이다. 또한, 기숙사 건물 뒤쪽에서는 뱀들이 심심찮게 출몰하며, 레어 템인 사슴벌레청개구리가 출현하기도 한다.

새로 지어진 건물이 '우정학사'라서 가끔 한빛학사라 불러야 하는지 우정학사라 불러야 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정확히는 건물 이름은 우정학사고 그 안에 있는 학생들은 한빛학사반이다. 학교에서 통용되는 이름은 한빛학사고, 외부에 이름이 사용될 때는 우정학사라는 정식명칭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밖에 나가서 가오를 잡거나 학사부심을 부릴 때에는 한빛학사라고 자신을 소개하기도 한다. 2020년 11월 기준으로 우정학사의 명칭이 한빛학사 공식적을 바뀌었다.[8]

5.5. 규정

아침 기상송으로 군대에서 사용되는 나팔소리를 트는것을 원칙으로 한다. 사감 교사들 중에서는 라디오 방송을 틀어주는 선생님도 있고 AOA, 아이오아이, TWICE 등 걸그룹의 노래를 틀어주는 사람도 있다. 지금은 전문 사감이 교체되어 학생들이 노래를 신청하고 군대 나팔소리는 추억으로 접어들었다고... 응답하라 1988이 유행하던 때에는 주제가들이 기상송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팝송도 자주 틀어준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축구, 농구를 비롯한 운동을 하는 것도 허락된다.

새벽에 탈주해서 어딘가로 놀러가거나 도망가는 행동은 일절 금지되어 있는 행위다. 특히 학사 건물을 신축 건물로 옮기면서 사감선생들이 자는 방이 출입문 바로 옆에 있을 뿐만 아니라 전동 자물쇠를 항상 잠구고 있어 탈주는 불가능하다. 또한 창문 쪽을 SECOM이 철통 방어하고 있다. 그리고 문을 열고 나가면 펼쳐지는 드넓은 운동장 때문에 엄폐물이 하나도 없어 나가도 바로 걸린다.

기본적으로 등교 후에는 기숙사 건물에 들어가는 것은 금지된 일이다. 출입구도 잠겨있고 SECOM으로 보안받고 있다. 당연하지만 정당한 이유를 갖고 사감에게 부탁하면 열쇠를 받아서 들어갈 수 있다. 기숙사보다는 정독실에 들어가려고 하는 학사생들이 더 많은데, 이것은 잠만 자는 공간인 기숙사보다 정독실에 필요한것이 더 많기 때문이다. 특히 체육복이나 비상약 등을 놓고 등교한 학생들이 카드 키를 받기 위해서 교무실에서 교사들에게 아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학습 이외의 용도로의 전자기기의 사용은 금지되어 있다. 물론 학생들은 자신들이 교사의 눈을 속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영화, 게임, 소설 드라마 등을 비롯한 다양한 놀이 매체들을 전자기기에 담아온다. 실제로 교사들의 눈을 피해 이런 기기들을 사용하면서 자유를 즐기는 학생들도 있다. 하지만 한 번 걸리면 그 학생들에 대한 처벌은 만만치 않다.

1, 2학년은 토요일이 되면 학사에서 나와 집에 갔다 일요일에 다시 학사로 들어온다. 하지만 3학년들은 토요일, 일요일 상관없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한 달에 한 번 Super Sunday라는 날이 있는데, 이 날은 3학년을 포함한 모든 학사생들이 집에 가는 날이다. 물론 3학년은 1, 2학년이 12시에 집에간 뒤에 조금이라도 더 공부하라는 이유로 오후 5시에나 집에 갈 수 있다. 학사생들에게 공휴일 같은건 없다.

외출은 각 학년 담당 사감들에게 정당한 사유와 함께 말하면 재량에 따라 외출증을 끊어준다. 당연하지만 학원은 허락되지 않고, 병원이나 가족 행사같은 일에는 외출을 허락해준다. 이 때문에 학원은 되도록이면 주말로 옮겨놓아야 한다. 3학년의 경우 주말에 학원이 있는 학생들의 경우 정해진 시간에만 외출할 수 있다.

외박은 외출에 비해 쉽게 허락되지 않는다. 각 학년 담당 사감들의 허락뿐만 아니라 대표 사감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 물론 대표 사감은 어지간한 일로는 외박을 허락해주지 않는다. 이나 결혼식같은 큰 가족행사나 독감같은 질병[9], 모의고사, 중간고사, 기말고사와 같은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을 위한 외박 이외에는 거의 허락을 받을 수 없다.

위와 같은 규정을 어기면 기본적으로 벌점을 부여한다. 이때 학사생들은 사유서라는 반성문 비슷한 것을 작성해야 한다.

사유서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적혀있다.
저 ○○○은 ○월 ○일에 위와 같은 잘못을 저질렀으며 이에 퇴소를 포함한 어떤 조치도 받을 것입니다.


작성해야 하는 사유서의 양은 교사에 따라 천차만별이며 어떤 교사의 경우 한장 가득 채워야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벌점이 쌓이면 점수에 따라 1주일 퇴소, 1달 퇴소가 될 수 있으며 정도가 심할 경우 영구 퇴소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영구 퇴소 처리 될 경우 선발고사 시험을 치를 수 없게 되며 기숙사에 다시 들어올 수 없다.

5.6. 여담

  • 학사에 비해 한누리반은 선후배간의 유대감이 떨어진다. 학사의 경우 같이 친해질수 있는 행사도 많고 또 후견인제도도 갖춰져 있으나 한누리는 전혀 그런 제도가 없다.
  • 3학년 한누리반의 경우 매일 밤 11시까지 야간 자율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또 토요일은 물론 일요일에도 나와서 저녁 먹기 전까지 자습을 실시한다. 주로 일요일의 경우 단체로 도시락을 주문하지만 가끔 짜장면을 시켜 먹거나, 정말 어쩌다 한번은 외식을 한다.
  • 1, 2학년 한누리반과 달리 3학년 한누리반 교실에는 커다란 개인 책상과 책꽂이, 그나마 편안한 의자 그리고 개인용 사물함이 있다.[10] 3학년이 되면 사실상 집에 잠시 들렸다가 학교로 복귀하는 것이라 아예 한누리 교실에 살림을 차리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함부로 물건들을 비치하기에는 안전하지 않다. 보충수업을 비롯하여 이런저런 이유로 한누리 학생 외에서 수시로 출입하기 때문이다.(특히 충전기는 정말 잘 사라진다.)
  • 한누리반의 청소는 원칙적으로 주번이 담당하지만 주번들도 각자의 반에서 맡은 역할이 있기에 한 개인이 나서서 청소하지 않는 한 청결과는 담을 쌓게 된다.

6. 주요 행사

행사명 개최시기 참가대상 내용
합창경연대회 비정기 1, 2학년 반마다 한 두 곡씩 곡을 정해 다같이 합창함
한빛축전 8월 경 1, 2학년 학교 축제

6.1. 합창경연대회

6.1.1. 개요

2012년부터 매년마다 개최되어지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학생들의 능력수준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년 행해지는 행사이다 보니 1학년때 미리 알고 준비하는 학생도 있다.

특이하게도 2014, 2015년 우승 곡은 2년 연속 음식을 주제로 한 것들이다.

다들 처음에는 이런걸 왜하나 하는 반응이지만 누군가[11] 억지로 끌고다니며 시키다 보면 오히려 자기들이 더 열심히 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자기소개서에 한 줄 쓸거리도 생기고 스트레스도 풀고 학생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는 대회인지라 학교에서 드물게 잘한 일이라는 평.

참고로 산남동 소재의 모 여고에서도 합창대회를 했던 적이 있다.

6.1.2. 2014학년도

2014학년도 학년합창경연대회
<rowcolor=#373a3c> 계열 곡명
문과
독일어
2학년
1반
아름다운 나라
하늘을 달리다
2학년
2반
네모의 꿈
사랑비
문과
중국어
2학년
3반
편지
어쩌다 마주친 그대
2학년
4반
Summer Night
과학
중점반
2학년
5반
Bohemian Rhapsody
이과 2학년
6반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나성에 가면
2학년
7반
정주나요
과학
중점반
2학년
8반
제3보병사단가
카레
이과 2학년
9반
애국가
Baba Yetu
2학년
10반
에델바이스
축배
2014학년도 학년합창경연대회 결과
수상 학급
하모니상 (대상) 2학년 8반
화목상 (최우수상) 2학년 4반
2학년 9반
우정상 (우수상) 2학년 2반
2학년 5반
2학년 6반

2014년의 합창경연대회는 최초로 1학년까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대회로 수능 이전인 11월 5일 수요일에 진행되었다. 추수감사절 예배와 겹치면서 1학년이 함께 참여하게 된것이라고는 하나 전년도에도 추수감사절 예배를 마친 후에 대회를 진행하였기 때문에 그저 행사 규모가 커지면서 일어난 일이라 봐도 무방하다.

대회 전 2주부터 각 반마다 곡을 정하고 난 뒤 안무, 편곡, 지휘 등을 지속적으로 연습하면서 각 반의 경쟁이 치열했다. 실제로 많은 반들은 선생님들께 양해를 구하고 수업시간에 연습을 했는데 막판에 가서는 하루종일 연습만 하는 반도 있었을 정도이다.

각 반마다 연습 장소를 구하는 것도 경쟁이 치열해 과학동(현 진리관)의 여러 과학 교실들이나 한빛관(현 중학교 강당)같은 곳부터 한빛학사(현 야구부 숙소) 앞, 비전홀(현 사랑관)까지 빌리느라 해당 지역을 관리하는 사람들에게 사용을 허가받으러 아침부터 찾아 나섰다. 각 반의 피아노 능력자들은 키보드로 반주를 하고 기타를 칠 주 아는 사람들은 기타를 들고 와서 연습을 진행하였다.

심사위원인 음악 교사의 반주에 맞춰 1, 2학년 모두가 함께 <오 솔레 미오(O Sole Mio)>를 제창하는 것으로 시작된 대회에서 노라조의 '카레'와 조는 학생들을 깨울 때 자주 부르던 군가(제3보병사단가)를 부른 2학년 8반이 대상(하모니상)을 차지하였고[12], 문명 4 OST인 '바바예투'와 애국가를 부른 2학년 9반과 뮤지컬 그리스 OST인 'Summer Night'을 부른 2학년 4반이 최우수상(화목상)을 받았다. 우수상인 우정상은 '네모의 꿈'과 '사랑비'를 부른 2학년 2반, Queen의 'Bohemian Rhapsody'를 부른 2학년 5반,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과 '나성에 가면'을 부른 2학년 6반에게로 돌아갔다.

문과 독일어반의 경우 서로 상대방의 반이 무대에 올라갈 때 박수를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 당시에는 마치 과학중점반처럼 독일어반끼리 매우 끈끈했기에 가능한 모습이었다. 2014년을 마지막으로 독일어 과목 교사의 정년 퇴임으로 과목이 폐지되어 문과에서 이러한 모습(친목질)은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3반에서는 한 학생이 어쩌다 마주친 그대 무대에서 솔로 댄스(문워크) 파트를 맡아 학생들로부터 환호를 받기도 하였다.

5반의 Bohemian Rhapsody 무대에서는 아쉽게도 일렉기타 등의 무대 음향과 관련된 문제가 생겨 제 실력을 완벽하게 펼치지 못했다고 한다.
2-5Bohemian Rhapsody(우정상)

6.1.3. 2015학년도

<rowcolor=#373a3c> 계열 곡명 시상
문과 2학년 1반 Wavin' Flag
2학년 2반 아름다운 세광(원곡 아름다운 나라)
2학년 3반 Oh Happy Day
2학년 4반 Viva La Vida
과학중점반 2학년 5반 레미제라블 메들리
이과 2학년 6반 Happy Ending
2학년 7반 중화반점 1위
과학중점반 2학년 8반 너만을 느끼며
이과 2학년 9반 Seasons of Love
2학년 10반 Under Pressure

1위을 차지한 중화반점은 상당히 높은 퀄리티의 안무와 시간이 무척 적었음에도 중간중간 청중을 압도하는 화음이 눈에 띄었다. 2015학년도에 진행된 합창대회에서 한 반이 2학년 교사 전체를 대상으로 개사 디스한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되었다. 가령 밤꽃 냄새라던가(...), 모두를 잠재운다는 가사의 배경 사진이 수요 예배 시간 그 외에도 '삼천포', '모태솔로'와 같은 소재들이 적절한 영상과 함께 잘 어우러지는 무대였다.
2-7중화반점(1위)

6.1.4. 2016학년도

2016학년도에 열린 합창경연대회는 전년도의 높은 퀄리티를 기대해 외부 심사위원을 특별히 초빙해왔는데 결과는 충공깽 이었다는 발언이 있다. 2015년도에는 1학년은 UCC 제작, 2학년은 합창 대회를 하였는데, 2016년부터 1학년까지 참여하게 되자 2학년의 연습공간이 없어 결과는 참혹했다.

7. 여담

  • 일반적으로 1, 2학년 야간 자율학습 시간은 오후 10시까지이다. 3학년의 경우에는 오후 11시가 원칙이다. 한누리는 일반반 학생들이 나간 후 1시간을 더 남게 된다. 물론 희망자의 경우 일반반 학생들도 남아서 자습할 수 있다.
  • 몇몇 교사를 제외하고는 학생들과의 사이가 대부분 좋은 편이다. 수업시간에 학생들과 농담을 주고받는 일도 많고 가까운 곳에 사는 경우 통학을 도와주기도, 개인적으로 만나 밥을 사주는 경우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학생에게 선물을 주는 경우도 있다. 수능이 끝난 후에는 (20살이 되고 나서) 학생들과 술자리를 가지는 경우도 있다. 물론 학생들도 스승의 날에 대부분 자기 담임만큼은 챙기고 동아리를 담당하는 교사나 개인적으로 감사한 교사들에게도 감사의 표시를 하곤 한다. 이게 심한(?) 경우는 어떻게 담임 생일[13]을 알아내서 케익을 주기도 한다. 이렇듯 교사에게 무언가 해주는 날은 거의 학생이 주도하는 연례 행사라고 봐도 될 정도이다. 다른 학교의 상황은 모르겠지만 정말 학생들과 교사 사이의 관계가 좋다.
  • 그러나 아무리 친하더라도 휴대전화를 보이지는 말자. 학교에서 휴대전화 및 전자기기 사용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지도하고 있어 1회 적발 시 1개월 압수, 2회 적발 시 3개월 압수하는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
  • 1학년에서는 보기 드문 광경이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산속의 고된 수련에 노하우가 생겨서 컵라면을 끓여먹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뒷처리가 깔끔히 안되기 때문에[14] 교사들은 금지하려 하지만 한창 배고플 시기라는걸 알기에 그렇게 크게 혼내진 않는다. 또 배달 음식을 시켜먹는 일도 자주 있는데, 주먹밥이나 떡볶이가 인기 종목이다. 하지만 2019년 4월 3일 기준으로 배달 음식이 불허되었다. 4월 3일 배달음식 불허 방송을 무시하고 시켜먹던 1학년 학생들이 걸려서 1교시 야자시간 내내 복도를 오리걸음으로 걸었다.
  • 웬만해서는 아무도 모르지만 사실 급식시간에 급식실에서는 클래식 음악이 울려퍼진다(...) 이유야 뭐가 됐든 음악을 틀어 놓는다. 2학년 한누리반 및 3학년만이 이용하는 토요일의 급식실에는 가요가 나오기도 한다.
  • 수능 시험 전날 시험장 예비소집 이전에 수능 출정식을 한다. 운동장 혹은 강당에 전 학생이 나와 미평찬가를 부르고 출정사를 외치게 된다. 그 후 선생님을 향해 큰절을 하고 교가를 마지막으로 부르면서 출정식이 마무리된다. 출정식이 끝나면 행사장부터 학교 입구까지 1, 2학년들이 도로 양 옆에 서서 박수를 치고 3학년 학생들이 환호를 받으며 학교를 나서게 된다. 수험생들이 배정된 학교들로 학생회 임원들과 한빛학사생 그리고 일부 희망자들이 그날 저녁부터 좋은 자리를 선점하고 밤새도록 추위와 싸우며 기다리게 된다.

아래 영상은 2015년 11월 11일에 진행된 2016 수능 출정식이 일부 등장하는 청주 MBC 보도 자료이다. 42초까지 나온다.

  • 날이 밝고 수험생들이 도착하기 시작하면 아침부터 북과 꽹과리를 치면서 미평찬가를 부른다. 대개 다른 학교와 경쟁하듯이 크게 부른다. 2015 수능(2014년)의 경우 세광고가 크게 응원을 하니 대성고에서는 확성기를 쓰고 청주고세광고 응원가를 자기네식으로 바꾸기도 했다.



[1] 라틴어로 세상의 빛이라는 뜻이다.[2] 코로나가 터지고 난 이후로는 자습 시간으로 변경되었다.[3] 신축 건물 기준[4] 거의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중상위권 학생들이 모두 시험 끝난 주 토요일에 선발시험을 보러 나올 정도[5] 반삭을 강요하는 반도 있기야 하지만 가끔 학사반에 반삭 열풍이 도는 때가 있다. 당연히 다른 학생의 시선으로 보면 얘네가 드디어 미쳤구나 싶다. 신청을 받아서 사감 선생님이 밀어주기도 했다.[6] 모의고사는 매달 1개씩 각 학기에 3~4개씩 보는데, 이것을 각각 200점으로 치환하여 반영한다. 이는 탐구과목을 선택할 때 난이도에 따라서 원점수가 달라진다. 때문에 표준점수를 반영한다.[7] 선발고사는 기말고사를 보고 그주 토요일에 보는데, 총 점수를 100점으로 치환하여 반영한다. 국어, 수학, 영어만 시험을 본다. 2017학년도 1학기 부터 선발고사가 폐지되었다. 대신에 서울대학교 형식의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8] 우정학사를 만든 사람이 감옥으로 가서라는 설이 유력[9] 2015년 3학년에 이 퍼진적이 있었는데, 이로 인해 3학년 전체가 1주일간 외박한 적이 있다.[10] 참고로 그 중에 몇 개 사물함은 잠겨서 열리지 않는다.[11] (실장이라던지 반의 중창단 학생이라던지..)[12] 당시에 판정 논란과 함께, 음악성 논란이 있었지만, 가장 신나는 댄스 무대였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었다.[13] 보통 교사들은 본인 생일을 말하지 않는다.[14] 특히 정수기에 컵라면 국물을 버리는게 상당히 문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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