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 랜스/작중 행적

CW버스 작품 내에서 세라 랜스의 작중 행적을 다룬 문서

시즌 1 초반에 가족들 몰래 올리버 퀸과 같이 퀸즈 갬빗호에 타서 같이 놀지만, 퀸즈 갬빗호가 침몰하면서 선실이 뒤집어 질때 미끄러져서 물살에 빠진다. 올리버가 아버지의 구명 보트의 탔을 때 사라를 찾으려 하지만, 아버지 로버트 퀸이 이미 죽었다며 저지한다. 정황상 사망했을 것으로 보인다.

시즌 1 중후반부에 로렐의 어머니인 다이나 랜스가 로렐을 찾아오는데, 죽은 줄 알았던 올리버가 사실 무인도에 표류해 살아있었음으로 사라 역시 근처 무인도에 살아있을 수 있다는 주장을 한다. 로렐과 퀜틴 모두 처음엔 헛소리로 치부했지만 다이나가 사라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이 찍혔다며 보여주자 둘 다 사라의 생존을 믿게 된다. 로렐이 사진에 찍힌 사람을 찾아냈으나... 실제로는 다른 사람이었고 랜스 가족은 절망한다.

시즌 2부터 등장한 여성 자경단원이 바로 그녀였던 것으로 밝혀진다. 이후 올리버의 입을 통해 1년 후, 의문의 배에 갇힌 올리버 앞에 살아서 나타났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역시 올리버의 말을 통하면 그후 죽었다고. 그런데 현재 그녀는 살아서, 게다가 무술까지 익혀서 나타났다.

자경단원으로서의 첫등장은 불량배들과 싸우다 위기에 몰린 로이를 구하면서 등장. 로이가 빅 벨리 버거 직원으로 보이는 여성이 불량배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것을 보고는 이를 구해주려다가 역으로 당할 뻔 하는데(...), 이때 갑자기 나타나서 불량배들을 순식간에 정리한 후 사라졌다. 이후 로렐의 함정에 빠져 체포될 위기에 빠진 올리버를 구하면서 그와도 대면했으나 이때는 아무말 없이 자리를 떴다.

그후 펠리시티가 모은 정보에 의하면 여성 대상 범죄의 가해자들을 박살냈다고 한다. 해당 에피소드의 후반에 말콤 멀린처럼 검은 복장[1]을 입은 사내가 나타나 "라스 알 굴이 널 데려오길 바란다"라는 말을 하고 그에게 못본 척해주거나 도망갔다고 보고해주길 바라나 거절당한다. 그는 단검까지 빼들고서 복귀하라며 위협하나 사라가 곧바로 반격하여 단검이 목에 찔려 사망한다. 구체적인 사정은 나오지 않았으나 살아있으면서도 가족들 앞에 나타나지 않고 거리를 두고 있다.

결국 언니를 지켜보고 있다가 펠리시티의 추측을 계기로 찾아온 올리버에게 정체가 밝혀졌다. 나중에 아버지를 만났지만 리그 오브 어쌔신 때문에 그 만남이 엉망이 되었다. 어쌔신들의 습격을 물리친 후, 가족이 자기 때문에 위험해질껄 우려해 다시 떠나기로 한다.

같은 이유로, 아버지인 퀜틴 랜스가 로럴에게 세라의 생존을 알리겠다고 했으나 그것 또한 이야기하지 못하게 하였다. 신이라는 여성과 친하게 지내는데 이 여인은 로이 하퍼와도 인연이 있다. 이후 상당한 시간이 흐른 후 검찰에서 짤리고 술에 취해 정신을 잃고 쓰러진 로럴의 흐릿해진 눈에 세라의 모습이 보이고...

리안 유에서 샤도와 만난 적이 있는데 아이보 교수의 일당과 함께 섬에 왔다가 샤도와 슬레이드의 구출작전 때 함께 도망쳤다. 올리버는 뭐가 됐건 그녀가 결국 죽었다고 알고 있었고,[2] 사람 하나를 순식간에 살해하는 등 그녀 역시 올리버 못지 않은 고생을 거쳐온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앞으로도 고생이 예상된다.

복귀한 이후로는 테아 덕에 버던트의 바텐더로 일하게 된다.
시즌2 마지막에서 리그오브어쌔신에 돌아가는 대신 슈퍼솔져 군단과 싸울 병력을 제공받았다. 그리고 로렐에게 자신의 점퍼를 주고 떠난다.

시즌3 1화에 재등장했는데... 어딘가에서 날아온 화살에 맞은 뒤 고층 건물에서 떨어져 사망. 이 충격적인 시나리오에 팬덤은 멘탈이 대폭발했다. 이 살인범에 대해 많은 추측이 있었다. 새라가 죽기 전에 범인을 보고 아는 척을 한 것을 생각하면 면식범이고, 게다가 활이라는 무장을 사용하는 것을 생각한다면 용의자는 한정된다. 이 때문에 리그 오브 어쌔신이 배후에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결국 밝혀진 범인은...

그리고 이후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Canaries에 다시 등장한다. 아쉽게도 악당의 계략으로 버티고에 중독된 로럴의 환상이었지만.

바로 전 시즌의 히로인이 1화 만에 죽는 전개에 엄청난 반발이 쏟아져 나왔고, 니사 알 굴과의 관계를 생각하면 라자러스 핏이 연관될지도 모른다는 예측이 있었다. 그리고...

시즌 4 2화에서 테아 퀸이 라자러스 핏의 부작용으로 심각한 폭력성을 보이자, 로럴은 테아와 함께 난다 파르밧으로 가서 해결 방안을 찾으러 간다고 한다. 그리고 로럴은 난다 파르밧에 가는 다른 이유도 있다고 하는데...

로럴과 테아는 한 묘지로 간다. 이미 흙을 다 판 상태였고 그 곳에는 물론 관이 있었다. 테아가 "정말 할 생각이야?"라고 하는데... 그건 세라의 묘지였다! 1년동안 관에 있어서 굉장히 수척한 모습이다. [3]

결국 3화에서 말콤과 테아, 로럴에 의해 부활에 성공했다. 초반 모습은 테아가 핏에 나올 때와 비슷한데, 죽은지 꽤 오래돼서 그런지 테아보다 더 오래 진정이 안 되는 듯 하다.
닛사는 진짜 새라는 이미 죽었고 이건 잘못된 짓이라고 한다. 부활한 새라는 자신이 아는 새라가 아니라고 생각한 그녀는 이전 라스 알 굴이 핏이 잘못된 일에 사용되면 파괴하라는 말에 따라 어떤 약물로 얼린다. 이에 니사는 분노한 말콤에 의해 끌려간다.

4화에서 로럴이 퀜틴에게 살아난 새라를 보여주고, 로럴은 달라진 새라에게 가족 사진을 보여주며 기억을 하게 해주려 하지만 오히려 로럴이 새라에게 압도당한다. 그 모습에 퀜틴은 데미안에게 새라를 어떻게 할지 조언을 얻으러 구하고, 그녀는 새라가 아니니 죽이라고 해서 그 말을 따르려 하지만, 로럴의 만류로 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4화 마지막에서 쇠사슬에서 탈출한다.

5화에서는 난폭성으로 사람들을 무차별로 폭행을 하면서 다니고, 자신을 죽인 테아를 죽이려 하면서 올리버와 로럴으로부터 피해다닌다. 결국 팀 애로우가 테아를 미끼로 해서 간신히 잡은 후, 콘스탄틴의 도움으로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살인 충동은 완벽히 치료될 수 없었는지 6화에서 팀 애로우와 같이 활동하다가 데미안 다크의 부하를 죽이고 만다. 결국 세라는 자경단 일을 포기하고, 충동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세계 여행을 떠나면서 퇴장한다.

이후 티베트에 있다가, 립 헌터에 의해 포섭당하고, 로럴의 설득[4]으로 팀 레전드에 합류한다. 비능력자이지만 냉철한 판단력이 가능하고 유사시 목숨을 거둘 수 있는 요원으로 발탁.

반달 새비지에 대해 연구한 알더스 보드먼 교수를 찾기 위해 팀 레전드는 1975년의 세인트 로치로 가게 되는데, 세라는 그곳의 술집에서 술을 마시며 여자를 꼬시기도 하고, 캡틴 콜드, 히트 웨이브와 같이 불량배들을 두들겨 패기도 한다. 립을 쫓는 '크로노스'를 맞닥뜨리며 립의 진실을 알게 되고, 처음에는 고민하지만 오히려 자신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기회라며 레이 팔머와 콜드, 히트 웨이브를 설득하여 팀에 남는다.

죽음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공통점으로 켄드라 손더스의 대련 상대가 되기도 하고, 캡틴 콜드와 엮이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1958년에 있을 때 크로노스가 난입해 웨이브라이더의 시스템을 조작하고 가 버린 덕분에 세라, 레이, 그리고 켄드라를 두고 출항해 버려, 세라는 리그 오브 어쌔신으로 다시 가 2년을 지낸다. 문제는 그 동안 다른 시간대에 살던 부작용으로 예전의 냉혹한 암살자가 되어버려 자신을 데리러 온 팀 레전드를 잡아 처형할 뻔한다. 이때 립이 라스 알 굴에게 결투를 제안하고, 결투 대상으로 세라와 켄드라가 뽑힌다. 결투 끝에 새라는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고, 때맞춰 나타난 크로노스를 팀과 쓰러뜨린 뒤 라스에게 작별을 고한다.[5]

이후 팀과 온갖 사건을 겪으면서 전투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한편으로는 캡틴 콜드와도 미묘한 관계를 맺게 된다.
그러나 15화에서, 새비지를 붙잡아 타임 마스터들 앞으로 데려다 놓는 것은 성공하지만, 사실 타임 마스터들은 새비지와 협력하고 있었던지라 신속하게 숨은 자신과 콜드를 제외하고 팀원 전원이 포로가 된다. 이후 콜드와 팀을 풀어 주고 시간 컴퓨터 오큘러스를 파괴하지만, 이 과정에서 콜드가 자신의 목숨을 희생한다.
최종화에서, 더 이상의 희생을 만들 수 없었던 립은 나머지 팀원을 2016년에 내려 주고 혼자서 새비지를 찾으러 간다. 팀을 처음 결성한 날로부터 5달 후의 시간이었기에 세라는 가족을 다시 만나지만, 아버지 퀜틴에게서 언니 로렐이 다크에게 살해당했다는 비보를 전해 듣는다.
이 때문에 눈이 돌아가, 레이와 스타인이 웨이브라이더를 추적하여 잔류 멤버 전원이 립과 재합류했을 때, 세라는 립에게 과거로 가 언니를 살려내라고 윽박지른다. 물론 그것이 소용없다는 것은 세라 자신도 잘 알고 있었고, 립의 진심 어린 위로 끝에 겨우 진정하여 새비지와의 마지막 전투에 참여한다.새비지가 서로 다른 시간대에서 시간을 파괴하는 계획을 실행하려 할 때, 세라는 1975년의 새비지와 싸워 그를 죽인다.[6]
전투가 끝난 후 2016년으로 돌아온 세라는 언니의 무덤을 조문하며 다크와 같이 싸우겠다고 하지만, 세라의 시간 여행을 알게 된 퀜틴은 팀에 남으라고 그녀를 설득한다. 그렇게 세라는 팀 레전드로 계속 남게 된다.

프랑스 왕비와 놀아나는 것으로 등장(...).[7] 이후 팀이 원 역사와 달리 나치가 원자폭탄을 터뜨리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1942년으로 가게 되는데, 세라는 데미안 다크가 당시에 나치와 거래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언니 로럴의 원수인 다크에게 아직 원한이 있던 세라는 그 때문에 단독으로 행동하여 뉴욕에서 다크를 죽여 로럴의 복수를 하고자 하나,[8] 레이의 제지로 결국 실패하고 만다. 다만 공교롭게도, 1942년의 원자폭탄 사태는 다크가 배후에 있었다.[9] 이후 뉴욕에 발사된 핵폭탄을 웨이브라이더가 육탄방어하고, 립이 팀 레전드를 살리기 위해 시간 분산을 실시하여 흩뿌려진다.

네이트 헤이우드의 도움으로 사라의 위치가 파악되는데, 그건 다름 아닌 세일럼. 여자들을 타락시켰다는 이유로(...) 마녀로 몰려 화형당할 뻔한 걸 도움받는다. 1942년에 발생한 시간 이상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팀과 함께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오브 아메리카와 마주친다. 여기서 JSA랑 협업을 하는데, 실시간 작전을 지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마틴 스타인 대신 리더를 맡아서 팀 레전드를 지휘한다.

4화에서는 미래의 생화학 무기를 가지고 미국 독립전쟁 시기에 불시착한 시간 해적을 찾으러 가는데, 이 무기가 유출되어 미 남군이 좀비가 되는 난장판이 일어났다. 세라와 네이트는 율리시스 S. 그랜트 장군을 만나 상황을 설명하고, 북군과 함께 그들을 퇴치한다. 백신이 완성되고 난 이후, 세라는 그랜트 장군에게 리더로서의 조언과 격려를 받는다.

5화에서 1987년의 타임 애버레이션을 조사하기 위해 백악관으로 가게 되는데, 그 이유는 바로 당시 백악관 외교 고문의 자리에 있던 데미안 다크였음이 드러난다. 이 때문에 다시 복수심이 발동하여 무모하게 나서다가 팀 전체를 위기에 빠뜨릴 뻔했다. 마틴과 빅슨의 충고를 들으면서 세라는 다크를 죽이는 것을 포기하지만, 대신 다시 만난 다크에게 그의 미래를 전부 말하며 굴욕감을 선사해 준다.[10] 그리고 그가 KGB와 거래하려던 물건도 챙긴다.[11]

이후에는 리더다운 통솔력을 보이며 립의 부재를 잘 메꾸었고, 후에 리전 오브 둠에게 세뇌되었던 립을 원래대로 돌린 후에도 그에게 새로운 리더로 인정을 받는다.
쏜을 필두로 한 리전 오브 둠이 운명의 창을 찾아 현실을 재구축하려는 것을 알게 된 세라는 팀을 이끌고 여러 시간대를 오가며 그들과 싸운다. 그러나 끝내 리전이 창을 차지하고, 이들은 자신들의 입맛대로 현실을 조작해 버린다.

조작된 현실에서는 스타 시의 시장이 된 다크의 수하가 되어 도시 내의 여러 자경단을 죽이는 일을 한다.[12] 그러나 팀을 배신했다가 마음을 고친 믹을 필두로 세라를 포함한 모든 팀원의 기억이 돌아오고, 이들은 리전과의 싸움을 이어나간다.
최종장에서는 운명의 창을 들고 리전 오브 둠이 조작한 현실을 되돌리고, 운명의 창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만든다. 운명의 창을 사용할 때 로럴의 환상과 대화를 나누고, 그녀의 죽음을 복수하려는 집착에서 벗어났기에, 데미언 다크를 죽이지 않기로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립으로부터 정식으로 웨이브라이더를 인계 받는데...

립이 시간 보도국을 창설하고 팀 레전드의 해체를 선언하는 바람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다. 이후 수 개월 동안 생필품 마트에서 일하면서 지루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믹 로리가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발견했다는 연락을 하자 다시 모험을 하고자 한다. 결국 웨이브라이더를 탈취해내며 모험 재개에 성공.

원칙주의적인 시보국 요원 에이바 샤프와는 한동안 적대 관계로 계속 충돌하지만, 에이바는 서서히 레전드 팀의 방식에 감화되고, 세라와 에이바 사이에는 묘한 감정이 자라게 된다.

이후, 립이 경고한 시간 악마 말루스와 그의 추종자들과 대면하게 되는데, 추종자의 일원이었던 노라 다크가 아버지 데미안 다크를 부활시키는 것도 보며 다시 다크와의 악연이 시작되었다. 거기다 노라의 마법 능력으로 한동안 혼수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9화에서는 시간을 이동해 도망가려던 다크 부녀를 잡으려다 우연히 말루스의 영역에 잠시 발을 들인다. 그곳에서 말루스의 위압적 존재감을 느끼던 중 에이바의 도움으로 빠져나온다.

<크라이시스 온 어스-X> 이벤트에서는 배리 앨런과 아이리스 웨스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지구-38에서 넘어온 알렉스 댄버스와 썸을 겪고, 이후 원나잇을 한다. 덕분에 관계가 조금 어색해졌지만, 세라는 약혼자와의 이별의 아픔을 겪고 있던 알렉스를 격려해주며 우정을 쌓게 된다.그리고 곧 다른 히어로들과 힘을 합쳐 지구-X에서 넘어온 나치 세력들과 싸우고, 곧 승리를 거머쥔다.

10화에서는 이전에 영혼을 빚졌던 존 콘스탄틴의 요청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한 소녀의 퇴마 의식을 돕게 된다. 공교롭게도, 그 소녀는 어린 노라 다크였으며, 그녀의 몸을 차지한 악마는 바로 말루스였다. 곧 말루스의 능력으로 세라는 콘스탄틴과 같이 1965년의 병원으로 떨어지고, 2017년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콘스탄틴과 과거의 죄책감을 털어놓으며 우정을 쌓고, 동시에 아주 과격한 성관계(...)를 즐기기도 하고, 말루스의 시간 이동 능력을 이용하기 위해 말루스를 자신에게 빙의시키기도 한다. 말루스의 영역에서 시간 이동 문양을 그리던 중에는 역시 말루스에게 빙의당한 어린 노라를 격려하여 벗어나도록 도와주기도 한다.[13]
이후 세라 일행은 2017년으로 돌아오고, 콘스탄틴은 말루스의 영향이 세라에게 남아 있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하지만, 세라 본인은 멀쩡하다고 말하며 그와 헤어진다.

11화에서는 레이가 콘스탄틴의 충고로 말루스가 세라에게 영향을 줄 시 바로 대처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는 흔쾌히 승낙한다.
12화에서는 현재의 스타 시에서 에이바 샤프와 첫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 나름대로 좋게 흘러가던 도중 웨이브라이더가 불시착[14]하는 광경을 보고는 급히 자리를 뜬다. 이것 때문에 에이바는 자신이 바람맞았다고 오해하며[15], 곧 둘은 웨이브라이더에서 말싸움을 한다. 그러다 서로의 모습을 그대로 좋아하는 감정을 확인하고 진한 키스를 나눈다.
이후 웨이브라이더에 난입한 검은 수염 선장을 제압하고, 세라는 에이바와 공식적인 연인이 된다.

그러다 15화에서 레전드 팀이 구한 영혼의 잠베지 토템의 유혹을 받는다. 세라가 그 토템을 건드리며 토템과 연결되어 있던 말루스가 그녀의 육신을 차지하고, 세라 자신은 그의 영역에 갇혀노라 다크의 회유를 받는다. 노라는 리그 오브 어쌔신 시절을 상기시키며 말루스를 따르라고 유혹하지만, 현실에서 자신을 부르는 에이바의 목소리를 듣고 유혹을 뿌리친 뒤 현실로 돌아온다. 하지만 이 일로 자신이 에이바에게 좋은 연인이 되지 못하리라고 생각한 세라는 에이바에게 결별을 선언한다.

16화에서는 잠시 휴식기를 가지려던 중 시보국 요원 게리 그린의 부탁을 받고 레이와 함께 사라진 에이바의 행방을 조사한다. 하지만 그녀의 가족이 가짜이고, 그녀의 정보가 시보국 데이터베이스에서 삭제되어 있다는 것 때문에 수상함을 느낀다. 거기다 나중에 멀쩡히 나타난 에이바가 가족을 보러 갔다고 거짓말까지 하자, 아나크로니즘을 우려하여 에이바의 첫 임무 수행지인 2213년의 밴쿠버로 간다.
그곳에서 알게 된 사실은 바로 에이바가 복제인간이었다는 것. 세라는 자신들을 뒤쫓아온 에이바에게 지금까지 이걸 숨긴 거냐며 항의하지만, 정작 에이바도 이 사실을 몰랐기에 충격을 받는다. 오해를 푼 세라는 에이바를 격려하며 다른 에이바 클론들의 공격을 빠져나온다.

17화에서는 아마야 지웨가 반군에게 학살당할 운명인 1992년의 고향 잠베지로 갔다는 것을 알게 되고, 다크가 말루스에게 빙의당하는 딸을 구하기 위해 물 토템을 가지고 투항해 오게 된다. 세라는 이것을 기회로 삼아 아나크로니즘을 일으켜 말루스를 의도적으로 풀어 주고, 여섯 토템을 사용하여 맞서자는 계획을 짠다. 팀은 잠베지로 가 노라를 잡아 두고 말루스의 부활을 기다리나, 딸의 신변을 지키고 싶었던 다크가 그로드를 풀어 놓는 돌발 행동을 하는 바람에 작전에 차질이 생긴다. 그 난장판에서 도주하려던 노라의 몸에서 결국 말루스가 현세에 강림한다.

토템을 가진 팀원들은 맞서 보려고 하지만 상대는 너무나도 강했고, 립 헌터가 웨이브라이더에서 타임 드라이브 하나를 빼내 말루스 앞에서 자폭하여 시간을 끄는 사이에 팀은 서부 시대로 피신한다. 세라는 자신들이 애초에 토템을 사용할 자격이 있는 것인지 회의적인 생각을 하지만, 자리의 도움 요청 메시지를 받고 지원을 하러 온 에이바 일행의 격려로 자신감을 회복한다. 그렇게 다시 죽음의 토템을 잡아, 토템을 받은 팀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순수한 전사'를 소환해 낸다. 그것은 바로 비보 인형(...).

어쨌든 작전은 성공하여 말루스를 완전히 물리치고, 에이바와도 재결합의 여지를 보이며 세라는 자신의 시간대로 돌아가기로 한 아마야와 작별을 한 뒤, 남은 팀원들과 현대의 아루바에서 휴가를 즐긴다. 콘스탄틴이 새로운 적의 출현을 알리기 위해 오기 전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