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6 18:19:01

세레나데

1. 개요2. 역사3. 유명한 작품
3.1. 제목이나 내용이 세레나데인 대중음악3.2. 음악이 아닌 것

1. 개요

세레나데(Sérénade)는 프랑스어로 '저녁의 음악'이라는 뜻으로, 원래 발음은 세레나에 가깝다. 밤에 사랑하는 사람의 집 창에서 사랑을 고백 표현하기 위해 부르는 노래.[1] 한자로는 소야곡(小夜曲)이라고 하며, 이탈리아어로는 세레나타(Serenata), 독어로는 슈탠첸(Ständchen)이라 한다.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eine kleine Nachtmusik)라고도 부르지만 세레나데의 보편명칭이라기보단 모차르트가 작곡한《현악 세레나데 G 장조(K.525) 》를 일컫는 경우가 많다. 영어식으론 세러네이드(/ˌsɛrəˈneɪd/)에 가깝게 발음하는데 국내에서는 일본에서 독일식으로 세레나데(セレナーデ)로 발음한 것을 가져왔는지 세레나데라고 한다.

2. 역사

17세기 ~ 18세기 이탈리아에서 기원했으며, 원래는 집 밖에서 치르던 파티를 위한 가벼운 연주곡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연주회용 악곡이 되었다.

3. 유명한 작품

  • 세레나데(로만 호프슈테터)
  •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모차르트): 이 곡 1악장 첫 소절은 누구라도 들어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사실 1악장부터 4악장까지 안 들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매우 유명하며, 특히 1악장이 가장 인기 있다. 이상하게도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에서 나치 독일 장교들이 연회를 벌이는 장면에서 악사들이 이 곡을 연주하고 있는 예가 많다(...). 3악장도 한 때 수도권 전철 환승음악으로 사용하는 등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곡이다.
  • 세레나데(슈베르트) - 가곡의 왕 슈베르트의 곡들 중 작품성이 매우 높고 유명하며, 인기있는 곡으로 꼽힌다. #[2] 이 곡도 안 들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매우 유명하다. 가곡 버전도 있다.
  • 세레나데(짐 브릭만):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짐 브릭만이 작곡한 피아노곡이다. 한때[3] LG CYON 휴대폰에 탑재된 기본 벨소리로써 사용되었던 적이 있어, 이 곡을 휴대폰 벨소리로써 기억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 벨소리 버전

3.1. 제목이나 내용이 세레나데인 대중음악

3.2. 음악이 아닌 것



[1] 반대로 이른 아침에 어떤 사람의 집 밖에서 부르는 노래인 오바드(aubade)가 있다.[2] 참고로, 이 버전은 리스트가 편곡한 버전이다.[3] 대략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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