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세리나 |
성우 | 세키네 히토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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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잘 가거라 용생, 어서 와라 인생의 히로인.2. 특징
히로인 중 한 명인 라미아 소녀이자 드란의 약혼자. 독을 지녔고 정기를 들이마시는 라미아의 특성상 반려로서 적합하고 심신 모두 강인한 타종족의 남성을 찾기 위해 모레스 산맥에 있는 벽촌을 뒤로 하고 여행을 떠났다. 이후 며칠이 지난 뒤에 드란과 조우하고, 자신들을 덮친 미쳐버린 정령들을 격퇴하기 위해 공투한 것을 계기로, 깊은 인연이 생겼다. 하반신이 변온 동물의 큰뱀이기 때문에 잠에서 깨면 저혈압과 저체온 상태로 움직임과 사고도 둔해진다. 이것을 피하려면 자고 있는 동안 피부의 온기를 계속 얻거나, 곧바로 목욕을 하는 등의 대처가 필요하다.작중에서는 드란을 감싸고 취침하거나, 목욕탕을 빈번하게 사용하는 일로 대처하고 있다. 마법 아이템으로 얼마든지 해소할 수 있지만, 드란에게 응석부릴 수 없게 된다는 이유로 변명거리를 만들어서 사용을 피하고 있다. 인간의 부친과 라미아의 모친과의 사이에서 태어나 몹시 응석을 부리면서 자랐다고 드란은 추측하고 있다. 라미아는 여성밖에 출생하지 않는 종족이므로, 자손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이종족의 남성이 필요 불가결한 탓에 매료의 마력과 본능적인 유혹의 기술을 태생적으로 지녔다.그러나 세리나의 경우는 절망적으로 유혹이 골칫거리다. 드란과 처음으로 만났을 때에는 매료를 시도하려고 했지만, 연기가 지나치게 서툴러서 드란도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령 격퇴 직후에는 잠시 헤어졌다가 드란을 뒤쫓아 베른마을 근교까지 온 뒤에 드란에게 발견되었다. 그리고 세리나의 희망에 의해 드란이 베른 마을에서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순조롭게 마을생활 적응에 성공한다. 등장시는 보통의 라미아였으나 지금은 사역마로서 드란의 힘을 흡수하여 라미아로서의 벽을 넘어선 상태다.[1]류키츠와의 대련을 통해 전투경험도 쌓이면서 실력이 향상되었다. 결정적으로 새로운 힘을 얻은 사건은 대마도 바스트렐과의 싸움이다. 당시 드래곤의 힘을 지닌 사람 여럿이 모여있던 게 원인으로 공명 현상이 일어났다. 이 공명 현상으로 7매의 빛의 날개, 하얀 비늘등을 지닌 반룡반라미아 형태로 변신하는 능력을 획득했다. 전력을 내면 상위의 고룡들과 호각 이상으로 싸울 수 있는 수준이다. 여기서 언급한 고룡들은 음속의 2 ~ 3배 속도로 날 수 있고 대국을 하룻밤 사이에 멸망시킬 수 있는 용이다.[2] 현재는 드란의 사역마로서 가로아 마법 학원에 다니고있다. 드라미나와 함께 드란과 약혼한 상태인데, 아크레스트 왕국에 아인과의 결혼에 관한 법률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1] 라미아는 흡혈이나 점막접촉 같은 방식이 아닌 마력양도를 통해 정기를 흡수하기때문에(서로 신뢰해야지 가능한 행동이기에 반려에게 정기를 흡수한다) 드란의 정기를 흡수 할때 용의 마력 또한 같이 흡수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심지어 짧게는 며칠, 길어도 한주에 한번은 정기를 흡수하기때문에 날이 갈수록 라미아를 벗어나고 있다.[2] 현재의 바제나 류우가 고룡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