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5:33

세이류(신칸센변형로보 신카리온)

파일:세이류(신칸센변형 로봇 신카리온)(2).png

신칸센변형로보 신카리온 THE ANIMATION에 등장하는 적-4쿨 후반 이후 동맹화. 성우는 신도 케이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2.2. 2부2.3. 3부2.4. 시즌 22.5. Z
3. 극장판4. 여담

1. 개요

소년 같은 외형을 하고 있지만, 무슨 생각인지 드러내지 않는 포커페이스. 하지만 신카리온에 대해서는 매우 강한 흥미를 가지고 있고 특히 블랙 신카리온으로 초진화연구소를 습격한 25화 이후부터는 녹색의 신카리온, 즉 E5 하야부사와 그 파일럿인 하야스기 하야토에게 라이벌 의식을 품게 됐다. 사실상 키트럴저스 측의 주인공이 된 셈. 이후 하야토 일행과 행동을 같이 한다.

2. 작중 행적

2.1. 1부

18화에서는 겐부를 빈사에 몰아넣고 압도했던 N700A노조미의 힘을 가리기 위해서, 만약부터 사용을 금하고 있다 블랙 신카리온에 스스로 뛰어들어 신카리온들과 대치한다. 압도적인 힘으로 E5하야부사·E6코마치·E7카가야키·E3츠바사·H5하야부사의 5대의 신카리온을 들여대다 않고 N700A노조미도 압도하는 실력을 발휘하지만 신뢰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은 N700A노조미와의 6대의 연계 공격으로 몰리고 쓰러뜨리려 한 곳을 이자로 강제 송환된다. 그 전투 중 겐부의 충고의 진의가 E5하야부사와 그 운전사인 하야토의 것이라고 깨닫고 이후 하야토에 대한 화살을 돌리게 된다.

24화에서는 블랙 신카리온에서 출격을 이자에 신청도 허가를 받지 않고 있었지만 뱟코·겐부·스자쿠의 도움에 의해서 인간의 진화 가능성이 사람과 협력하는 것이라고 깨닫고 그것을 이자로 인정 받은 출격 허가와 새로운 힘을 수여했다.

25화에서 블랙 신카리온으로 초진화 연구소에 직접 타고 연구소를 파괴하려고 획책하지만, 포박 필드에 사로잡혀 E6코마치·E7히카리·E3츠바사에 의한 지하 시험장에 전송된다.거기서 N700A노조미와 증원에 달려온 H5하야부사·800츠바메의 연계를 받아도 압도적인 강함을 자랑했지만 500코다마와 크로스 합체를 하는 모두의 생각을 짊어진 E5×500와 일대일 승부하지만 2번째 초그랜드 크로스를 받아 스스로 패배를 인정한다. 이자에 촉구하고 철퇴를 피할 수 없게 되지만 그 직전에 왜 신카리온에 타고 있는가?, 신카리온을 좋아하지 않을까?와 신 카리온끼리 싸워서 이겨도 기쁘지 않는 하야토를 추궁 받아 마음이 흔들리게 된다. 그 후, 흠집이 생겼던 몸을 녹이기 위해서 몸을 쉬고 있었지만, 토라메의 귀환에 맞추어 잠에서 깨어났다. 동시에 토라메에게 토라메가 알고 있는 이전의 인간은 다른 것을 충고했다.

2.2. 2부

37화에서 회복하고, 스자쿠의 힘에 의해서 인간의 모습이 되고 인간계에 잠입하다, 우에노 과학 박물관에서 우연히 어느 사내아이와 만났다. 처음 보는 사람이었지만 옆에 있던 우에다 아즈사가 "저 애의 이름은 하야토"라고 밝히자 곧 그가 E5의 파일럿, 하야스기 하야토라는 걸 알게 됐고 세이류의 눈빛이 흔들렸다.

한동안 지하세계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45화에서 겐부가 인간들,즉 신카리온에게 버림받고 죽었다는 소교쿠의 이간질에 넘어가 다시 지상으로 올라왔는데, 토라메가 블랙 신카리온을 뺏으려한다는 스자쿠의 연락을 받던 중 하야토를 발견하고 "겐부를 정말로 죽였나"고 화를 낸다. 그리고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당황한 하야토는 뭔가 말을 하려했으나,열차소리가 그들의 대화를 끊었고, 하차하는 승객들이 지나가는 틈을 타서 다시 지하로 귀환, 세이류는 냅다 버서커모드로 퍼스트 에너미들을 쓸어버린 뒤 하야토를 없애 겐부의 원수를 갚기로 다짐한다... 허나 이 모든 건 세이류의 투쟁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소교쿠와 토라메의 계획이었다!

46화에선 소교쿠를 통해 블랙 신카리온 운행허가를 받아[1]지상으로 침략.나고야와 오미야에 각각 샐러맨더 두마리를 풀어놔 나머지 파일럿들의 발을 묶은 다음에 세이류 자신은 중간 지점에 등장,하야토와 승부를 내려 한다.
47화에서 드디어 하야토 & 류지와 격돌, 치열하게 맞서던 도중 류지의 적합률이 올라가 신카리온 E5와 닥터 옐로가 크로스 합체에 성공하자 신나게 두들겨맞는다. 그러나 쉽게 물러날 세이류가 아니었고 하야토와 서로 크로스 카운터를 날리려던 순간 하야토의 적합률이 99%가 된 영향으로 양 기체 모두 정지, 그 후 하야토를 만나 겐부를 왜 죽였냐고 묻는데...
세이류:어째서냐...어째서 겐부의 목숨을 앗아갔냐?
하야토:미안해.....난...세이류가 알 정도의 설명을 할 순 없어.하지만 이것만은 기억해줘. 우린 겐부의 적이 아니야!
세이류:그럼 뭔데?
하야토:친구야!
세이류: !!!...친구라고?
하야토: 서로 신카리온을 좋아했고,신칸센을 좋아했어.
세이류: 겐부가 신카리온을... 좋아해?
하야토: 응,몰랐어?

세이류는 '좋아한다'의 의미를 알고 싶어했고 그런 그에게 하야토는 '좋아한다=한 인간의 관심사'라 정의하고 서로 좋아하는게 뭔지 알게 된다면 싸우지 않아도 된다 말하며 세이류가 좋아하는게 뭔지 알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하야토의 설득에도 세이류는 아직 겐부의 원수에만 집착하며 싸우려하고, 이자는 그런 그에게 "생각해라. 보이는 것을 믿어라. 너의 판단이 종족이 걸어야 할 길이다."라며 텔레파시를 보낸다.
"이것이 나의 대답이다아아아~! 헬 그랑크로스!"
(헬.그.랑.크.로.스)

마지막엔 모든 힘을 짜낸 헬 그랑크로스를 날려 E5X닥터 옐로의 울트라 그랑크로스와 대결하지만 주인공+첫등장 보정을 받은 울트라 그랑크로스에게 가볍게 씹히고 패배했다. 싸움이 끝나고 다시 하야토와 만나 그 때는 자신의 감각에만 의존했다며 겐부의 기분을 이제서야 알것 같다고 말한 뒤 "나도 신카리온이 좋다"며 속마음을 처음으로 하야토에게 드러내며 사라진다.

48화에선 여전히 지상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토라메와 소교쿠가 뭔가 음모를 꾸민다는 스자쿠의 첩보에 쿨한 반응을 보이며 그 녀석들한테로 돌아가지 않을 거라 말한다. 그러다가 우에노역에서 아즈사를 만나 그동안 겐부가 초진화연구소에서 겪은 일들에 대해 듣게 된다. 그러다가 겐부가 먹은 딸기케이크라는 음식에 대해 흥미를 보이던 찰나 토라메가 보낸 고대식물이 나타났고, 겐부의 친구면 하야토도 겐부의 친구니까 친구의 친구의 친구(...)라는 기적의 논리로 하야토를 구해달라는 아즈사의 부탁에 어쩔수 없이 블랙 신카리온 노멀모드로 출동해 직접 고대식물의 몸 안에 들어간 다음, 안에서 줄기를 째서 녀석의 코어를 확보해준다. 싸움이 끝나고 처음으로 먹은 딸기케이크에 맛에 놀란 세이류는 아즈사에게도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하지만 이것도 역시 세이류의 배신을 이끌어내기 위한 토라메의 음모였다.

49화.여전히 우에노역을 떠돌다가 다시 아즈사를 만나 이번엔 통나무 롤 케이크를 먹고 "인간 진화의 도달점"(...)이라며 감탄한다. 그러던 중 거리가 온통 녹색과 빨간색뿐임을 알게됐고 당연히 크리스마스가 뭔지 몰랐다. 결국 아즈사와 함께 초진화연구소로 들어갔는데 마침 크리스마스 파티가 준비중이었고 파일럿들은 변장한 그의 모습을 보고 의심했으나 아즈사가 외국유학생 조지(...)라고 둘러대준 덕분에 살았다.크리스마스를 모르는 외국 유학생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철도박물관 옥상에서 앞치마를 널면서 아즈사의 "신칸센 좋아하지?"란 말에 다시 마음이 흔들리던 세이류였지만 스자쿠가 나타나 소교쿠가 세이류를 처벌하려한다는 말을 전한다. 잠시 뒤, 소교쿠가 거대괴물체 모드로 나타나자 상황실에서 싸움을 지켜본다.그 와중에 토라메의 정보를 흘렸다. 직전화에서 E3 츠바사가 파괴돼 안절부절하던 시노부에게 자신있게 말하라고 직설을 날려 츠바사 아이언윙의 등장을 이끌어낸 건 좋았으나 그래도 토라메를 막지 못하자 자기 정체를 드러내며 블랙 신카리온에 탑승,츠바사 아이언윙과의 연계로 토라메를 격퇴하지만 분신이었고, 진짜 토라메는 신카리온 파일럿들+세이류에게 선전포고를 날렸다. 이어지는 50화에서 닥터옐로와 크로스 합체한 E5와 함께 더블 그랑크로스를 날려 토라메를 처치하는데 성공.

2.3. 3부

52화부터 아즈사의 집에 얹혀살게 됐다. 파일럿들은 적잖이 당황했으나 더욱 당황스러웠던 건 하야토네 집에 온 새해 선물들이 죄다 일본 각지의 면 요리들 뿐이라 신년회가 아니고 신 금방 넘어갔다.
55화에선 최근 비중이 줄어들어 하야토와 또 싸운 샤쇼트를 데리고 도쿄역시나가와역을 신칸센으로 왕복하는 돈낭비기행을 선보였다. 사실 53화에서 하야토가 언급한 노조미코다마의 차이를 확인해보고 싶었던 것.
세이류: 가르쳐 다오. 난 아직 인간에 대해 잘 몰라. 로봇이라면 더 몰라.
샤쇼트: 무슨 말을 하시는 겁니까?
세이류: 넌 하야토에게 실망했다고 생각하나?
샤쇼트: 그건... ...
세이류: 하야토는 내게 말했지.(하야토: 난 절대 멈추지 않아!) 실망했다고 생각해도 그녀석은 아마 멈추지 않을 거야. 그래도 신칸센에게도, 그녀석에게도 반드시 종착역은 있어. 녀석은 거기서 기다리고 있어, 내가 이 세상에 다다른 것 처럼. 노조미처럼 녀석을 따라잡는 건 무리겠지만, 코다마처럼 마이페이스로 달려도 괜찮다. 난 그렇게 생각해. 너는?

이 때, 고대생물이 나타나자 블랙 신카리온에 탑승. 평소처럼 변신하기 위해 초진화속도에 도달했는데...
세이류: 뭐야? 평소랑 달라!!?!
샤쇼트: 세이류 군, 뭔가 이상합니다. 제가... 블랙 신카리온에...!(샤쇼트가 블랙 신카리온과 융합)
세이류: 뭣?!
후타바: 블랙 신카리온에서... 샤쇼트의 목소리가?!!?
혼죠: 블랙 신카리온, 통상의 3배 가속도입니다!
블랙 신카리온과 사쇼트가 융합하면서 초진화속도를 뛰어넘은 것이었다! 그리고 두려워하지 말고 흐름에 몸을 맡기라는 하야토의 말에 바로 변형을 시도했는데, 블랙 신카리온이 붉게 물들며 블랙 신카리온 쿠레나이로 파워업했다! 버서커모드를 아득히 능가하는 스펙으로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던 고대생물 '맥시멈 드래곤'을 멈춰세운 뒤 초 다크 카이사츠 소드로 피니쉬. 그 직후 이즈미 사령관은 세이류를 오미야 지부의 정식 파일럿으로 영입하기 위해 하야토와 아즈사에게 도움을 청한다.

56화에선 말이 안통하는 카이렌보단 상대적으로 말이 잘 통하는 이자를 설득하기 위해 지하세계의 입구가 있는 사쿠라지마로 가기로 한다. 스자쿠가 걱정돼 혼자 가려고 하지만 하야토와 레이가 같이 가는 걸로 결정. 하지만 레이가 무리하게 거대생물을 쫓다가 매복하던 거대생물 떼에게 공격당해 따로 떨어졌고 세이류는 일단 하야토를 안전한 곳으로 보낸뒤 그를 구하러 간다.
세이류: ('내 잘못이야... 내가 갔더라면...')(E5를 안전한 곳에 내려놓는다.)
하야토: 세이류?!
하야토: 나를 보내줘! 이 주변의 지리를 아는 사람은 나 뿐이다! 반드시 데려 오겠다!
하야토: 그치만...!
세이류: 니가 앞장서나갈 때, 주변 동료들은 모두 널 믿고 기다리지. 날 믿을 수 없다는 것인가?

한편 레이의 800은 날개가 고장나 공중전을 못하는 상황에서 계속된 공격에 추락 직전이었으나 블랙의 도움으로 구사일생.
하야토에게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아! 난 반드시 널 데리고 갈거다!!!
처음으로 동료를 걱정하는 세이류의 마음에 블랙 신카리온이 반응, 이번엔 자력으로 블랙 신카리온 쿠레나이로 파워업한다. 떼로 몰려드는 거대생물들을 상대로 벼랑 끝으로 도망친뒤 점프해서 용암에 빠뜨리는 식으로 전원처치. 하지만 800의 데미지가 심각해서 일단 귀환했다.

58화 막판에 하야토와 함께 교토에 도착. 이때 이자의 홀로그램이 나타나 "어리석게 돌아올 생각 하지 말라"는 말을 듣는다.[2] 이어지는 59화에서 처음으로 나베 요리를 먹다가 '가족'의 존재에 관심을 가진다. 이에 이즈미가 이전 겐부와의 일화를 말해주자 "겐부가 뱟코와 스자쿠,세이류를 가족이라 생각했었다"는 말에 눈빛이 흔들렸다. 그 와중에 긴급경보가 울려 출동했더니 상대가 스자쿠였다.
세이류: 스자쿠,스스로 석화할 생각이냐?!
스자쿠: 부질없는 일이 아냐, 뱟코, 겐부가 없어... 이 세상에 남아있어도, 이젠 재미 없어.
세이류: 거짓말! 넌 그런 걸로 석화의 길을 택한게 아니잖는가?!
스자쿠: 확실히... 그치만 뱟코라면 이렇게 할 테지.
세이류: !?!?!? 설마... 이건 지상을 지배하는데 걸림돌이 안 될려고...!?
스자쿠: 후후후,순수하지 않네. 건방지게 굴 때도 있었지만, 너의 눈빛이 살아있는 얼굴을 봐서 즐거웠어.그럼 안녕,세이류.

스자쿠가 포박필드에 불을 지르고 자살하려하자 충격받은 세이류였지만 하야토와 동료들이 선로를 잘라 교두보를 만들어주자 그 길을 따라 설득을 시도하려 한다. 하지만 불길이 너무 거세 자칫하면 파묻힐 상황에서 세이류는 스자쿠를 구하기 위한 마음으로 블랙 신카리온 쿠레나이로 변화, 스자쿠를 껴안는다.
세이류: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이제 '가족'은 너 밖에 안 남았단 말야!
스자쿠: 세이류...
세이류: 그러니...마지막까지 이 세상을 살아가줘. 뱟코와 겐부가 없어도... 우리가 '가족'으로서 살아가게.
스자쿠: 대체 뭐야...그 '가족'이란 건...
세이류: 나베요리가 있어... 그걸 먹여주고 싶은 사람들이야...

60화에서 언제 나베요리를 먹여줄거냐고 닥달하는(...) 스자쿠에게 케이크 가게로 가서 '인간을 위해' 소교쿠와 카이렌을 지상으로 유인해달라는 제안을 한다. 그 조건인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느낌'의 뜻은 혼죠의 도움으로 클리어. 다른 동료들과 함께 지상에서 대기하지만 카이렌은 하야스기 부자를 상대하기 위해 지하세계에 남았고, 죽은 줄 알았던 토라메가 부활해 소교쿠와 함께 지상으로 올라오자 당황한다.

이어지는 61화에서 소교쿠와 토라메가 거대화를 하지 않자 신카리온들이 먼저 움직이면 그 때서야 행동을 개시해 자신들의 발을 묶어놓을 속셈임을 간파, 규슈에 있는 레이라도 내보내기 위해 스스로 포박필드로 보내달라고 한다. 그러면서 후타바에게 '이제 어엿한 초진화연구소의 일원이 됐으니 무리하지 말라'는 조언을 듣는다. 블랙 신카리온 대신 초진화 화물열차를 타고 포박필드로 간 세이류는 시간을 끌기 위해 소교쿠와 설전을 벌였는데 다행히도 하야토가 카이렌을 꺾긴 했다. 레이가 갈 필요가 없었던 대신 샤쇼트가 리셋되었지만...

62화에서 샤쇼트의 리셋 소식을 듣고 침울해하거나 연구소 사람들과 함께 철도찬가 노래를 부르는 등 완전히 초진화연구소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 후 소교쿠가 거대화하여 나타나자 오미야 본부의 동료들과 함께 싸웠지만 평타 한방으로 포박필드를 너덜너덜하게 만든 소교쿠의 전투력을 경계한다. 이어지는 63화, 여전히 소교쿠와 전투하면서 포박필드의 한계를 걱정했지만 마침 도쿄역 중앙 요격 시스템이 가동됐다는 소식을 듣고 가벼운 마음으로 전투를 벌인다.
소교쿠: (토라메의 죽음을 감지하며)역시...쓸모없는 녀석이었어...
세이류: 소교쿠! 넌 왜 동료의 희생을 이용하나? 겐부 때도 그렇고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째서... 그렇게나 카이렌이 두려운가?!
소교쿠: 두려워?
세이류: 그렇다. 처벌받는게 두려워서 카이렌의 말을 따르는 거 아닌가?!
소교쿠: 확실히 그렇긴 하지만, 그것만은 아냐. 이몸은 계속 지켜봐왔단다, 니놈들의 '변화'를. 그 중에서도 특히 변한 건 너야,세이류. 키트럴저스가 그 정도로 인간과 친해지다니... 꽤 유익한 시간이었다구?
세이류: 그런 것 때문에 넌... 겐부를...?
소교쿠: 아, 난처해졌네. 덕분에 블랙 신카리온과 네 힘을 파악할 수 있게 됐지. 몰랐냐?
세이류: ...뭐라고?
소교쿠: 이제서야 그 의미를 알게 되다니...!
세이류: 그딴 거...알 게 뭐야!!!!(블랙 신카리온이 쿠레나이로 변화) 넌 내가 쓰러뜨린다!
츠라누키: 기다려! 니까짓게 겐부를 그런 식으로 갖고 놀다니 용서 못해!
시노부: 나도, 이런 나쁜 놈은 인정할 수 없어!
아키타: 네가 쓰러뜨리는게 아냐,'우리들'로 쓰러뜨리자!!!
세이류: ...너희들...
아키타: 모두 가자!

하지만 토라메가 서일본 신카리온들에게 당하자 핀치에 몰린 소교쿠가 겐부의 죽음에 관련된 진실을 털어놔 세이류를 도발하자 분노한 그는 블랙 신카리온 쿠레나이로 쓰러뜨리려 하지만 "내가 아닌 '우리들'이 쓰러뜨린다"며 동일본 지역의 신카리온들이 세이류를 엄호했고 마침내 쿠레나이판 데스 그랑크로스를 소교쿠에게 적중시켜 쓰러뜨린다. 그리고 다른 신카리온들과 함께 도쿄역으로 집결하지만 기다리고 있던 건 카이렌의 제 2형태.

64화에서 다른 파일럿들과 함께 카이렌과 싸우지만 '감정을 버린' 그 앞에선 속수무책이었다. 하지만 이자에게서 E5 MK-II를 받고 돌아온 하야토의 맹활약으로 구사일생.
카이렌: (1형태로 돌아오며) 어째서 지상인이 이런 물건을...
세이류: '인간'이니까다. 나도 생각해왔다. 인간은 부질없는 집착에 매달리고, 동족과의 의미없는 다툼을 거치며, 다른 종족을 괴롭혀왔다. 그런 놈들이 만든 물건이 이 정도의 힘을 낼 리 없다고... 하지만 틀렸다. 인간은 무언가를 좋아하는 능력을 가졌다. 그러니 지키고싶어 하는 마음이 강하다. 하야토처럼... 너도 '좋아함'이라는 힘을 깨달아라. 그러면 아주 약간의 차이점을 알게 될지도 모르지. 난 해냈다, 그러니 너도...!
카이렌: 인간과 가까워질려면 신카리온이나 신칸센을 좋아해야되는건가... 하지만 난 그 '좋아함'이라는 감정이 쓰레기같다고 확신한다! 내가 네놈들처럼 '좋아함'을 배운다면 마음껏 비웃어주지, 세이류...
하야토: 웃기지 마! 신카리온을 좋아하는 사람 치곤, 신칸센을 좋아하는 사람 치곤 나쁜 사람은 없어![3] 하지만 그걸 비웃는 자는 절대 용서하지 않아!!!
카이렌: 처음부터 대화의 길 따윈 없었다... 네놈들을 없애는 게 나의 사명이다!

카이렌은 잠시 1형태로 돌아갔다가 검은입자를 마구 뿜어대며[4] 2형태로 돌아왔고 세이류와 하야토는 함께 더블 그랑크로스로 카이렌을 쓰러뜨리려 한다. 하지만 카이류는 판넬쐐기돌로 배리어를 만들어 버텼고 두 신카리온의 적합률이 100%를 돌파해도 오히려 밀리기 시작하는데...
하야토: 크윽...안되는건가...
샤쇼트: 아직이다! 포기하지마! 하야토!
하야토 & 세이류 : 샤쇼트!!!???

복구 불가라던 샤쇼트가 돌아와 전세역전, 그대로 카이렌을 격파한다. 이로서 세상은 평화를 되찾았다.

2.4. 시즌 2

65화에도 여전히 아즈사네 집에 얹혀사는 중. 주민등록이 안돼서 학교도 못 가기 때문에 지루한 날만 보내고 있었다.[5] 그러던 중 하야토네 가족과 함께 시즈오카의 자운영 꽃밭으로 놀러가게 되었는데 다른 파일럿들은 다 무시했던 하야토의 철도지식 자랑을 다 받아적는가 하면 닥터 옐로가 지나가자 함께 신나하는 등, 슬슬 철덕의 기질이 보이기 시작한다. 집으로 돌아가던 열차 너머로 또 다른 칠흑의 신칸센을 목격해 블랙을 타고 거대괴물체와 교전한다. 하야토가 다른 파일럿들의 부재로 쓸쓸해하며 전투에 집중하지 못하자 한번 일침을 가하기도. 어쨌든 거대괴물체를 격파하지만 카이렌마냥 다른 모습으로 변해서 하늘로 날아가버렸다. 이에 샤쇼트가 새로운 기능인 '오버 크로스 합체'를 하면 하늘을 날 수 있다는 말에 하야토와 함께 시도하여 성공한다. 두 기체의 무기를 합친 카이사츠 글라인더로 거대괴물체의 팔을 잘라버린 뒤, 더 강력해진 오버 그랑크로스로 피니쉬.

68화에선 타츠미가 철도박물관 내의 카페 음식을 순삭해버리자 시노부와 함께 놀란다. 이때 수수께끼의 신칸센이 출몰하자 멤버들과 함께 현장으로 달려갔는데, 검은 입자로 블랙 신카리온을 만들어내자 깜짝 놀란다. 세이류는 저 녀석이 자신을 노리고 있다면서 가짜에게 질 것 같냐고 외치지만 단 2합만에 밀려나고 말았다. 아군이 된 적 보정 오지게 받았다.

69화에선 같이 케이크를 좋아하는 아키타와 '스위츠 콤비'[6]로 엮이며 아즈사의 유튜브 촬영을 돕고 있었다. 유명한 가게의 케이크란 말에 덜컥 협력했다고. 공모전에 내보낼 후타바의 다큐멘터리 영상을 찍던 와중에 5군데에서 가짜 블랙 신카리온이 등장, 그 중 한 곳으로 달려가 단숨에 데스 그랑크로스를 날려 쓰러뜨리지만, 죽은 줄 알았던 소교쿠가 살아돌아오자 놀란다. 카이렌을 향한 절대충성과 별개로 '블랙 신카리온을 원한다'는 그에게 화를 내며 덤비지만 다른 곳에서 신카리온들과 싸우던 가짜 블랙들을 불러 세이류를 린치하고 데려가려 한다. 후타바와 혼죠가 연락을 시도했지만 대미지가 심각해 연락두절인 상황.

이어지는 70화, 결국 어떻게든 탈출했지만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말았다.[7] 대사 등으로 미루어보아 E5x닥터 옐로 전 이후의 기억이 통째로 날라가버린듯 해서 결국 친구들은 그의 기억을 되찾아주기로 한다. 하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하던 와중에 블랙 넘버즈 군단이 나타났고 시노부가 같이 출동하자고 한다.
시노부: 세이류, 너도 가자!
하야토: 시노부...?
시노부: 이제 알았어, 내가 시노부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나도 E3로 출동하지 못할 때가 있었어. 날 위로하려고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서 즐거웠었지만, 역시 신카리온에 관한 일은 신카리온으로 풀어야 해. 난 E3가 두 대 있어. 하나 빌려줄게.
세이류: 내가 신카리온을...?!
하야토: 응! 가자, 세이류!(하야토가 세이류의 팔을 끌고 간다.)
세이류: 뭐냐? 뭐 하려는 거냐!?

오리지널 E3를 다시 쓰면서 방치됐던 아이언윙에 올라탄 세이류는 신카 기어를 기동하고 변신하는 과정에서 예전 블랙을 탔을 때를 떠올리면서도 블랙 넘버즈 군단을 보자 "왜 블랙과 맞서싸워야 하냐"며 떨떠름해한다. 하지만 블랙 외에 다른 기체는 처음 타보는 거라 블랙 넘버즈의 제트 스트림연계공격에 무력하게 당하고만 있었다. 그런데 시노부가 블랙에도 후미키리 수리검이 있었다면서 무서워하지 말고 해보라며 자극하는데...
"무서워한다고? 내가?! 무서워할 리가 없지 않은가!!!!! 그렇다, 블랙 신카리온은 뱟코, 겐부, 이자... 우리들의 마음을 담은 물건이다! 이야앗! 난 블랙 신카리온을 되찾을거다!"

자신을 겁쟁이로 취급하자 열받은 와중에 기억을 되찾았다. 그 다음은 시노부와 함께 더블 후미키리 수리검으로 피니쉬. 하지만 수수께끼의 새 에이전트가 나타나자 자신도 모르는 놈이라며 경계했다.

72화에서 에이전트 키린을 만나러 친구들과 함께 시나가와역에 있다는 야쿠모의 연구소로 갔다. 지상과 지하의 공존을 원한다는 키린에게서 자신이 태어나기 이전에 있었던 일들을 들은 세이류는 블랙 넘버즈가 나타나자 소교쿠가 안 보임을 알아챘고, 우려는 현실이 되어 소교쿠가 돌연 아즈사를 납치하려했다. 그러나 키린이 배빵을 날려 그녀를 구해줬다. 사건이 끝나고 키린이 하야토에게 동료가 되어달라고 하자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데...

이어지는 73화. 키린의 말과 쿠라시키 회장의 전구간 신칸센화 계획 발언 등으로 심란해진 세이류는 본인과 스자쿠를 "어쩌면 지상이라는 고향을 버린 신칸센의 시골사람 아닐까" 생각을 하지만 무심한 스자쿠가 받아주질 않았다. 다음날, 하야토가 신카리온 없이도 지상과 지하는 공존할 수 있다고 하자 키린이 긴 말 않겠다고 나가버렸고, 키린은 바로 블랙 오거와 수십대의 블랙 넘버즈를 몰고 도쿄도청을 파괴했다! 그러자 야쿠모는 세이류를 따로 불러 오리지널 블랙 신카리온을 돌려줬고, 블랙 오거가 라이징 모드로 하늘을 날라다니자 세이류 역시 버서커 모드로 도착, 수십대의 블랙 넘버즈 떼를 헬 그랑크로스로 쓸어버린 뒤 블랙 오거 라이징 모드와 공중전을 시작한다. 하지만 구형 오리지널은 신형 오거에게 밀릴 수 밖에 없었고 하야토가 호쿠토와 오버 크로스하여 도와주러오자 다시 전투를 펼치지만, 블랙 오거 라이징 모드의 번개 공격에 정통으로 맞을 뻔 한 걸 하야토가 구해준다. 그러자 갑자기 블랙 버서커 모드는 E5 Mk-IIX923의 날개를 잘라버리는데...?
하야토: 으악! 세이류! 어째서...?!
세이류: 줄곧 생각해왔었다, 키린과의 결투는 키트럴저스인 내가 마무리짓겠다고!
하야토: 무슨 소리야?!!!
세이류: 우리들 때문에 너희들의 세상이, 너희들의 삶이 바뀌어버렸다. 지금의 난 그걸 바라지 않아!
하야토: 그렇게 말하지 마! 친구잖아!?
세이류: ...친구다! 친구이기 때문에!! 우리는 각자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야 할 뿐이다!!!

세이류는 키트럴저스의 일원으로서, 지상을 파괴한 동료들의 잘못을 대신 짊어지고 친구들에게 속죄하기 위해 키린과 최후의 승부를 내려 한 것이었다. 목숨을 내던질 각오로 블랙 오거와 동귀어진하여 급강하하는 블랙 버서커의 목적지는 지하세계의 입구가 있었던 사쿠라지마...
시노부, 츠라누키, 아키타, 아즈사, 하야토,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웠다! 그럼....

사망 플래그 남기면서 분화구로 떨어지는 세이류를 하야토는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이어지는 74화. 땅에 닿기 직전에 블랙 오거를 밀쳐내고 다크 후미키리 캐논으로 분화구를 막아버린 세이류는 "키트럴저스의 문제는 키트럴저스끼리 해결하자"며 정면승부한다. 격전이 펼쳐지던 와중 과거 블랙 신카리온을 타고 지상을 왕래했을 때 썼던 지하통로[스포일러]를 역이용해 하야토와 호쿠토가 도착한다.
세이류: 하야토...왜 왔나?
하야토: 말했잖아.신칸센의 철길은 이어져있다고!
아키타: 그래. 북쪽도 남쪽도!
츠라누키: 동쪽도 서쪽도!
시노부: 옛날도 오늘날도![9]
후타바: 응. 설령 지금은 다니지 않는 지역이라도, 계속 믿으면 언젠가 반드시, 이어질 수 있어!
아즈사: 하야토는, 모두는, 종족도 생각도 어떤 다른점이 있더라도 결국은 이어져. 세이류라면 알고 있잖아?!
하야토: 그러니까, 모두의 곁으로 돌아가자!
세이류: 니놈들...

하야토와 친구들이 종족이 달라도 믿음만 있으면 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세이류를 다독이자 열받은 키린은 방해하면 파멸시키겠다고 호언한다. 그러자 하야토는 선로가 지나가는 자리엔 반드시 무언가가 생긴다며 그것이 신칸센이요 신카리온이라며 결사항전을 다짐한다. 마침내 3:1의 결투가 시작됐고 그래도 키린의 블랙 오거는 쓰러지지 않았다. 호쿠토와 이즈미는 지난번 블랙 버서커와 싸울 때처럼 장소를 초진화연구소로 옮기는 방법을 생각했지만 사쿠라지마에서 오미야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려 불가능한 대신 나고야 지부로 보낼려고 한다. 이에 블랙 버서커, E5 Mk-II, 923이 한번에 블랙 오거를 붙잡을려고 하지만 키린은 예상했다는 듯 서포트 메카를 분리하여 반격했다.
호쿠토: 어떻게든, 녀석을 붙잡지 못하면...
세이류: 괜찮다. 녀석이, 힌트를...줬다!
하지만 세이류는 키린을 따라하여 다크 후미키리 캐논으로 견제한 뒤 몰래 버서커 모드의 파츠를 분리, 재조립하여 완성한 드래곤으로 녀석의 뒤를 붙잡았고 그 뒤 블랙 오리지널 본체는 다른 2대와 함께 힘으로 블랙 오거의 앞을 붙드는데 성공했다. 이어서 전송 시스템이 작동하여 모두 나고야 지부로 이동, 최종결전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75화. 나고야가 고향인지라 금방 도착한 키요스 형제가 가세하면서 더욱 더 키린을 몰아붙이지만 블랙 오거의 가면이 깨지자 숨겨왔던 진짜 힘이 드러났고 함께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그럼에도 쿠레나이로 변하지 않고 계속 노멀 모드를 유지하면서 싸우던 도중 하야토가 키린의 최후통첩을 거절한다. 이대로 함께 죽나 싶던 순간, 모든 신카리온이 집결하면서 2라운드 시작. E7이 샤린 드릴을 쓰자 세이류도 다크 샤린 드릴을 썼는데, 이때 검은 입자가 나왔다. 모든 신카리온이 맹공을 퍼부어도 블랙 오거는 쓰러지지 않았고 뭔가 대책이 필요했던 찰나, 미시마 박사가 조금 전 지하로 갔던 신카리온들이 지상으로 돌아왔을 때 에너지 수치가 급상승했다며 원래대로라면 블랙 오거를 포함해 4대를 동시 전송하는 건 불가능했다고 한다. 이즈미는 그게 검은 입자,즉 루크스베테와 관련있다 추측했고 이에 미시마는 루크스베테가 신카리온끼리의 협력 상황에서 에너지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할 지도 모른다고 추론한다 스자쿠는 예전에 뱟코,겐부와 협력했을 때[10] 이전보다 더 강한 힘을 낸 적이 있었다고 언급한 뒤 이미 카이렌이 다 써버렸지만 세이류가 지하에 남은 루크스베테를 끌어올 수 있다면 지금 생각하려는 그게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조언한다. 그 작전은 바로 모든 신카리온이 같은 타이밍에 각자의 필살기를 키린에게 명중시키는 것.
스자쿠: 세이류,들려?
세이류: 스자쿠!?
스자쿠: 지하에 조금 남은 루크스베테를 거기로 끌어올 수 있어?
세이류: 무슨 소리냐?!!
스자쿠: 거기엔 협력하는 힘을 증폭시키는 기능이 있는 거 같아. 그러니 일제사격할 때 쓰는거야.
세이류: 알았다, 해보지. 아니, 해내겠다!

스자쿠의 텔레파시로 루크스베테의 숨겨진 기능을 알게 된 세이류는 데스 그랑크로스로 포문을 연다. 이에 다른 신카리온들도 필살기를 썼고 마지막으로 E5 Mk-IIx923의 트리플 그랑크로스까지 더해지자 루크스베테의 힘으로 모든 에너지가 하나로 모였다. 허나 키린은 그것마저 막아냈다!

마지막화에서 키린의 역공에 다른 멤버들과 함께 탈탈 털린 세이류는 나고야에서 발이 묶인다. 키린은 다시 도쿄로 날아가고 있었고 하야토,레이와 함께라면 공중전이 가능하지만 하야토가 다시 루크스베티를 이용한 전원공격을 원했기 때문에 나머지 신카리온들과 연계플레이가 불가능한 상황. 스자쿠는 예전 겐부, 뱟코와 함께 하늘에 철길을 만들었던 일을 떠올렸지만 아까 루크스베테를 다 써서 그것마저도 못하는 상황. 하지만 운 좋게도 연구소에 2개의 루크스베테가 남아있었고 스자쿠와 아즈사, 초진화연구소의 멤버들, 그리고 아즈사의 유튜브를 본 시민들의 '협력'으로 루크스베테는 다시 늘어났다. 여기에 뱟코와 겐부가 그 영향으로 부활하며 스자쿠와 협력하여 루크스베테는 무지갯빛으로 변했고 도쿄와 나고야를 잇는 하늘철길이 만들어졌다.
키린을 쫓기 위해 하늘철길에 올라탄 세이류와 동료들은 순식간에 블랙 오거의 뒤를 잡는데 성공, 이번엔 블랙 쿠레나이로 재대결을 벌인다. 트리니티가 트리니티 스트라이크로 한방 먹이자 하야토와 오버 크로스, 키요스 형제를 시작으로 트리니티 팀→레이 & 미쿠→호쿠토→시노부→츠라누키→아키타 순으로 모두의 소망을 받아 대기권 돌파에 성공한다! 절박해진 키린이 최후의 발악으로 모든 암흑 에너지를 마치 원기옥마냥 던졌는데도 협력의 힘으로 진화를 완성한 하야토와 세이류에겐 소용이 없었고, 마침내 블랙 오거의 배때지에 카이사츠 블레이드를 꽂아넣으면서 키린을 격파했다!!!
모든 싸움이 끝나고 시뮬레이터로 신카리온을 조종하는 겐부와 티격태격하다가 아즈사가 사온 딸기 케이크에 대동단결했다. 꼭 친형제 같다 카이렌을 되살려 지하세계를 재건하려는 뱟코와 달리 지상에 남기로 한 세이류는 마지막에 아즈사, 하야토와 함께 오나리 철도박물관역에 도착, 이자가 남긴 적합률의 비밀은 대체 뭐였는지 고민한다. 그 시각 오미야역에 어쩌면 그 비밀을 풀어줄지도 모르는 한 열차가 다가오고 있었다.

2.5. Z

23화 말미에 신 일행의 훈련을 돕기위해 세계 여행을 잠시 멈추고 일본으로 귀국하는데, 하야토처럼 완전히 철덕이 되어있었다... 또한 하야토가 다시 신카리온에 타라고 설득 하러 바로 영국으로 출국했다.

3. 극장판

타츠미, 레이와 700 시리즈의 파일럿들이 어째서인지 포박 필드에서 사라져버리자, 그는 빛의 입자가 원흉이라고 추측한다.
세이류: 이건 가능성일지도 모르지만.... 저 빛의 입자들이 원인일거다.
류지: 뭔가 아는 게 있어?
세이류: 과거에 우리 키트럴저스의 선조들은 '그림자'와 '빛'을 의미하는 두개의 과학기술을 가지고 있었다고 했다. '그림자'의 힘, 즉 검은 입자의 힘을 이용해서 지하로 이동한것이 우리들의 조상들이다. 반면, 지하가 아닌 우주라는 완전히 다른 환경에 시공을 넘어간 자들도 있었지. 또다른 힘인 '빛'을 이용해서 말이다. 하지만 그 반작용으로 제어불능이거나, 위험한 면도 있다고 들었다.. 지금 지구로 오는 녀석들은 아마도 그 '빛'의 힘을 제어한 키트럴저스들일거다.
하야토: 시공을 넘는 힘....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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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는 이자의 허락을 받아야 했기 때문에 나중에 이 사실을 안 이자가 화를 냈다.정작 소교쿠는 "어쩌라구?" 하면서 배 쨌지만.[2] 이어지는 장면에서 소교쿠는 카이렌이 세이류를 숙청하기 위해 그가 지하세계에 어떻게든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 말했다.[3] 하야토의 신칸센 예찬의 핵심인 동시에 신카리온의 주제를 관통하는 캐치프레이즈.[4] 그 여파로 키트럴저스의 기지가 무너졌고 이자는 행방불명.[5] 스자쿠도 같이 살게 됐지만 그쪽은 지상의 드라마에 푹 빠져있었다.[6] 명명자는 샤쇼트.[7] 주치의인 쿠루메의 설명에 따르면 그 전투에서 급격한 스트레스가 뇌를 자극했다면서 지상인과 뇌 구조가 다른 듯해 정확히는 어떤 부분에 자극이 갔는지 확인할 수 없지만 기억이나 감정을 차단해서 '뇌가 마음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스포일러] 하야토는 시즌 1 마지막에 E5 Mk-II를 처음 수령하고 지상에 올라왔을 때 처음 이용했다.물론 다들 그게 쿠라사키가 만든 거인지는 몰랐지만.[9] 하야토 제외 동일본 파일럿들이 외친 대사는 오프닝 '진화이론'의 가사 '남쪽부터 북쪽, 고금동서!'를 이용한 것.[10] 그때 세이류는 블랙 버서커vsE5x500전 패배의 영향으로 공백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