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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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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내용4. 용어5. 아바타
5.1. 종류5.2. 형태
6. 할 수 있는 일7. 한국에서
7.1. 독도 사건

1. 개요

홈페이지
Second Life

미국의 개발사인 린든랩에서 개발한 온라인 가상현실 플랫폼.

2. 역사

UC샌디에고 대학교를 졸업한 필립 로즈데일이 린든랩을 세우고 2003년에 발표했다. 로즈데일은 닐 스티븐슨의 SF 소설 <스노우 크래시>(1992)의 영감을 받아 이런 가상현실 플랫폼을 구상하였다고 했다.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는 게임 내 사이버머니, 개인적 관계는 물론 사업까지 할 수 있는 자유도로 주목을 받았고, 실제로 큰 돈을 번 사업가의 사례가 보도되면서 일약 IT 시장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IBM 같은 기업은 물론 정당, 대학교 같은 다양한 집단에서 진출했고, 한국 교과서에도 가상현실의 예시로 실리기도 했다. 필립 로즈데일은 2006년에 타임 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2008년부터 주춤하기 시작했다. 트위터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와 같은 웹 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밀리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었던 것이다. 10대 전용 서버인 틴 세컨드 라이프가 운영난으로 폐쇄했고, 직원도 30%나 감축됐다. 나중에는 린든랩의 기업가치도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등의 기업보다 수십 배 떨어졌다.

예전의 가상현실 서비스였던 액티브월즈(ActiveWorlds)와 PointMOOT 등이 시대를 너무 앞서 간 것 때문에 성공하지 못한 것과 마찬가지로 인터넷이라는 활성화 인프라는 갖춰졌으나 사회적인 시점에서는 너무 일찍 나온 게임이라고 변명하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는 플랫폼 자체가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지 않은 탓이 더 크다. 사실 전성기였던 2000년대 종반에도 실제 활동 인구보다는 계정만 등록해 놓은 유령 인구가 더 많았다.

또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모바일 기기가 부각되면서, 이런 기기에서 구동하기 힘든 탓에 외면받은 측면도 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웹 기반 서비스는 모바일 기기로 쉽게 이동할 수 있지만,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3D 가상현실 서비스다 보니 상대적으로 저사양의 기기가 많은 모바일 기기 시장으로 이동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모바일 기기에서도 실행할 수 있는 앱과 데스크탑 버전만큼은 아니지만 많은 행동을 할 수 있는 3D 버전, 데이터를 적게 사용하는 텍스트 버전이 등도 출시되기는 했다.

3. 내용

가상현실로 구현된 세상 속에서 자신과 마음이 잘 맞는 사람들을 찾아 함께 대화하고 소통하거나, 스크립트를 직접 작성하거나 마야와 같은 디자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하거나, 자신의 취향과 기호에 맞게 자신을 가상 현실에서 대변해주는 아바타를 치장하거나 그 아바타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롤플레잉을 즐길 수 있다.

다른 여타 게임들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뚜렷한 목표를 던져주지 않고 사람을 만나라는 조언 외에 별 다른 도움말이 없어 익숙해지기가 다소 힘들다. 게임을 오래 해 본 플레이어들로부터 조언을 받지 않고 시작했다가 다른 한국인을 찾지 못해 이리저리 방황하다 그만두는 플레이어들이 다소 있고, 한국 서버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보니 영어나 다른 언어에 미숙하다면 교류 자체가 힘들다.

게임 초기에는 게임 내에 설립된 가상 회사에 면접을 보고 그 회사에서 일을 하는 대신 게임 화폐를 받으며 일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지금은 혼자서 모든 일을 해치우는 1인 기업이 거의 대부분을 장악했다. 그래도 피팅 모델이나 접대인, 경비원 등의 직업은 아직 남아있다.

회사에서 일하거나 자영업을 하거나 현금 결제를 하여 린든 달러를 얻게 되면 의상이나 가구, 아바타 등의 오브젝트를 구매할 수 있는데, 오브젝트는 땅을 샀을 때 기본으로 깔리는 땅바닥을 제외한 거의 모든 것을 뜻한다. 린든 랩 자체에서 제작한 오브젝트는 인벤토리에 기본 지급되어 있는 것들을 제외하고는 없기 때문에 오브젝트라고 한다면 곧 플레이어들이 직접 제작한 아이템을 가리킨다.

게임의 장점은 제작자들의 기량에 따라 물건의 품질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물론 품질이 뛰어난 만큼 가격은 1000L$(한화 약 오천 원)를 가볍게 웃돌지만, 그만큼의 가치는 있다. 옷, 가구 외에도 판타지 세계와 SF에서 나올 법한 마법 지팡이나 광선 무기, 공중 부양 차량, 우주선, 용, 더 나아가 나루토의 등장인물 차림이나 인법 주문까지 다양한 것들이 이미 만들어져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 제작자들이 개성 넘치고 멋있는 아이템들을 만들어내고 있다.[1]

또다른 장점은 전 세계에 서비스되는 게임이라는 것이다. 문화가 다른 수많은 외국인들과 게임 내에서 직간접적으로 교류할 수 있으며, 그로써 견문을 넓힐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 가운데 성소수자의 비율이 비교적 높고 이들을 위한 아이템도 적잖게 준비되어 있다는 점도 특징.

오픈 소스 형태의 개발 환경으로 공식 홈페이지 외에 다른 개발자들이 참여한 Third-Party 접속기로 게임에 들어갈 수도 있다.

애니메이션 자세를 구매해서 가지고 있다면 아바타에게 다양한 자세를 연출할 수 있다.[2][3]

4. 용어

  • 린든 달러(Linden Dollars/L$)
    화폐. 2020년 3월 19일 기준으로 한화 1만 원에 2550L$로 거래할 수 있다.[4] 대개 1,000린든으로 괜찮은 퀄리티의 옷이나 아바타를 하나 살 수 있으며, 중국이나 일본, 한국 계열 제작자의 물건은 200~500린 정도 가격대임에도 준수한 디자인을 지닌 것도 많다.
  • 오브젝트(Object)
    아이템. 땅바닥을 제외한 모든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 스크립트(Script)
    공식 명칭은 린든 스크립트 랭기지(Linden Script Language). 오브젝트를 작동하게 하는 중추 기능으로, 오브젝트를 제작할 것이 아니라면 깊이 알 필요는 없으나 변수와 함수 호출등 프로그래밍 언어로서 갖출 것은 전부 갖추고 있다.
  • 랜드마크(Landmark)
    즐겨찾기. 사람 수만큼 땅도 많기 때문에 자신이 자주 가는 곳이거나 마음에 드는 곳이라면 설정하도록 하자. 홍보를 위해 찾아오는 사람 모두에게 자동으로 주는 경우도 있는데, 멋모르고 계속 수락하다가는 랜드마크 폴더가 난장판이 되어 어디가 어딘지 모르게 될 수 있으니 필요없는 곳이면 거부해야 한다.
  • 샌드박스(Sandbox)
    이름 그대로 무엇을 하든지 열려있는 장소. 플레이어들이 아이템을 제작하기 위해 자주 들르며, 렉이 없어서 그냥 대화하는 장소로도 좋다. 다만 샌드박스를 중심으로 상점이나 광고판을 열어놓은 경우에는 오히려 렉이 심하기도 하다.
  • 심(Sim)
    개인 혹은 단체가 린든 랩에 임대할 수 있는 토지, 구매하는 것과 임대하는 것, 메인랜드와 섬 형태의 구분이 있다. 구매 시 풀심의 경우 한달에 295달러의 유지비를 내야 하기 때문에 이미 토지를 보유한 사용자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를 하기도 한다. 샌드박스 역시 심의 한 종류다.
  • 제스처(Gesture)
    감정 표현과 춤, 대화 단축키 등.
  • 티피(Offer Teleport)
    흔히 말하는 순간이동. 티피를 달라는 말은 자신을 소환해달라는 뜻이다.
  • 아엠, 아이엠(Instant Message)
    흔히 말하는 귓속말 내지 개인 채팅. 아엠을 달라는 것은 개인 대화를 하자는 의미다.

5. 아바타

게임상에서 자신을 대변해주는 인물이다. 평범한 학생부터 흡혈귀, 늑대 인간, 건물보다 거대한 용도 될 수 있는 등 마음대로 만들 수 있는데다, 능력만 된다면 아바타의 스킨을 추출하고 포토샵 등으로 염색하여 게임 내에서 덮어 씌울 수 있는 수제작 스킨을 만들 수 있으며, 골격 구조 자체가 다른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은 골격을 직접 수정할 수 있다.

단순히 신장을 늘리는 것에서부터 상체, 하체, 팔, 목의 길이, 손과 발과 머리와 가슴과 엉덩이의 크기 등 다양한 부분을 조정할 수 있으며 클래식 같은 경우 얼굴도 고칠 수 있는데, 이목구비 가운데 일부를 괴이할 정도로 늘려서 이상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신체 일부분을 교체할 수도 있는데, 손이나 머리를 상점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 때문에 플레이어간에 '손 좀 바꿔야겠네', '코 좀 새로 사야겠어' 등의 말을 하기도 하는데, 왠지 오싹한 느낌을 받는 경우도 있다.

수인의 경우 인간보다 개성 표현에 적합하기에 모피의 색상이나 무늬, 갈기털이나 가슴털 같은 걸 추가해 다른 동물로 변신할 수도 있고, 개의 두상에 뿔을 붙이거나 육식 동물의 두상에 말굽을 달 수도 있다. 아니메의 경우는 머리 모양이나 의상만 적당히 손보면 이 분이 될 수도 있다.

5.1. 종류

파일:external/i2.wp.com/avatarlabels.jpg

클래식, 메시, 사진에는 없는 하이브리드가 있다.
  • 클래식(Classic)
    파일:external/3.bp.blogspot.com/old%2Binitial%2Bavatar%2Bsecond%2Blife.jpg
    린든 랩에서 지원하는 기본 아바타. 2015년 이후로는 메시 아바타를 기본으로 지급하지만 원한다면 클래식 아바타를 사용할 수 있다. 외모가 떨어지는 편이긴 하지만 피부의 텍스처를 바꿔주는 스킨이라는 기능과 의상을 적당히 조합하면 만족스러울 만큼 꾸밀 수 있다.
  • 메시(Mesh)
    파일:external/1.bp.blogspot.com/lindenlab2015avatars01.jpg
    인구 수 면에서 전체의 절반 가까이 된다. 클래식은 커스터마이징이 매우 쉽지만 외모가 살짝 뒤떨어진다는 평이 많은 반면, 이쪽은 그래픽이 매우 정교하여 정말 볼 만한 외모를 자랑하지만 커스터마이징하기 비교적 불편하고 가격이 대부분 높다.
  • 하이브리드(Hybrid)
    위의 둘을 섞은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머리 부분은 메시, 몸체 부분은 클래식으로 이루어진 것인데, 커스터마이징하기 쉽다는 클래식의 장점과 외견상 아름답다는 메시의 장점을 모두 잡으려는 의도에서 만들어졌다.

5.2. 형태

인간, 아니메, 동물, 수인, 기타로 나눌 수 있으며, 크기에 따라 아이와 성인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 인간(Human)
    파일:sl0001.png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이 사용하는 형태. 클래식이 지원하는 유일한 종류이며,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아이템들의 대부분이 여기에 맞춰져서 나온다.
  • 아니메(Anime)
    파일:external/slm-assets1.secondlife.com/Snapshot_019.jpg
    일본 서브컬처계의 모에 그림 비슷한 형태. 수인과의 중간쯤에 위치한 것을 케모노라고 별도로 일컫기도 한다.
  • 수인(Furry)
    파일:sl1465976530504.png
    인간과 동물을 섞은 듯한 형태.
  • 동물(Animal)
    파일:slKakaoTalk_20160221_001155833.jpg
    동물의 형태. 다른 아바타들과 달리 골격 구조 자체가 다르기에 메시만 지원된다.
  • 기타
    파일:slSnapshot_063.png
    상술한 형태 이외의 형태. 로봇이나 외계 생명체, 식물이나 무생물 등의 형태가 있다.

6. 할 수 있는 일

  • 만남
    게임 제작자인 필립 로즈데일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일이다. 하나의 서버로 묶인 전 세계의 사람들을 자신만의 아바타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은, 소셜 네트워크가 나오기 전까지는 아주 매력적인 점이었다.
  • 여행
    사람들의 상상력이 만들어 낸 끝없는 세계들을 여행하는 일이다. 에펠탑이 있는 파리부터 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행성, 데스 메탈이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지옥이나 제작자의 센스가 첨가된 가상의 아키하바라까지 구경할 곳은 다양하다.
  • 제작
    직접 오브젝트를 만들 수 있으며, 잘 만든 것은 공식 온라인 장터에서 사고 팔 수도 있다.
  • 쇼핑
    돈이 많은 사람이라면 수많은 오브젝트를 사 자신을 치장할 수 있다. 어제는 늙은 보안관이었지만 오늘은 디셉티콘과 싸우는 범블비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 롤플레잉
    일부 플레이어들이 만들어 낸 또 하나의 즐길거리.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이 싸워대는 세계나 단순한 중세 시대 설정으로 꾸며진 곳에 가 그에 걸맞은 옷을 입고 역할극을 하는 일이다. 이런 놀이를 위해 체력바가 달린 RP 시스템 등을 플레이어들이 직접 제작하기도 한다.
  • 경제
    게임이 한창 세간에 오르내리던 2008년 즈음에는 게임 내에 기업을 설립해서 돈을 버는 경우가 주목을 받았으나, 지금에 와서는 몇몇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실패한 개념이 되었다.
  • 취직
    게임 내에서 멋진 옷이나 아바타를 사려면 돈이 필요한데, 현금으로 결제를 하는 것 외에도 게임 내의 회사에 취직하여 돈을 버는 방법이 있었다. 하지만 모든 일을 혼자 해치우는 능력자들[5]의 1인 기업이 주가 되면서 마찬가지로 사실상 실패한 개념이 되었다.
  • 부동산
    린든달러를 지불하면 누구나 게임 안에서 땅을 소유할 수 있는데, 각각의 땅에는 통행량이라고 부르는 수치가 있다. 더 많은 플레이어가 오랜 시간 머무를수록 올라가고 같은 검색어를 넣더라도 상위에 표시되는데, 이것을 활용해 통행량이 낮은 토지를 저렴하게 구매한 뒤 어떤 식으로든 수치를 높여서 비싸게 임대를 주거나 되파는 방식이다. 바이럴 마케팅용으로 카페나 블로그 페이지를 거래하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 성행위
    자유도가 높은 게임이다 보니 찾아볼 수 있는 컨텐츠로, 이와 관련하여 다소 논란이 있던 사건들도 발생했다.

7. 한국에서

한국은 바른손게임즈는 2007년 10월 세컨드라이프 개발사인 린든랩과 글로벌 프로바이더(SLGP)계약을 체결했으나 본사의 파트너 정책 변경에 의해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그리고 일반 솔루션 프로바이더(세컨드라이프는 오픈 소스 기반이기 때문에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서비스 및 개발이 가능하다)로서 ‘세라코리아’를 서비스 해 왔다.

출처 : 경향게임스

2007년 2월에 조이윈드코리아(Joywind Korea) 플레이어 커뮤니티가 오픈하였으며, 민간외교사절단 코리아스코프가 함께 사이버독도를 개설했다. 그러나 조이윈드는 타 한국 커뮤니티에 비하여 오래 지속되지 못하였다. 종교 단체인 원불교, 고려대학교가 게임에 진출하기도 했고, 2007년 9월에는 국내회원 가입 연동 시스템을 개발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티엔터테인먼트(現 바른손게임즈)와 계약을 맺고 대한민국에서 서비스를 해 왔으나, 이 게임의 핵심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게임 화폐인 린든과 실제 현금 간의 거래가 한국 법상으로 불법으로 작용한 것과 홍보가 지나치게 부족했던 것, 난이도가 높았던 것[6] 등이 겹쳐 흥행에 실패했다. 결국 2009년 세라코리아가 연장계약을 하지 않으면서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기에 이르나,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게임인 만큼 한국에서 접속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2009년 이후로는 린든 랩의 공식적인 지원은 받지 못하지만 다수의 한국 커뮤니티들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심 목록 (일반적인 통행량 순)

7.1. 독도 사건

2008년 조이윈드코리아와 코리아스코프에서 게임 내에 독도를 그대로 재현한 사이버 독도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여기에 일본인 혐한 플레이어들이 몰려와 테러를 한 사건이다. 이후 세라코리아에서 만든 독도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이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으나 아예 욱일기까지 가져와서 한국인 플레이어들의 눈앞에서 악성 스크립트를 쓰는 경우는 처음이었다.

이후 조이윈드코리아와 세라코리아의 운영자들은 각각의 독도에 손을 써서 테러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을 영구 퇴장시키고 독도 지킴이 NPC를 세웠으나, 서비스가 종료될 때까지 크고 작은 분쟁이 계속되었다.


[1] 오브젝트를 구매하려는 사용자는 린든 랩에서 린든 달러를 결제하고 판매된 오브젝트의 수익은 제작자에게 돌아가며, 린든 랩에서는 린든 달러를 판매하여 수익을 얻는 경제 구조가 만들어져 있으며, 판매자가 아이템을 판매할 부지를 구매하거나 빌리며 그것대로 결제를 하게 된다.[2] 사람이 생각하는 게 다 똑같은지라 이 게임이 야겜은 아니긴 하지만 성관계를 묘사할 수도 있다.[3] 심지어 분만하는 모습도 재현할 수 있다. 출처. 이것으로 만들어진 출산 영상도 유튜브에 검색하면 많다. 장면 설정이 디테일해서, 진통 중 짐볼에 올라앉는 등 어떤 자세로 있을 수 있을지 재현할 수 있고, 분만 자세도 쇄석위나 수중분만 등 다양하다.[4] 결제 시 세금까지 계산한 가격으로, 다른 플레이어와 거래할 때에는 약 2500L$까지 얻을 수 있다.[5] 캐릭터의 생김새는 돈만 있으면 언제든지 변할 수 있고, 몇몇 능력자들은 사람 대신 봇을 이용해 모델을 세운다.[6] 사실 난이도가 높다기보다는 플레이어들이 일반적인 MMOPRG와 다른 점에 충분히 적응하지 못한 탓도 있다. 퀘스트가 주어지듯이 할 일이 주어지는 방식이 아니라 플레이어 스스로 할 일을 찾아야 하는데 이것이 영 낯설었고, 생성된 지역이 워낙 많은 관계로 어디를 돌아다녀도 빈 땅이라 싱글 게임을 하는 느낌을 주기도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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