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6:00

세킨갈

<colbgcolor=#000><colcolor=#fff> 세킨갈[1]책임감(責任感)의 일본어 음독인 세키닌칸에서 따온 듯 하다.]
セキンガル | Sekingar
파일:세킨갈.jpg
나이 불명
성별 남성
신체 불명
가족 아내
소속 히어로 협회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사사키 요시히토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미정

[[미국|]][[틀:국기|]][[틀:국기|]]
크리스 케이슨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세킨갈애니.jpg
원펀맨의 등장인물.

2. 상세

리메이크판의 인질 구출 작전의 지휘를 맡은 2대8 가르마의 남자. 오른쪽 눈이 의안으로 되어있으며 프로젝터 기능을 가지고 있다.

싯치의 말에 의하면 출세욕이 강한 남자인 듯 하다. 인질 구출 작전을 맡은 이유도 성공하면 출세뿐만 아니라 역사에 이름이 남기 때문. 하지만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부상당한 히어로들을 버리고 도망가지 않고 끝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면 탐욕스러운 성격은 아니고, 야망에 걸맞은 상당한 배짱과 책임감을 가진 인물이다. 비록 출세를 위해서라지만, 그것을 위해 부패하지 않고 정직함을 유지하며 직업 정신이 투철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심지어 기습받아 손 한쪽을 잃는 중상을 입고도 고통을 호소하는 것도 잠깐뿐 바로 진정해서 위기 상황을 어떻게 대처할지 침착히 머리를 굴린다거나 계속해서 히어로 팀을 지휘하는 등 정신력 또한 대단하다. 특히 히어로들을 격려하기 위해 했던 말'돌은 돌이면 되고, 다이아는 다이아면 된다'는 그의 평가를 더욱 높게 만든 명대사. 이에 금속배트는 세킨갈을 매우 좋게 평가허며 후에 그의 보디가드를 맡아달라는 시치의 부탁을 흔쾌히 승낙한다.

그리고 괴인 협회 돌입팀을 서포트하는 A~C급 히어로들을 소집하고 시치에게 '저들 중 일부는 장래에 S급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엿보인다'라는 뉘앙스의 말을 하며 자신감을 보인다.[2] 다만 어느정도 과장은 있어도, 서포트 팀으로 부른 히어로들이 리메이크 기준 사망자 없이 무난히 잘 싸우는 모습을 볼 때 나름 보는 눈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굳이 따지자면 시치는 연륜이 있어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방향으로 사고를 한다면 세킨갈은 상대적으로 젊은 만큼 좀 더 진취적이고 약간은 모험을 하더라도 가능성을 주목하는 방향으로 사고한다고 할 수 있다.

원래는 히어로를 꿈꾸며 시험을 봤지만 떨어진 과거를 가지고 있다. 오른쪽 의안에서 간부빔이라는 광선을 쏠 수 있지만 위력은 별 볼일 없다.

3. 작중 행적

Z시 고스트 타운에 대해 협회에서 회의할 때 짤막하게 나온것이 첫등장.

괴인 협회 편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활약한다. 구동기사로부터 정보를 얻어 낮에 있었던 대규모 괴인 발생의 원인인 괴인 협회에 대해 브리핑한다. 이후, 괴인 협회 소탕 및 인질 구출 작전의 감독을 맡게 되고, 동제로부터 괴인 협회 아지트의 위치를 특정해줄것을 부탁한다. 한편, 히어로 협회 물주인 나린키가 아들이 잡혀서 분개할 때 진정시키는 모습을 보인다. 본격적으로 아지트에 들어가기 전 S급 히어로들 간에 회의를 진행하기에 앞서 동제로부터 실버팽과 귀신 사이보그를 작전에 제외시켜 달라는 부탁을 받고, 이를 받아들인다. 다음날 아침 괴인 협회 소탕 작전이 시작되고, S급 히어로들이 괴인협회 내부로 들어가 전투를 벌이는 동안 서포트팀과 함께 지상에서 대기하고 있는다.

동제의 활약으로 와간마가 무사히 구출된 뒤, 동제와 함께 나온 사이타마를 보고는 제멋대로 위험한 현장에 들어온 사이타마에게 잔소리를 퍼부으면서 어서 대피하라고 소리친다. 이에 사이타마는 세킨갈의 잔소리가 귀찮았는지 자리를 피해 골목길을 돌아서 다시 아지트로 들어간다. 이후, 아토믹 사무라이의 무전으로 인질로 잡혀 있는 소년이 한 명 더 있다는걸 알게 되고, 동제가 인질 구출을 위해 다시 지하로 들어가는 것을 지켜본다.[3]

120화에서 냐앙이 지상반을 습격하자 캡틴 미즈키에게 와간마를 데리고 도망치라고 지시하지만, 냐앙의 방해로 실패하고 대신 푸드 배틀러 후토시가 와간마를 데리고 도망친다. 이후, 서포트조와 함께 냐앙에게 대적하며 간부빔을 쏘지만 당한다. 121화에서 결국, 히어로 대부분이 냐앙의 기습으로 인해 무력화된다. 이윽고 구동기사가 나타나 냐앙과 전투를 벌이게 되자 기뻐한다.

122화에서는 구동기사와 냐앙의 전투여파가 튀자 여기 있다간 목숨이 몇개라도 모자르다며 쓰러진 히어로 몇명을 데리고 피신하는데 혼자 피신하진 않은 걸 보면 그래도 간부 중에서는 선량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게다가 등에는 3명을 업고, 한팔당 1명씩 2명을 끌고 가는 걸 보면 일반인 치고는 꽤 힘이 세다는 걸 알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구동기사가 냐앙을 처치함으로써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123화에서 구동기사의 말을 듣고 본부의 경비를 강화하라고 연락을 하려던 도중 걸레짝이 된 기신 G5의 빔 공격에 맞아 통신기와 통신기를 들고 있던 오른팔이 날아가는 부상을 입고만다. 지상에 나와있던 A급 이하 히어로들은 용급 괴인 냐앙에게 전멸당해서 의식을 잃은 상태고 구동기사도 에너지를 모두 소진해서[4] 기신 G5를 상대 할 수 없다고 하자 히어로 지망생이였던 설정답게 정의감이 투철한지 움직일 수 있는 건 자기뿐이라고 독백하면서 팔이 날아간 상황에서도 도망은 커녕 걸레짝이 된 괴인이라면 자신의 간부빔을 난사해서 상대 할 수 있지 않을까 수계산을 한다. 하지만 그렇게 세킨갈이 생각에 빠진 틈을 타서 기신 G5가 기습을 해온다.[5] 다행히 그 순간 제노스가 등장하며 또 다시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25권 부록 'Engage'에서는 세킨갈이 눈을 잃은 이유가 히어로 지망생 활동중 부상을 입은 것 때문이었다는게 밝혀졌다. 기신G5의 공격으로 오른손이 날아갔지만 다행히 결혼반지는 왼손에 끼워놓아 안심한다.

124화에서 제노스에게 업혀 A시까지 오게 되는데, 이때 던져지는 와간마나 푸드 배틀러를 한손으로 잡는 등 꽤나 뛰어난 반사신경도 보여준다. 이후 싯치와 통화해 상황을 전달하고 제노스에게 구동기사가 모은 괴인의 데이터를 전달해 준다. 오른손잡이였는지 던지는 것마다 이상한 방향으로 가서 제노스가 팔을 늘려 잡는건 덤.

184화에서 차에 숨어있다가, 병원에서 탈출해서 현장으로 온 히어로들(모히칸, 파인애플)이 S급과의 실력 차를 보고 풀 죽어서 약한 소리를 하자, "힘의 차는 관계 없다. 주어진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거다. 그 이외에 뭐가 있냐"고 말하며 나오더니, 킹과 금속배트에게는 언제든지 원호할 수 있게 비밀전력으로서 전황이 보이는 곳으로 가서 대기하고, 병원에서 탈출한 히어로 두 명에게는 구호대상인 와간마와 타레오를 경호해 달라고 명한다. 그 후, 모히칸과 파인애플이 여전히 쳐져있자 "돌은 돌이면 되고, 다이아는 다이아면 된다. 적절한 곳에서 적절한 일을 하면 무엇이든 진정한 보석이 되는 거다. 그렇게 만드는 것이 내 일이라 생각한다"며 식은 땀을 흘리는 상태로도 미소 지으면서 해주겠냐고 격려를 한다. 그 후 금속배트가 만든 거대 새총의 줄을 간부빔으로 끊어 금속 배트와 킹을 날아가게 한다.

202화에서는 헬기를 타고 대피한다.

203화에서는 저랭크 히어로들이 협동하여 지네 선인에게 저항하자 역시 자신의 안목이 틀리지 않았다며 자랑스러워 한다.

206화에서는 스넥, 무면허 라이더 등과 만난다.

207화에서는 구조를 돕다가 보트를 타고 대피한다.

209화에서는 돈신을 시체로 오해하고 와간마의 눈을 가려준다. 이후 돈신이 뱉은 히어로들 본다.

210화에서는 앞에 나타난 가로우를 보고 놀란다.

211화에서는 피폭되어 쓰러진 와간마를 보고 놀라 달려가지만 자신도 피폭되어 쓰러진다.

214화에서는 가로우를 패는 히어로들을 보고 당황한다.

215화에서는 기계손을 단 채로 등장. 시치가 가로우를 소개하려다 말자 싱거워한다.

217화에서는 회의장에 소집되어 시치로부터 블래스트에 대한 정보들을 듣는다. 그런 그도 처음 듣는지 금시초문이라고 한다. 이후 제노스가 4시간이나 사이타마에 대해 얘기를 하자 너무 허무맹랑해서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235화에서는 아마이마스크의 프로젝트 설명을 듣는다.

236화에서는 네오 히어로즈로 이적한다면서 의안과 의수를 반납하고 떠난다. 하지만 사실 네오에는 스파이로 가는 거였고 엘리베이터에서 동제가 미리 준비한 다른 의안과 의수로 갈아 끼고 금속 배트와 함께 네오 히어로즈로 향하는 비행기에 탄다.

247화에서는 스이류를 본다.

248화에서는 네오 리더들의 소개를 들으며 흥분하는 금속배트를 말린다.

249화에서는 마스 레이오와 코코우가 문을 부수고 들어오자 바라본다.

250화에서는 에이를 네오 히어로즈의 감시 하에 참가해 줬다는 맥코이의 말에 감시가 아니라 경찰로부터 보호해주려는 것 아니냐며 트집을 잡는다. 이후 동제가 네오 히어로즈의 자금원을 밝혀냈다고 하자 자신은 맥코이와의 연줄을 이용해 우두머리와 접촉해 네오 히어로즈의 방침과 이념을 살피겠다고 한다. 또 자신감을 잃은 쿠로비카리가 트레이너로 전직했음을 밝히자 간단하게 은퇴할 줄 몰랐다며 당황하고, 쿠로비카리가 황급히 자리를 뜨는 모습을 보고는 심각하다고 걱정한다.

4. 기타

출세욕에 중독됐다는 평가와는 다르게 비록 현역 히어로들보단 못할지라도 작중 꽤나 용감하고 자기희생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용급 괴인들의 상대로도 물러나지 않았으며 구동기사가 구하러 왔을 때는 동료들부터 우선적으로 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서 싯치와 더불어 독자들 사이에서 갈수록 이미지가 좋아진 협회 간부 중 하나다. 이름이 알려진 협회 직원 중에선 진즈렌, 싯치와 함께 몇 안되는 양심적인 인물이다.

출세욕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세킨갈 본인도 이를 인정하지만, 바로 직후에 '내 이름이 역사에 남는다'고 말하는 점이나 원래는 히어로 지망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6] 이러한 출세욕구는 성공하며 돈을 많이 벌고 떵떵거리며 살고 싶다는 금전욕이나 권력욕에서 비롯된 것이라기 보다는,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싶다'는 명예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세킨갈에게 입혀질 줄 알았던 부패한 이미지의 직원은 맥코이라는 인물이 가져가게 되었다.

약해보이는 외모지만 의외로 강하다. 냐앙에게 베인 사람들 중 혼자서만 멀쩡한데다 쓰러진 다른 히어로들을 끌고서 대피시키기까지 했다.[7]


[1] 이름의 어원은[2] 물론 시치는 미묘한 반응이었고 독자들 또한 세킨갈이 과대평가한 것으로 치부했다. 아마이마스크만 없으면 바로 승급 가능하다는 아토믹 사무라이의 삼제자들 등도 작품 외적으로 진짜 S급 맞냐는 의문이 꾸준히 제기되는 마당에 이런 반응이 당연하다.[3] 수정전에는 또 따른 인질이 있다는 사실을 들었지만, "최우선인 와간마의 구출은 이미 달성했으니 철수하자"는 말을 했다. 나름대로 지친 히어로들의 상태를 고려해 한 제안으로 보이나 당연히 어느 히어로도 찬동하지 않았다. 수정후에는 삭제되었다.[4] 수십시간이나 지속적으로 움직인데다 바로 직전에 냐앙과 싸우면서 전투용 에너지를 다 썼다고 한다.[5] 세킨갈의 계산과 달리 걸레짝이 되어 있던 건 외피뿐이었고, 애초에 외피가 걸레짝이 되면 안에 있던 본체가 튀어나오는 타입이라서 세킨갈이 어떻게 해 볼수가 없었다.[6] 작중에서 히어로라는 직업은 반쯤 취미의 영역에 있다고 표현되며, B급 상위권이 대거 포진한 후부키 그룹이 차를 살 돈이 없어 부업을 뛰어가며 돈을 모으고, S급 4위인 아토믹 사무라이가 제자들에게 초밥을 사주려고 들어간 가게가 싸구려 회전초밥 집에, 좀 비싸다 싶은 초밥은 제자들이 아토믹 사무라이의 허락을 맡고 가져오려 하는 점을 보면 고생하는 것에 비해 돈을 많이 벌지 못하는 직종임이 지속적으로 암시된다.[7] 냐앙구동기사조차 정공법으로는 답이 없다고 판단해 기습&극상성을 이용해 쓰러뜨렸음을 감안하면 S급만큼은 아니지만 A급에서도 중위권은 충분히 할 듯한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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