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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다이칸미츠지 대관음상(센다이 대관음) |
일본명칭 | 大観密寺大観音像(仙台大観音) |
영문명칭 | Sendai Daikannon |
높이 | 100 m |
위치 |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이즈미구 |
1. 개요
1991년 완공된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이즈미구에 위치한 거대 보살상이다. 대승불교권에서 인기 높은 관세음보살, 그중에서도 백의관음(白衣観音)을 형상화하였다.2. 특징
정식 명칭은 센다이 천도백의대관음(仙台天道白衣大観音).
1989년 센다이시 100주년을 맞이하여 높이 100 m를 목표로 건설한 랜드마크. 관세음보살을 표현하는 고전적 법식에 따라 왼손에는 지혜의 물을 담은 호리병을, 오른손에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여의주를 든 형상으로 제작하였다. 또한 백의관음이기 때문에 표면 전체에 하얀 도료를 발라 유백색으로 반짝이게 하였다. 관음상 내부엔 12층 박물관을 세워서 33관음보살상과 약사여래의 열두 야차대장상, 불상 108좌를 모셨다.
순수 높이 100 m로 1991년 완공되었을 당시에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상이었다. 세월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1993년 완공된 우시쿠 대불[1]과 함께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상이다.
그러나 정작 센다이 시민들에게는 극혐 수준으로 미움을 받는다. 센다이 도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하여 하늘을 올려다 볼 때마다 순백색 거상이 눈에 들어오기에 시각적으로 매우 거북하기 때문이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