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00:52:01

셀렌디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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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ddd> 셀렌디온
파일:셀렌디온 76.png
서열 악몽 군단장 No.5
별명 흡혈왕
혈족의 군주
로드 오브 크림슨
노 라이프 킹
노스페라투
드라큘라
특성 육체강화
혈마법
등장 작품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웹툰)
1. 개요2. 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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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악몽 군단장 서열 5위, 흡혈왕, 혈족의 군주, 로드 오브 크림슨, 노 라이프 킹, 노스페라투, 드라큘라라는 이명이 있다. 조그마한 체구에 단정한 흑색 정장을 차려입은 소년이다. 눈처럼 창백한 피부에, 검푸른 머리칼, 그리고 피처럼 새빨간, 요기가 넘쳐흐르는 눈동자를 가졌다. 아주 어린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흡혈귀 왕답게 당연히 최소 5백 년은 묵은 요물이다.

그의 부하인 혈족(Vampire)는 게임에서 후반부에서나 나올 정도로 고위몹이며, 그 중에 네임드 보스는 여럿 있으나 셀렌디온이 직접 나섰을 경우가 최악이었다며 애쉬가 긴장한다.

2. 작중행적

웹툰 기준으로 76화에 첫 등장, 애쉬가 스테이지 5를 앞두고 보낸 자율탐사 보낸 디온 용병단이 혈족에게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전리품으로 가져오며 그가 부리는 혈족들이 스테이지 5에 등장할 것임을 알고 긴장한다. 이후 대범람의 때가 왔는데 아직 초반이니까 서열이 낮은 인랑족을 보내겠다고 마왕이 말하자, 튜토리얼 전투에서 인간의 대포에 죽은 올롭[1]의 복수를 하겠다며 나서서 스테이지 5의 보스가 된다.
89화 후반에 본인이 직접 등장, 90화에서 본인과 애쉬 사이를 가로막는 애쉬 메인파티원들을 순식간에 전투불능으로 만들고 애쉬를 플레이어라 부르며 대화를 청한다.
90화에서 셀렌디온과의 기 싸움에서 안 지려는 애쉬가 (플레이어라고 퉁치지 말고) 애쉬라 부르라며 이름을 밝히자, 너도 개미한테 이름을 묻지는 않냐고 되묻고는 사과하며 기분을 상하게 하거나 해치려는 의도 없이 그저 대화하는 게 목적임을 밝힌다.
애쉬의 권유대로 서로 앉은 채로 대화를 시작하자마자 올롭은 어떻게 죽였냐 묻는데[2], 누군지 떠올린 애쉬가 그깟 거미년을 위해 복수 따위 할 리 있냐고 웃은 후, 복수 따위는 표면상의 이유고 측은지심조차 안 가졌다며 죽고 싶은데 죽여줄 수 있냐고 묻는다.
이에 애쉬가 너뿐만 아니라 네 가족, 부하, 왕까지 절멸시키리라 호언장담하자 그런 법이 있기는 하냐 반문하면서도 기대하겠다고 웃으며 돌아간다.
95화에서 자살에 실패한 모습으로 재등장. 애쉬가 자신을 죽일 수 있을까 부하들에게 물어보고는 출정 준비를 하는데, 이름 없는 자가 정문을 틀어막고 있던 탓에 부활 후에 악몽으로 부활한 (죽어버린 다른 로드 휘하 출신이었던) 잡졸들을 그녀를 막는 미끼로 동원하고는, 처음부터 자신의 휘하였던 데다가 자신과 생명을 공유하는 정예 1천만 거느리고 출정한다.[3]
그러나 페이즈가 진행되며 최측근 부하들까지도 진짜로 죽어나가는데도 목숨을 더 나눠주지 않고, 마지막에 혼자 나서 애쉬의 용병단에 큰 타격을 입히나 쥬니어의 원소 해체와 그림자 부대의 은제 말뚝을 맞고 완벽히 무력화된다. 정말로 죽음이 다가오자 패배를 인정하지 않으며 발악하나 애쉬의 부하들에 의해 100번 넘게 죽다가, 애쉬에게 정신 지배를 당하며 마지막 50번 가량은 병사들 앞에서 개처럼 기며 자살해 끝을 맺는다. 셀렌디온은 자신을 추하게 만들지 말고 뭐라도 좋으니 인간의 손으로 죽여달라고 구걸하지만, 애쉬는 셀렌디온이 말만 죽여달라고 하던 겁쟁이라고 조롱한다. 결국 셀렌디온은 체념하고 그 말에 수긍하며 자신의 영핵을 자기 손으로 파괴해 죽는다.

[1] 그보다 서열이 한 위 낮은 거미들의 여왕[2] 올롭과 통성명한 것도 아닌터라 애쉬는 갸웃거리다 검은 거미 군단의 군단장이란 설명에 전진기지에서 죽인 그 게 단순한 보스몹이 아니라 군단장이었냐고 놀란다[3] 여담으로 셀렌디온을 포함한 군단장 전원과 그 군세 대부분을 상대로 홀로 길항하는 그녀에게 죽는 것이 가장 많이 시도한 자살법이었으나, 그때마다 왕이 억지로 살려서 무의미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