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부자연스러운 힘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1. 개요
무기:에네르게이아2개의 지팡이중 하나. 옛 아르브어로 「그대, 혼을 지닌 자」라 새겨져 있다.
13세. 예쁘장하게 생겼지만 남자다. 목소리도 여자 목소리라 게임을 처음 접한 유저들 대부분이 셀마를 여자로 착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매거스와 개러햇이 그를 여자로 보고 작업 걸었다가 놀라는 이벤트가 있다. 나이보다 훨씬 침착하고 예의바른 성격이지만, 살짝 천연끼가 있는지라 아무렇지도 않게 독설을 하는 일면도 있다. 그 독설 대상은 피아를 구별하지 않는다. 폭주하는 아리오스를 제어하는 포지션. 가족으로 쌍둥이 동생 엘마가 있으며, 오른쪽 귀에 귀고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둘을 구별할 수 있다. 그리고 이쪽은 오른손잡이답게 오른손으로 지팡이를 잡는다.
2. 등장
2화 '가레의 산적'에서 첫 등장하며. 스승 아리오스의 부탁으로 태자 세르딕을 지원하러 찾아왔다는 설정 덕분에 딱히 말을 안 걸어도 시나리오를 끝내고 나면 아군으로 합류한다. 최초로 등장하는 마법사이다.3. 성능
얼음계 특화 마법사로, 기초 체력과 방어력이 낮고 이동력은 4칸으로 느린 편. 그 때문에 초반에 몸을 사려야 하며 궁수가 등장하는 스테이지에선 까딱하면 화살 맞고 바로 뻗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1차 클래스 체인지를 하면 그때부터 성장이 쉬워진다.- 장점
- 이 게임에서 얼마 안 되는 적만 공격하는 범위 마법인 제드너 프리즌.[1]
- 근접 힘싸움을 유도하고 제드너 프리즌으로 쓸어버리는 전술이 주력이므로, 정공법 및 잡몹 섬멸에 매우 강함.
- 게임 내내 각인을 얻지 못해 1차 클래스만 유지해도 어느정도 1인분은 해 줄 수 있음.
- 넘쳐나는 MP. 2단계 클래스에서 MP를 자동회복하는 스킬 '원환의 마력'을 배움.
- 마법사 치고는 그럭저럭 높은 방어력. '부동의 극의'와 '원초의 생명'도 얻게 되어 은근히 탱키하게 키울 수 있다.
- 상대 마법사들을 카운터치는 OB.
- 단점
- 마법사의 고질병인 낮은 방어력.
- 사실 궁수 따위는 안셈이 씨를 말려버리기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는 신경쓸 필요가 거의 없게 된다(...)
- 얼음 마법의 짧은 사거리와 낮은 기본 화력.
- 단일대상 폭딜 마법이 없어 보스킬 능력이 떨어짐. 운 좋게 보스가 직선 사거리에 들어오기를 바라야 함.
4. 스킬
4.1. 기본
- 화이트 더스트 : 사거리 자율 최대 8. 단일대상. 눈보라를 날리는 마법으로 얼음마법 유일한 단일기이다. 다른 속성 마법과 달리 상위 클래스에서 상위호환 버전이 없기 때문에 셀마는 단일대상 화력이 살짝 부족한 편이다. 초반에 이 스킬을 마스터하면 MP 부족에 시달리므로 3정도만 투자하다가 스킬과 mp가 어느정도 보충되면 마스터하는 것이 좋다.
- 아이스 섀도우: 사거리 직선 최대 7. 범위 마법. 고드름을 소환해서 전방의 적을 공격한다. 좁은 직선이라 맞추기 어렵고 상위버전인 유미르 마그나의 존재 때문에 버려지는 마법.
- 만색의 예지 : Mag를 올려준다. 심플하면서도 좋은 효과로 반드시 찍자.
- 빙옥의 단장 : 얼음 마법의 위력을 올려준다. 필수 마스터 스킬.
- 심부름의 달인 : 매매 성공률을 올려준다. 심부름 셔틀로만 쓸게 아니라면 찍지 말자.
- 조심해! : 응원 효과. 자신을 지나가는 아군의 Def를 그 전투에서만 올려준다. 운이 없어서 반격딜에 죽는 게 아니라면 의미없는 패시브.
- 파이어 레이드 : 셀마는 얼음 특화 마법사다. 찍을 이유가 없다.
- 이그니트 로어 : 패스.
- 스파크 에지 : 패스.
- 선더 레이브 : 패스.
4.2. 1차
- 제드너 프리즌 : 시전자를 기준으로 최대 3칸 만큼의 정사각형 범위로 공격하는 범위 마법. 이 게임에서 단 둘만 있는 피아식별 범위기로 아군 오폭 걱정없이 몰려드는 적들을 쓸어담을 수 있는데, 이 마법을 배우는 시점부터 셀마의 레벨업 속도가 빨라진다.
- 고등마술론 빙 : 얼음 마법의 mp 소모량을 감소시킨다. 스킬 레벨이 높을수록 생기는 마나 부담을 줄여준다.
4.3. 2차
- 유미르 마그나 : 직선, 최대 사정거리 9. 범위 마법. 얼음 마법 최종 티어로 아이스 섀도우의 상위호환이다. 호쾌한 사운드와 함께 어마무시한 피해를 입히지만 아군에게도 똑같이 적용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좁은 직선이라 각을 보기 어려운 건 단점.
- 원환의 마력 : MP의 일정 비율을 회복시켜 준다. 1, 2레벨만 찍어도 MP 유지에 큰 부담이 없어진다.
5. ob
OB:금주 에이도스범위내에 있는 전원이 받는 마법 데미지를 40/60/80% 줄여줍니다. 다음 플레이어 페이즈까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광역으로 마법 방어력을 상승시킨다고 보면 된다. 보병 위주의 적이 많은 스테이지라면 의미가 없지만 이 OB의 진가는 왕도루트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발휘된다. 최종보스 메프레이유의 마법은 최종보스 보정으로 강한데다 사정거리까지 긴 편이라 탱커도 감당하기 힘들 정도다. 셀마의 OB가 함께면 메프레이유의 마법도 견딜만한 수준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2턴 내에 달려들어 MP를 깎아 잡는 게 가능해진다. 다만 세르딕의 기본 이동력인 6으로는 다 다가가기 어려우므로 흑사자의 반지를 장착하는 것이 좋다.
6. 퀘스트
비전 퀘스트시 3회차 효과로 얼음마법 소모 MP 20% 감소, 6회차 효과로 MP 일정량 회복. 3회차 효과는 고등마술론 빙의 시너지로 인해 원한의 마력이 없는 셀마가 얼음마법을 난사하는 원동력이 되어준다. 하지만 6회차 효과는 미미한 편. 원한의 마력 스킬 1, 2레벨 수준이다.[1] 게임 상에서는 아군도 같이 공격한다고 표기되어 있다. 아마도 버그인 듯 하다. 나머지 하나는 코튼의 날아가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