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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에 등장하는 셰이드 디 에키드나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들.2. 등장 이전
소닉의 세계에 처음 나타난 것은 소닉 크로니클 이전의 시점. 트와일라이트 스페이스에서 녹터너스족의 족장인 노웸의 명령을 받은 셰이드는 워프 벨트를 이용해 소닉의 세계에 찾아오고, 7개의 카오스 에메랄드를 강탈한다. 이 과정에서 녹터너스족은 너클즈를 쓰러뜨리고 미스틱 루인에 있는 한 기지에 감금해둔다.3. 챕터 1
얼마 후 세계 여행을 떠났던 소닉 더 헤지혹이 연방정부에 돌아와 너클즈를 찾기 시작한다. 이를 눈치챈 셰이드는 에그맨이 과거에 사용한 로봇과 녹터너스족의 정찰병을 보내지만, 소닉을 저지하는 데에는 실패한다. 이후 소닉 일행이 너클즈가 갇힌 장소를 발견함에 따라 너클즈는 무사히 탈출한다.셰이드가 선봉대를 이끌고 소닉의 세계에 찾아온 목적은 카오스 에메랄드와 마스터 에메랄드를 모두 강탈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카오스 에메랄드를 전부 손에 넣은 이후 셰이드는 한동안 마스터 에메랄드에 손도 대지 못한다. GUN이 엔젤 아일랜드 바로 아래에 있는 미스틱 루인에 군사들을 파견한 것이다.
4. 챕터 2
이에 녹터너스족은 너클즈를 가둬놓은 사이에 에그맨의 본거지였던 메트로폴리스에서 엔젤 아일랜드 자체를 끌어당기기 시작한다. 카오스 에메랄드와 마스터 에메랄드 사이의 인력에 의해 섬은 메트로폴리스 상공을 향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여, 너클즈가 풀려날 때쯤 미스틱 루인 상공을 벗어난다.5. 챕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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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구를 벗은 모습 |
챕터 3에서 에그맨을 찾은 팀 소닉이 블루 릿지 존에서 메트로폴리스에 접근하자, 셰이드는 마침내 직접 움직여서 길막을 시전한다. 이 때 연방정부에서 '머라우더'라 불린 자신들이 녹터너스족이라는 것도 밝힌다. 그리고 4000년 전 소닉의 세계에서 사라진 녹터너스족의 귀환을 그 자리에서 선언한다.
물론 등장만 거창하게 했을 뿐 셰이드는 그 자리에서 팀 소닉에게 패배하고 물러난다. 이 때 소닉 일행이 가려던 길을 막아버리는 것에는 성공하지만, 블루 릿지 존에는 메트로폴리스로 통하는 입구가 하나 더 숨겨져있었고 팀 소닉은 어렵지 않게 메트로폴리스에 숨어들어간다.
6. 챕터 5
소닉 일행이 메트로폴리스에서 엔젤 아일랜드로 이동할 방법을 찾는 동안 셰이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러다가 소닉과 너클즈가 엔젤 아일랜드에 도착하자, 마스터 에메랄드의 신전에서 녹터너스족의 족장인 노웸과 함께 나타난다. 그리고 소닉의 동료들이 전부 엔젤 아일랜드에 집결하고 노웸이 이들을 직접 상대하는 동안 본인은 나서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이 때 노웸이 소닉의 세계를 정복하겠다는 야욕을 드러내자, 자신들의 목적은 소닉의 세계에 단순히 귀환하는 것이라며 반기를 든다. 물론 노웸에게는 씨알도 먹히지 않았고, 셰이드는 그 자리에서 노웸에게 버림받는다. 거기다 노웸의 공격을 받아 섬 밖으로 떨어질 뻔했으나 너클즈의 도움으로 추락은 면한다.
7. 챕터 6
셰이드와 팀 소닉을 날려버린 노웸은 마스터 에메랄드와 카오스 에메랄드를 전부 트와일라이트 스페이스로 가져가버린다. 셰이드는 노웸의 침략을 도운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한편, 이에 굴하지 않고 맞서는 소닉과 너클즈의 정신력에 감탄하며 자신의 잘못을 속죄하기로 마음먹는다.그리하여 그녀는 빼앗긴 에메랄드를 소닉의 세계에 돌려놓기 위해 팀 소닉에 합류한다. 따라서 챕터 6부터는 파티를 짤 때 셰이드를 넣을 수 있다.[1]참고로 전투 이외의 상황에서 셰이드는 트와일라이트 스페이스와 녹터너스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설역을 맡는다(...).
8. 챕터 10
노웸이 쓰러진 이후 팀 소닉이 트와일라이트 스페이스에서 탈출할 때 함께 빠져나온다. 그 직후 소닉의 세계와 트와일라이트 스페이스를 잇는 웜홀은 닫혔고, 셰이드를 제외한 녹터너스족은 그대로 트와일라이트 스페이스에 남는다. 결과적으로 셰이드는 소닉의 세계에 남은 유일한 녹터너스족 에키드나가 되었다.이후 소닉의 세계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는 알려진 바가 전혀 없다.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다른 게임에서는 등장이나 언급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애초에 크로니클 자체는 현재는 비정사가 되었다는 걸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