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뢰딩거 일가의 일원으로 고양이를 닮은 생명체로 마야 슈뢰딩거를 누님이라 부른다. 겉보기에는 고양이지만 말도 하고 이족보행도 하며 불과 얼음의 브레스를 뿜으며 넣었다 뺐다 할수 있는 날개가 있어 하늘도 난다. 이 날개는 아무리 봐도 그레이트 마징가의 스크램블 대쉬. 참고로 갇히는 것에 트라우마가 있어서 갇히면 패닉에 빠진다.
그 정체는 마르코키어스라 불리는 마수. 옛날에 슈뢰딩거 일가의 인간에게 붙잡혀 여러가지 실험을 당한 끝에 상자에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로 오랫동안 (200년 정도라고 한다.) 갇혀있었지만 마야에 의해 해방되었다. 처음에는 슈뢰딩거 일가에게 복수할까 생각도 했지만 마야가 즐겁게 해주겠다고 하자 마야의 여행에 동참한다.
하지만 일가중에 유일하게 약점속성(물)을 가지고 있어서 물속성 알카나인 프레셔로 밟아주면 순식간에 아그작 된다. 게임에서는 성우가 없지만 드라마CD에서의 성우는 이와타 미츠오. 우연인지 작안의 샤나에 등장하는 마르코시어스와 성우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