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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X/2기/에피소드 가이드/전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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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X: 상세 줄거리
1기 2기
1화 ~ 52화 2기 전반부
(53화 ~ 65화)
2기 후반부
(66화 ~ 78화)


1. 개요
1.1. 53화 : 유성우의 사자1.2. 54화 : 우주선 블루 타이푼 호1.3. 55화 ~ 59화1.4. 60화 : 섀도우 리버스1.5. 61화 : 메타렉스 전함 습격!1.6. 62화 : 지하 계곡의 비밀1.7. 63화 : 우주요새 메탈 플랜트1.8. 64화 : 격돌! 소닉 VS 섀도우1.9. 65화 : 카오틱스 전격 러브러브 대작전

1. 개요

소닉 X/2기의 전반부, 53화부터 65화까지의 내용. 에피소드의 이름과 대사는 일판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1.1. 53화 : 유성우의 사자

다크 오크 : 헛수고 그만 하고 어서 얌전히 카오스 에메랄드를 넘기시지.

일단 소닉 X 2기는 소닉의 세계에서 시작되며, 슈퍼 소닉이 우주에서 다크 오크 및 다수의 메타렉스 기계병과 한판 붙는 장면부터 나온다.

다크 오크는 소닉에게 카오스 에메랄드를 요구하지만, 소닉은 카오스 컨트롤을 활용해 7개의 에메랄드를 아예 우주로 흩어버린다. 카오스 에메랄드의 분산으로 인해 슈퍼화가 풀린 소닉은 자기 행성, 정확히는 에그맨의 기지 앞에 있는 해변에 수직낙하한다. 그리고 다크 오크 역시 물러나며 전 우주의 메타렉스에게 지시를 내린다.
다크 오크 : 예상했던 대로군… 정면으로 맞붙으면 승산이 낮군. 전 우주에 알린다.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흩어진 카오스 에메랄드를 찾아내 확보하라. 즉시 실행에 옮기도록. 이제부터 제2작전(Phase 2)에 돌입한다. 돌격부대 출동. 저 별의 플래닛 에그를 빼앗아 시드를 가동시키도록 하라.

잠시 후 소닉의 행성에서는 500년만에 유성우가 나타나는데, 여기에 한 식물족 여자 아이를 실은 캡슐이 섞여서 내려온다. 때마침 유성우를 관찰하러 나온 테일즈, 에이미, 크림은 그녀를 크림의 집으로 옮겨주고 이름을 물어보지만, '코스모'라는 이름을 가진 이 소녀는 '소닉에게 중요한 할 말이 있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밝히지 않는다.

이 때 다크 오크가 보낸 메타렉스의 병기 '메타렉스 캐리어'가 도착하여, 플래닛 에그 회수를 명분으로 새벽부터 숲을 부수기 시작한다. 엔젤 아일랜드에서 이를 목격한 너클즈가 X 토네이도의 엄호를 받으며 대항하지만, 메타렉스 캐리어의 장갑이 매우 단단하여 모든 공격이 막혀버린다.
테일즈 : 공격이 전혀 먹히지 않아!
코스모 : 저 ‘메타렉스’한테 평범한 공격은 아예 통하지 않아.
테일즈 : 넌 알고 있는 거지? 저 녀석은 대체 정체가 뭐야?
코스모 : 저 녀석은 별의 생명을 빼앗아가는 기계의 사신이야.

너클즈와 테일즈가 싸우는 도중에 소닉도 합류하지만, 소닉 역시 에그맨의 도움을 받았다고는 하나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1] 결국 메타렉스 캐리어는 “고요한 우주의 질서를 위해서!”라는 말을 남기고 소닉의 행성에서 플래닛 에그를 탈취해 가버린다.

날이 밝자 코스모는 X 토네이도에서 뛰어내려 소닉을 향해 내려와 마침내 정식으로 인사한다.
코스모 : 만나서 반가워요. 제 이름은 ‘코스모’예요. 당신이 그 유명한 소닉이죠?
소닉 : Yes…
코스모 : 기적의 보석, 카오스 에메랄드를 자유롭게 조종하는 우주의 유일한 영웅. 부디 멸망의 위기에 처해 있는 이 우주를 구해주세요!
소닉 : ……What?

그리고 통성명이 끝나기 무섭게 크리스토퍼 존다이크가 소닉의 세계로 찾아와 마스터 에메랄드의 제단에 나타난다.

1.2. 54화 : 우주선 블루 타이푼 호

소닉의 세계에서는 1기 시점 이후 6개월밖에 안 지났지만, 크리스의 세계에서는 6년이 흘러 크리스도 18세가 된 상태였다. 어느새 대니와 함께 대학도 들어가고, 알바도 뛰어보고 돈도 많은데 왜,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모든 탈것의 면허를 취득하고, 집사인 다나카에게 가라데를 배워 검은띠까지 따고 기와 5장까지 격파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는 등, 제 나름 폭풍성장했다.

그리고 6년 사이 결국 소닉의 세계로 가는 전송 장치를 자력으로 완성하여, 카오스 컨트롤을 일으켜 소닉의 세계로 몸소 행차하는데 성공한다. 나중에 밝혀지지만 1기에서 섀도우가 남긴 리미터도 이 때 가지고 왔다.

작중 설명에 의하면 크리스가 개발한 카오스 컨트롤 장치는 마스터 에메랄드의 힘을 이용한 것이며, 전송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여 전송 데이터의 일부가 마스터 에메랄드에 흡수되어버렸다. 그 결과, 크리스가 소닉의 세계에 도착했을 때는 몸이 다시 12살 정도로 어려졌다.[2]

이렇게 소닉의 행성이 플래닛 에그를 빼앗긴 상태에서 1기의 레귤러 멤버가 거의 다 모이고, 다들 크림의 집에 모여 코스모로부터 우주의 위기에 대해 설명을 듣게 된다.[3]
코스모 : 아까 본 그 기계로 된 괴물은 ‘메타렉스’라고 해. 지금 우주 여기 저기에서 많은 별들을 습격해 가차없이 짓밟고 있지. 그들은 우주를 자신들이 정리하는 질서 아래에 하나로 통일하고, 모든 걸 힘으로 지배하려고 하고 있어. 압도적으로 강한 그들의 힘 앞에 은하계의 많은 별들이 차례차례 정복당하고 말았지. 그들은 자신들이 지배하는 별에서 별의 생명을 유지하는 에너지인 ‘플래닛 에그’를 빼앗아 가고 있어. 무엇 때문에 그런 짓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수 없이 많은 별들이 멸망하고 서서히 죽어가고 있지. 플래닛 에그를 빼앗긴 별은 생명을 낳고 기르는 힘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돼.
에이미 : 그럼 이제 곧 이 별도…
코스모 : (끄덕)

너클즈 : 설명은 잘 알아들었다만, 그러는 너는 정체가 뭐지?
코스모 : …나 말이야?
너클즈 : 설마 네가 그 녀석을 이리 데려 온 건 아니겠지?
코스모 : 너무한 거 아니야! 의심을 해도 정도가 있어! 메타렉스는 ‘마음’이 없는 괴물이야! 그런 녀석하고 똑같이 취급하지 마!
너클즈 : 그 말을 어떻게 믿냐.
크리스 : 너클즈…!

코스모 : 난 그저 소닉한테 카오스 에메랄드를 조종하는 우주의 영웅한테 이 위기를 얘기해 주러 온 것 뿐이야. 우리 종족은 가족도 친구들도 모두 메타렉스한테 죽고… 다시는 누구도 나 같은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 사이 소닉은 메타렉스가 플래닛 에그를 빼앗은 현장을 다녀오고 동료들에게 다크 오크와 싸웠던 것을 밝힌다. 크리스는 다시 12살 때 입었던 옷[4]으로 갈아입고, 너클즈는 크리스가 튀어나온 이후 마스터 에메랄드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한다. 이후 소닉 일행은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아 메타렉스를 토벌하고 플래닛 에그를 되찾기 위해 우주로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우주로 떠나기 위해 테일즈는 그동안 건조해둔 다기능 이동요새 '블루 타이푼 호'의 엔진을 개조하고 크리스의 아이디어로 마스터 에메랄드를 동력원으로 설치한다.[5] 메타렉스 측에서는 이륙을 막기 위해 '메타렉스 스파이크'를 보내오지만, 소닉과 너클즈가 필사적으로 배를 지키고 그 사이 블루 타이푼 호는 이륙하고 주포 '소닉 드라이버'를 꺼낸다.
테일즈 : 추진력 상승, 1160만 톤! 뜰 수 있어!
너클즈 : 마스터 에메랄드! 부탁한다, 우리에게 힘을 빌려줘!
크리스 : 임계까지 앞으로 70, 80, 90, 95, 100! 에너지 공급 완료!

테일즈 : 소닉! 주포를 사용할 거야. 준비하고 있어! 에너지를 엔진 체임버에서 주포 해머부로 연결!
크리스 : 주포 뇌관 내부, 링 에너지 가압. 소닉, SPIN START!
소닉 : OK!
크리스 : 전원, 충격에 대비하라!
테일즈 : 트리거 안전장치 해제(Trigger safety off)! 목표, 전방의 메타렉스!

테일즈, 크리스, 너클즈 : 소닉 드라이버, 발사!!

메타렉스 스파이크는 그대로 소닉 드라이버에 관통당하고, 블루 타이푼 호는 대포알 소닉을 회수하고 주포를 격납한 다음 곧바로 우주로 출발한다.

한편 소닉을 구해줬던 에그맨은 소닉의 머리에 몰래 붙여놓은 도청기로 상황을 모두 파악하고, '크림슨 에그 호'를 타고 소닉 파이터즈를 따라간다. 그리고 카오스 에메랄드를 찾는 루즈도 자신의 전용기를 타고 크림슨 에그 호에 잠입한다. 중반에 등장하는 섀도우도 이 때부터 크림슨 에그 호에 잠들어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1.3. 55화 ~ 59화

이후 소닉 파이터즈는 한동안 여러 행성을 떠돌며 메타렉스와 싸워 플래닛 에그를 수호하고 카오스 에메랄드를 탐색한다. 이 와중에 에그맨과도 대립하고, 지구에서 크리스의 가족들이 전송 장치를 통해 마스터 에메랄드의 제단에 물자와 빨간 우주선 1대를 보내는 등 이런저런 일들이 일어난다.[6] 카오틱스 탐정단이 이 우주선으로 블루 타이푼 호에 물자를 무사히 배달하려다 메타렉스로 오해를 받으며 다구리를 당하고, 우주선 자체는 자기들이 먹튀한다.

그리고 카오스 에메랄드를 찾는 와중에, 57화에서 가짜 카오스 에메랄드가 발견된다.

참고로 60화 직전의 시점에서 카오스 에메랄드는 블루 타이푼 호에 2개, 크림슨 에그맨 호에 1개, 메타렉스 측에 4개가 있다. 이후 메타렉스가 가진 에메랄드를 60화/62화에서 섀도우와 소닉이 하나씩 가져가고, 나머지 2개는 63~64화의 메탈 플랜트에서 발견된다.

1.4. 60화 : 섀도우 리버스

크림슨 에그 호에서 몰래 카오스 에메랄드를 찾아다니던 루즈. 그녀는 카오스 에메랄드가 보관된 방에서 잠들어 있는 섀도우 더 헤지혹을 발견하고, 비상경보가 울려서 뒤따라온 에그맨에게 발각된다.
루즈 : 섀도우? 왜 이런 데 있는 거지? 게다가 섀도우는 이미…
에그맨 : 배 안을 마음대로 싸돌아다녀도 상관없다. 하지만 여기에 손을 대면 가만 두지 않겠어.
루즈 : 당신, 내가 있는 걸 이미 눈치채고 있었군. 그보다 어떻게 된 거야?
에그맨 : 천재적인 두뇌를 자랑하는 나도 아직까지 이 녀석을 눈뜨게 하지 못했지. 어서 나가!
루즈 : 그래, 알았어.

일단 루즈는 이 때부터 정식으로 크림슨 에그 호의 게스트로 대접받는다.

한편 블루 타이푼 호는 또다른 카오스 에메랄드가 있는 '행성 호비돈'에 방문한다. 이 행성은 오래 전에 플래닛 에그를 빼앗겼으며, 생존자들이 건조한 스페이스 콜로니까지 메타렉스의 습격으로 붕괴하여 행성에 잔해가 남아있다. 여기서 소닉 일행은 카오스 에메랄드를 집어삼킨 '메타렉스 디저드(Deserd)'와 싸우는데, 크리스가 위기에 처하자 그가 가지고 온 섀도우의 리미터가 붉게 빛나기 시작한다. 동시에 메타렉스 디저드가 가지고 있던 카오스 에메랄드, 섀도우가 잠든 캡슐에 있는 에메랄드, 그리고 마스터 에메랄드가 공명하며 섀도우가 잠에서 깨어난다. 그리고 메타렉스 디저드가 가진 카오스 에메랄드의 반응을 캐치하여, 카오스 컨트롤로 쫓아가 메타렉스 디저드를 원킬하고 에메랄드를 회수해간다.

섀도우는 소닉 X 1기를 포함한 과거에 대한 기억을 대부분 잃은 채 깨어나, 이후 한동안 에그맨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며 크림슨 에그 호의 주 전투원으로서 활약한다. 기억을 돌려주겠다는 조건으로 섀도우를 이용하는 셈인데, 실제로 기억을 돌려주지는 않았다.

1.5. 61화 : 메타렉스 전함 습격!

과거에 코스모의 종족이 우주를 여행할 때 이들의 우주선을 습격한 원흉, 메타렉스의 병기 중 하나인 ‘헬쉽(Hellship)’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등장하자마자 메타렉스에 대항하는 어떠한 함대를 괴멸시키고, 다크 오크와 연락을 취한다.
다크 오크 : 응답하라, 헬쉽.
헬쉽 : 여기는 헬쉽.
다크 오크 : 새로운 임무를 주마. 사사건건 우리를 방해하는 파란 고슴도치 녀석과 에그맨이라는 녀석을 없애버려라.
헬쉽 : Yes, sir!

그동안 소닉 일행은 갑툭튀한 섀도우 때문에, 섀도우 본인은 기억을 잃은 탓에 각각 고뇌한다.
코스모 : 다들 아까 봤던 섀도우가 신경쓰여서 저러는 거야?
크림 : 네. 그러니까 섀도우는 닥터 에그맨의 할아버지인 프로페서 제럴드 로보트닉이 오랜 연구 끝에 만들어 낸 그야말로 완벽한 생명체예요. 처음엔 복수를 하겠다며 에그맨이랑 손잡고 소닉과 맞서 싸웠지만, 마지막에는 크리스의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소닉과 함께 힘껏 싸웠어요. 그리고 그 싸움이 끝난 뒤…
코스모 :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살아 있었던 거야?
크림 : 네.
테일즈 : (아니, 절대 그럴 리가 없어. 그 상황에서 살아남았다는 건 말이 안 돼.)
크리스 : (하지만, 팔목에 리미터를 착용하지 않았었지. 그렇다면 살아있다고 볼 수 밖에 없어.)
너클즈 : (그건 그렇다 쳐도 왜 인사 한 마디 안한 거지? 뭐, 원래 건방진 녀석이긴 했지만…)
에이미 : (근데 왜 다시 이쪽 세계에 나타난 걸까?)
소닉 : 자자, 이제 그만! 우리끼리 아무리 고민해 봤자 답이 나오는 것도 아니잖아. 다음에 그 녀석을 만나서 직접 물어보면 될 거 아냐.
테일즈, 너클즈, 에이미, 크리스 : (섀도우에 대해 계속 생각한다)
소닉 : 에라 모르겠다…

섀도우 : 방금 전 그 녀석들, 어떻게 내 이름을 알고 있는 거지? 혹시 예전에 나랑 만난 적이 있는 건가… 언제, 어디서…
울퉁 : 언제긴, 그야 인간 세계에 있을 때지 뭐!
불퉁 : 어디서 왔냐고 물으신다면 스페이스 콜로니 ARK라고 대답하죠! 하나도 기억 안 나냐?
에그맨 : 뭐, 그럴 만도 하지.
섀도우 : 그게 무슨 뜻이지?
에그맨 : 글쎄?
섀도우 : 시치미 떼지 마.
에그맨 : 누가 시치미를 뗐다고? 오~호호호호호… 우~히히히히히…
섀도우 : (에그맨에게 발끈한다)
에그맨 : 아, 잠깐, 그러니까… 뭐였더라…
루즈 : …에그맨은 저 녀석의 기억이 사라진 이유를 대충 아는 모양인데…

헬쉽 : 이동 완료, 목표물 확인! 지금부터 공격 태세에 들어간다!

이 때 헬쉽이 다크 오크의 지시에 따라 크림슨 에그 호 앞에 나타나 공격해오고, 섀도우가 초반에 잠시 헬쉽을 몰아붙이지만 리미터가 없는 탓에 순식간에 자멸(…)하여 회수된다. 이후 크림슨 에그는 헬쉽이 쏜 마지막 미사일이 닿는 순간 대폭발을 일으키며 사라진다.

루즈는 폭발 직전에 전용기를 타고 도주한 다음 소닉 일행에게 이 소식과 영상을 전달하는데, 코스모는 루즈의 영상에 찍힌 헬쉽을 단번에 알아보고 눈물을 참지 못한다. 이를 본 에이미는 당장 헬쉽을 해치울 것을 주장하고, 테일즈와 너클즈는 적의 전력을 분석한 다음 천천히 격파하자고 한다. 그러나 헬쉽은 논쟁을 벌일 틈도 주지 않고 블루 타이푼 호 앞으로 워프해온다.
코스모 : 일단 여기서 후퇴하자, 얘들아!
에이미 : 그, 그게 무슨 소리야, 코스모? 너희 별의 사람들의 원수를 갚으려던 거 아니었어? 너의 가족들이랑 친구들, 그리고 이웃들의 원수를! 포기할 거야?!
코스모 : 포기하고 싶지 않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희를 위험에 빠뜨릴 수는 없어! 나 때문에 너희까지 다치게 되면…

소닉 : 뭐, 어차피 한 번은 싸워야 할 상대잖아. 그냥 여기서 해치워 버리자고!
테일즈 : 하긴 그래!
너클즈 : 황송하게 저쪽에서 먼저 우릴 찾아왔으니… 함 붙어볼까!
크리스 : 응!
에이미 : 두 말하면 잔소리지!
크림 : 열심히 할게요! / 치즈 : 챠오!
코스모 : 다들 같이 싸우는 거야…? 정말 고마워!

그리하여 논쟁은 종결되고 소닉 파이터즈는 만장일치로 헬쉽과 현피를 뜨게 된다. 그리고 작전을 세워 헬쉽의 대포들을 죄다 박살내버리지만, 헬쉽은 이에 굴하지 않고 블루 타이푼 호를 향해 고속으로 돌진하여 박치기를 시도한다. 이 때 섀도우가 몸으로 헬쉽의 박치기를 저지하고, 다들 박살난 줄 알았던 크림슨 에그 호가 다시 나타난다. 헬쉽이 마지막으로 날린 미사일은 사실 크림슨 에그 호에 앞뒤로 나 있는 게이트를 통과했으며, 폭발은 에그맨이 헬쉽을 속이기 위해 직접 일으킨 페이크.

결국 헬쉽은 소닉과 섀도우의 협공에 의해 기관부까지 파괴되어 박치기조차도 불가능한 상태가 되고 최후의 발악으로 자폭을 시도한다.
에이미 : 이제 그만 항복해! 그리고 지금 당장 코스모한테 사과해!
헬쉽 : 대체 뭘 사과하라는 거냐!
에이미 : 그걸 몰라서 묻는 거야?!
헬쉽 : 이 모든 건 고요한 우주의 질서를 위해서 한 일이다! 난 어디까지나 다크 오크 님의 명령에 따랐을 뿐이야!
에그맨 : 큰일났다! 저 녀석 아무래도 자폭할 모양이야!
소닉 : 한 발 늦었어!

섀도우 : 흥, 아주 귀찮게 하는군… 카오스 컨트롤!!
다행히 섀도우가 카오스 컨트롤로 헬쉽 주위의 시간을 1분 30초간 정지해버려 자폭은 실패로 돌아가고, 헬쉽은 블루 타이푼 호가 만들어낸 드라이브 필드[7] 안으로 밀려나 아무에게도 대미지를 주지 못하고 자폭해버린다.

1.6. 62화 : 지하 계곡의 비밀

헬쉽 격파 이후, 소닉 일행은 플래닛 에그를 빼앗긴 '행성 알라바스타'에 상륙한다. 그곳에서 테일즈와 코스모가 사고로 인해 지하 계곡에 갇히게 되고, 외부와의 통신은 먹통이 되지만 계곡 내에서 카오스 에메랄드의 반응이 강하게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런데 테일즈와 코스모가 계곡 내부를 탐색하자 둘의 눈 앞에 야광충으로 보이는 발광체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나타나고, 동굴 깊숙한 곳에 있는 '메타렉스 바이퍼'들의 기지로 둘을 이끈다. 여기서 카오스 에메랄드를 대량으로 복제하는 기계가 발견된다.

테일즈는 메타렉스의 목적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옆에 있는 컴퓨터를 조사하지만, 자료는 전부 메타렉스의 문자로 표시되어 사실상 소용이 없었다. 그런데 이 때 코스모가 표시된 글을 읽어내고[8], 번역의 가능성을 느낀 테일즈는 바로 자료를 자신의 단말기에 다운받는다. 그리고 나중에 진짜로 번역기를 만들어 67화 때 써먹는다.

그 와중에 둘은 기지에 숨어들어온 것을 메타렉스에게 들켜버리고, 복제되고 있는 오리지널을 들고 기지에서 빠져나간다. 이 때 코스모가 카오스 에메랄드의 빛을 관찰하다가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살짝 던진다.
코스모 : 이 빛, 어머니의 방의 빛과 조금 닮았어. 따뜻하지만...조금 쓸쓸해.
테일즈 : 코스모는 카오스 에메랄드를 가만히 바라보는 건 처음인가? 처음에는 깜짝 놀랐어. 카오스 에메랄드나 소닉의 소문이 다른 별까지 전해졌다니 말이야.
코스모 : 우리 종족은 메타렉스를 쓰러뜨릴 수단을 계속 찾고 있었어요. 그리고 엄청난 힘을 가진 7개의 보석의 전설을 알았어요.
테일즈 : 카오스 에메랄드의 파워는 사람의 마음에 반응해서 발현되는 거야.
코스모 : 사람의 마음?
테일즈 : 용기나 희망, 희망이나 애정...우리의 마음을 받고, 소닉은 카오스 에메랄드의 힘을 끌어내. 하지만 가끔 증오나 슬픔으로 힘을 끌어내는 자도 있어. 그런 힘은 파괴와 폭력만을 불러일으키지.
코스모 : .......

테일즈 : 코스모?
코스모 : 역시, 저는 카오스 에메랄드에 손을 댈 자격이 없어요.
테일즈 : 왜...?
코스모 : 내 마음은 증오와 슬픔으로 가득 찼으니까...동료를 빼앗은 메타렉스를 증오하고, 또 증오해서 아무런 관계도 없는 여러분을 이 싸움에 끌어들이고...내 증오와 슬픔은 언젠가 모두를 멸하고 말 거야!

이런 대화를 하던 와중에 둘은 지하 계곡 내에서 메타렉스 바이퍼들에게 포위된다. 하지만 테일즈는 혼자서 덤벼들고, 타이밍 좋게 뒤따라온 소닉 일행의 도움으로 적을 모두 격파한 뒤 행성을 떠난다.
테일즈 : 코스모, 우리에게도 증오나 슬픔은 있어. 하지만 난 믿고 있어. 언제든지 서로를 도울 수 있는 친구들을! 그 마음이 있는 한, 우리는 지지 않아!

한편 에피소드 마지막에 다크 오크가 모습을 비추는데, 야광충인 줄 알았던 발광체들은 카오스 에메랄드와 같은 에너지 파장을 뿜는 메카였고 이는 다크 오크가 뿌린 미끼였다.
"에그맨에게도 같은 미끼를 던졌지. 머지않아 놈들은 모인다...카오스 에메랄드를 가지고 말이야. 이번에야말로 질서를 어지럽히는 자들을 일망타진해주마..."

즉 소닉과 에그맨 일행을 일부러 유도한 것이다. 그리고 그의 예상대로 두 팀은 한 곳에 모인다.

1.7. 63화 : 우주요새 메탈 플랜트

다소 지루한 전개 끝에 카오스 에메랄드는 소닉 일행이 3개, 에그맨 일행이 2개를 손에 넣는다. 그리고 63~64화에서 등장한 메타렉스의 우주요새 '메탈 플랜트'에서 나머지 2개가 발견된다.

블루 타이푼 호와 크림슨 에그 호 양측 모두 메탈 플랜트의 방어 시스템 때문에 돌입이 불가능하여 에그맨의 제안에 따라 잠시 협력한다. 선발대가 카오스 컨트롤로 메탈 플랜트에 잠입하여 방어 시스템을 파괴하면 나머지가 따라서 돌입하고, 기지 내의 에메랄드 2개는 '먼저 가져가는 놈이 임자'.

방어 시스템을 파괴할 선발대로 편성된 멤버는 섀도우와 루즈, 그리고 크리스. 셋이 카오스 컨트롤로 메탈 플랜트에 돌입하기 직전에, 섀도우가 크리스에 의해 리미터를 되찾는다. 이후 크리스가 방어 시스템이 있는 방을 찾아내 기계를 조작하고 섀도우와 루즈가 관련 시설을 박살냄에 따라 방어 시스템은 무력화된다.

방어 시스템 해제 후 소닉과 너클즈는 X 토네이도로, 에이미와 코스모는 에이미 전용기로, 에그맨과 데코&보코는 에그 모빌로 메탈 플랜트에 돌입한다. 중간에 에그맨이 소닉 일행이 원래 가지고 있던 에메랄드 3개까지 몽땅 빼앗고 앞지르지만, 소닉이 이를 다시 되찾고 에그맨을 제쳐 메타렉스의 에메랄드가 보관된 방에 도달한다. 그리고 여기서 에이미, 코스모와 합류하고 나머지 카오스 에메랄드 2개를 찾아내는데, 같은 장소에서 메타렉스가 카오스 에메랄드의 힘으로 만든 고농도의 플래닛 에그 결정 또한 발견한다.[9]

1.8. 64화 : 격돌! 소닉 VS 섀도우

소닉, 에이미, 코스모가 마지막 카오스 에메랄드와 플래닛 에그 결정을 발견한 순간, 다크 오크의 홀로그램이 졸개들을 대량으로 이끌고 나타나며, 동시에 '메타렉스 사천왕' 중 1명인 레드 파인(Red Pine)의 함대가 메탈 플랜트를 포위한다.
레드 파인 : 들리는가, 질서를 어지럽히는 자들이여! 나의 이름은 레드 파인. 다크 오크 님을 섬기는 메타렉스 사천왕 중 한 사람이다. 네놈들은 완전히 포위됐다. 이제 탈출은 불가능해! 너희들이 일부러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아다 준 덕분에 찾는 수고를 덜었다. 서로를 의심하고 선수를 치려고 싸움을 일삼는 어리석은 자들이여! 출구도 없는 요새에서 멸망하여라!

에그맨 : 섀도우, 당장 배로 돌아오너라. 카오스 에메랄드는 다음 기회에 찾도록 하지. 엔진 점화와 실드를 준비해라, 지금 당장!
섀도우 : 알았다. 지금 바로 귀환한다.
너클즈 : 야, 에그맨...!
에그맨 : 너도 빨리 배로 돌아가라!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생긴다고!

사실상 메탈 플랜트 자체가 메타렉스의 함정이었던 셈이다. 소닉 일행이 모두 모인 시점에서, 레드 파인의 함대는 완성된 플래닛 에그 결정을 기지에서 빼내고 메탈 플랜트를 향해 일제 사격을 가하여 통째로 개발살내기 시작한다. 소닉은 그 안에서 다크 오크가 보낸 졸개들과 대판 싸우지만 조금씩 밀리기 시작한다. 다크 오크가 졸개들에게 소닉의 전투 데이터를 입력해뒀기 때문.

그렇게 소닉, 에이미, 코스모가 기지 중심에서 싸우는 사이, 섀도우는 메탈 플랜트 내부에서 도주를 개시한다. 이 때 에이미가 크리스에게 구조 요청을 보내고, 이에 크리스는 루즈와 함께 섀도우를 따라 달린다.
크리스 : 섀도우, 너희들끼리만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해?
루즈 : 그래. 소닉까지도 고전하고 있는 것 같잖아!
섀도우 : 판단을 내리는 건 닥터다!
크리스 : 왜 그렇게까지 복종하는 거야? 에그맨이 널 만들어낸 사람의 손자라서?
섀도우 : ......?
루즈 : 아니야. 이 사람은 지금 에그맨에게 이용당하고 있을 뿐이야.
섀도우 : 무슨 의미냐!?
루즈 : 에그맨이 진짜로 네 기억을 되찾아줄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애초에 에그맨은 네 기억의 비밀이고 뭐고 아무것도 가진 게 없을 지도 모르잖아?
섀도우 : ......

크리스 : 섀도우, 힘을 빌려주지 않을래?
섀도우 : ......왜지?
크리스 : 이유 같은 건 없어! 하지만 우리들은 너의 힘이 필요해!

그러나 섀도우는 크리스의 말을 무시하고 카오스 컨트롤을 써서 크림슨 에그로 귀환한다. 에그맨이 루즈를 혼자 두지 말라고 지시해뒀기 때문에 이 때 루즈도 데리고 가는데, 크리스가 여기에 끼어들어 에그맨이 가지고 있던 카오스 에메랄드 2개를 빼앗고 메탈 플랜트로 돌아간다.

메탈 플랜트 내에서 크리스는 너클즈가 지키고 있던 X 토네이도에 올라탄다. 그리고 섀도우가 쫓아오는 와중에도 소닉이 있는 방에 도착하여 에그맨으로부터 빼앗은 에메랄드 2개를 던진다.

그리하여 소닉이 가지고 있던 3개 + 메타렉스가 보관하고 있던 2개까지 합쳐 7개의 카오스 에메랄드가 마침내 한 곳에 모인다. 결국 레드 파인의 함대가 메탈 플랜트를 공격하는 와중에 슈퍼 소닉슈퍼 섀도우가 카오스 에메랄드를 걸고 1:1로 맞짱을 뜨게 된다. 두 캐릭터가 슈퍼화하여 싸운 사례는 소닉 X의 오프닝 영상을 제외하면 이 시기뿐이다.

그런데 이 정신없는 상황에 메탈 플랜트의 중심부에서 강력한 중력 이상 현상이 발생하고, 이는 다른 차원에 있는 메타렉스의 우주로 이어지는 균열 '은하 회로'의 입구가 된다. 여기서 발생하는 중력파에 소닉과 섀도우는 물론 타이푼 호와 크림슨 에그 호, 레드 파인의 함대까지 죄다 끌려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크림슨 에그 호는 빨려들어가고도 슈퍼 섀도우 덕분에 버티는데 성공하고, 에그맨 일행은 무사히 메타렉스의 우주로 진입한다. 반대로 블루 타이푼 호는 소닉을 건져올린 뒤, 최대속력으로 날아서 중력파로부터 벗어난다. 이 과정에서 소닉과 섀도우의 슈퍼화가 풀리고, 카오스 에메랄드는 이번에는 메타렉스의 우주에 흩어진다.
잡몹 1: 이러다가 중력파가 전함을 박살낼 것 같습니다! 가속하지 않았다간!...
잡몹 2: 최대 출력으로 가속하겠습니다!
레드 파인: 가속해라! 어서!
(아무 소용 없음)
레드 파인: 이럴수가...!! 크으으... 말도 안돼에에에에에!
이렇게 소닉과 에그맨 일행은 각각의 방법으로 생존했으나, 메타렉스 사천왕 레드 파인의 함대는 중력파에 끌려가면서 그대로 전멸한다. 물론 레드 파인 본인도 함대와 운명을 같이 했다.

1.9. 65화 : 카오틱스 전격 러브러브 대작전

제목은 신경쓰지 말자

소닉과 에그맨 일행이 메탈 플랜트에서 빠져나온 이후의 이야기이다. 카오틱스 탐정단이 우주를 헤매다가 우연히 소닉 일행과 다시 만나는데, 테일즈가 우주선을 수리해주는 동안 그를 코스모를 이어주겠다고 이런저런 작전을 펼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참고로 이 때 벡터가 테일즈에게 부탁하여 카오틱스의 우주선에는 만능 지도와 내비게이션이 추가로 설치된다.

한편 여러 행성들을 멸망시키던 메타렉스의 남은 사천왕들은 레드 파인의 사망 및 패배 소식을 접하게 되고 소닉 일행을 경계하기 시작한다.

이 에피소드에서 블루 타이푼 호의 갑판에 놓인 나무가 모형임이 드러났다(...). 그리고 소닉이 타이푼 호 내에서 스핀 대시로 짐을 나르는 기묘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짐이 멀쩡하다는 것이 포인트.

한편 중력 이상 현상에 그대로 빨려들어갔던 크림슨 에그 호도 잠시 등장. 이쪽은 소닉 일행보다 먼저 다른 우주로 진입한 상황으로, 슈퍼 섀도우가 변신이 해제되기 직전에 모든 에너지를 방출하여 중력파 안에서도 무사히 버티는데 성공하였다. 지못미 레드 파인 섀도우는 그 뒤로 쭉 의식을 잃은 상태였으나 리미터 덕분에 별 탈 없이 깨어난다.

참고로 카오틱스의 작전은 죄다 실패하지만 테일즈와 코스모는 자체적으로 진도를 조금 나갔다. 테일즈가 코스모 위로...

이후 크림슨 에그 호에 이어 블루 타이푼 호도 66화 시점에 은하 회로를 건너 메타렉스의 우주에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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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일즈와 너클즈가 소닉을 보고 '평소보다 움직임이 느리고 전신에 상처가 남아있다'고 언급한다. 작화상으로는 팔과 이마에 작지만 스크래치가 있다.[2] 에그맨의 말에 의하면 오류가 그 정도로 끝난게 기적이라고 한다. 그리고 마스터 에메랄드의 에너지가 모두 소진될 경우 전송 데이터는 죄다 날아간다.[3] 예외적으로 소닉은 크리스와 만나자마자 기절하는 바람에 침대에서 자고 있었다.[4] 정확히는 바닐라 더 래빗이 기억을 더듬어 새로 만들어준 것이다.[5] 물론 너클즈 본인은 엔젤 아일랜드가 추락한 걸 보자마자 격하게 반대했고 당장 원위치시키라고 화를 냈지만, 그의 답답함에 빡친 의 린치를 받고 반 강제로 협력하게 됐다.(…)[6] 척 손다이크 왈, 전송장치로 크리스 외의 인간을 보내는 것은 락이 걸려서 불가능하지만, 물건을 보내는 것은 가능. 다만 전송 위치가 마스터 에메랄드의 제단으로 고정된다는 게 문제...[7] 블루 타이푼 호의 워프 기능인 '마스터 드라이브'에 의해 생성되는 공간. 블루 타이푼 호는 이 드라이브 필드를 통과하여 워프한다. 61화에서 소닉 일행은 헬쉽의 후방에 드라이브 필드를 열고 소닉 드라이버를 쏴서 헬쉽을 밀어넣었다.[8] '~의 에너지 안정. 압축률 93%. 결과, 은하 회로 요새 '플랜트'에서 프로젝트 실현. 부분적으로 읽은 것이기 때문에 완전한 문장은 없지만, '은하 회로', '플랜트', '프로젝트', 그리고 '압축'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63~64화의 복선임을 알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63화, 64화 문단 참조.[9] 62화에서 코스모가 읽은 메타렉스의 자료는 키워드로 미루어봤을 때 이것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