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7:43

소드 마스터(나 혼자 소드 마스터)

1. 개요2. 특징
2.1. 검의
2.1.1. 목록2.1.2. 오러 블레이드(Aura Blade)
2.2. 검술2.3. 신체능력
3. 내력4. 목록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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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나 혼자 소드 마스터의 설정.

영웅의 시대의 절대자. 주술이나 기적, 사이오닉 같은 이능력 없이, 검술을 수련하다 검의 극의를 깨달아 불로영생[1][2]을 이룩한 검사. 검의 끝을 보았으며, 각자 자신이 추구하는 바에 따라 자신만의 검의를 이뤘다.

500화를 기점으로 역대 소드마스터들에 업적과 강함을 보여준다.

2. 특징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검의

검의란 어떠한 목적으로 검술을 창안했고, 어떤 역사와 노력을 거쳐 어떻게 완성했는가를 의미하는 개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러한 검의에 의해 발현하는 소드 마스터의 이능을 말하기도 한다.

소드 마스터는 기본적으로 무엇이든 벨 수 있지만 무엇을 벨 지 결정하는 것은 검의이다. 창조적 능력 없이 단순한 파괴에 특화되어 발현하는 이능력으로, 일반적으로는 벨 수 없는 무언가를 '베는' 형태로 나타난다. 검의가 베는 대상은 각 소드 마스터가 어떠한 검술을 추구하는지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칼을 뽑아 베는 과정을 최소화하는 것을 추구한 검성의 검의는 '과정'을 베고, 그 결과 칼을 뽑지 않고 적을 벨 수 있게 된다.[3]

검의는 필살기 같은 개념이기에 사용할 때마다 극히 미세한 빈틈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사용자가 소드 마스터라 그 빈틈이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다른 소드마스터의 검의도 쓸 수 있지만 충분한 시간을 들여 수련하지 않으면 조잡한 흉내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이후 검의는 무언가를 베고자 하는 의지가 아니라 원하는 것 이외엔 베지 않도록 제한하는 힘이라는게 밝혀졌다.

2.1.1. 목록

  • 미래와 운명을 베는 검의(용살검, 검제) - 미래를 비틀고, 원하는 운명을 취사선택 할 수 있도록 한다.[4]
  • 만물을 베는 검의(수라용살검, 검마) - 사실 모든 소드마스터의 근원을 사용하지만 강마도룡검으로 그 힘을 억제시켜 시간, 운명, 정신, 공간, 생명, 파괴, 힘으로 이렇게 7가지만 벨수있게 했다.
  • 신비를 베는 검의(참마용살검, 검공)
  • 경계와 검[5]를 베는 검의(라이온하트 소드, 검왕)
  • 형태와 기척을 베는 검의(형태 없는 검, 검은)
  • 힘과 흐름을 베는 검의(꽃과 춤추는 검, 검화) - 검화는 이 검의를 통해 유능제강이자 절대방어의 경지에 이른다.
  • 공간[6]과 영혼을 꿰뚫는 검의(죽음을 꿰뚫는 가시, 검귀) - 후에 삶과 죽음의 경계를 꿰뚫게 된다.
  • 운명을 꿰뚫는 검의(운명을 꿰뚫는 가시, 검귀)
  • 과정을 베는 검의(무영신음류, 검성)
  • 현실과 꿈을 베는 검의(취한 달 꿈의 칼, 검령)
  • 거리를 베는 검의(총과 칼의 유희, 검랑) - 거리를 베어 적에게 날아가며 무한대의 가속도를 받도록 한다거나, 필중의 총알과 검격을 만들거나, 지구의 자전을 베는 등으로 활용한다.
  • 모순을 베는 검의(무애무궁, 검인) - 인간은 강철보다 단단할 수 없다 등의 명제를 비틀어 검화와는 다른 의미로 절대방어를 이룬다.
  • 인과를 베는 검의(천국과 지옥의 시, 검광) - 인과를 베어 자신이 공격당했다는 사실을 없애고 반격했다는 사실만 남기는 검의이기 때문에, 검의를 사용하여 선공하는 것은 불가하다.
  • 멈춤과 움직임을 베는 검의(정천경동검, 검후) - 속도를 지배하는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세상의 정지와 동작을 마음대로 조작하는 검의다. 자연재해를 일으키는 이유 또한 세상의 움직임을 조종하기 때문이다. 단, 사용할때 동작이 크고 오래걸린다
  • 기술을 베는 검의(참마탈백검, 검군) - 숨을 쉬는것, 걷는것조차 기술의 범주에 포함되며 모든 빈틈을 극한으로 이용하여 적의 기술이 시작도 되기 전에 파훼당하도록 한다.
  • 이름조차 없는 검의 -> 오러 블레이드 - 모든 검의의 원형이자 극의, 소드마스터의 근본. 후술
  • 완전함과 불완전함을 베는 검의(개와 여왕의 극, 샬롯 G 로스차일드)

2.1.2. 오러 블레이드(Aura Blade)

흔히 다른 소드마스터가 출현하는 창작물에 나오는 대표적인 기술이자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로 단순히 오러를 검에 두르는것이지만 이곳에서는 그야말로 '삼라만상을 베는 멸망'이다.
본래 소드마스터란 모든 것을 베는 존재이며, 의지로 모든 것을 베는 것이 소드마스터의 선결조건이다. 하지만, 그 힘의 끝은 오직 파멸뿐이니, 검의란 "베는 것" 이 아닌, 원하는 것 이외에는 "베지 않는 것" 이다.

칠룡회와의 마지막 싸움에서 검제는 이를 깨닫고, 불완전하게나마 "이름조차 없는 검의" 를 깨달아 검룡해를 만들고, 부가적으로 생겨난 멸망을 억지로 본인이 흡수하며 자멸해 결국 죽게 된다.

본래 사용해서는 아니되는, 모든 소드마스터에게 있어서 그들의 의지와 신념에 반하는 기술이라 사용될 계획조차 없었던 검의이자 검의 궁극이기 때문에 이름조차 없었지만 이후 리몬이 성좌와의 마지막 싸움에서 사용, 오러 블레이드(Aura Blade)라는 이름을 붙인다.

모든 소드마스터가 사용할 수 있었으나 멸망을 피하기 위하여,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하여 등의 이유로 모두가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14인의 소드마스터가 비록 그들중 일부가 악인이었을지언정 진정으로 고결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검제 이후로 잘못 사용하면 세상이 멸망하기 때문에 줄곧 미완성 상태였지만, 마침내 이를 완성한 검공 리몬은 검의 끝에 도달한 진정한 의미의 "나 혼자 소드마스터"로 거듭나며 서사가 마무리된다.

2.2. 검술

검의를 세운 소드 마스터는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는 절대적인 경지에 도달해 가장 완벽한 검술을 펼칠 수 있다. 그러나 사용자가 완벽한 것이지 검술이 완벽한 것은 아니라, 다른 소드 마스터 등보다 상대적으로 검술에서 밀릴 순 있다. 하지만 어떤 검술이든, 심지어 다른 소드 마스터의 검술이라도 몇 번 보면 습득할 수 있고 검리[7]를 간파해 자신의 검술에 적용할 수 있기에 그 차이는 얼마 지나지 않아 메워진다.

때문에 소드 마스터 간의 대결이 벌어질 경우 승패에 결정적인 요인이 되는 것은 검술의 현란함이나 검리의 정교함이 아닌 평생 쌓아 온 자신의 검의이다. [8]

하지만 다른 절대자 클래스 이능력자들의 입장에서는 검의 이외의 검술이 만만한 것은 아니다. 군주급 플레이어 이천기는 스킬을 써서 리몬의 검술을 복제했음에도 오버로드를 쓰기 전까지는 검의 없이 리몬이 즉석에서 새로 만들어내는 검술만으로 농락당했을 정도.

2.3. 신체능력

늙지도 쇠하지도 않는 완벽한 육체[9]를 지니고 있어 몇 년을 놀아도 기술이 퇴보하지 않는다. 이는 무협이나 판타지처럼 몸 안에 기(氣)나 마나같은 초월적인 힘을 쌓아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검술이라는 기술을 극한까지 갈고 닦아 도달한 경지.

자신보다 육체적으로 강한 자들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는 기술이 있지만 신체능력만으로도 대부분의 절대자 클래스 강자들을 능가하며, 용화한 공주나 생체조작을 다루는 녹룡일족의 공주만이 겨우 육체적으로 겨룰 수 있다. 오감 또한 몹시 날카로워 금룡공주 샬롯이 만리지청류를 써 강화한 청각이 주인공에겐 패시브다. 다만 인간 같지 않은 신체능력을 지녔다고는 해도 기본적으로 인간이기 때문에 총이나 칼을 맞으면 죽고, 먹지도 자지도 않으면 지친다. 예외는 육체 자체를 자신의 검으로 삼은 간디 정도.

소드 마스터의 육체의 완벽함은 신체적 강함이나 정교함만이 아닌 비율 등 외모에도 적용된다.

3. 내력

황금의 시대부터 철의 시대까지 총 13명의 소드 마스터가 존재했다. 청동의 시대에는 검제와 검마와 검공이 나타났으며, 검제가 용과의 싸움에서 죽었다. 영웅의 시대 초기에는 도합 네 명의 소드 마스터가 존재했는데, 이는 검공과 검마에 더해 스스로 검의를 깨우쳐 소드 마스터가 된 검왕과 검은이다.

대학살을 일으킨 검마가 리몬의 손에 죽은 후 수백 년 동안은 세 명의 소드 마스터가 균형을 이루며 군림했지만, 검왕과 검은은 늘 검공이 정한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했다. 이후 새로운 소드 마스터가 나타났다. 영웅의 시대에는 검왕과 검은을 포함해 도합 10명의 소드 마스터가 생겨났으며, 이 중 7명은 리몬의 제자이다.

불로불사(不老不死)가 아닌 불로영생(不老永生)이기에 늙지 않아 자연사하진 않지만 죽이면 죽는다. 이 때문에 작중 시점에서 리몬을 제외한 다른 소드 마스터들은 모두 사망한 상태. 그러나 500화에서는 해방여단의 힘에 의해 검마와 검제를 제외한 대부분의 소드마스터가 부활한다.

이후 이천기가 14번째 소드 마스터, 샬롯 G. 로스차일드가 15번째 소드 마스터가 된다.

4. 목록

  • 검제(劍帝)
    최초의 소드 마스터. 리몬 아스펠더의 스승.
    사인: 일곱 용과의 전투에서 전사.
  • 검마(劍魔) 악비
    검제의 제자. 리몬 아스펠더의 사형.
    사인: 검공 리몬 아스펠더.
  • 검왕(劍王) 리처드 1세
    리몬의 친구.
    사인: 검화 잔다르크.
  • 검화(劍花) 잔다르크
    리몬의 제자.
    사인: 검공 리몬 아스펠더
  • 검귀(劍鬼) 블라드 체페슈
    리몬의 제자. 죽은 가족을 되살리기위해 흑마법이란 금술에 손을 대고 자국민을 그 제물로 삼는 등 폭주를 일삼은 끝에 스승 리몬에게 처단당했다.
    사인: 검공 리몬 아스펠더.
  • 검성(劍聖) 카미이즈미 노부츠나
    스스로 검의를 깨우친 소드 마스터. 대동아제국을 유지하기 위한 대륙진출의 가장 큰 장애물인 검공 리몬 아스펠더를 없애기 위해 검인 간디와 동맹을 맺어 세계대전을 일으켰다.
    사인: 검공 리몬 아스펠더.
  • 검령(劍靈) 달리는 수리
    리몬의 제자.
    사인: 검랑 빌리 더 키드
  • 검인(劍人) 간디
    리몬의 제자.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검성과 협력해 세계대전을 일으켰다.
    사인: 검공 리몬 아스펠더.
  • 검광(劍狂) 아돌프 폰 H
    리몬의 제자. 간디가 일으킨 세계대전에서 간디를 막다가 간디에게 살해당했다.
    사인: 검인 간디
  • 검후(劍后) 아나스타샤
    리몬의 제자.
    사인: 검공 리몬 아스펠더.
  • 검군(劍君) 이천기
    역사상 14번째 소드 마스터이자 검탑에 8번째로 이름을 새긴 소드 마스터. 철의 시대의 최초의 소드 마스터이기도하다.
    여담으로 검군이라는 이름은 그의 사형인 검광이 지어주었다.
  • 샬롯 G. 로스차일드
    칠룡회 소속임에도 리몬에 대한 사랑만으로 검의를 깨우쳐 칠룡회 역사상 최초로 소드 마스터가 된 공주이다.
    리몬은 그녀의 검의를 보고 검황(劍皇)과 검비(劍妃) 둘중 어떤 칭호를 줄지 고민했다.

5. 기타

  • 칠룡회의 암중모략으로 '사실은 고레벨 플레이어들보다 약했으며 과장된 전설이었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그러나 실제로는 다섯 시대의 절대자들 중에 최강으로 묘사된다. 영웅의 시대에는 신을 죽이고 싶다면 소드 마스터를 부르는게 국룰이었다. 검신 같은 무신/투신 계열의 신조차 검리로 찍어누를 수 있으며, 다른 계열의 신도 섭리 등 일반적으로는 벨 수 없는 것조차 기술로 베어버린다.[스포일러]
  • 자신의 정해진 운명을 돌파한다면 소드 마스터가 될 수 있는 자질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의 소드 마스터는 스스로의 운명마저 베어버릴 수 있기 때문.
  • 소드 마스터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정점에 달한 존재이므로, 검의와 경험에 따른 상성과 변수는 있을지언정 기본적으로 서로 대등하다. 소드 마스터의 절반 이상을 죽였던 리몬도 세븐 아크스 중의 하나인 플라톤의 조각칼을 개방하기 전까지는 소드 마스터 간의 대결에서 1대2 상황이 되면 쉽게 수세로 몰렸다.
  • 검술이 아닌 다른 무기술이나 권각술을 쓴다 하더라도 기술과 검의 등이 동급이면 소드 마스터로 치는 듯하다. 야인샤의 말에 따르면 리몬이 소드 마스터로 인정하면 소드 마스터.
  • 플레이어가 아닌 존재도 던전에 들어갈 수 있고, 소드 마스터도 들어갈 수 있지만, 유독 리몬만큼은 던전에 들어가려 하면 입구가 사라진다.
  • 기술을 극한으로 갈고 닦아야 도달할 수 있는 경지인 만큼, 요구하는 재능과 전제 조건들이 상상을 초월한다. 리몬은 작중에서 천재 중의 천재라고 평가받던 유진조차 지금부터 100년 정도 노력하면 소드 마스터에 도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 소드 마스터는 절대자 중에서도 최강급이지만, 검의를 얻지 못하면 고수 하나 감당하지 못하는 단순한 칼잡이에 불과하다.[11]


[1] 검의 끝에 도달한 진정한 소드마스터는 의지가 꺾이지 않는한 불멸이다.[2] 불로불사가 아닌 이유는 검의 끝에 도달한게 아니기 때문.[3] 어떻게보면 검의 소드마스터들의 인생이라고 할수 있다.[4] 실제로 베려고 했던건 용이었고 미래와 운명은 어디까지나 파생이다. 우연히 저두개를 벨수 있던 이유가 처음 죽인 용이 미래를 예지하는 백룡이기때문이다.[5] 검의가 너무 강해서 쓸 때마다 검이 부숴진다. 죽음에서돌아오며 일부 극복[6] 사실 말이 공간이지 차원을 뚫는다.[7] 검술이 그러한 방식으로 구성된 이유. 검화가 유능제강을 추구한 끝에 절대방어의 검의를 얻었고 검성이 싸우지 않고 이기려고 과정을 베는 검의를 완성했으며. 검랑이 세상 끝까지 닿는 검을 쫓은 결과 거리를 베는 검의를 이루었듯 모든 검의 기반이자, 원리이며, 목적이나 다름없다는 점에서 검의와 검술 못지않게 어떤 면에선 그 이상으로 중요한 이치.[8] 검의란 해당 소드마스터의 역사 그자체라고 볼수도 있다.[9] 근육, 골격, 피부, 몸매, 얼굴까지 적용.[스포일러] 오러 블레이드에 대한 설정이 밝혀지면서, 고금의 절대자들 중에서도 단독으로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는 자들만이 도달하는 경지라는 흠좀무한 위상에 올랐다.[11] 본인만의 경지를 개척하든 남의 검의의 틀을 빌리든 검의 없이는 행성파괴급 폭탄으로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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