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4 01:30:41

소사이어티 게임/참가 플레이어/박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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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사이어티 게임 2

소사이어티 게임 2 참가 플레이어 명단
파일:external/66.media.tumblr.com/tumblr_of5ollbe7a1sqk8veo1_250.png 높동 마동 파일:external/67.media.tumblr.com/tumblr_of5ollbe7a1sqk8veo2_250.png
파이널 챌린지 승리 파이널 챌린지 패배
<rowcolor=#ffffff> 박현석
대학원생
장동민
개그맨
줄리엔 강
방송인
권민석
MMA선수
손태호
취업 준비생
조준호
유도코치
12화 탈락 10화 탈락
<rowcolor=#9F494C> 정인영
방송인
학진
연기자
김회길
피트니스 모델
알파고
특파원 기자
구새봄
아나운서
유리
모델
<rowcolor=#FFFFFF> 5화 탈락 8화 탈락 11화 탈락 9화 탈락 7화 탈락 6화 탈락
<rowcolor=#9F494C> 김하늘
외국 변호사
고우리
연기자
유승옥
모델
이천수
전 축구선수
정은아
대학생
박광재
연기자
<rowcolor=#FFFFFF> 1화 탈락 3화 탈락 파일:소사겜흑백.png 4화 탈락 2화 탈락
<rowcolor=#9F494C> 캐스퍼
래퍼
이준석
정당인
엠제이 킴
MMA선수
김광진
전 국회의원
파일:20953825_873525822799925_4747814603529615188_n.jpg
멘사 측정 최고점 IQ 156!
섬세함과 자신감의 조화!

박현석 / Hyunseok Park
소속 높동
나이 31세 (1987년생)
학력 부산대학교 대학원 치의학과
직업 대학원생
포지션 두뇌 (Brain)
SNS 인스타그램
Day2Day3'Day4Day5Day6Day7
패배 승리 패배 승리 패배 승리
Day8Day9Day10Day11Day12Day13
리더·승리 패배 리더·승리 승리 패배 [ruby(승리, ruby=파이널챌린지)]

1.1. 방영 전

두뇌 파트나 신체 파트나 빵꾸 나지는 않을 것 같아요.
- 사전 인터뷰
일반인 면접 통과자로 8월 14일 인터뷰 영상에서 멘사 아이큐 측정 최대치인 156을 받았다고 밝혔다. 8월 21일 권민석, 정은아, 손태호와 함께 프로필 카드가 공개 되었다. 키워드는 멘사, 섬세함, 자신감, 고지능에 멘사라는 타이틀을 내걸었지만 더 지니어스의 최정문, 남휘종이나, 시즌 1의 홍사혁 때문에 큰 주목을 받진 않았다.

1.2. 1화

아 처음에 (가져올 타일이) 1이 아니라 0이였었네...
- 챌린지에서 패배하자
원형마을에 들어선 후 자신이 한 표를 던질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해 높동으로 입주했다.

챌린지 전략을 짜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챌린지를 진행하는 동안에도 수식 만들기와 타일 계산에서 여러가지 의견을 제시하면서 나름대로 팀을 이끌었다. 7라운드 손태호와의 동물 기억 대결에서도 깔끔하게 승리를 거둔다. 유일하게 장동민이 제안한 토쥐개염 전략을 사용하지 않았다.

장동민이 챌린지 1:1 대결 종목의 전략을 짜고, 본인은 수식 만들기에 집중했으나, 아쉽게도 상대 팀의 정은아의 '무작위 큰 수로 0 나누기' 전략에 밀려 패배한다.

1.3. 2화

두뇌적인 측면에서 꾸준히 활약 중이지만 아직까지 주도해서 전략을 짜거나 정치적인 관계도 얽혀있지 않아 마을 내 존재감이 흐릿한 편이다. 본 챌린지에선 3라운드에 출전 마동 최고의 두뇌라고 평가받는 정은아와 만났으나, 그림이 국기에서 한국 위인으로 바뀌자 당황한 정은아와는 달리 그림을 외워 승리했고, 높동의 최종 승리를 확정 지었다.

1.4. 3화

바둑을 좀 배웠었는데 바둑은 정말 끝났다 싶으면
'불계승', '불계패'라고 탁 그만두는 게 매너 같은 건데 자만했던 것 같아요.

- 정은아와의 게임에서 기권한 후
섭섭한 건 많죠. 왜 선공을 잡고 다~들 졌나
- 자신을 제외한 모든 높동 두뇌 플레이어들을 비난하며

두뇌 대표로서 러시아 장기에 참여했다. 초반에 손태호를 상대로 여러 번 승리하였는데, 어째 말을 쾅쾅거리며 매우 강하게 놓아서 손태호가 멋있다고 느끼기도 했다. 두 번째 판부터는 평범하게 둔 것으로 보아 심리전인 듯. 실전에서 처음 접한 마동의 중앙 작은 말 전략에 주민들이 연패하는 상황을 보면서 계속 연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전 7승 4패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였으며 답이 없는 높동의 상황에서 중간 중간 연승을 챙기며 정은아를 상대로 카운터에 성공하기도 하면서 존재감이 옅던 지난 회차와 달리 뚜렷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다만 하나의 오점으로, 정은아에게 같은 수로 패배에 직면하자 자신이 자진해서 먼저 게임을 포기했다.[1] 이는 팀에서 사기를 매우 저하시키는 행동으로, 특히 오랫동안 멘탈과 근력으로 버텨야 하는 신체 플레이어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주게 되었고 실제로 신체 플레이어들 중에는 박현석이 가장 많은 승리를 따냈다는 것을 알기 전까지는 그를 탈락 후보로 찍으려는 주민들이 많았다. 어차피 게임을 끝내는 수를 두는 것이 승리가 확정된 정은아인 이상 본인이 큰 액션을 취할 필요까지는 없었는데 결국 이것이 독으로 작용했고, 결국 유리에게는 탈락자로 지목 당하게 된다.

이번 회차 높동은 선공을 잡고 동일한 패턴으로 승리를 가져오는 전략을 취했는데, 이 전략이 마동에게 간파 당하자, 본인은 다행히도 수를 바꾸는 대처 능력을 통해 승리를 챙겼지만 다른 전략을 구사하지 못한 나머지 높동 주민들은 전부 챌린지에서 부진했으며, 개인 인터뷰를 통해 높동 주민들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챌린지 후의 정치에서는 자신이 게임 기권만으로 함부로 탈락자로 몰리는 것에 꽤나 분노한 듯 한 모습을 보였고, 탈락자에 대해서 다른 주민들과 여러 번 논의 하였으며 고우리와의 밀담을 통해 이준석이 유력 탈락 후보로 몰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흐름에 힘을 실어 생존에 성공했다.

강점도 확실히 보여줬지만 우려할 점 역시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1회에서의 랜덤 전략, 0을 가져오자면서 0을 걸어도 된다고 하는 모순, 그리고 이번화에서는 무조건 하는 것이 유리한 감옥 미션을 하지 말자고 제안하고 결정적으로 챌린지에서 기권을 선언하는 등 가끔 판단의 논리에 구멍이 있어 주민들에게도 지적을 자주 받는다. 엠제이 킴이 작은 말을 먼저 놓는 전략을 제안했을 때도 이를 사전에 막은 것이 박현석인데[2] 이렇게 보면 은근히 활약만큼 패인도 많이 만들고 있다.

정리하자면 자기 스스로는 잘하는데 팀 전략이든 정치든 단체를 위한 판단에는 상당히 약한 양날의 검이다. 일단 지난 시즌 높동 계산기로 전락한 홍사혁으로 이미지가 굳어질 뻔 했으나 확실히 다른 캐릭터임을 증명한 회차. 장동민이 멘탈이 나가기라도 한다면 차기 전략가로 유력하다.

가버낫 vs 고포낫

1.5. 4화

지난 회차 존재감이 뚜렷했던 것과 달리 이번 회차는 존재감이 줄어들었다. 다만 김회길과의 대화에서 본인과 김회길, 줄리엔 강을 파이널 진출 후보로 생각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본 챌린지에선 가장 먼저 도전해 제일 어려운 문제를 풀었으나 정은아와 사이좋게 오답을 낸다.

대결에서 정은아와 계속 엮이는 것을 의식하는 듯하다. 1화에선 직접 대결하진 않았지만 각자 수식 만들기 전략을 주도했고 2화에선 그림 기억 대결, 3화에선 장기에서 최다 대전, 이번 화에선 삼각형 기억 대결에서 맞붙었다. 여태까지의 대결을 합산하면 정은아가 약간 우세하지만 장기 세부 전적이 선공 1패, 후공 1승 2패임을 감안하면 아직까진 큰 차이는 아니다.[3]

1.6. 5화

저를 많이 챙겨주는 것 같아요. 저로서는 고마우니까 거부할 이유가 없죠.
- 리더로 학진을 뽑으며
자신이 활약한 회차에 유력한 탈락 후보가 될 뻔한 걸 구제해준 것과 친구라는 접점 때문에[4] 고우리를 유독 잘 따르고 있다. 고우리의 말을 듣고 학진을 리더로 밀었다. 전날 밤 장동민줄리엔 강과 밀담하는 것을 보고 이를 경계하기도 했다.

챌린지에선 고우리와 함께 1라운드에 출전했으나 박광재를 상대로 밀리고 말았다. 그러나 그 와중에 한 문제를 푸는 데 성공해 팀에 기여했다. 결과적으로 챌린지는 패배했지만 매우 잘한 것이 줄리엔 강마저 이겨낸 박광재와의 대결에서 1점을 따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 1점이 없었다면 줄리엔 강이라는 카드도 못 써보고 게임이 끝날 뻔했다. 1초만에 한 문제를 푼 덕분에 이천수의 계획 또한 틀어졌다.

탈락자 투표에는 유일하게 장동민에게 투표했는데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다. 다음 화에서 김하늘이 아까웠다고 말한다.

준비 과정에서 2진법 설명을 맡았는데 이걸 너무 어렵게 설명해서 정인영이 다시 설명하기도 했다. 부족한 팀 플레이가 다시 보인 부분이었다.

1.7. 6화

나도 사실 하늘이 보내는 것에 대해서 아까웠어!
- 학진과의 대화에서
김하늘을 탈락시키고 학진과의 대화를 학진의 리더 연임을 시킬 것을 밝혔고 이번 회차 투표 역시 학진에게 표를 던진다. 본 챌린지에서는 가장 첫번째로 문제를 맞추며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8. 7화

아침 김회길에게 '앞으로 주민교환이 더 있을 것이고, 학진은 유리를 탈락시키려고 한다. 마동 이주민 3인방은 연합이다'라는 정보 전달과 함께 장동민과 두뇌 포지션을 두고 선의의 대결을 하길 바라며, 유리와 이주민 3인방은 파이널에 가선 안된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학진의 주도로 이주민 연합의 지원을 받아 출마한다. 유리를 제외한 나머지 주민들의 지지를 받아 7표 당선에 성공한다.

챌린지에서는 고우리, 정인영, 학진과 함께 컬러 펀치를 담당, 진행 중 져야 하는 상황에서 과감하게 판쓸이를 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심지어 서로 지면 안되는 타이밍 기준으로 5승1패를 거두어내며 모든 플레이어들중 가장 승률이 높고 승리수가 많아 챌린지 에이스 역할을 똑똑히 하였다.

챌린지 종료 이후 김회길과 상금 분배를 두고 이야기한다. 서로를 파이널 후보로 여기는데 상금이 없으면 그렇다며 김회길에게 상금 분배를 약속한다. 이후 상금 분배에서 감옥 미션의 보상으로 학진에게, 사전에 합의한 대로 김회길에게 천만원을 분배한다.

현재 이주민 라인에서 가장 챌린지 능력이 받춰주는 인물인데, 정작 발을 두고 있는 이주민 연합에게는 많은 교류를 하는 모습이 없고 이주민과 대적하는 장동민 라인의 장동민과는 경쟁을 하면서 김회길과는 서로를 신뢰하고 있다. 추후의 행보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1.9. 8화

강한 자들이 남아야 한다는 장동민의 설득에 따라 이주민 연합에서 이탈하고 줄리엔 강에게 리더를 내주었다. 하지만 폭탄 전략 때문에 계속 불안해하고 이주해오는 사람을 탈락시켜선 안 된다고 주민들에게 신신당부한다.[5]

미니게임에서 구새봄과의 접전 끝에 1위를 차지하며 두뇌 에이스로써 기량을 펼치고 개인 귀속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그러나 챌린지에서 밴을 당해 활약은 못했고, 이전에 마동에서 밴 당한 사람들이 다 한번씩 비춰진 것에 반면 박현석은 챌린지 진행 중 한번도 비춰진 적이 없었다.

정은아가 쪽지에 박현석을 가리켜 PNU라 적고, 마동 리더 조준호가 밴 대상을 정할 때 김현식이라고 불리는 등 마동 쪽 사람들에게 이름이 안 외워지는 굴욕을 당했다. 참고로 마동은 이전부터 박현석을 부산 치대, 김회길을 피트니스 걔라고만 부르는 등 상대의 이름을 제대로 안 알아뒀다. 그런데 정작 높동이었던 유리도 그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

1.10. 9화

미니게임에서 알파고에게 패배했지만 본 챌린지에서는 이천수를 신체로 이기고 64를 맞히며 또다시 활약했다. 평소에 운동을 좋아해서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 동안 자신이 빠지면 두뇌 공백이 너무 커져서내가 없으면 두뇌가 없지 계속 두뇌를 맡을 수밖에 없었는데, 여태까지 참가자들 중 멀티로서의 능력을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비하인드에서 유승옥이 높동 주민들이 친절하다고 한 명씩 이야기하는데 또 박현석의 이름만 빠졌다.

1.11. 10화

'테스트를 해서 보내자'라고 자꾸 주장을 하는데... 그게 무슨 말이에요?
그냥 자기가 가겠다는 말처럼 얼핏 들렸는데.
- 저녁 날 장동민의 파이날 테스트 주장을 듣고
학진이 같은 경우도 저에 관련된 얘기는 무조건 바로 해줬거든요.
저도 학진이에 관한 이야기는 사실이니 이야기 해줘야 될 것 같아서.
- 개인 인터뷰

높동 주민 회의에서 파이널 챌린지 참가자들을 테스트로 정하자는 의견에 반대 입장을 내놓았다. 자신이 그 동안 보여준 것들이 있는데 그날 테스트로만 파이널 챌린지 멤버를 뽑자는 것은 억울하다고 어필했다. 이 의견은 챌린지를 열심히 참여하는 다른 주민들에게도 파이널 챌린지 참여 기회는 열려있어야 한다는 장동민의 말에 반박 되었다. 다만 개인 인터뷰를 통해 단순히 그 의도가 아닌 장동민이 파이널 챌린지에 진출하기 위해 스스로 밑밥을 까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품고 있음이 드러났다. 박현석이 이러한 의혹을 가질 만한 것이 그러한 공정한 테스트로 파이널을 뽑자고 한 장동민이 오히려 줄리엔 강과의 밀담으로 학진의 상금을 옮겼기 때문에 이 두 개의 행동은 모순되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상금을 뺀다는 것은 이미 파이널에 나갈 사람은 정해져 있다는 뜻이 된다.

지난 회차 리더를 하면서, 자신이 학진에게 분배했던 감옥 미션 상금 천만 원의 상금이 줄리엔 강에게 옮겨져 있음을 파악하고 그 동안 본인이 학진을 통해 얻은 정보가 많아 이 이야기를 학진에게 전해 다시 한번 마을의 갈등의 불씨를 만들었다.

미니게임 승리 보상으로 현 리더인 줄리엔 강이 핸드폰을 가져오지 않아, 전임 리더인 자신의 핸드폰을 받게 되었는데, 지인들과의 통화 후 탈락한 주민들에게 파이널 룰의 정보를 듣자는 장동민의 의견에 반감을 가지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박광재가 핸드폰 주인인 자신에게 분노를 표출하자 신경이 쓰였다.

챌린지에서는 김회길, 정인영과 함께 두뇌 파트를 담당했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주사위를 풀지 못해 정인영에게 주사위를 넘겼고 이 둘을 서포팅하는 쪽으로 바꿨다.

1.12. 11화

사실 이렇게까지 사람을 망가뜨리려고 한 건 아니었거든요.
- 학진의 상금 문제가 심화되자
너 근데 표현 안 했잖아. 만약 성공했으면 '아, 역시 잘 빌려줬어' 이랬겠지.
- 장동민, 탈락자들에게 정보를 알아내는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낸 박현석에게

학진에게 상금 이야기를 알려준 것이 감정적인 플레이인지 계획인지 논란이 많았는데 이는 계획적인 행동이었음이 밝혀졌다.

높동 인원끼리의 토론에서 장동민이 나간 사이 학진의 상금분배에 관한 이야기를 주민들에게 공론화시켰다. 본인은 장동민을 당황하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물론 서바이벌 게임에서 위협이 되는 인물을 제거하는 것은 비난 받을 일이 아니다. 하지만 문제는 후속의 인터뷰. 본인은 장동민을 당황하게 하려 했지 망가뜨리려 한 것은 아니라는 것. 이것은 상당히 위화감이 드는데 박현석이 이전 화부터 이야기했던 모순을 스스로도 만든 것이다. 학진의 상금 얘기를 학진에게 말함으로써 내부의 분란을 만들고 그것을 이용해 장동민의 지지도를 떨어뜨리려 한 것까지는 사실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것을 장동민이 없는 사이 전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인간적인 부분을 이야기 한 것은 장동민이 쌓아 놓은 인지도와 리더십을 무너뜨리기 위해 한 일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문제는 다음 인터뷰에서 이것까지는 바라지 않았다고 이야기 한 것.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놓고 그림이 보기 좋지 않자 자신은 이것을 원치 않았다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차 식사 때는 멘탈이 완전히 나가버린 장동민에게 왜 아무 일도 하지 않느냐며 여기 있는 사람들이 밥해주러 온 것이 아니라고 핀잔을 듣는다. 그 이후에 정인영과 대화로 보아 전날 밤부터 많은 생각을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갓'이라는 표현을 쓴 것이 지니어스에서의 장동민의 모습을 생각하고 본인의 표현 그대로 환상과 기대가 굉장히 컸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역시 자기와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장동민의 인간적인 면을 인정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챌린지를 앞두고 대화를 통해서 그 동안에 있었던 서로간의 이야기 보따리를 풀고는 서로 끌어 안으며 좋게 마무리가 되었다.

이 날의 챌린지는 신체로 참여하였고 반대로 두뇌에 참여하여 패배하고 지쳐버린 장동민이 파이널 1라운드에 대한 자신만의 방법을 모두에게 전수하고 자신의 진심을 이야기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정인영의 설득에 박현석도 장동민 잔류에 의견을 모은다. 하지만 파이널에 두뇌로 올라가고 싶어하는 플레이어임에도 소사이어티 게임 2 초반에 높동에 공개되었던 파이널 1라운드의 룰을 파이널을 하루 앞 둔 이날 장동민이 자신의 방법을 전수하기 전까지 룰을 처음 보는 사람처럼 듣고 있었다.

인스타그램에서 밝히길 장동민이 파이널 룰은 그때 가서 들어도 다 이길 것 같다는 패기의 감동받고 본받고자 가지고 있던것도 읽지 않았다고 한다.[6]

1.13. 12화

1라운드에서는 암기 필승법을 만들었다던 장동민이 칩을 무려 3개나 틀리면서 패배직전까지 몰렸으나 손태호의 실수와 더불어 본인의 침착한 대응으로 높동의 승리를 이끌어 냈다. 박현석은 장동민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파이널 연구한 것에 비해 파이널 룰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때문에 시청자들에게 비판을 받았는데, 막상 실전에서는 3번이나 나온 장동민의 실수를 잘 무마하고 손태호의 실책을 제대로 파고들어 승리를 따낸 상황인 것이 밝혀지면서 비판은 잦아들었다.

2라운드에서는 수식 담당 플레이어로 출전. 사전 정보가 없었음에도 손태호와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나 신체 플레이어간의 신장차로 인해 기왓장이 떨어지며 패배. 줄리엔과 키 차이가 너무 나는 장동민을 신체로 보낼만큼 박현석이 뛰어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열악함에서 충분히 좋은 역할을 다했다. 다만 맨 처음에 4점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에서 2점을 획득하는 실책을 저지르자 대놓고 제작진이 박현석이 2점을 날렸다고 확인사살을 하는 바람에 뜬금없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챌린지 패배 후 인터뷰에서는 이렇게 기왓장을 한두개 올리는 싸움이 될 줄 알았으면 자신이 기왓장을 드는게 나았을 거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7]

3라운드에서는 2번 주자로 출전. 상대 권민석에 비해 빠르게 퍼즐을 풀어낸 장동민을 이어 문제를 풀고 줄리엔에게 바통을 넘겨 높동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사실상 파이널 챌린지의 수훈갑이며 MVP라고 보아도 무방한 플레이를 펼쳤다. 1라운드는 사실상 장동민의 실수로 조금 불리 해졌지만, 손태호의 결정적인 실수 두 번을 놓치지 않고 침착한 플레이로 맞대응해 1라운드를 승리해냈기 때문이다. 이 날 자신이 활약하면서 11화 방영 이후부터 12화 방영 종료까지 묵묵히 욕받이 해오던 멘탈이 재평가 되고, 두뇌는 높동내의 압도적 원탑임을 증명했다.

1.14. 총평

Q. 높동 파이널 멤버에 대해선 어떻게 예측하셨나요?
A. 방송이 현석이 위주로 많이 나가지 않아서 그렇지 말 그대로 ‘두뇌 괴물’이었어요. 마동 사람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었죠. 높동은 두뇌 박현석 신체 줄리엔 강은 무조건 고정일 거라 생각했어요. 엔강이형도 ‘신체 괴물’이니까요. 문제는 동민이 형이었어요. 자신이 직접 나올지 판단이 잘 안 서더라고요. 어쨌든 마동의 승리 가능성을 높이기 탈락 면제권 드랍 작전을 구상했죠. 두 괴물 중 한 명을 제거하기 위해서요. 잘 아시겠지만 이 작전은 수포로 돌아갔죠.(웃음)
ㅡ 알파고 인터뷰 중

박현석의 두뇌 능력은 시즌2에서 자타공인 최고임에 틀림이 없다. 초반부터 두뇌로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동민과의 경쟁을 보였다. 상대팀인 마동부터가 가장 경계하는 두뇌 플레이어로 지목하였는데, 파이널 예상시 초반 탈락자들마저 그를 두뇌에 한자리 박고 시작할 정도로 두뇌로서 능력이 출중하였다. 그만큼 챌린지에서 실적이 괜찮았고, 신체로도 큰 키와 체력 덕분에 이천수를 신체로 제압할 정도로 떨어지지 않아 본인이 멀티 욕심까지 낼 정도였다.

마동의 알파고는 인터뷰를 통해 마동에서는 아예 두뇌 괴물로 규정하고, 두뇌 원탑이자 초반부터 줄리엔 강과 더불어 높동 파이널 확정 멤버로 봤다고 한다. 방송에서는 많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마동이 박현석에게 느끼는 압박감은 대단했다고. 면제권을 통한 '폭탄 드롭' 작전도 줄리엔 아니면 박현석을 제거하기 위한 작전이었다 밝혀졌다. 사실상 높동의 리더와 특유의 카리스마라는 장동민의 실력 외적인 면을 제외한다면 실력적으론 장동민보다도 더 두려움의 대상이였다.

파이널에서 완벽히 제 몫을 다했다. 챌린지 특성상 신체인 줄리엔 강은 제몫을 하는 것 이상 할 수 없었고, 두뇌인 박현석과 장동민이 결정지어야 했다. 문제는 장동민이 3라운드 퍼즐 외에는 모두 부진했다는 것으로, 패배의 위기에 도달했지만 박현석의 뛰어난 퍼포먼스로 극복하고 승리를 따냈다. 장동민은 1라운드 중력빙고를 밤낮 가리지 않고 연구해서 만든 필승법을 통해 파이널까지 먼저 도달하기까지 했는데 막상 본게임은 말아먹었다. 다 질뻔한 게임이 박현석의 임기응변과 손태호의 실수가 이어져 불리한 상황을 뒤집어 승리할만큼 두뇌 능력은 원탑이었던 셈. 또한 파이널 1라운드 중력빙고를 밤낮 가리지 않고 연구한 장동민과 비교해도 좋은 쪽으로 재평가되었다. 오히려 의외로 단단한 멘탈과 역시 두뇌 1인자였음이 확인되었다.

그의 뛰어난 능력은 실적에서 확인할 수 있다.
  • 1화: 손태호 상대로 동물 기억 게임 승
  • 2화: 정은아 상대로 사진 기억 게임 승
  • 3화: 러시아장기 7승 4패의 성적으로 높동 내 압도적 1위
  • 4화: 회전 삼각형 문제에서 최고 난이도 문제를 담당(다만, 너무 난이도가 높아 정은아와 사이좋게 오답을 내었다)
  • 5화: 박광재의 괴력에도 이진법 1문제 정답을 맞춤
  • 6화: 코드 조합 가장 빨리 성공
  • 7화: 일부러 지는 작전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마동을 상대로 가장 높은 승률을 보임.
  • 8화: 상대팀 제외로 불참
  • 9화: 이천수를 신체로 이기고, 정답인 큐브 64개와 숫자 8을 맞힘
  • 10화: 본인의 주사위를 풀지 못해 다른 멤버들을 서포팅[8]
  • 11화: 남성 플레이어가 두 명이 제외된 상태에서 장동민과 현경렬이 두뇌로 나서고 신체로 활약[9]

전반적으로 모든 챌린지에서 골고루 준수한 능력을 보여준 두뇌 플레이어이자, 신체까지 어느 정도 소화가능한 멀티로서의 면모도 보여주었다. 본인도 인터뷰 등에서는 신체로도 활약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였으나 높동의 신체가 그보다도 뛰어난 사람들이 더 많았기에 포기한 면이 있다. 그리고 시즌2는 두뇌 게임이 여러 분야로 나뉘어져 있어 각자 강점들이 다를 수 밖에 없다. 이는 상대팀인 마동도 그러했는데, 박현석은 시즌2에서 유일하게 모든 두뇌 챌린지에서 골고루 준수한 성적을 내며 전방위 가장 뛰어난 두뇌임을 증명했다. 신체의 줄리엔 강만큼의 사기 캐릭터는 아니지만, 파이널 두뇌는 한자리 맡아놓고 시작해야 할 두뇌 실력을 갖췄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뛰어난 능력치에 비해, 불안요소로 발목을 내내 잡은 장애는 역시 정치 능력이다. 특히 장동민과 대립구도를 형성할 수 밖에 없었고, 본인은 처음부터 강하게 장동민을 견제했다.[10] 시종일관 장동민을 떨어뜨리려 시도했고, 탈락자 투표까지 했으니 장동민을 밀어내려 했던 것은 분명하다. 문제는 착한 사람 콤플렉스로 칭해질 만큼 우유부단하고 답답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는 것. 실력은 있지만 처세가 모자라 탈락된 멤버들이 보통 사람들과 트러블로 떨어지는 것과 달리, 박현석은 충분히 구도를 유리하게 만들 수 있는 상황임에도 본인이 우물쭈물하다 놓치는 경우였다. 좀 더 결단력이 있었으면 중반까지 지속된 이주민 연합과 연계해서 블랙리스트 혹은 탈락자 투표를 이용하여 확실하게 장동민을 제거하는 것이 가능했다. 결단성없이 어정쩡한 자세를 취하다가 장동민은 높동의 대주주 격이 되었고, 그의 독재 아닌 독재가 지속되었으니 장동민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상관없이 항상 파이널에 나갈 수 없다는 불안감에 시달려야 했다.

결국 후반부에 학진에게 상금 분배를 알려주며 장동민에게 불만인 쌓인 멤버들이 폭발해서 판세를 바꾸었는데, 여기서도 장동민을 당황하게 만들고 싶었지만 사태를 이렇게까지 만들고 싶지 않았다며 자기모순에 빠지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결국 장동민이 파이널 필승법 발표 + 눈물까지 흘리고 자진 탈락 의사까지 내비치면서 간신히 사태를 수습하자, 오히려 멤버들이 장동민을 밀어주는 결과를 낳았다. 만약 김회길이 좀 더 준수한 실적을 보였고, 막판 경솔한 발언을 하지 않았다면 뛰어난 실적과 두뇌능력에 불구하고 나가기 어려웠을 것이다.

박현석의 이런 유우부단함은 프로그램 외적으로도 자신에게 독이 되었다. 방영 종료 이후 뒤늦게 장동민이 파이널에 진출해 띄어주기 편집을 받고 자신은 악역처럼 묘사되는 광경에 놓였다. 현재는 시청자들에게 재평가를 받았지만, 방영 당시의 박현석의 심정을 생각하면 안타깝다. 만약 박현석이 결단력있게 행동하여 장동민을 초기에 탈락시켰더라면, 학진과 함께 편집의 피해자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다만 가끔씩 판을 이상하게 읽고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을 할 때가 있었는데 텐메이드에서는 모든 주민의 수식 타일 담당을 랜덤으로 섞자는 주장을 하고, 고추장과 된장이 감옥 미션으로 주어지자 고추장을 포기하는게 낫지 않냐는 발언을 해서 시청자들에게 한동안 놀림거리가 되기도 했다.[11] 덕분에 초기 별명은 고포낫이었을 정도. 이후 김현식이나 PNU 같은 마동에서 부르는 별명이 정착하면서 별명이 늘어났다. 여기에 러시아 장기 당시에 질걸 알아도 끝까지 해야 팀원의 사기가 죽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게임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상당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행동으로 초기에는 두뇌로서의 능력은 좋았지만 그렇게까지 호평받지는 못했다. 점차 인원수가 줄고 챌린지에서의 활약상이 확실하게 드러나면서 두뇌 능력치를 제대로 인정받은 것이었다.

종합적으로 시즌 1의 현경렬을 연상하게 만큼 높동에서 독보적인 두뇌 퍼포먼스와 실적을 챌린지 내내 올렸고, 파이널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로 우승을 하드캐리한 것 역시 현경렬과 비슷하다. 현경렬은 매번 섯부른 정치공작의 실패로 스스로를 위기에 몰았지만, 박현석은 정확한 정치공작이 성공했지만 단번에 허사가 되버린 것이 대비된다.

1.15. 플레이어 간 접점

1.16. 여담

  • 시청자들이 만든 별명은 3화에 나온 "고추장을 포기하는게 낫지 않아요?"라는 말을 줄인 고포낫. 절묘하게 "고우리와 포옹하는 게 낫지 않아요?" 또는 "고우리의 포로가 되는 게 낫지 않아요?"로도 해석할 수 있어 흥했다. 8화에서 고우리를 탈락자로 투표해서 결국 "(유승옥이 왔으니) 고우리를 포기하는게 낫지 않아요"가 되었다. 고포낫 본인도 마음에 든다는듯.
    8화 이후로는 마동에서 만든 김현식씨와 PNU가 추가되었다.
  • 본인은 원래 신체도 하고 싶었는데 와보니 이 너무 많았다고 한다. 박현석의 키가 180을 넘는데 높동은 남자 신체들이 죄다 190대인데다 여자들도 키가 굉장히 커서 자신의 키가 평균 수준에 그치는 비극을 겪게 되었다.[12]
  • 마동 주민들이 박현석을 보는 이미지는 참으로 기묘한데, '이름을 제대로 모름 + 공포의 두뇌 강자 + 표정이 웃겨서 따라하고 싶게 생김 + 면바지 + 부산대' 참으로 독특하다.

[1] 인터뷰에서도 말했듯이 바둑에서 이길 수가 보이지 않으면 매너상 불계패를 선언하는 것처럼 졌다고 판단될 때에 경기를 포기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듯 하다. 결과적으로만 보자면 팀원들에게 비난을 받을만한 행동이었던 것은 맞지만 바둑을 배운 특성상 무책임한 행동이었다고 마냥 비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2] 바꿔 말하면 결국 본인만이 높동에서 세웠던 큰 말 전략을 가장 올바르게 활용해 작은 말 전략에 승리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긴 하다. 반대로 그조차 작은 말 전략을 실수 없이 가장 잘 활용했던 정은아에게는 자주 패했다.[3] 하지만 파이널을 생각한다면 정은아가 마동에서 파이널 멤버로 발탁될 가능성이 있었다.[4] 나이로만 치면 박현석이 고우리보다 1살 많으나, 고우리가 빠른 년생(2월)이므로 박현석과 동갑인 87년생들과 함께 학교를 다녔다.[5] 차라리 이때 줄리엔이 리더를 차지하고 박현석에게 명패를 줬다면 박현석은 장동민을 신뢰하고 학진에게 정보를 누설할일이 없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6] 이 혐청자들에게 박현석이 일일이 댓글을 달아주면서 자조하기도 하고 맞춰주기도 하는 등의 대응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자기 문제를 모른 채 비꼬는 것 아니냐며 또 욕을 하는 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박현석의 대응이 옳냐 아니냐를 떠나 방송에서의 모습으로 인성을 문제삼고 직접 찾아가서 한 소리 하겠다는 심보 자체가 절대 옳은 게 아니다. 어차피 본인들도 인터넷으로 대략적인 반응을 알고 있을테니 욕이 나오더라도 구태여 한 마디 거들 생각을 하기보다 그냥 알아서 풀고 넘어가도록 하자.[7] 이 말은 수식을 그냥 장동민이 했어도 됐을거라는, 자신이 수식으로 상대방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자책의 의미도 어느 정도는 담겨있다. 경기 결과를 보면 수식 담당이 주어진 숫자를 다 사용한 적이 단 한번도 없어서 3점 이상을 획득하는 그림이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고 서로 실책을 주고받는 등, 관련 문서들은 높동의 신체 밸런스 문제로 패배했다는 내용이 많지만 경기 결과를 뜯어보면 두뇌 파트에서도 좋은 그림이 많았던건 아니었기 때문이었으며 손태호가 룰을 착각하고 0점을 받거나 서로 시간내로 타일을 놓지 못하는 상황도 있었고 양측 모두 기발한 방법으로 수식 타일을 소모하는 놀라운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다.[8] 결국에는 김회길이 1개, 정인영이 2개를 맞추면서 하나도 맞추지 못해 가장 챌린지에서 활약하지 못한 날이었다.[9] 이 부분은 신체적으로 보았을 때, 암기력에서 나름 준수한 실력을 보이고 상대적으로 가벼운 장동민이 두뇌로 활약하는게 전략상 더 낫기 때문이다. 박현석은 다른 높동 신체들에 가려져있지만 184cm라는 장신이고 그에 따라 왠만한 저체중이 아닌 이상 몸무게도 장동민보다는 많이 나갈 것은 당연한 상황. 여기에 챌린지에서는 2명이 제외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반드시 신체가 부족해지는 상황이 올 수 밖에 없었다. 만약 자신이 문제를 풀러 올라갔다면 게스트를 현경렬로 선택한 이상 그를 끌어올려줄 신체가 모자라서 암기와 상관없이 신체 역량 부족으로 패배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챌린지 분석 결과, 현경렬이 잘 못한 것이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되었고 장동민을 암기로 보낸 선택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10] 다만 장동민은 박현석을 떨어뜨리려는 의사를 조금도 보인 적이 없었기 때문에(오히려 파이널 멤버로 생각하고있었다) 본인 혼자 장동민이 자신을 견제한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11] 이 당시에 높동이 인원수 부족으로 마동 인원을 제외시킬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만약에 높동이 감옥미션을 하지 않고 마동이 감옥미션을 수행할 경우 인원수가 같아져서 마동 인원 제외라는 엄청난 혜택을 날리게 되는 상황이었다.[12] 마동에 가도 키는 컸겠지만 다들 프로 스포츠 선수 출신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