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08:15:58

소화희

1. 개요2. 등장 조건3. 이벤트
3.1. 한의 여인 기3.2. 한의 여인 승3.3. 한의 여인 전3.4. 한의 여인 결
4. 성능

1. 개요

昭華姬

삼국지 8 리메이크의 등장인물.

수수께끼에 싸인 여성. 이름, 출신 모두 불명. 사소한 행동거지에서 귀인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무언가를 찾고자 각지를 떠돌고 있다.

2. 등장 조건

연의전 한의 여인 기, 승, 전, 결을 실행하는 것이다.

모든 단계가 공통적으로 해당하는 조건은 군주, 남성, 배우자가 3명 미만, 악명 0이며, 요구되는 능력치는 다음과 같다.
  • 기: 후한 황제 옹립하지 않음, 관작이 왕 미만, 문명 500 이상, 지배도시가 5 이상
  • 승: 문명 700 이상, 지배도시가 7 이상
  • 전: 문명 1,000 이상, 지배도시가 10 이상
  • 결: 문명 1,500 이상, 지배도시가 20 이상

3. 이벤트

3.1. 한의 여인 기

동자가 옷차림이 고귀한 손님이 면회를 요청한다며 들이는데 소화희는 이 부근에서 가장 위세가 있는 군주라는 이야기를 듣고 꼭 뵙고 싶어서 찾아왔다며 용모, 행동거지, 왕자의 풍격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된다고 말한다. 어디에서 왔냐는 거나 이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소화희가 아직 말할 수 없다고 말하며, 당신이 더욱 위세를 떨쳤을 때 제 신상에 대해 말하러 다시 찾아오겠다면서 그때까지 평온하시라면서 떠난다.

3.2. 한의 여인 승

소화희는 다시 찾아오면서 당신의 세력은 한층 더 힘을 키운 듯 하다면서 약속했던 대로 자신의 신장을 밝히러 왔다며 이름을 말하고 사정이 있어서 방랑하고 있지만 한실에 속한 자라는 것을 알린다.

접근한 이유는 어떤 소망을 당신께서 이뤄주셨으면 한다고 전하며, 그 소망이 무엇인지 알아채자 역시 혜안이 뛰어나다며 한실 부흥의 뜻을 맡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 수완이면 한나라의 위광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좀 흥분했다는 것을 말하며, 진심으로 한실 부흥의 뜻이 있다면 더욱 세력을 강대하게 만든 뒤에 저를 찾아달라면서 떠난다.

3.3. 한의 여인 전

세력을 넓힐 때마다 소화희를 찾았고 만난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인연 같은 것이 싹트고 있었다고 하며, 소화희가 잘 오셨다면서 한나라의 주인에 걸맞으신 분이라며 화씨지벽을 건네준다.

저희 일족에 전해지는 보물이라며 천하를 위해 써달라고 하며, 가보를 쉽게 넘겨주는 것을 물어보자 소화희는 한번은 부패한 조정에 넌더리가 나 나라를 버린 몸이라 무엇이 아쉽겠냐며 태생을 저주하기도 했지만 그 덕분에 당신을 만났다면서 다음 시대로의 희망도 맡겼으니 마음 편히 선계로 떠날 수 있다고 말한다.

속세를 떠나 산에 들어가겠다는 거냐 말하자 소화희는 새로운 한나라에 저 같은 사람이 있을 곳은 없다면서 멀리 떨어진 땅끝에서 천하의 앞날을 지켜보겠다며 인사를 하고 위대신 분 뜻을 이루시라고 말하고는 떠난다.

찾지 않는다고 하면 억지로 속세로 데려 나오면 안된다며 떠도는 구름처럼 우아하고 덧없는 인물이라는 감상을 남긴 채 연의전이 끝나고, 찾는다면 그녀는 앞으로의 한나라에 필요한 인재라고 말하면서도 조금 다르다며 앞으로 내게 필요한 존재라는 생각을 한다.

3.4. 한의 여인 결

유례없는 수완을 발휘해 수많은 도시를 손에 넣고 도시의 부를 늘려 백성들을 안심시키고 어진 명장으로서 천하에 그 이름을 떨친 자가 소화희의 암자 바깥에 찾아가고 아이가 손님이 왔다는 것을 알리자 소화희는 안내해드리라고 말한다.

자신을 데리러 왔다고 하면서 부패한 조정에 넌더리가 나 한번은 나라를 버렸지만 자신이 만들 나라에서는 부패를 용납지 않을 거고 백성과 법을 존중해 깨끗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할 것이며, 새로운 한나라가 바로 돌아올 장소라며 방랑 끝에 도달한 안녕의 땅이라면서 그대에게 반했다며 염원을 뛰어넘어 서로 마음이 통한다며 그대는 어떠냐고 묻자 소화희는 소원을 뛰어넘어 저도 당신께 이끌리고 있다고 답한다.

내 손을 잡으라며 함께 새로운 한나라를 만들어 가지 않겠냐는 제안을 듣자 소화희는 그의 버팀목이 될 수 있다면 내 하찮은 인생도 의미가 있었다는 것이라 생각하면서 정말 기쁘기 그지 없다면서 염원과는 상관없이 평생 곁에 있겠다고 말하면서 결혼이 이루어진다.

4. 성능

능력치는 통솔 31, 무력 32, 지력 64, 정치 76 매력 91, 성격은 대담, 물욕은 보통, 흥미는 서적, 보물, 중시명성은 문무불문, 전법은 고무 Lv3. 치료 Lv2. 풍변, 요술, 낙뢰 Lv1, 특기는 화술, 열변 Lv2, 천성, 교섭 Lv1.

놀랍게도 낙뢰 전법이 있는 몇 안되는 무장으로 대단히 성능이 좋아보이지만, 정작 낙뢰를 쓸 수 있는 날씨를 조성하기 위한 천변 전법이 없고, 지력이 워낙 낮아서 낙뢰 자체의 피아구분 확률도 떨어지는지라 제대로 써먹기 어렵다. 오히려 빛나는 요소는 3레벨의 고무와 2레벨의 치료, 그리고 91이라는 높은 매력으로, 전장에서는 보조 부대의 주/부장으로 삼아 주 전력의 회복을 돕고, 내정에서는 인재 등용의 스페셜리스트로 써먹을 수 있다.

다만 지배도시 20 이상이 최종적인 결혼 조건인만큼 공백지가 많은 시나리오가 아닐 경우에는 소화희를 영입할 수 있을 시점은 후반부에 가까워서 효용성이 크게 있지는 않다. 소화희의 의의는 유비나 유표처럼 한나라 황실 일족이 아닌 군주로 플레이할 때 한나라의 외척이 되어 한나라를 계승 가능하게 해 주는데 있다. 원작의 호희와 똑같은 역할이라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