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10:54:31

손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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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수왕원의 플레이어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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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레이 레이무 키리사메 마리사 코치야 사나에 야쿠모 란 코마노 아운
나즈린 세이란 카엔뵤 린 쿠다마키 츠카사 후타츠이와 마미조
킷초 야치에 쿠로코마 사키 토테츠 유마 이부키 스이카 손미천
미츠가시라 에노코 텐카진 치야리 요모츠 히사미 닛파쿠 잔무 }}}

손미천
Son Biten
[ruby(孫, ruby=そん)] [ruby(美, ruby=び)][ruby(天, ruby=てん)]
파일:th19_Biten.png
이름 손미천
종족 요수: 사루가미(猿神)
능력 野生の猿を操る程度の能力
야생의 원숭이들을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
위험도
인간 우호도
사는 곳
첫 등장 동방수왕원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대인관계5. 능력
5.1. 야생의 원숭이들을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5.2. 스펠 카드
6. 이명7. 테마곡8. 2차 창작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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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손오공. 단순 모티브가 아니라 본인도 손오공의 후손을 자칭하고 있지만 진위 여부는 불명이다.

본래는 평범한 원숭이였지만 성지 야만바의 땅의 소유자였던 유령[1]을 잡아먹고 요괴화되었다. 이대로면 지옥에 떨어질 것이 명확했지만 킷초 야치에가 미천에게 접촉해 지옥행을 막아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미천은 귀걸조에 들어가게 되었다.

사실은 미천의 요괴화부터 귀걸조 합류까지 모든 것이 닛파쿠 잔무의 계획이었던 것은 비밀.

귀걸조에서는 바위에서 태어났다는 컨셉을 잡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사용하는 무기는 여의봉 같은 게 아닌 아주 긴 플라스크 막대다.[2] 딱히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기능도 없다고.

2. 특징

3. 작중 행적

3.1. 동방수왕원

파일:th19_biten_stand.gif 파일:th19_biten_spell.gif
통상 스펠 사용
私は鬼傑組の遊撃隊員、孫美天。幻想郷の斉天大聖とは私の事だ!よく覚えときなー。
나는 귀걸조의 유격대원, 손미천. 환상향의 제천대성이란 나를 말하는 거다! 잘 기억해두라고~.
よーし、幹部と戦ってみたかったんだー!覚悟しろ、馬女め!
좋-아, 간부하고도 싸워보고 싶었었어-! 각오해라, 말년아!


수왕원이 후반부에 해금되는 캐릭터일수록 운용난이도가 높은 경향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최고봉을 달리는 캐릭터 중 하나. 그래도 그 리턴이 빨리, 그리고 꽤나 확실히 오는 편이다. PVP 기준으로는 강캐.

일단 고속이동 속도가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서도 심각한 수준으로 빠른 편이다. 컨트롤이 힘들 정도로 빠른 쿠로코마 사키와 비슷한 수준으로, 조금만 방심해도 탄에 냅다 돌진해버리는 수준. 그래도 저속이동은 사키보다 느리다. 아무래도 흡령필드가 특이한 구성인 만큼 이를 쉽게 다루라는 의도로 이리 설정한 것으로 보이며, 하술하겠지만 실제로 흡령필드와의 궁합은 상당히 좋은 편이라 게이지를 모으기가 매우 쉽다.

메인샷은 평범한 직선 2WAY에 더해 회전하는 봉을 좌우로 퍼뜨리는 구조로, 봉까지 전부 맞는다면 나름 괜찮은 화력이고 봉 역시 꽤 넓게 퍼지는 덕에 범위도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은 편. 다만 전부 맞지 않는 한 탄 개개의 화력은 그다지 좋은 수준은 아니다. 저속은 봉이 날아가는 궤도가 다른 것으로 끝인데, 전방의 적절한 지점에 날아가는 덕에 화력집중 자체는 잘 되는 편으로 전반적으로 강하지는 않아도 안정적인 수준.

흡령 필드는 본작에서도 수위를 다투는 변태적인 범위를 자랑하는 구조로, 팔괘를 그리는 듯한 작은 띠가 손미천을 둘러싸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구조인데 이게 본체와 거리가 꽤나 먼 편이다. 안 그래도 이동속도도 빠른데 흡령필드조차 근거리를 전혀 커버하지 못하는 식이라 근접한 혼령이나 탄 등에 대한 대처는 끝장나게 못하는 편이다. 그나마 메인 스킬이 상당한 고성능이고, 빠른 이동속도와 겹쳐서 먼 거리에 있는 탄도 안전하게 긁을 수 있어 게이지 아이템 자체는 편히 흡수할 수 있는 덕에 손미천이라는 캐릭터 자체와는 잘 맞는 편.

차지샷은 메인샷으로도 나가는 봉을 매우 넓게 4번 퍼뜨리는데, 상술했던 메인샷의 그 봉을 그냥 퍼뜨리는 것이라 먼 거리에서의 위력은 침령화된 혼령조차 다른 자코와 함께 있으면 처리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약하다. 근접해서 쏠 경우 그 봉이 한 번에 거의 80개 가량 때려박히는 셈이니 나쁘진 않지만, 그렇다고 이걸 노리고 속공 전법을 취할 정도는 아니라는 게 난점. 어지간하면 침령화된 혼령이 너무 멀리 있어서 메인샷으로 때리러 가긴 힘든데 그렇다고 메인 스킬을 쓰기엔 게이지가 부족한 경우 외에는 쓸 일은 잘 없다.

스킬은 손미천의 핵심으로, 화면 밑에서 모든 적을 관통하는 크고 굵은 봉을 중앙에서부터 양 사이드에까지 발사하는 것을 2회 반복하는 스킬이다. 특이하게도 굉장히 작은 범위라지만 메인 스킬 발동시 주변 탄을 탄소거한다는 특성과 메인 스킬이 발동한 도중 메인샷을 발사할 수 있다는 특성을 둘 다 가지고 있는데, 모든 캐릭터 중 이 둘을 동시에 보유한 캐릭터도 거의 없고 그 중에서도 공격 스킬인 건 손미천 단 하나 뿐. 게다가 위력 역시 강화동물령을 2~3회 정도면 파괴할 수 있을 정도인데, 이런 위력을 화면 전체에 투사할 수 있는 시점에서 상당히 강력한 성능. 이런 걸 안 그래도 게이지를 쉽게 모을 수 있는 캐릭터가 쓸 수 있는데 요구하는 게이지조차 적어서 남발이 가능하며, 발동하는 순간 작은 탄소거를 일으키고 발동하는 와중 봉까지는 안 나간다지만 메인샷도 나간다. 게임 내내 스킬을 주력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EX탄은 등장할 때 잠시 제자리를 회전하다가 상대를 조준해 날아오는 봉을 상대 필드에 깔아두는 형태로, EX 어택은 그런 탄을 적의 바로 옆에 원을 그리며 출현시키는 것을 몇차례 반복한다. 탄 자체가 꽤나 큰데다가 조준탄이라 반드시 피해야 하는 특성상, 움직이는 와중에 깔릴 경우 상대의 움직임에 크게 제약을 둘 수 있어 상당히 강력한 공격. 본래라면 메인 스킬을 난사하느라 이걸 날릴 시간이 부족하다는 게 단점이었겠지만, 워낙 스킬의 필드 장악력이 어나더 레벨이다보니, 그리고 3차지 역시 요구 게이지가 적은 편이라 날리기가 쉬워서 레벨을 올리기도 쉽고 날리기도 쉽다. 다만 그 반대급부로 보스 어택은 전반적으로 그리 어렵지 않은 편.

단점으로는 결국 넘쳐나는 게이지를 이용해 메인 스킬을 스패밍하여 필드를 장악하는 타입이다보니, 그 메인 스킬으로 처리할 수 없는 필드를 만들어내는 상대로는 불리한 편이라는 점. 그나마 강화 동물령이나 스이카의 분신까지는 스킬 2번 정도면 해결이 되므로 어찌어찌 흡령필드만 잘 다루면 해결되지만, 애초에 요격 가능한 오브젝트가 아닌 탄을 날려대는 타입에는 약하다. 거기에 메인 스킬으로는 도저히 부술 수 없는 오브젝트로는 메인 스킬이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으므로 힘들어지는데, 이 탓에 그런 분야의 최고봉인 카엔뵤우 린이나 그보다는 덜 위협적이지만 필드를 종횡무진 돌아다녀야 운영이 성립하는 손미천으로서는 매우 성가신 펜듈럼을 깔아대는 나즈린에게는 상성이 성립당한다. 다행히 린은 몰라도 나즈린은 최약캐 라인업 중 하나라 마주할 일이 거의 없다는 게 다행.

스토리 난이도는 미묘한 편인데, 강화 동물령을 타 캐릭터에 비해 비교적 수월하게 정리할 수 있다지만 그렇다고 마냥 유리한 건 아닌 야치에가 1라운드 상대인 탓에 초반부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다. 그래도 2~5면은 손미천이 탄을 긁기 정말 쉬운 상대들만 나오는 덕에 난이도가 낮아지기는 한데, 보스로 나오는 이부키 스이카가 통상전은 유리한 편이지만 스펠이 순간 폭딜은 못하는 손미천의 카운터인 탓에 다시 어려워지는 게 문제. 그래도 스이카의 EX어택 자체가 손미천의 차지 2번이면 쓸려나가면서 오히려 탄을 스이카의 필드로 돌려보내고, 야치에나 유마 등과는 달리[3] 스이카의 공격은 손미천의 스킬으로 100% 카운터가 가능한 덕에, 그리고 최종스펠을 빼면 격파는 좀 어려워도 상단회피만 익숙해지면 피하는 것 자체는 쉬운 덕에 스킬만 날리면서 버티다보면 스펠의 격파가 아니라 정상적인 KO로 격파할 수 있다. 루나틱 기준으로 스토리모드 중에선 사실상 처음으로 KO로 격파하는 경험을 겪어보게 될 캐릭터.

4. 대인관계

5. 능력

5.1. 야생의 원숭이들을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

이바라키 카센의 '동물을 이끄는 정도의 능력'과 비슷하나, 범위에 차이가 있다. 카센은 여러 종류의 동물을 다루는 대신 컨트롤 가능한 각 동물의 개체수는 적고, 미천은 원숭이 원툴인 대신 거느릴 수 있는 개체수가 많다. 절지류 원툴인 리글 나이트버그와 비슷한 맥락.

5.2. 스펠 카드

6. 이명

작은 성역의 대성
(小さな聖域の大聖)
동방수왕원
성역의 사루가미
(聖域の猿神)
동방수왕원
성역의 제천대성
(聖域の斉天大聖)
동방취접화

7. 테마곡

동방수왕원
테마곡 타이니 샹그릴라
(タイニーシャングリラ)
메인 멜로디에 중국 전통악기인 얼후를 사용하여 화제가 되었다. 코멘트에 따르면 게임 전체 분위기를 무시하고 서유기를 형상화해서 작곡했다고 한다.

8. 2차 창작

역대 동방 프로젝트 인기투표 캐릭터 순위
손미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
11회 12회 13회 14회 15회 16회 17회 18회 19회 20회
- 78위 110위
요모츠 히사미와 함께 동방수왕원 신캐릭터 중 디자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야생 소녀를 연상케 하는 것이 특징. 그러나 디자인에서의 호평과 달리 인기투표에서는 신캐릭터들 중 꼴찌를 하였다. 이는 별다른 네타나 주요 커플링도 없고 화제가 될 만한 요소가 비교적 진부한 소재인 손오공 단 하나뿐이라는 점이 마이너스였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나쁘진 않지만 그렇다고 특색이 있는 것도 아니다보니 써먹을 구석은 적은 셈.

손오공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란 점에서 가장 유명한 손오공이 나오는 작품인 드래곤볼풍 그림체로 패러디 된 팬아트나, 팔찌와 치마 밑의 장식인 나무 기둥, 인게임에서의 서브샷이 마치 감자튀김 같아서 감자튀김을 먹는 팬아트도 종종 그려진다.

9. 기타

홍 메이링, 곽청아, 순호, 킷초 야치에, 토테츠 유마에 이어 여섯 번째로 등장한 중국 관련 캐릭터이다.[4] 사실 환상향 태생이므로 엄밀히 따지면 중국 출신이 아니니 야치에, 유마처럼 일본식 이름을 가지거나, 혹은 신생 요괴이므로 홍 메이링처럼 이름을 중국식으로 읽는 것이 맞겠지만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원숭이를 모티브로 하는 캐릭터인 만큼 중국식 이름을 일본식으로 음독하는 이름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의상을 잘 보면 동방천공장사카타 네무노의 것과 유사하다. 실제로 설정에서도 야만바의 성역에서 요괴가 되었다고 밝힌 만큼 네무노의 얼마 안 되는 교류자일 수도 있다.

[1] 수왕원의 이변으로 인해 모든 땅의 소유권이 사라졌으나, 이 유령만은 소유권 반환을 주저하고 있었다.[2] 플라스크 끝 부분들을 잘보면 뚜껑이 양쪽 다 있다.[3] 이 둘은 잔무의 탄을 지울 수 있어 방어에 유리하다는 평을 받기는 하나, 일단 근접해야 방어가 가능한 관계상 손미천처럼 어디서나 두 번 딸깍하는 것으로 완봉하는 건 불가능하다.[4] 사루가미는 중세 일본에서 등장하는 일본 요괴이긴 하지만 손미천은 아무리 봐도 서유기의 손오공이 모티브이기에 중국 관련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