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color=#fff> 솔체 | |
| <colbgcolor=#c28989> 국적 | 대한민국 |
| 직업 | 소설가 |
| 작품 | 마이 페어 메이드, 문제적 왕자님, 울어 봐, 빌어도 좋고, 바스티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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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로맨스 판타지 작가.네이버 시리즈에서 울어 봐, 빌어도 좋고로 미친 필력을 지닌 로판 신인 작가로 주목을 받았다. 그 인기를 힘입어 울어 봐, 빌어도 좋고와 차기작인 문제적 왕자님 둘 다 2,000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하여 네이버 시리즈 레전드 NOVEL에 올랐다.
2020년 문제적 왕자님 이후 약 3년 만의 복귀작인 2023년 출간작 바스티안 역시 1,800만 다운로드를 넘기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 작품 목록
- 마이 페어 메이드 (2019)
- 울어 봐, 빌어도 좋고 (2019)
- 문제적 왕자님 (2020)
- 바스티안 (2023)
3. 특징 및 평가
뛰어난 작품 완성도로 데뷔년도인 2019년부터 로맨스 소설계에서 단기간에 큰 팬덤을 모았다.작가가 이 같은 인기를 얻게 된 계기이자 가장 유명한 울어 봐, 빌어도 좋고부터 마이 페어 메이드, 문제적 왕자님, 바스티안에 이르기까지 출간한 4 작품 모두 19세기~20세기 근대를 배경으로 한 서양풍 정통 로맨스 장르인 것이 특징이다.
전 작품의 줄거리는 접근하기 어렵지 않다.
주인공들의 감정선을 중심으로 비교적 명료하나 심리적 플롯을 정교하게 설계하는 것이 장점. 섬세한 감정 묘사로 로맨스 서사를 설득력 있게 전개한다.
또한 우아하고 서정적인 문체가 해당 시대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소설의 장면을 시각적으로 연출하는 능력이 뛰어나 활자로 만든 영화 같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특유의 강압적+오만한 스타일의 남자 주인공들로 인해 호불호가 세게 갈리는 편이다. 특히 일부 작품에서는 여주에게 억지로 원치않는 성관계를 강요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일방적으로 쏟아내는 솔체 특유의 남주들에게 어떻게 여자 주인공들이 감기는 건지 그 감정선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의문이 자주 제기 되었다. 사실상 강간 피해자에 해당하는 여성 캐릭터들을 단순히 스토리 전개를 위해 과도하게 도구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작품에서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며 스톡홀름 증후군을 로맨스로 포장하는 것 같다는 반응이 주기적으로 나왔다.
또 소재나 문체 모두 다소 올드하다는 의견이 있다. 2000년대 초반에나 유행했던 강압적인 남주와, 그런 남주가 강요하는 애정을 처음엔 거부하다가 결국엔 빠져들게 되는 여주 캐릭터, 명백한 강간이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해피엔딩을 위해 이를 사랑으로 포장해버리는 나이브한 스토리 전개 등 전형적인 옛날 방식의 로맨스 등으로 인해 호평하는 독자들만큼 솔체 작품을 지뢰라 부르며 선호하지 않는 독자층 역시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정적인 문체에 대한 수요층이 높아 두터운 팬덤을 가지고 있다. 작품의 문제성과는 별개로, 독자들을 견인하는 능력 자체는 뛰어난 작가라는 인식이 강하다.
4. 여담
- 마이 페어 메이드, 울어 봐, 빌어도 좋고, 문제적 왕자님 모두 카멜 출판사에서 도맡았다.
- 바스티안의 경우, 네이버 시리즈와 직계약해 출간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