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신 민응식의 처남으로 외직으로는 남포현감·임천군수 등을 지내고, 내직으로는 헌납·응교·교리·동부승지·우부승지 등을 거쳐 성균관 대사성에 올랐다. [1]
[1] 1888(고종25)년에 임천군수(林川郡守)를 지낼때는 정사를 잘 돌보아 칭송을 들었고 1891년(고종28) 내직으로 들어와 교리·장령을 거쳐 사복시 정에 임명되었다. 이어 응교·교리·동부승지·우부승지 등을 지내다가 1893년(고종 30) 성균관 대사성(成均館大司成)에 올랐으며 얼마 후 경주부윤에 제수됐지만 병으로 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