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채 | |
소속 | HS그룹 회장[1][2] |
가족관계 | 남편 임지훈[3], 딸 임연희, 아들 임영수[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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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운명을 보는 회사원의 등장인물.2. 특징
현진물산의 사장인 남편 임지훈이 쓰러지고[5] 사장직을 대신하고 있다.임 회장에게 찍혀있는 것[6]이나 다름이 없고, 원래 사장인 임지훈이 사실상 복귀하기 힘들다고 다들 생각하고 있기에 주변에서 현진물산을 흔들고 있으며 남편이 지켜온 회사와 딸을 지켜내기 위해서 노력중이다. 주변인들 또한 평생 쇼핑과 살림만 하던 여자라며 탐탁지 않게 보고 있다.
연희를 제외하고 의지할 가족도 없으며, 그룹 내 모두가 자신에게 쏘아대는 눈초리가 있기에 해야 할 일만 하고 말지만, 영훈의 입사 이후 그의 놀라운 행적들이 계속되며 큰 결단들을 내리기 시작한다. 작중은 물론 현실에도 몇 안되는 여성 CEO이지만 여장부다운 실행력과 업적들을 보인다. 회사가 잘 되는 데엔 물론 영훈의 공이 가장 크지만 아무리 좋은 비책을 내놓아도 송은채의 허락 없이는 시행되지 않았을 것이다. 굳어 있는 기존의 채용 및 인사 방식을 배제하며 능력으로 직책을 배정해준다.[7]온전히 능력 있는 직원을 믿고 날뛰게 해주는 오픈 마인드의 유능한 상사. 영훈도 그녀를 좋은 상사라고 생각하며 감사해한다.
임지은 사장이 아픈 손가락인 자신의 죽은 아들을 들먹이면서 막말을 내뱉었을 때도 눈물을 꾹 참고 기회를 노리는, 이성적인 사람이다. 또한 부하 직원에게도 웬만해서[8]는 존댓말도 잘 쓰는 좋은 인품의 소유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