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의 등장인물로 금은편 233화에서 딱 한 번 등장하는 로켓단 간부. 일본명은 진지. 북미판 이름은 Wendy. 성우는 히다카 나루미/지미애.
로사와는 입단 동기로 한 때 친하게 지냈으나 로사는 현장에서 활동하고 송현아는 인사과에 들어가게 되면서 직장에서 거의 못 만나고 있다.
여담으로 두 사람 다 말단이던 시절, 헬스장에서 운동을 한 후 후르츠밀크[1]를 먹는데 로사가 나중에 갚는다고 해놓고는 자기에게 계산을 떠넘긴 것을 두고두고 곱씹으며 히스테리를 부리는 무서운 면모도 보인다. 더 무서운 것은 끝끝내 그 후르츠밀크값을 받아냈다는 것. 로사의 로켓단 재가입 계약금에서 깠다(…). 물론 로사는 송현아가 누군지는 고사하고 이 일 자체에 대한 기억이 없었다.[2]
[1] 국내판에서는 딸기우유로 묘사되었으나 포장지를 봐도 그렇고 일본판에서는 후르츠밀크라고 나왔다.[2] 이 때 로사의 말이 참 가관인데, "역시 누가 착각한 거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