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3-20 15:50:02

수연군

壽延君 王珪
(? ~ 1394)

왕선의 아들.

이름은 왕규(王珪). 수연군에 봉해졌고 1382년에 묘법연화경을 간행했는데, 왕규는 수녕옹주와 함께 시주해 간행 경비를 충당해 묘법연화경을 간행할 수 있게 했다.

1392년에 고려가 멸망하면서 먼 곳으로 유배되었고 조선왕씨 숙청을 하면서 1394년 4월 20일에 100여 명과 함께 거제에서 물에 빠져 죽었다.

1413년에 그의 아들이 생존한 자가 있다는 말이 있어서 처인 김씨와 시위 곽존중을 체포해 심문했지만 헛말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