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04 00:25:04

수호캐릭터 앙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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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캐릭터 앙코르 마지막(4화)표지.

1. 개요2. 에피소드 목록3. 설명
3.1. 1화3.2. 2화3.3. 3화3.4. 4화(完)
4. 등장인물
4.1. 1화4.2. 2화4.3. 3화4.4. 4화

1. 개요

PEACH-PIT(에바라 시부코, 센도우 반리)이 나카요시에 연재한 캐릭캐릭 체인지의 후일담을 다루는 단편 만화.

12권 한정판에는 전 성우 재집결로 이루어진 드라마CD가 부록으로 나왔다. 드라마 CD의 내용은 12권 이후의 짧은 이야기.

여기서 연재된 에피소드들은 이후 단행본 12권에 모두 포함되었다.

2. 에피소드 목록

3. 설명

3.1. 1화

맨 처음 장면은 쿠카이가 누군가와 메일을 주고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누군가와 자주 메일을 주고 받는 모습에 쿠카이의 형들은 동생의 휴대폰을 빼앗아 메세지를 훔쳐보다가 우타우와 메일을 주고받는 것을 알고 놀란다. 이후에 방으로 돌아온 쿠카이는 간신히 비밀은 지켰다며 안심해한다.

알고보니 이쿠토가 해외로 떠난 이후로 이쿠토에 대한 그리움과 그를 좋아하는 마음 때문에 우울해하는 우타우를 안쓰럽게 여긴 산죠 유카리가 쿠카이를 만나 더 자주 우타우에게 메일을 보내달라는 부탁을 한 것 때문에 그런 것이였다. [2]그 후 쿠카이는 어쨌건야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에 우타우와 연락하는 빈도를 높이게 된다. 만나는 계기는 주로 라면대결을 펼치는 것으로 우타우는 라면 대결에 진다. 이때 평소와 컨디션이 달라 대결에 졌다는 우타우의 말에 쿠카이는 다이치의 말을 듣고 우타우가 큰 일을 앞두고 불안한 마음에 휩싸였다는 걸로 생각하고 평소 시합에 나가기 전 다른 사람에게 해줬던 기합을 넣어주는 주문을 우타우에게 해주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우타우는 쿠카이에게 큰 호감을 느끼게 된다.

그런데 이때 시점은 유우와 유카리가 다퉜을때 시점으로 이 둘은 평소 그날에도 라면 대결을 펼친 뒤였다.대결이 끝난 뒤 가게를 나오다가 쿠카이는 갑자기 유우와 유카리가 다투었으니 우타우를 데려와달라는 메일을 야야에게서 받고 자전거에 우타우를 태우고 현장으로 오게된다. 그리고 그 이후로 유카리와 유우가 잘 화해하여 일이 잘 풀린 후 자전거를 끌고 우타우와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오늘 일을 도와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전하는 우타우에게 능청을 떤 후 유우와 유카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이때 쿠카이는 서로 좋아한다는 감정은 아무리 숨기려해도 감출 수 없는 법이라며 처음부터 솔직했으면 모든 일이 잘 풀렸을텐데 왜 서로 자신의 마음을 애써 감추려하는 것인지 의문을 가지며 우타우에게 물어본다.이때 우타우는 갑자기 쿠카이에게 화를 내는데 진짜 사랑도 안해봤으면서 잘난척 거들먹거리지 말라고 소리치고 뒤돌아서 사라진다. 그리고 쿠카이는 갑자기 달라진 그녀의 반응에 당황해하며 그녀를 붙잡으려 했으나 이미 우타우는 저멀리 뒤돌아 뛰어가서 사라진 뒤였다.

알고보니 이때 우타우는 이쿠토에 대한 감정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해서 심란해하고 있던 상황이였기 때문에 그에게 그만 화를 내고 뒤돌아서서 사라진 것이였다.추후에 집에 오고 난뒤 자신이 경솔하게 행동한 것을 깨닫고 쿠카이에게 사과의 문자를 보냈다.그러나 사흘간 쿠카이에게서 답장이 오기를 기다려도 메일이 오지않자 놀이터 그네에 앉아서 상념에 잠기는데 쿠카이가 자신의 사과를 받아주지 않아 답장을 안보낸 것으로 생각하게 된다.그리고 그동안 이쿠토에게 문자를 보낼까 말까를 반복해서 미발신 메일이 25통이나 쌓였으며,그에 대한 마음을 버리지 못해 타인과 관계를 제대로 쌓기는 커녕 미움받을만한 행동을 한 스스로를 한심하게 여긴다.

그러나 갑자기 쿠카이가 등 뒤로 다가와서 그네줄을 잡고 그녀에게 "내가 있잖아."라고 말을 건다.쿠카이는 놀란 반응을 보이는 우타우에게 자신이 너무 잘난척한 것 같다며 우타우에게 사과를 하게 된다. 우타우는 자신이 먼저 사흘전에 메일을 보냈다며 왜 이제 왔냐고 묻자 쿠카이는 우타우의 말에 무엇인가를 떠올린다. 그리고 그동안 있었던 일[3]에 대해서 그녀에게 해명을 하고 다시 우타우와 오해를 풀고 화해를 하게 된다.

그리고 우타우의 고민을 들어주게 되는데 그는 이쿠토에게 보내지 못한 메일들은 이쿠토가 아니라 누구에게라도 좋으니 보내버린다음에 마음을 털어내라고 한다. 그리고 우타우는 그의 조언을 듣고 폰을 꺼내들고 쿠카이에게 전부 메일을 보낸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어린애니까 단순하다고 언급하는데 계속 어린애 취급을 하는 것에 쿠카이가 불만을 가지자, 한번도 연애경험이 없는 어린애는 맞지 않느냐고 한다.그러나 이때 쿠카이는 갑자기 진지한 표정으로 전에도 그런 소리를 하지 않았냐며 자신이 왜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해본 경험이 없을 것이냐고 묻는다. 부끄러운지 대답과 시선을 계속 회피하며 문자만 보내던 우타우는 쿠카이가 재차 물어보자, 이쿠토와 입맞춤을 했을때 놀랐던 모습을 보고 연애경험이 없는 어린애인 것을 알았다고 대답한다.그 말을 들은 쿠카이는 갑자기 그녀에게 기습키스까지 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시를 하는데 이 행동에 우타우는 놀라서 볼이 빨개진 반응으로 벙쪄있었다. 이때 쿠카이는 웃으며 "어때? 이러면 더이상 어린애 취급하지 못하겠지." 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갑자기 핸드폰 전원이 켜지면서 쿠카이는 메일이 대량으로 도착하게 된 것을 확인하게 되는데,그 메일들은 좀전에 우타우가 보낸 것으로, 원래 이쿠토에게 보내려다 말았던 25통의 메일을 포함하여 우타우가 사흘전에 쿠카이에게 보냈던 사과의 내용이 담긴 메일이였던 것.

그 뒤에는 마지막으로 우타우가 보낸 메일을 직접 우타우와 함께 확인하고 웃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인다.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우타우는 다시한번 쿠카이에게 기합을 넣는 주문을 해달라고 부탁하고 쿠카이는 그 부탁대로 해주게 된다. 이때 다이치는 쿠카이는 운동 빼고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이럴 줄 몰랐다며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이고 이루와 에루는 둘이 맺어진 모습을 보고 기뻐한다.

3.2. 2화

처음 장면은 리마의 아버지가 살던 집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리마의 바램에도 사이를 극복하지 못한 이 부부는 상의 끝에 서로 이혼을 하기로 결정한 상태였다. 살던 집에서 떠나게 된 아버지는 리마를 끌어안으며 비록 헤어지지만 영원히 넌 내 딸이라며 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찾아와도 좋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아버지가 떠나기 전 어머니 또한 리마의 감정을 제일 소중히 여겨서 결정한 일이라고 말하며 비록 떨어져 지내도 리마와는 가족이니 졸업식에는 꼭 참석하겠다고 말한다.이때 리마는 속은 그렇지 않았지만 겉으로는 웃으면서 부모님의 의견을 존중해준다.

장면이 바뀌어서 나기히코는 어머니의 지도 하에 춤 연습을 하다가 잘 되지 않는다. 아들이 어정쩡한 상태라는 걸 파악한 나기히코의 어머니는 여성역할은 무대의 꽃이라며 무엇인가를 발견할 수 있게 나가서 꽃이라도 보고오라고 하며 아들을 내보낸다. 나기히코는 그 말을 듣고 꽃을 보려 꽃놀이 장소를 찾던 도중, 부모님의 이혼으로 시무룩해 있던 상태의 리마를 발견하게 된다. 기분전환 겸 꽃을 보려온 것이었는데 피지 않았던 것. 나기히코는 우울해하는 리마에게 꽃을 보려가자고 제안하는데 리마가 나데시코와 가겠다고 거절하자, 나데시코로 잽싸게 바꿨고 그렇게 리마와 꽃놀이를 보려가게 된다.

그 후 우연히 부모님을 잃어버려서 울고있는 야야의 남동생인 츠카사를 발견하고 잠시 꽃을 보려가는 일은 중단하고 츠카사의 부모님을 찾아다니며 츠카사를 돌보게 된다. 리마는 츠카사의 부모님을 찾기 위해 평소 자신이 부려먹던 머슴들을 소환하려고 하는데 나기히코가 그러면 안된다고 나무라자 리마는 머슴들이 떠받들기를 원해서 들어주는 것인데 뭐가 문제냐고 묻는다. 그 반응을 본 나기히코는 "귀여우면 득 보는 것도 많구나? 네가 날 좋아하지 않는 이유를 알겠어. 너도 나도 거짓말쟁이이기 때문이지." 라고 말하며 날선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리마 본인은 자신의 귀여운 외모를 사람들이 칭찬해줘도 전혀 기뻐하지 않지만 그걸 무기 삼아 주변 사람들을 이용하고 있다며 성별을 속이고 있는 자신처럼 모두를 속이고 있지 않느냐고 리마의 태도를 지적한다.

그 후에 갑자기 둘의 사이가 험악해진 걸 감지한 츠카사가 어디론가로 뛰어가고 리마는 츠카사를 잡으려간다. 리마가 가고 난 후 쿠스쿠스는 나기히코에게 리마가 외모 칭찬을 들어도 기뻐하지 않는 이유는 웃긴 얼굴로 태어나고 싶었기 때문에 그렇다고 정정해준다.과거에 예쁜 외모 때문에 눈에 띄어서 유괴를 당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그 뒤에 그 일로 사이가 험악해진 부모님으로 인해서 귀엽게 보이지 않으려고 일부러 웃지를 않는다고.뒤이어 자신은 리마의 웃는 모습을 무척이나 좋아한다며 성격이 변한 주인을 안타까워한다.

나기히코는 츠카사를 찾은 후에 식물원 벤치에 앉아 쉬고 있는 리마를 찾아내고 난 후 미안하다며 사과한다. 그 말에 리마는 나기히코에게 생일날 부모님과 함께 꽃을 보려오기로 했었지만 이혼 때문에 무산되었다고 말한다. 뒤이어 하는 말은 부모님에게 외롭다는 감정을 전달한 후 가족 모두가 화목해지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잘 안되었기에 이혼을 했다는 것.그리고 열심히 노력해도 안되는 일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하며 체념하는 모습을 보인다.

라마의 무거운 사연을 들은 나기히코는 머리를 풀고 나데시코에서 나기히코로 돌아가서 울어도 된다고 이야기하지만 리마는 울지 않겠다며 츠카사가 대신 울어주지 않았느냐고 한다. 그런 리마를 보고 나기히코는 부모님의 결정은 타인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어떤 결말이든 바꿀 수 없지만 리마에게는 리마만의 이야기가 있다며 그녀를 위로해준다. 그리고 그녀를 겨울을 이겨내는 힘을 간직한 꽃 이라고 생각한 후 리마에게 " 네 이야기 속 등장인물이 될 수 없을까?" 라고 고백한다.이후 갑자기 츠카사의 부모님이 츠카사를 찾으려오는 바람에 리마는 그 말에 대답을 하진 못한 듯하다.

그 뒤 리마는 츠카사와 부모님의 모습을 부러운 듯이 바라보면서도 절대로 울지 않겠다고 하자 나기히코는 리마의 말에 공감하며 말을 이어나가려다 뒷말은 쿠스쿠스가 받아치자 리마와 함께 웃음을 터트리는 걸로 마무리된다. 그 후 나기히코는 집으로 오게 되는데 벌써 꽃을 발견하고 돌아왔느냐는 어머니의 물음에 그렇다고 답하며 리마를 '씩씩하고 선량하기 때문에 활짝 피게 해주고 싶은 꽃'이라고 비유하며 미소를 띄운다.

3.3. 3화

산죠 카이리, 유이키 야야의 스토리. 어느날 야야는 졸업식이 열리기 전, 가디언들을 위한 졸업식을 준비한다. 그리고 졸업식에 사용할 꽃가루박에 들어갈 내용물을 고민하던 중,우연히 만난 히카루와 카이리와 이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다가 내용물을 결정하기 위해서 따로 약속을 잡아서 찾아다녀보기로 했다. 약속당일, 카이리는 미리와서 정확히 시간을 재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정확한 시간에 온 야야는 카이리에게 그런 완벽한 스케줄과 시간은 필요없다고 나무란다.

이후 거리를 거니면서 박에 들어갈 내용물을 고민하던 중 길거리에서 꽃을 나눠주는 모습을 보고 카이리는 진짜 꽃을 이용한 꽃가루가 어떻겠느냐고 야야에게 제안한다. 그러나 꽃을 무슨 수로 마련하느냐는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데 이때 히카루가 양귀비 1000송이를 증정하는 대회를 홍보하는 전단지를 들고와서 대회에 참석하게 된다.

처음에는 전형적인 틀을 벗어난 야야의 상식 밖의 행동에 황당해하고 어이없게만 생각하던 카이리도 야야가 가디언들을 위해서 혼자서 끈기있게 해내는 모습에 호감을 가지게 되며 끌리듯 그녀에게 동조하게 된다.

그렇게 야야, 카이리, 히카루는 당당히 1등을 해서 양귀비 1000송이를 따게 되고 가디언을 졸업식을 위해서 사용할 양귀비 꽃을 마련하게 된다. 그 후 이전보다 사이가 가까워져 에이스라고 그녀를 부르던 카이리가 야야선배라고 이름을 부르는 사이가 된건 덤.카이리는 야야에게 가족이 직장을 옮기는 문제로 다시 내년에는 세이요초등학교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며 그때도 가디언으로 임명해 줄 수 있겠냐고 묻는다. 그러자 야야는 웃으며 그렇다고 답한다.그 때, 히카루의 달걀에 금이 가면서 깨어나려고 했지만 수호캐릭터의 모습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면서 마지막에 페페가 "알이 먼저 깨어날 것인가...사랑이 먼저 깨어날 것인가..."라고 하면서 끝났다.

3.4. 4화(完)

드디어(?) 맞이한 세이요 초등학원의 졸업식과 함께 가디언이 등장한다.

졸업식을 끝내고 카이리는 아무에게 아직도 좋아한다고 말하려고 했지만 야야의 방해로 이야기를 못한다. 그리고 나기히코는 아무에게 사실은 자기가 나데시코라고 말하려고 했지만 마시로 리마의 방해로 말하지 못한다.

졸업식이 끝나고 흩어진 가디언들, 이중에서 타다세는 아무와 함께 수호캐릭터 이야기도 하고 이쿠토가 없어서인지 수호캐릭터가 없어서인지 계속 씁쓸해하고 "...다시"라는 말을 되풀이하는 아무에게 츠키요미 이쿠토가 일본에 입국한다고 아마카와 츠카사가 이쿠토를 부르는 데 힘쓰겠다고 한 이야기도 전해준다.

한편 로열가든에서는 마시로 리마와 나기히코가 대화를 나누고있는데 나기히코는 자신이 후지사키 나데시코라는 걸 밝히지 못해서 여전히 아무에 대한 죄책감과 답답함이 있다는걸 토로한다. 그말을 들은 마시로 리마는 아무는 무슨 말을 들어도 이해해줄거라고 괜찮을거라고 나기히코를 격려해준다.

학교 졸업식을 마친 후, 도심에 나온 아무는 츠키요미 이쿠토가 왔는지 확인하기위해 이리저리 두리번거린다. 그러다가 앉아서 우는 아무는 이내 생각한다. 자신이 쓸쓸해하는 이유를, 눈물을 흘리는 이유를.

자신이 슬퍼하면서 우는 이유가 수호캐릭터가 없어서도 아니고 그렇다고 졸업식을 해서가 아닌 츠키요미 이쿠토가 떠났기 때문에 그를 보고 싶어서 눈물을 보인 모습을 깨달은 아무는 우연히 도심에 나온 소마 쿠카이호시나 우타우를 만나게 되는데 우타우가 먼저 다가가서 아무에게 말을 건다.

뒤이어 우타우는 눈물을 글썽거리는 아무를 보고 미아라도 된 상태냐며 묻는다. 이 말에 아무가 애써 아닌 척하자 우타우는 이쿠토를 찾지 못해서 심란해하는 상태라는 걸 알고는 한숨을 내쉬며 이쿠토로부터 연락이 왔다는 말을 한다.그리고 귀국해서 지금은 일본에 들어와있는 상태라며 내일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아무에게 이쿠토의 안부를 전해준다.

그 말을 들은 쿠카이는 갑자기 가자며 우타우의 손을 잡고 이끌고 어디론가로 가면서 가기 전 아무에게 내일 보자며 인사를 한다.한산한 장소로 자신을 데려온 쿠카이의 갑작스런 반응에 우타우는 당황해하며 묻는다. 뒤이어 쿠카이는 이쿠토에게 연락이 왔다는 사실을 자신에게 말하지 않았다며 질투하는 반응을 보인다.이 모습을 보고 우타우는 웃으며 질투하는 거냐고 묻는데 쿠카이는 아닌척하지만 우타우는 이걸보고 역시 어린애같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쿠카이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은 언제나 한 사람이기 때문에 현재는 이쿠토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쿠카이를 좋아한다고 대답한다. 그 뒤 서로 마음을 주고받고 나무 뒤에서 다시 두 번째 키스를 하게 된다. 다만 두사람이 왜 같이 있느냐는 질문에 라면대결이라고 말한 걸 보면 우타우가 연예인이기 때문에 비밀리에 교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4] 그러나 이 둘 사이의 미묘한 기류를 감지한 아무는 왠지 이상하다며 쿠카이와 우타우가 언제 저렇게 친해졌는지 의아해한다.


그리고 뒤이어 아무는 이쿠토와 왔던 철거공사로 부서져가는 유원지를 보면서 모든 것이 없어지는 걸 보고 이쿠토와의 추억이 사라진다고 생각한다.

그때 뒤에서 이쿠토가 아무에게 백허그를 사전하는데 "괜찮아. 앞으로도 사라지지 않아. 끝나지 않을거야."라고 한다. 아무는 이쿠토가 돌아왔다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요루이야기, 란네들 이야기를 하고 이쿠토는 "난 너에게만 내 모습을 보여줄거야. 보고 싶었어 아무."라면서 "나만 봐. 난 언제까지나 너만을 볼거고 오직 너한테만 보여줄게 널 원해."라는 말도 한다. 그 다음에 키스하려고 했는데 대신 이쿠토는 "우리가 서로 멀리 떨어져있어도 나는 언젠가 널찾으러 올거야."라는 닭살멘트를 날린다. 그러면서 약속의 증표라면서 코에 키스를 한다.

그리고 시간은 또다시 흘러 산죠 유카리니카이도 유우의 결혼식(이지만 사실상 등장인물들 총집합 모임)때 여러 사람들이 등장한다. 이때 호토리 타다세츠키요미 이쿠토에게 불행을 몰고오는 검은 고양이라고 한 걸 사과하며 "형이 아무를 행복하게 하지않는다면..."라는 대사도 한다. 그러면서 이내 아무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한다.

꽃을 뿌리는 아무는 산죠 유카리의 모습을 보며 신부가 예쁘다라고 말하며 '나도 언젠가...'라는 생각을 한다. 이쿠토가 아무 옆에 오고 둘은 또다시 손을 잡는다.

그리고 부케를 날리는 시간에 나기히코는 아무에게 자신이 후지사키 나데시코라는걸 말하게 되고 아무는 "말도 안돼애-!! 나기히코가 사실 나데시코라고?!"라면서 부케를 던져버리며 넘어지는데 타다세와 이쿠토가 각각 팔을 잡아준다.

그리고 란, 미키, 수우, 다이아가 다시 깨어나고 그들이 아무의 부케를 잡으면서 이렇게 캐릭캐릭 체인지는 약 5년 동안의 긴 연재의 마무리를 짓게 된다였는데....

4. 등장인물

※ 밑의 인물들은 수호캐릭터 앙코르에서 나온 인물들 전체를 다루었습니다. 전체 인물 중에 잠시만 얼굴을 비추거나 중심적 인물이 아닌 인물에게는 '조연'이라고 써놓았습니다.

4.1. 1화

4.2. 2화

4.3. 3화

4.4. 4화



[1] 5월호 분량 주인공 소개를 보면 한편한편 주인공이 바뀌기 때문에 딱히 전체의 주인공이 누구냐 설명하기가 어렵다.[2] 그러나 유카리는 우타우가 쿠카이를 좋아해서 사랑의 고민을 하는 줄 아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따라서 원래 아이돌에게 남자의 존재는 금기지만 우타우가 힘들어하면서도 고된 스케줄을 해내는 것이 안쓰러워서 비밀스러운 사랑이라도 좋으니 힘이 되어달라는 취지로 부탁한다. 이때 쿠카이는 자신과 우타우는 그런 사이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듣지도 않는 걸 보면 거의 막무가내 수준이다.[3] 알고보니 답장이 없었던 이유는 자전거와 자전거에 올려둔 짐이 강에 빠져 핸드폰에 물이 들어가 사흘간 작동이 되지 않아 메일을 확인하지 못해 답장을 하지 못한 상태였던 것.이때 큰 형에게 핸드폰을 새로 사겠다고 하자 그런건 사흘간 지켜보면 다시 작동된다는 큰형의 말을 듣고서 진짜 사흘간 내버려 둔 것이였다.[4] 그러나 10주년 q&a에 따르면 유카리 왈로 우타우가 하도 변장을 하고 다니지 않아 이 둘의 관계는 특종까지 날정도로 유명해졌다고. 이때문에 산죠 유카리가 스캔들 보도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한다. 유일하게 둘의 관계를 알고 있는 사람은 그들의 수호 캐릭터인 다이치,에루,이루, 그리고 매니저인 유카리뿐이다. 12권 특별편 드라마 cd나 애니판에서는 가디언 멤버들 모두가 이 둘의 관계를 의심하거나 알게되는 설정이였으나 원작 후속작인 쥬얼조커편에서는 모르고 있다.